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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봄봄꽃 전체글ll조회 2404l 1

    

[EXO/김종인] 마이웨이 남친이랑 연애하는 썰 02 (부제:지려도 돼요?) | 인스티즈   

   

    

    

마이웨이 남친이랑 연애하는 썰 02   

    

봄봄꽃   

    

    

    

    

    

    

    

    

    

안녕!!! 나 너무 늦게 왔지? 미안해ㅠ 요즘 너무 바빴어서 뭘 할 틈이 있어야 말이지.   

이제야 한가로워졌다! 이제는 자주자주 와서 짧게라도 쓰고 갈게ㅎㅎ    

    

음 오늘은 내가 종인이랑 어떻게 알게 됐는지 얘기 해 주려고 해 ㅋㅋ   

사실 이렇게 빨리 말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오늘 오세훈이랑 얘기하다가 생각나서 아! 이거 글로 써야겠다! 라는 생각이 퐁퐁퐁 들었음ㅋㅋㅋ   

    

아 지난번에 잠깐 이름 말한 것 같은데 오세훈은 내 소꿉친구(라고 쓰고 불알친구라고 읽는다)야 ㅋㅋㅋㅋ   

걔랑은 부모님끼리 먼저 아는 사이여서 그냥 아주 어렸을 때부터 서로가 당연한 존재였어.   

집도 가까우니까 학교도 늘 같았고 등하교도 맨날 같이했거든.    

연인같은 스킨쉽이나 애정스러운 말만 서로 안할 뿐이지 그냥 사귀다시피 같이 다녀서 오해받은 적도 한두번이 아냐..ㅠㅠ   

정신은 또라이인데 허우대가 말짱해서 여자애들이 걔 꽤나 좋아했었지.. 뭐 나는 옆에서 먹을거 얻어먹고 좋았어ㅋㅋㅋㅋㅋㅋ   

    

항상 같이 다니니까 당연히 오세훈 친구=내 친구 였거든 이건 불변의 법칙이었음ㅋㅋ   

근데 내가 방년 17세이던 어느 토요일에 오세훈이 내가 지 집에 놀러왔는데 신경도 안쓰고 누구랑 카톡을 엄청 열심히 하고 있는 거야.   

    

"뭐하냐 누나 왔는데 안반기고?"   

"..."   

"야 오세훈"   

"..."   

"세훈아?"   

"..."   

"오세훈!!!!"   

"ㅅㅂ 깜짝아 왜!!!"   

    

왜라니 세훈아 ㅎㅎ?   

    

"뭔 일이 있길래 사람 오는 줄도 모르고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어"   

"아 넌 몰라도 됨"   

    

너랑 나 사이에 몰라도 되는게 어딨니 ㅎㅎ 나는 니가 초등학교 때 바지에 몇번 지렸는지도 기억하는데ㅎㅎ   

    

"웃기지 말고 뭔데 궁금하잖아!"   

"아 있어 신경 ㄴㄴ해"   

    

ㅋ... 비밀이 없는 사이인데 안 말해주면 궁금해 죽겠잖아? 나만 그런거 아니지?ㅎ   

난  핸드폰을 뺏기위해 침대에 엎드려있는 오세훈에게 몸을 힘껏 던졌지 하하   

    

"아 존나 코끼리새끼야!!!!!"   

"뭐 뭐 뭐 코끼리라니 존나 어이 엑스 이렇게 귀여운 코끼리 보심?"   

"아침부터 대가리가 쳐돌았나.."   

    

나는 개 무시하고 카톡내용 훑고 있는데 오세훈이 홀라당 뺏어가더니 개 높게 드는거야 ㅎㅎ   

키큰게 유세니? 응? 응?... 응.. 유세인 것 같더라..   

근데 어쩔ㅋ 나 어릴 때 속독 배운 여자 그 짧은 시간에 다 스캔했는걸 세후낭 ㅠㅠ   

    

"ㅋ 야 누나 어릴 때 학원 뭐다녔는지 알지?"   

"그 얘기가 왜 나와 지금 하여간 병신..."   

"내가 속독학원을 그렇게 열심히 다녔었는데~ 그립네 그 시절~"   

    

이러면서 기지개 피고 개 난리 부르스를 떨면서 막 웃었더니 오세훈이 눈치는 괜히 빨라가지곸ㅋㅋㅋㅋㅋ   

    

"아 미친."   

    

이러더니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나만 바라보더라고 ㅎㅎㅎㅎㅎㅎㅎ   

    

종인이 형 이라고 저장돼있는 사람이랑 카톡중이더라고. 나는 누군지 몰랐었어 그 당시엔ㅋㅋ   

    

"야 종인이 형이 누구야? 누군데 너랑 친한 사람인 것 같은데 내가 몰라?"   

"아 ㅡㅡ"   

"아 누구야 누구야~ 누군데 나를 물어봐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본 건 중간쯤이었는데 몸싸움하다가 위로 올라가졌나봐 ㅋㅋ   

카톡내용은 오세훈보고 너랑 매일 같이 다니는 쪼끄만 껌딱지 누구냐 였어   

오세훈은 거기에 '형이 왜 걜 궁금해 해?" 라고 답했더라고 ㅋㅋㅋ   

근데 쪼끄만 껌딱지라니까 기분이 좀 그런거야.. 나 뭔가.. 안좋게 찍힌 듯한 기분..☆★   

그래서 불안감에 오세훈한테 계속 뭐냐고 캐물었어.. 나능야 유리심장...   

    

"뭐 빨리 꺼져. 집에나 가"   

"야 안 말해주면 나 다 말하고 다닌다"   

"ㅡㅡ? 뭘"   

"니 중학교 때 가수하겠다고 깝치다가 옷 다 벗겨져 우우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여간 오세훈 필사적으로 입 막는거 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오세훈한테 제일 흑역사거든ㅋㅋㅋㅋㅋㅋ 되도 않는 가수를 하겠다곸ㅋㅋㅋ 노래는 쥐뿔도 못하는 게 ㅋㅋㅋㅋㅋ   

알몸으로 쫓겨나서 우리집 문을 두드렸던 오세훈은 우리 오빠의 구조로 알몸 신세는 벗어났었지..ㅋㅋㅋ   

내가 방에 있어서 못본게 참 아쉬워.. (헿)   

    

"미친 그게 지금 왜 나와"   

"너가 그리 관심있어 하는 수정이가 나랑 그렇게 친해요 또~"   

    

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 입학식때 정수정보고 꽂혀서 맨날 삽질 중이었거든ㅋㅋㅋ   

나는 수정이랑 같은 반 돼서 친해지고 나서 오세훈이 나한테 빌빌 기었었음ㅋㅋㅋㅋㅋㅋ 아 행복해   

    

"아.. 진짜 세상에 너만한 못된 년은 또 없어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에게 나는 십중팔구 강자임ㅋㅋㅋㅋㅋㅋㅋ   

    

"쫌! 걍.. 어쩌다 알게 된 형이야 ㅡㅡ"   

"아니 그니까 그 형이 왜 날 묻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아 그래?"   

    

나는 핸드폰을 꺼냈지 자랑스럽게.   

    

" 수정이 번호가 몇번이더라.. 음~"   

"아 아!!! 니한테 관심있대 시바!!!!"   

    

아니 상상도 못한 얘기를 들으니까 머리가 멍한거야 나는 남자경험이 전무했거든...또륵..   

    

"뭐..뭐..?"   

"알려줘도 병신같이 굴어요. 아오, 기왕 이렇게 된거 한번 형 만나봐."   

"..."   

    

난 덜컥 겁이 났어   

내 주위에 남자사람이라고는 아빠와 오빠와 오세훈밖에 없었는데 모르는 사람이고   

더군다나 형이라고 하는거 보니 오빠일거니까 갑자기 너무 불편한거야..   

    

"아.. 아 싫어 안 만나."   

"왜 괜찮은 형인데."   

"아니 그냥.. 아냐 난 됐어."   

    

내가 혼자 멍해하고 됐다고 거절하니까 오세훈이 엄청 의외라는 식으로 아주 재수없게 말했음..ㅎ   

    

"너같은 코끼리한테 먹이준다는 사육사가 생겼는데 그걸 뻥 차네"   

    

ㅎ...ㅎㅎ.. 너는 좀 호되게 혼꾸녕이 나야해 오세훈ㅎㅎ   

어쨌든 그냥 멍해서 오세훈한테 간다고 하고 집에 왔어 어차피 해봤자 2분거리..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까 만나본다고 할 걸 그랬나? 이런 생각이 드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됐다고 한 자존심이 있으니까 우선 마음을 가다듬으려고 노력을 했더니 나중에는 아예 잊고 티비를 시청했음ㅋㅋㅋㅋ   

    

주말이 다 지나고 학교가는 길에 당연히 오세훈이랑 가니까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야 그 형 한번만 만나봐라. 원래 누구한테 관심주는 형 아니란말야."   

    

이래서 잊고 있던거 생각나서 고민 엄청했음ㅋㅋㅋㅋ 나도 남자를 만나보고 싶었지..ㅎ   

    

"아 몰라 생각 정리좀 하고."   

"분수에 안맞게 개 튕기시네여"  

    

괜히 한번 더 튕겨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반에서 수업듣고, 애들이랑 놀다가 3교시? 쉬는시간에 약간 졸려서 멍해가지고   

눈 반쯤 감겨서 내 전용 코끼리인형 품에 안고 꾸벅 꾸벅 졸고 있었음ㅋㅋㅋㅋㅋ   

오세훈놈이 빨빨대고 돌아댕기다가 내 동생이라서 사왔다며 준거였엌ㅋㅋㅋㅋㅋㅋ 폭신하고 귀여워서 참았음.   

    

근데 그렇게 졸고 있는데 내가 앞문이랑 자리가 가까웠는데 누가 날 뚫어지게 보고 있는거야   

자다가 흘깃 봤는데 너무 깜짝 놀라서 잠이 다 깨서 그 사람을 나도 봤어   

 엄청 까만사람이 막 엄청나게 무표정으로 날 뚫어져라 보고있으니까 너무 무서운거야ㅋㅋㅋㅋㅋ   

그게 김종인이었어.. 난 몰랐지 그 때도.. 난 또 지릴 뻔 했고..응..   

내가 당황해서 어버버 하고 있었거든.   

    

근데 어떤 키크고 눈똥그란 사람이 까만사람한테 미친놈아 여기 왜 왔어!! 이러면서 데려가는 거야   

그래서 난 너무 놀란 심장을 나대지 말라며 두드리고 있었는데 좀 이따가 오세훈이 등장하더라.   

    

"야 종인이 형 봤냐?"   

"?? 그 사람이 누군줄 알고 알아봐"   

"아 있잖아 쫌 까무잡잡하고 표정없고.."   

    

나는 진짜 헉했어 정말 헉 그냥 헉! 그래서 개 당황해 하면서 오세훈보고 식겁한 표정으로 울먹거렸지   

    

"야 나 절대 안 만나. 그사람이었다니 아 대박 나 진짜 지릴뻔 했다고!!"   

    

내 이상형은 순둥순둥하니 잘챙겨주는 스타일이었는데.. 이상형이랑 정 반대일 뿐만 아니라   

그냥... 한 3초만 더 보고 있음 초등학교 때의 오세훈에 빙의할 것 같았음.   

내가 어버버거리면서 진짜 싫다고 그러니까 오세훈도 할 말이 없었나봐   

내가 맨날 자상한남자~ 강아지같은 남자~ 노래를 부르던거 얘도 아니까 ㅋㅋㅋㅋㅋㅋ   

    

"아.. 그럼 어쩔 수 없고.. 그래도 속은 진짜 괜찮은 형인데"   

    

이러면서 쭝얼쭝얼 거리고 막 미련있는 표정으로 나 쳐다보길래   

    

"아 됐어 난 그런 남자 딱 싫어 딱!!"   

    

이러면서 책상을 쿵! 하고 쳤는데..   

앞문에 그런 남자가 뙇! 하고 나를 바라보고 있네..ㅎㅎ   

    

나 진짜 너무 놀라서 또 헙...하고 눈 땡그랗게 뜨고 바라보기만 했음   

근데 그 때의 종인이가 가만히 날 보더니   

    

"그런 남자가 나야?"   

"....어..저기..그.."   

"왜 싫은데?"   

"....어..."   

"난 너 맘에 드는데."   

    

    

    

    

    

    

    

    

    

    

제가 너무 늦었죠ㅠㅠ 일주일만에 찾아뵙네요ㅜㅜ   

맞아요 저는 비루한 학생이기 때문에 오늘 드디어 시험이 끝났습니다!   

    

저같은 학생 분들 시험 잘 치루셨는지 ㅎㅎ   

오늘 너무 날씨도 추워서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지만 여러분 잘 버티셔야 해욧 ㅠㅠ   

    

노잼 똥잼 글을 또 한 번 투척하고 가네요ㅜㅜ   

    

전 나름 길게 노력해서 쓴 것 같은데 미리보기 해보니 왜 이리 짧은지..   

이것도 다 미천한 저의 실력탓이니 너그러이 용서해주세요ㅠㅠ   

빠른 시간내에 3회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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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ㅠㅠㅠㅠ드디어 오셨균요ㅠㅠㅠㅠㅜㅜ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
9년 전
봄봄꽃
ㅠㅠㅠ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ㅜㅜㅜ 그 놈의 시험때문에.. 퉷 ㅠ
9년 전
독자2
종인아 내취향저격한 종인아ㅠㅡㅠㅠ 내 스타일이야ㅜㅜㅠㅠ 까맣고 으엉 그나저나 시험 쿸 망했어요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ㄱ
9년 전
봄봄꽃
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시험 망하면 뭐 어때요 컴백하니까 기분좋게 지내요 ㅎㅎㅎㅋㅋㅋㅋㅋㅋ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봄봄꽃
얼른 데리고 올게요!ㅎㅎ
9년 전
독자4
윽윽 안돼.......안돼. 맘에드는데어쩌라고..엌절건데..ㅡ윽..자까님.. 빨리오세요..ㅠㅠㅠㅠㅠ
9년 전
봄봄꽃
넹! 좀만 기다려주세요 ㅎㅎ
9년 전
독자5
맘에든다고 말 그렇게 막 갑자기 하고 그러면 심장이 쿵떨어진다느유ㅠㅠㅠ
9년 전
봄봄꽃
ㅋㅋㅋㅋㅋㅋㅋ 심!쿵!
9년 전
독자6
헐 마지막ㅎㅎㅎㅎㅎ좋다ㅠㅠ
9년 전
봄봄꽃
감사해요ㅎㅎ!!
9년 전
비회원101.27
무릎..
9년 전
봄봄꽃
아이코 제가 일으켜 드릴게요..!
9년 전
독자7
어ㅠㅠㅠ드디어ㅜㅠㅠㅠㅠ오셧다니ㅠㅠㅠㅠ아니근데 ㅠㅠㅠ맨마지막 ㅠㅠㅠㅠ정말 ㅠㅠㅠㅠㅠ
9년 전
봄봄꽃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려 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암호닉받나여???ㅜㅜㅜㅜ
9년 전
봄봄꽃
현재는 계획에 없는데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 받도록 할게요!ㅎㅎ
9년 전
독자9
...? 니니..? 내심장을 거두어가...니니...내 통징도 거두어가... 나도...나도 거두어가.....ㅠㅠㅠ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현실에 저런 남자있으면 진짜 비로납치 할텐데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 다음화나오길기다립니다..☆★ㅠㅠ
9년 전
봄봄꽃
ㅋㅋㅋㅋㅋㅋ 얼른 올게요!ㅎㅎ
9년 전
독자10
어머나 ㅠㅠㅠㅠ종인이 ㅠㅠㅠㅠㅠ좀 많이 박력...
9년 전
독자11
나도 맘에들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나도 마음에 들어 종인아ㅠㅜㅠ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ㅜㅠㅠㅠ
9년 전
독자13
헐 종인이 돌직구 괘쩔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빨리다음편보러가야겠어요
9년 전
독자14
어머어머ㅠㅠㅠㅠㅠㅠㅠ저이제이거보고정주행달립니다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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