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부제 : 기숙사에 자꾸 찾아오지마라
우지호,
" 야 오지말랬지 이미친놈아 " , " 왜 보고싶은데 어떡해 " 룸메가 외박하는거 어떻게 알고 맨날 이렇게 찾아오는건지. " 민지 외박하는거 어떻게 알았어? '
" 아 외박해? 나 진짜 몰랐어 그럼 자고 가야지~ " 에? " 너 모르고 온거였어? " , 고개를 끄덕이며 내 침대에 눕는다. " 방이 더 깨끗해졌네 내여자 "
" 누가 니여자야 " 튕기긴- 이라는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다가 휴대폰을 꺼내 연속촬영으로 파바박 나를 찍어댄다.
" ... 뭐하냐 " , " 니 사진 초기화되서 다 날라갔어 몇개 보내주던지 지금 찍던지 "
이민혁,
" 그래 잘자 너도 " 옆방친구랑 인사를 하고 내방에 들어가면 룸메가 심통난 표정과 함께 턱으로 뭘 가르킨다. 가르킨곳을 보면 화장실에서 나오는 이민혁이 보인다.
" 어 왔어? 학습실에서 연장을 왜이렇게 많이해 공부 적당히좀 해라 " , " 넌 제발 여기 적당히좀와라 " , " 아 모르겠고 둘다 앵간치해 솔로는 어디 서러워서 살겠냐 "
이불이랑 베개를 자연스럽게 집어 방을 나가는 룸메이트. " ...우리 둘뿐이야 00아 " , " 아 음란마귀.. 야 니네 기숙사가서자 " , " 나 기숙사 나왔어 답답해서 "
" 그래서 여기오냐 빨리 가 쫌 ! " , 날 안아들고 침대에 눕히더니 " 이 오빠가 오늘은 뽀뽀만하고 너 자는것만 보고 갈게 "
짧은거 알아요, 댓글달면 점점 길어지지롱-^^
ps. 수위도 첨부될수있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