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부터 인티 가입하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가입하게됬네요 ㅋㅋ 아이 신나 기념으로 내가 본 귀신 한번 말해봄 내가 초등학교 5~6년 때 일이야 그때가 아마 한일월드컵 끝나고 그 다음 년도인가 그럴거야 우리집에 원래 컴퓨터가 없었는데 아버지가 4강 진출 기념으로 흥이나서 컴퓨터를 사주셨거든 그래서 나랑 5살 차이 나는 내동생은 밤늦게까지 컴퓨터 게임하다가 엄마한테 혼도 많이 나고 그랬지 당시에 우리 엄마가 e마트에서 일을 하셨거든 엄마가 집에왔는데 우리가 컴퓨터하고 티비보고 있으면 아주 주옥 되는거야 ㅋㅋㅋㅋ 엄마가 너무무서워서 그당시에 안혼나려고 했던게 집이 5층 빌라라서 엘레베이터가 없거든? 그래서 문을 열어놓으면 엄마 힐 소리가 들렸단 말이야 또각또각또각 하면서 그러면 나랑 내동생은 컴퓨터 전원끄고 tv끄고 누워서 자는 척을 했지 아버지가 야근을 자주하셔서 집에 없는 날이 많아서 큰방에서 엄마랑 나랑 내동생이랑 자주 잤지 그러던 어느날 밤에 평소랑 다름없이 문을 열어놓고 동생이랑 컴퓨터랑 티비랑 다 켜놓고 놀고 있었단 말이야 그러다가 내가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러 거실로 나갔어 그런데 왜 그런거 있잖아 아무런 이유 없이 시선이 가는 그런거 .... 그때가 그랬는데 그냥 나도 모르게 현관문으로 시선이 가는거야 큰방에서 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신발장이랑 현관문이 있었거든 17평의 작은 집이라서 말여 그런데 무슨 소리가 들려 차박 차박하고 말이야 음...... 돌계단을 맨발로 걸을때 그런 소리랄까? 그래서 나도 나가서 봤다 뭔가 싶어서? 그런데 우리집이 4층이였는데 4층에 불이 켜져있고 3층에 불이 꺼져 있으면 그 경계선이 있잖아 거기서 뭐가 슬쩍 보이는거야 자세히봤더니 한 내동생 또래정도로 보이는 어린애야 근데 내가 사람이 아니라고 직감했던게 머리통이 기형적으로 긴데다 흰옷이 삭은듯한 그런 누런 옷을 입고있는거야 거기다 머리카락도 거의 없었어좀 보고 있으니깐 그 귀신이 계단.손잡이를 잡고 머리를 좌우로 계속 까닥이고 있더라 순간 굳어서 어버버하고 있다가 그게 날보는데 ...... 갑자기 머리를 미친듯이 좌우로 흔들면서 나를 보더라 사람이 흔들수 없는 각도로. 진짜 그때 어찌된지도 모르겠어 정신차려보니 나는 문밖에있다가 들어와 문잠그고 오줌 지리고 있고 무슨 애마냥 엄마엄마 하면서 울고 있는거임 ㅋㅋㅋㅋㅋ 근데 또 웃긴게 동생불러서 막 울다가 오줌 지린거 씻고 팬티갈아입고 했다? 근데 내가 본게 맞나 궁금해지는거야 그래서 그 문에 달린 동그란 구멍있잖아 밖에 보는거ㄱ그걸로 밖을 봤는데 깜깜하게 불꺼져있어서 그냥 이불에서 엄마 기다리다 엄마와서 귀신 봤다고 말했는데 믿지도 않더라 ㅋㅋㅋ 근데 소름끼친게 아까 말했잖아 4층에 불켜져있었다구 우리집 문구멍 고장도 안났었는데 말이지 엄마 올때도 보니깐 불도 켜져 있었고말야 ...... 반응 좋으면 나중 몇개 더 풀어 놓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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