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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은 22살의 유명 포토그래퍼야.
작업을 하면서 인맥이 넓어져 여러 연예인들과도 두루 친하고 인기가 많아.
"고개 조금만 더 돌려요. 왼쪽. 아니 조금만 더. 그래. 됬어요. 이제 끝!"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너징의 말이 말이 끝나자 마자 기쁜 웃음을 가득담고 분주히 움직이는 스텝들이야.
평소에는 아니지만 일에는 무척 까다로운 너징의 입에서 끝이란 말은 잘 안나오기 때문이지.
"징어야. 오빠왔어. 권징어. 오빠한테 인사도 안할꺼야?"
"아. 오빠 잠시만. 기다려봐. 이것만 하면 되."
오빠가 와도 아까 찍은 사진만을 보고 수정을 하며 고치는 일벌레 너징의 모습에 오빠는 어깨에 손을 얹고 말했어.
"권징어. 어.어. 지금 이 오빠 무시하는거야?? 어디가서 권지용하면 너처럼 푸대접은 안한다."
아마 남이아닌 친오빠와 작업을 해서 설레기도 하고 잘 맞았나봐. 너징의 친오빠인 권지용덕분에.
그건그런데 어떻게 작업을 하려해도 땡깡을 부리며 애교를 부리는 통에 통 힘들어야지.
고개를 돌리고 지디를 바라보는 너징이야.
"하. 오빠, 도대체 나한테 뭘 원해?"
"징어야. 나랑 어디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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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라! 마셔라!! 권징어! 권징어!!!"
"아. 알겠어. 진짜. 마시면 될거 아니야."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너징의 오빠인 지디가 너징과 친한 몇명의 모델을 데려와서 같이 놀려고 한거지.
이수혁, 김우빈, 지코등 너징과 지디랑 친한 사람들끼리 말이야.
그래서 서로의 주사도 잘 알고 있는 편이고, 거리낌 없는 의남매라 해야하나?
"으...으. 먹기 싫은데....."
눈 딱감고 마셔버린 너징이야. 아무리 마셔도 너징에게는 익숙치 않단 말이지.
한잔을 마신뒤 또 이상한 게임은 시작되었어.
"일!!!"
평소 카리스마있고 디스랩을 하던 지코가 일.
"이!!!"
요즘 대세면서 연기를 잘한다는 말을 듣고 있는 종석이 이를 외치고.
"삼!"
키도 월등히 크고 잘난 우빈이 사를.
"마지막 사!"
"사!"
간발의 차로 너징의 오빠인 지디가 마지막을 장식했어.
그러면 또 마시는건 너징이 되었지.
벌써 그전에도 많이 마셔버리고 해서 벌써 소주 한병과 맥주를 마신 너징은 점점 취기가 올라왔어.
이제 주량이 넘을것 같았거든.
그래도 벌칙은 벌칙이니까 눈 딱감고 쓴 소주를 원샷 했는데!
그때 너징의 주사가 발휘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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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썰입니다.
이렇게 쓰는게 맞는 가 싶고...
많은 관심이 필요한 부족한 글입니다!!
부디 포인트를 회수해 가셔요!!
너무 아깝잖아요?!!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보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