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힡사원인데 일코중인 썰
w빅힡
" 무..뭔 뽀뽀..? "
" 싫어? "
" 아니 어떻게 뽀ㅃ..를 해!! "
" 얼굴은 왜 빨개지는데~ "
" 아 자꾸 그럴래!! "
" ㅋㅋㅋㅋㅋㅋ 장난이야 장난 "
뽀뽀라니 말도 안되는..
덕분에 얼굴을 화끈해지고 애는 못쳐다 보겠고...ㅠㅠ
" 왜 그렇게 고개 푹숙이고 있어 "
" 아, 아! 오지마! "
" ..? "
부끄러워서 오지말라고 큰소리를 쳐버렸다
막 저번에도 몇번 설레서 한동안 태형이 못쳐다봤는데..
속이 괜히 간질간질하고 괜히 답답하다.
" 싫어 볼건데? "
" 어어, 오지마.."
그런데 얼굴을 가리면 가릴수록 더 가까이온다.
오지말라고 흐쓸튼드....
" 부끄러워? "
" 알면 조용히 해줄래.. "
" 어구 김00 귀여워 죽겠다 "
아 저 귀엽다는말 아 저거때문인가.
왜 자꾸 사람 헷갈리게 만들고..괜히 설레게 만들고 그런건가..
" 하지마.. "
" 어? "
" 귀엽다는말 하지말라고.. 진심 아니면 "
" 진심인데? "
" 아, 진짜 김태형 장난하지 말고, 나 진짜 헷갈리게 하지마 "
" ...? 헷갈리다니.. "
" 꼭 니가..날..좋아하는것 같잖아.. "
아 내가 저런소리를 하다니
아니면 어떡하지 괜한 소리한건가
근데 꼭 집고 넘어가야 할 거기도 하고
ㅣㅏㅁ저;ㅣㅑㅏㅓㅇ니ㅏㅓㅣ
" 김00 "
" 어. "
" 좋아하는거 맞는데? "
아 그렇구나 좋아하는거 맞구나
그렇..?!????!?!? 뭐????
" 뭐? "
" 좋아하는거 맞다고, 왜? "
" 아니, 그.. 그 좋아한다는 뜻이 내가 말하는 뜻이랑 같아? "
" 이제 알았냐 "
" 이 무슨... "
이게 무슨... 소리야.
아니 이게 꿈인가? 내가 일에 치여서
사무실에 쓰러져 자고 있는건가?
" 그렇게 멍한 것도 귀엽네. "
그 말에 다시 정신이 확 들었다.
이게 꿈인가 확인을 해보자
이건 꿈일꺼야
하고 내볼을 꼬집었는데
" 아.. "
아프다. 그럼 이건 꿈이 아닌건가?
" 뭐해 00야..ㅋㅋ "
" 진짜, 진짜 내가좋아? "
" 어, 너는 나 싫어? "
" 어? 아니.. "
" 그럼 됐네. "
아니 대체 뭐가?
" 이제 우리 예쁜사랑하면 되겠네. "
" 어..? "
" 춥다! 집에가자! 여자친구! "
하며 태형이가 손을 잡고 걷기 시작했다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는 나는 그냥 태형이를 따라갔다.
내가 지금 얘랑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건가?
" 00야, "
" 어.. "
" 남들처럼 자주보진 못해도 최선을 다할테니까. "
" 어..? "
" 갈아타면 혼나. "
+짤막한 번외/사담 |
" 김00!! " " 네! 여깄습니다! " " 이거 마이크 좀 애들 챙겨줘! " " 네! " 바쁜 콘서트장 마이크를 가지고 멤버들에게 가서 하나하나 나줘주고 태형이 한테 가서 마이크 차는거 도와주는데 " 뭐야 또 태형이 먼저 챙겨 " " 하핳... " " 너무 편애한다 00 " " 아니 그러니까.. " " 당연한 거지! 내껀데! " " 아, 김태ㅎ.. " " 그치? " 또 티낸다 김태형.. " 어, 그래 그러니까 잘하고와. 다치치말고 " " 너가 한번 안아주면 될것같은데~ " " 잘하고 오면 해줄게 " " 아, 못기다리는데.. " " 얼른가 스탠바이 해야지. " " 알았어 기다려 금방올게! " [암호닉] 심장폭행님♥ / 뭐야님♥ 예쁜척님♥ / 설레임님♥ 라인님♥ / 단미님♥ 네! 완결이 났습니다. 많이 허무한것같아 죄송하네요 ㅠㅠ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이 있으실것같아..대충 설명드리자면 네, 이 탄소는 계속 방탄을 맡게 되었답니다! ....급한 전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첫 글이기도 해서 부족함이 더 많았던것같아요. 중간에 연재 텀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주신 독자분들 감사하고 끝 맺음이 확실치 못해 죄송합니다ㅠ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사랑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