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그후 프롤로그 겸 1화호텔 블루문이 생긴지 어느덧 한달이 지났다.새로운 사장이 오고 찬성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하루를 지내고 있었다."구찬성 지배인은 어디 있습니까.."새로운 달의 객잔의 주인인 문사장은 객실장에게 찬성의 행방을 물었다.객실장은 당황하는 눈치였다. 어떻게 여자친구 만나러 나간다고 이야기를 할듯 싶었다."제가 모를거라고 생각하고 말씀을 안 주시는 겁니까?"객실장은 아차 싶었다. 그래, 이 어마어마한 귀신은 그런걸 모를리가 없었다.하지만, 지금 구지배인에게 연락을 했다간…같은시간, 찬성은 어느 한 대학교에 와있다. 누구를 기다리는 모양이었다. 이윽고, 저 멀리서 자신에게 걸어오는 실루엣을 보았다.환한 웃음을 지으며."장만..!!...아니, 루나씨!"찬성은 하마터면 만월의 이름을 부를뻔 했다. 그도 그럴것이, 아직 그녀를 잊기엔 너무도 짧은 시간이었기에.마고신의 눈에 든 찬성은 12 마고신 중 유달리 찬성을 이뻐하는, 첫째마고신의 눈치따위 보지않는 마고신이 있었는데 그 신은 찬성에게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이며 말했다.'사람은 누구나 전생이란게 있다는걸 너도 알것이다. 이미 지인들로 겪어봤을터, 그럼 네가 떠나보낸 객잔 식구들도 있을것이겠지?사람들은 전생을 꿈에서 볼 수도, 가끔 영이 가득한 사람은 귀신이 말해줄수도, 아니면...'마고신은 간절한 눈을 하고 있는 찬성을 느리게 쳐다보며 장난스러운 어투로 말을 남기고 그 자리를 유유히 떠났다.'전생의 기억이 유달리 강하다면 음기가 모여 그 빛을 발할것이다'-"찬성씨 많이 기다렸어요?""아니요 별로 안 기다렸어요 하하 일은 잘 끝내셨나요?"찬성은 알 수 있었다. 이 여자가 만월의 후생이라는것을. 간혹, 인생을 영유아때부터 축적이 되는 전생이 있는가하면 장만월같이 오래산 사람이라면그 인생만큼을 태어난 인간에게 자기도 모르게 축적이 되는 전생이 있다고 한다. 라고 만월의 입에서 들은적이 있었다. 마고신의 뜻이겠거니라고."찬성씨.. 저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서..하...뭐 먹으러가요""그래요 뭐 먹고싶은거라ㄷ...""요 앞에 김준현이 왔던 가게가 있대요!!! 거기 가요!!!"또, 전생의 기억속에 드문드문의 기억들이 축적되면서 함께 쌓인다는것도. 마고신의 뜻이겠거니.찬성은 웃으며 루나라는 여자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제부터, 온전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찬성만의 오랜 걸음이었다.---------만월이랑 찬성이 이대로 보낼 수 없어서...ㅠ함께 달릴 분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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