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ㅋㅋㅋㅋㅋ어제 하루안왔는데 진짜 오랜만인것같애..!훠우~
그런 의미로 얼른 시작..!
그때 지원이랑 아쿠아리움을 갔다가 온 이후로는 우리 둘다 연습실에만 박혀 있어서 한게 딱히 없었어
그래서 가져온 썰은!!!두구두구두구!!!
윈이 시작하고 엄청 오랜만에 지원이랑 둘이서 놀러갔을때?그때 이야기 풀려고...ㅎㅎ괜찮지?
아무튼..!아쿠아리움에서 만나고는 진짜...지원이랑 연습실 지나가면서 만나고, 통화하고, 문자하고...
그게 끝이였어...끝!아 진짜...나도 그렇고, 지원이도 그렇고, 서로 보고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어
그때 만나고는 지원이가 촬영때문에 너무 바빠졌었거든
전에는 스텝언니가 주말에는 만나는거 괜찮다고 하셨는데, 그 주말 이후로는 연습이랑 촬영때문에 만나는거?
진짜, 거짓말 없이 한번도 없었어.
아참...지원이만 바빠졌다고 해서, 나도 뭐...진짜 바빠졌어...사장님이 나보고도 이제 곧 데뷔준비하자고 하셔서..그때..ㅋㅋㅋ
그래서 나도 데뷔반 들어갔다~^0^
아니...이야기가 다른데로 흘러가네?ㅋㅋㅋㅋ
시간을 내고, 내서! 윈 방송이 시작하고, 지원이랑 드디어 만날수있게 됬어
그냥 밖에 나가서 바람도 쐴겸, 그냥 남들이 다하는 그런 데이트...하러 나간거였어
일단 평범하게 지원이랑 영화관 가서 영화보러갔어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오빠가 얼른 예매해서 올게"
"응응!알았어"
"다른 사람이 와서 말걸면 대답하면 안돼?아니면 대답하지말고, 바로 오빠한테 와야돼?"
"아...알았어. 얼른 갔다가 와"
저번에 아쿠아리움에서 번호남때문인지 지원이가 나 혼자 있는거에 되게 불안증세?ㅋㅋㅋ를 보였어
아진짜..내가 무슨 애도 아니고...혼자 있을수 있는데!!!왜 이렇게 걱정하냐구...
근데...진짜 이때까지만 해도 지원이가 나를 너무 과하게 챙긴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
나도 그렇게 되더라구....왜냐면...!방송 나가기 시작하고 영화관에서 부터 지원이를 알아보는 분들이 많더라고!
그것도 다 여자!!!!!여어어어어자아ㅏ아ㅏ!
표 예매하는 지원이를 계속해서 보고있었는데 열다섯?열여섯?쯤 되보이는 여자애들이 계속 지원이를 보는거야
그때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표 예매하고 있는 지원이한테 가서 툭툭쳤어
아...거기까지도 괜찮았다. 근데! 갑자기 휴대폰을 들이밀더니 사진을 찍어달래!!!
ㅠㅠㅠㅠ아씨 김지원...찍을거면 그냥 찍어주던가...어깨동무는 왜 해! 윙크는 왜 해!
"예매 다 하고 왔다아. 상영시간까지 5분밖에 안남았어! 얼른 팝콘 사서 들어가자"
"응"
"왜 이렇게 뚱하게 있어, 응?ㅋㅋㅋ"
"몰라. 얼른 가자"
삐졌지만, 삐진 티 별로 안내려고 진짜 애쓰면서 갔어. 상영관에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생각나는건
지원이가 그 애들...팬들..한테 어깨동무랑 윙크해주면서 사진찍어준거...그것밖에 생각안났어
근데 그 생각도 날라갔지...상영관안에 들어가서는...ㅋㅋㅋㅋㅋㅋㅋㅋ
"응?커플석이야?"
"우리가 커플이니까 당연히 커플석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원이의 한마디로 우리가 왜 커플석에 앉았는지 이해됬어...ㅋㅋㅋㅋㅋ
당연한거구나..ㅋㅋㅋㅋㅋㅋㅋ커플이니까 커플석ㅋㅋㅋㅋㅋ
아무튼 영화가 시작되고 멜로영화라서 그런지 큼...뒤로 갈수록 키..키스신이 많아지는 거야
그래서 내가 계속 지원이 눈치아닌 눈치를 보니까, 내가 살짝씩 자기를 보는게 느껴졌는지 갑자기 나를 보는거야...
아니..왜..왜...
'왜'
지원이가 고개를 돌려서 입모양으로 왜라고 했어.
아니 키스신 나와서 지원이 눈치를 본건데 부끄럽잖아...ㅋㅋㅋㅋ그래서 얼굴이 빨개지는걸 느꼈지만..
그래도 태연한척하면서 나도 입모양으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뒤에 그냥 시선을 스크린에다가 고정을 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라고 했는데...그랬는데...지원이가 고개를 안돌리는거야...왜애..ㅠㅠㅠ
영화나 보라고...나 보지말고오....
지원이 시선이 부끄럽고, 조금...부담?스러우니까 지원이 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영화보라고 타박하려고 했어..
했지...그래...했는데....지원이가 갑자기 내 쪽으로 오는거야..으악...
"아니..오빠...왜...왜..."
"그동안 못했던 충.천"
그동안 못했던 충전이라면서 지원이 입술이랑 내 입술이랑 포개어졌어
한 3분?그 동안 그냥 붙어있던 입술이였는데 지원이가 살짝 입술을 떼더니 입을 여는거야
"○○아 진짜. 사랑해 내가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 하면서 다시 한번 입을 맞춰왔어...
그러더니 갑자기 아프지 않게 이로 내입술을 살짝 깨무는거야...놀라서 살짝 소리내니까 그 소리가 밖으로 나갈틈도 없이
지원이 혀가...입 안으로 들어왔어. 혀가 들어와서 내 치열을 훑는데 내가 놀라서 입을 살짝 더 크게 벌리니까
더 깊숙히 들어오는 지원이 혀였어...으아.....
더 놀래서 지원이 어깨를 살짝...진짜 살짝...아프지 않게!치니까 지원이가 떨어졌어
근데 막...떨어지면서 침...침이...늘어나는거야...
내가 막 부끄러워서 어쩔줄 모르니까 지원이가 아무렇지 않게 다시 가까이 와서 짧게 뽀뽀한번 하면서 떨어졌어
"으이...아쉽지만 이번 충전은 여기까지"
-
흐앙....저 또 부끄러워서 죽을뻔했어여...ㅠㅠㅠㅠㅠ
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흐아아앙
키스신 적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나중에 불맠...이런거 독자님들이 요청할때는 어떻게 적죠?ㅋㅋㅋ
아아아아아아ㅏ
아참...짧다고 돌던지지 말아주세요...
아...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오늘 귀신의집갔어요...8ㅅ8무서워 죽을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구요..(오늘따라 긴사담.txt)ㅋㅋㅋㅋ
지나니...단편...ㅎㅎ음....번외도 올까요...?아니..뭐..원한다면 와야죠...ㅋㅋㅋ
그리고...음...단편도 자주와도돼요?네?
아니..그냥...궁금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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