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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정 전체글ll조회 1494l








[iKON/김한빈] 오랜만이야. 많이 그리웠어 下



                                                                                                               
                                                                                           뿌요정











엄마에게 그 소리를 듣고  왠지 모르게 가슴이 시큰해졌다

내마음이 널 기억하고 있다는 듯이







니가 온다는 날 , 크리스마스 이브날. 

과제 때문에 바빠서 빈 강의실에만 죽 치고 앉아있었다

엄마가 공항에 아줌마랑 같이 나가보라고 했지만 

그냥 널 볼 자신이 없었다

1년전 너에게 한 말이 아직도 후회되기 때문에







과제를 끝내고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거리에는 온통 크리스마스 캐롤과 커플들 천지이다 

또 니 생각이 났다  . 고등학교 내내 너와 함께 보낸 크리스마스가 또 떠올랐다

친구와 저녁을 먹고 맥주한잔하면서 수다를 떨다 

11시 50분쯤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갔다

거리에는 커플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려나 보다 생각하다 또 니생각이 났다

너 생각하면서, 니가 어떻게 변했을까 , 살이 빠졌을까,











집에 다다랐을 쯤 남자 실루엣이 보였다

아파트 주민인가? 생각하고 고갤 숙이고 그냥 지나치려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내 발걸음을 잡아온다





"00아.."





내가 1년 동안 그리워한 목소리. 1년전 만 해도 항상 듣던 목소리

김한빈 너의 목소리다.

너의 얼굴을 볼 용기가 나질 않아 발걸음을 멈춘채 바닥만 보고있었다






"오랜만이야... 많이 그리웠어"



"....ㅇ...어......."



"나 잊은거 아니지?"










내가 널 어떻게 잊을수 있을까.. 그냥 눈물이 났다 

니가 돌아온 게 기뻐서 

니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어서








" 항상 그리워 했고 보고싶었어"



"..."



"너 정말 많이 좋아했고"




"..."




".....지금도 변함없이 좋아해"






날 아직 좋아한다는 소리에 더 눈물이 나왔던거 같다

1년전 너에게 모진말만 내뱉었던 나인데..

그냥 고마웠다. 날 좋아해줘서

날 다시 찾아와줘서






"..다시 니 옆에 있어도 될까"



"..."



"..울지마..내가 ..미안해..이젠 안 떠나.."



".흐...ㄱ..  니가 뭐가 미안해....

나도 너 보고싶었고 맨날 그리워했고

좋아했었어..아니 지금도 좋아해 

니가 떠난 다는 그사실이 너무 싫어서 내가 모진말했던거 미안해 

그냥 다 미안해......."







1년전 그날 처럼 내 말을 쭉 했다.

정말 내 솔직한 마음을 ..







" 고마워 기다려줘서 "









한빈이 니가 날 꼬옥 안아온다

얼마만에 안겨보는 니 품인지 







"우리 이제 4년째 같이 맞는 크리스마스다."



"..."




"10년 , 50년 , 100년 후에도 너랑 같이 크리스마스 보낼꺼다'



" .....어디 가지마"


"안가 ..울지말고 뚝 "



"..."


" 사랑해 000"







이번 크리스마스도 너랑 보낼수 있어서 기뻐

고마워 한빈아 











나도 사랑해 한빈아 














* ***



독자님들 !!!!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 

물론 3시간 남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일했어요..네... 부모님 도와 드렸어요 !
   
착하죠?!ㅋㅋㅋㅋㅋㅋㅋ(칭찬요구)

내년에는 꼭 한빈이 같은 남자친구가 생기길 !ㅋㅋㅋㅋ독자님들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님들 아이시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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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러길
9년 전
독자2
와헐나1등괘죠아;한빈이같은남친이셍길길 진짜 신년계획이다이건ㅋㅋㅋㅋㅋㅋ큐ㅠㅜㅜㅜ
9년 전
독자3
와 진짜 김한빈 정말...니가 온것처럼 내 남친도 제발 나한테 와주라 어딨니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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