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쓴이는 남자임 게이인지 바이인지는 모르는 어정쩡한ㅇㅇ..난아직 주변인 겪는중 여튼시작함 ㅇㅇ
스맛폰 쓰는 분들 다아시겟지만
하이데어라는 어플이있음 ㅋ
근데 난거기서 여자들 이 댓글이좀...짬..하데하는분들 거기에 된장년들이 얼마나많은지 아실꺼임
여튼 난 오프에서 여친들이 많으니 걍그러려니함 거기서 여자친구만들생각도없고
그래서 난남자들이랑 진짜많이놈(내가 노는애들은 전부 훈훈이들임...ㅎ..여자애들이인정)
그러다가 하데에서 친해지게된 동갑내기 남자를 만나게댐
첫만남은 진짜 우연이였음 개우연 (술집에서만남) 그때 하데남이 먼저아는척햇는데 진짜 부끄러워 죽는줄 ㅠㅠ
우선 잘생기기도햇고..내스타일이기도햇고...
그렇게 하데남의 술자리가끝나고 하데남이 먼저집으로감 그리고 한20분뒤에 내술자리도 끝이남
근데뭔가 혼자가기 아쉬운거임 ㅠㅠ 그래서 조심스레 카톡을햇음
'하데남 어디에여?'(반말 못쓰게해서 계속존댓말중이엿음ㅋㅋㅋ)
'나 ㅇㅇ사거린데 왜여?'
'아 나이제 끝났는데 같이가자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알겟음 내가 농협쪽으로 갈테니 걸어와요'
'ㅇㅋㅇㅋ'
대충 이런내용의 카톡을 끝으로 쭉쭉 걸어감 그런데 얘가 안보이는거임 그래서 다시카톡을함
'나 다왔는데 어디에요...?'
그리고 이카톡은 씹힘ㅋㅋㅋㅋㅋㅋㅋㅋ실망스런맘에 그냥혼자가야겟다 하고 걍걸어감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어깨에턱을괴고 워! 하면서 놀래키는거임 ㅠㅠ (나진짜 깜짝놀랏음;; 참고로 난170이고..얜175ㅋㅋㅋ)
그리고 같이 집을걸어감 이런저런얘기도하고 이시점에서 말도 놓게되고 슬쩍슬쩍 서로 터치도 했음
내가 배가좀 나왓는데(진짜 배만좀나옴 ㅠㅠㅠㅠㅠㅠ팔다리 다얇고 심지어 손목은 기아소리까지들음;;왠만한여자보다얇아서) 자꾸 콕콕찌르는거임
옆구리가 ㅅㄱㄷ이기도하고 예민해서 하지말라고 계속찡찡댐ㅋㅋㅋㅋㅋ근데그러면서도 자꾸 장난친다고 계속 콕콕찌름
그런 장난이 계속되다가 하데남의 집에 다왔음.. 아쉽지만 하데남을 뒤로한채 빠이했음
그리고 그다음날..밥을먹으러갔는데 이건 다음에올림ㅎ;;
+)내친구들한테 이얘기해줬더니 연애하는거같다고 설랫다고함.. 나도 그랫으면 좋겟다 얘들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