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_02
범인이 아닌자와의 재판이 시작되었다.
나는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허탈감에 가득차서 재판을 받으러 들어갔고
뜻 밖의 인물을 만나게 되었다.
어..오빠 안녕..?
너가 피해자야?
오빠 여기 왜있어?
그야 내가 변호사니깐
그냥 어릴 때 몇번 봐왔던 오빠였다.
많이 친했던건 아니였고 그냥 몇번 볼 수 없던 아빠같이 몇번 볼 수 없던 오빠?
뭐..그정도였다.
그랬던 오빠가 변호사란다.
범인도 아닌 범인을 변호하는 변호사로 왔단다.
기분도 이상했고 상황도 이상했다.
조금씩 무언가 생각이 나는 듯 하기도 했다.
나는 아빠를 잘 만나지 못했고 아빠도 날 보러오지 않았다
그저 형식상으로 부모 아빠 뭐 그런관계였지 나에게 아빠는 없었다.
아빠에 관한건 알리가 없었고 그냥 3년에 4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그냥 이름만 아빠인사람이
뭘하고 다니는지는 관심도 없었다.
그냥 어렴풋이 석진 오빠가 아빠곁에 있었다라는 것을 알았을뿐이였다.
나는 조금씩 풀어나가려고 했다.
재판에 전혀 집중을 하지 못하고 그저 김석진이 무엇인가를 풀어내려하고 있었다.
아빠는 회사를 다니던 것으로 기억했다.
석진오빠는 아빠와 늘 함께였다.
드물게 아빠를 만날때마다 항상 석진오빠가 있었다.
그런데 석진오빠는 지금 변호사이다.
그리고 난 몇일 전 아빠를 보았다.물론 엄마를 통해서 말이다.
재판은 끝이났고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사실 나는 결과따위에 관심이 없다. 우리엄마를 죽였던 진범도 아니고 그누구도 나를 믿어주지 않는 이시점에
나에게 재판 결과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그냥 곁을 지나가는 사람 밖에보이는 풍경 뭐 이런존재였다.
재판이 끝나고 나오면서 오빠와 악수를 했다.
서로 수고했어 라는 말을 했다.
오빠는 변호사인데 범인이라는사람을 풀어주려하는 사람인데
나와 반대인데 그냥 서로 수고한다 말했다.
그리고 오빠의 손을 잡았을 때 나는 보았다.
아빠의 얼굴을
내가 집으로가던 그모습을
범인이라고 생각되던 사람이 오빠가 있던 차에 타는 모습을
오빠가 우리집에서 나가는 모습을
나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것 투성이에서 이해를 하려 노력했다.
오빠는 아빠와 같은 곳에서 일하고
변호사는 개소리이며
범인 아닌 범인을 풀어주려 변호사를 하고있고
이 범인도 같은 곳에서 일을 하며
모든일에 아빠와 오빠 나 엄마 모두가 연관되어있다는 것을
나는 오빠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재판의 결과는 다시 나에게 중요해졌다.
범인이 아닌 범인은 같은 범인이다.
그를 잡아야한다.
으아!!!!다시왔어요!!!
진짜 제 똥망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분께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
신알신에 암호닉에ㅠㅠㅠ이런대우(?)처음 받아 봐서 어떻게 반응 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ㅠㅠㅠㅎㅎㅎㅎ
오늘은 처음으로 애들 중 한명인 석진이가 나왔어요!!
글을 잘 못써서 이해를 잘 못하실 수 있겠지만
조직이 하나 있는데 그조직에 아미의 아빠, 석진이 그리고 앞으로 차차 나올 애들이있답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재판을 통해 그리고 사이코메트리를 통해
아미가 조금씩 눈치채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구요!!
사실 제가 스토리 구상을 해놓고도 달라지는 부분이 많아서 어떻게 손을 써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ㅋㅋㅋㅋㅋ
최대한 비슷하게 가보려고는 하는데 쉽지않네요ㅠㅠ
사담이 더 길어지는 것 같으니 이쯤하고 오늘은 물러날께요!!
진짜 읽어주시는 독자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뽀뽀 천만번 해드리고 싶을만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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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이혼] [똥머리]
결
ㅇㅇㄴㅁㅇ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