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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창 전체글ll조회 837l 2

 

 

 

 

 

 

 

 

 

우리는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가면을 쓴 모습이 진실인 사람도 있고,

가면을 벗은 모습이 진실인 사람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건,

그 어디에도 거짓은 없다.

 

정도의 차이일뿐 완전한 거짓은 존재할 수 없다.

모든 게 진실의 일부인 것이다.

 

 

 

 

 

[iKON] 가면(가제) | 인스티즈

           "아저씬 딱히 욕심 없어. 욕심 가지면 이기적인 거잖아."

 

 

 

[iKON] 가면(가제) | 인스티즈

           "그 새끼, 정상 아니라니까. 왜 내 말 안 들어."

 

 

 

[iKON] 가면(가제) | 인스티즈

           "...그냥 나 생각나면 전화해요. 그게 아침이 됐든, 새벽이 됐든, 난 괜찮으니까."

 

 

 

[iKON] 가면(가제) | 인스티즈

           "아무 사이도 아니잖아. 근데 씨발, 왜."

 

 

 

[iKON] 가면(가제) | 인스티즈

           "너 그거 기억나냐. 나한테 시집 온다고 했던 거."

 

 

 

 

 

 

*

 

 

 

 


 눈을 뜨니 창문이 열려있었다. 따사로운 햇살이 거실 한가운데까지 쏟아져 들어오는 걸 졸린 눈으로 멍하니 바라보다 옆에서 느껴지는 온기에 고개를 돌렸다. 준회였다. 언제 들어왔는지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로 내 옆에 붙어있는 구준회에게선 옅은 술 냄새가 났다. 몇 시에 들어온 거야. 얄미운 마음에 뿌루퉁한 표정으로 노려보다 머리를 쓸어 넘겨주었다. 언제나처럼 부드러운 머리칼이 손가락 틈새로 들어오기 무섭게 흩어졌다. 밖에선 초등학생들이 뛰어노는지 가느다란 목소리와 뜀박질소리가 공중을 떠다녔다. 곤히 잠든 준회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살짝 쓸었다. 누굴 닮아서 이렇게 하얀 건지 모르겠는 피부는 몇 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었다. 분명 준회의 아버지는 피부도 검고 단단한 인상을 갖고 계신 분이었다. 단단한 인상은 날이 가면 갈수록 닮아가는 것 같았지만, 흰 피부의 출처는 알 수가 없었다. 아마 돌아가셨다는 어머니의 유전자가 아닐까 싶었다. 감고 있는 눈을 아주 살짝 손가락으로 건드렸다. 길게 난 속눈썹이 손가락을 간질였다.


 “자는 사람 건드는 취미 있나봐.”


 갑자기 들리는 목소리에 흠칫 놀라 손가락을 급하게 떼어냈다. 잠긴 목소리로 말을 하는 구준회는 눈도 뜨고 있지 않았다. 아무런 변함도 없이 입술만 움직여서 목소리만 낼 뿐이었다. 당황스러워서 준회의 가슴팍을 밀치고 뒤로 물러났다. 아니 무슨 아무런 미동도 없이 깨고 난리야? 그때, 내 움직임에 눈을 뜬 구준회가 내 손목을 잡고 제 품에 나를 가둔 건 한순간이었다.


 “아, 야. 답답하다구….”
 “그냥 이러고 있어. 누나 혼나야 돼.”
 “너도 혼나야 돼. 누가 또 술 마시고 다니래.”


 나른함에 크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안겨만 있었다. 눈을 뜨면 준회의 가슴팍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무슨 팔 힘은 그렇게도 센 건지 슬쩍 벗어나려고 해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왔다. 한참을 그러고 있으니 다시 잠이 몰려와 눈이 무겁게 껌뻑거렸다.


 “준회야…누나 졸려….”
 “자면 되지. 조금 더 자.”


 내 등을 토닥이는 준회의 손길과 부드러운 목소리가 아마 다시 잠들기 전의 마지막 기억인 것 같았다. 시야가 점점 흐려지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게 되었다. 따뜻한 손이 내 등을 감싸고 있는 느낌 또한, 점점 사라졌다.

 

 

 

 

 아침마다 늘 전쟁이었다. 눈을 뜨면 간당간당한 시간이었고 준회는 늘어지게 자고 있었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잠을 자면 시간이 곱절로 가는지 얼마 지난 것 같지도 않았는데 벌써 학교 갈 시간이 훌쩍 넘어있었다. 아, 망했다…. 헝클어진 머리를 손으로 쥐고 이리저리 긁어대다 스프링처럼 튀어 올랐다. 급하게 거실로 나가자 소파에 한쪽 다리만 올리고 바닥에 누워 자고 있는 준회가 보였다.


 “야! 늦었어, 늦었어! 아 진짜….”


 발로 준회의 등허리를 쿡쿡 찌르자 움찔대며 몸을 웅크렸다. 아 모르겠다, 일단 내가 급하지.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 미친 듯이 씻기 시작했다. 머릿속에서 시계 분침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았다. 샴푸를 짜서 머리에 묻혔는데 뭔가 이상해 내가 짠 용기를 가까이 가져와 살폈다. 아, 씨…린스잖아.
 대충 머리를 말리고 보니 시간이 정말 임박해있었다. 벽에 걸린 교복을 급하게 입고 가방을 챙겨서 현관으로 나오니 준회가 현관문에 기대어 졸고 있는 게 보였다. 언제 씻고 교복 챙겨 입었는지도 모르게 준비를 마친 준회가 신기했다. 남자들은 진짜 어쩜 저렇게 빠르지. 신발을 구겨 신으며 준회의 어깨를 흔들어 깨웠다.


 “학교 가서 자, 준회야, 얼른 일어나.”
 “…아, 준비 다 했어? 가자.”


 준회는 주저앉아 있다가 스윽 일어나며 내 어깨에 손을 올리고서 문을 열었다. 다행히도 엘리베이터가 우리 층에 멈춰있었다. 1층을 누르고 거울을 보는데 준회가 내 머리위에 손을 올리고서 주저리주저리 훈계를 하기 시작했다.


 “이상한 남자 만나면 나한테 바로 전화하고, 혹시 뭐 길 잃고 그러면…”
 “거기 가만히 서있으라고?”
 “그치. 잘 아네.”


 나보다 어린 게…. 하지만 거울에 비친 준회는 더 이상 어려보이지 않았다. 웬만한 성인이 풍기는 분위기와 비슷한 느낌이 나기 시작하는 준회가 신기하기 그지없었다. 거울을 보며 머리를 이리저리 만져대는 준회를 멍하니 쳐다보았다. 그러다 눈이 딱 마주쳤다. 무심한 표정으로 보던 준회가 입 꼬리를 살짝 당겨 웃으며 왜, 멋있냐? 라고 말했다. 어이가 없어 그냥 웃고 말았다. 처음 봤을 땐 정말 애기 같았는데. 엄한 표정으로 날 마주하던 남자의 뒤에 딱 붙어서 나를 경계의 눈빛으로 쳐다보던 그때의 애기는 더 이상 없었다.

 

 

 


 뒷문으로 들어가는 게 빠른 준회를 먼저 보내고서 급하게 언덕을 올라 정문 쪽으로 뛰기 시작했다. 아침부터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이었다. 소매를 걷어 올려 시간을 확인했다. 아, 망했다. 거의 1~2분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서 더 이상 달릴 수가 없었다. 망할 놈의 언덕은 왜 이리 높아서 등교하기도 힘든지. 일찍 일어나면 별로 힘들지 않은 언덕인데, 오늘따라 거리엔 사람도 없고 괜히 외로웠다. 교문이 보일 때쯤 시계를 보니 3분이나 지나있었다. 아, 오늘 왜 이렇게 재수가 없는 건지. 선도부가 교문에 주르륵 한 줄로 서있는 게 보였다. 괜히 발걸음을 느리게 해서 걸었다. 아무런 미동도 없이 가만히 서있는 선도부들 앞에 서자 딱딱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학번.”
 “…3학년 5반 5번.”
 “일찍 다녀라.”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번쩍 들자 무표정으로 날 내려다보고 있는 김한빈이 보였다. 눈썹 선을 살짝 넘는 머리카락 아래로 보이는 눈이 많은 말을 담고 있었다. 큰일 났다, 또 혼나게 생겼어. 교복을 마이까지 다 갖춰 입고 장부를 들고 있는 그는 뭔지 모를 포스를 풍겼다. 한빈이를 지나쳐 건물로 뛰기 시작했다. 담임이 들어오기 전까진 들어가야 했다.

 

 

 


 급하게 교실 앞까지 달려와 문고리를 잡았다. 살짝 멈칫했다가, 정말로 늦을 것만 같아 확 열었다. 순간 시끄럽던 교실이 살짝 조용해졌다. 다들 나를 한번 쳐다봤다가 급하게 시선을 돌렸다. 아랫입술을 깨물고 얼른 내 자리를 찾아 앉았다. 늘 이런 식이었으니까 오늘 하루도 잘 견뎌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휴대폰을 꺼냈다. 문자가 와있었다.


 [뛰는 것도 귀엽네ㅋㅋㅋㅋ수업 잘 들어라]


 피식 웃음이 나왔다. 옆집 사는 아저씨였다. 어떻게 나를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문자가 반가웠다. 어렸을 때부터 알던 아저씨라 그런지 12살이라는 나이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알았다고, 저녁에 보자고 답장을 보내고서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었다.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아직까진 날씨가 추운데 밖에 나오니 온몸이 차가웠다. 양쪽 팔뚝을 문지르며 신발에 발을 구겨 넣었다. 아침에 뛰어오느라 신발에 흙이 많이 묻어있었다. 탁탁 털면서 운동장 스탠드까지 걸어갔다. 우리 반 애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서 맨 뒤에 슬쩍 섰다. 어제 술을 거하게 마셨는지 얼굴이 아직도 붉은 체육선생이 어슬렁어슬렁 걸어와 오늘은 자유시간이라고 말하고서 벤치에 가서 앉았다. 애들은 자기들끼리 피구라도 하려는지 공을 가지러 갔다. 나한테는 물어볼 것 같지도 않아, 조용히 스탠드로 돌아와 햇볕이 따사로운 곳에 앉았다. 엉덩이가 차갑긴 했지만 햇볕이 너무도 따뜻했다. 눈을 살짝 감고 코로 차가운 바람을 들이마셨다. 폐가 깨끗해지는 느낌이었다.


 “뭐하냐?”


 누군가가 내 어깨를 툭 쳤다. 눈을 뜨고 옆을 보니 개구지게 웃고 있는 김동혁이 어느새 내 옆에 앉아있었다. 괜히 민망해져 작게 웃으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대꾸했다. 근데 너가 이 시간에 왜 여기 있어? 궁금함이 가득한 말투로 묻자 무슨 소리냐는 말투의 대답이 돌아왔다.


 “나도 이 시간에 체육이잖아- 몰랐어?”
 “아 그랬어? 몰랐네. 난 나만 체육인줄 알고.”
 “으이그.”


 그리고 몇 십 초간 정적이 흘렀다. 어색해서 정적이 흐른 게 아니라 정말로 할 말이 딱히 없어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 따뜻한 햇볕에 점점 눈이 감겨갈 때쯤 동혁이가 얼마 전에 음식점에서 알바를 하기 시작했다고 흘리듯 말한 게 불현 듯 떠올랐다. 눈을 크게 뜨며 동혁이의 허벅지를 때렸다.


 “야, 맞다. 너 알바 한다고 했지?”
 “아, 아파! …어. 근데 왜?”
 “그냥. 뭐 잘하고 있어?”


 살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동혁이를 보자 문득 부러워졌다. 어렸을 때, 그러니까 10년 전부터 동혁이는 요리하는 걸 참 좋아했다. 동혁이네에 엄마 손 잡고 놀러갈 때면 늘 맛있는 걸 먹었던 걸로 기억한다.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 부모님의 영향인지 중학교 때부터 동혁이는 자기가 요리한 음식을 인터넷에다 올리기도 했고, 많은 추천수를 받기도 했다. 진로를 정한 것도 아마 그때였을 것이다. 그러던 그가 얼마 전부터 진짜 레스토랑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되자 정말로 이젠 전문가가 다 된 느낌이었다. 뭔가 기특해서 동혁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아-좋다. 나처럼 눈을 감고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동혁이가 오늘따라 더 귀여워보였다.

 


 그러다 문득 운동장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한쪽 구석에서 공을 차고 있던 김한빈과 눈이 마주쳤다. 아씨, 왜 하필이면 쟤야…. 빨리 고개를 돌렸지만 실루엣이 이쪽으로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게 보였다. 동혁이의 어깨를 툭툭 치고 나 갈게, 라고 발랄하게 말하고, 뒤돌아서 빠르게 걸었다. 뭔가 한기가 느껴졌지만 그런 걸 신경 쓸 겨를은 없었다. 그저 김한빈을 피하고 싶었다. 이 정도면 충분히 걸었겠지, 싶어 걸음을 멈추고 뒤를 슬쩍 돌아보았다. …응? 내 눈이 잘못된 건가? 내 시선의 끝엔 김한빈이 내 바로 뒤에 서서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꿈인가보다. 아니…그냥 꿈이었으면 좋겠다. 어색함을 이길 수 없어 그냥 웃어보였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그래, 잘하고 있어. 하하, 안녕…. 입 꼬리가 갈피를 못 잡고 파들파들 떨리는 것 같았다. 아 제발 이 시간이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 김한빈은 여전히 무심한 표정으로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뭐라고 제발 말이라도 해봐….


 “왜 피하냐?”
 “…어? 아냐, 내가 언제?”
 “…아님 말고.”
 “응…아니지…당연히.”
 “아침에 걸린 거 내가 어떻게 잘해서 지웠어.”


 어? 멍청한 표정으로 그저 바라보고만 있었다. 너무 당당한 말투로 말해서 누가 들으면 저런 내용일지 모를 것도 같았다. 미안함에 시선이 절로 바닥으로 향했다. 이런 식으로 김한빈은 늘 뒤에서 챙겨줬다. 앞에선 무뚝뚝하고 무관심해보여도, 이렇게 은근히 챙겨주는 걸 보면 정이 많은 녀석 같았다. 처음 봤을 땐 정말 싸가지 없어보였는데. 모르는 애들과 맞붙은 시비에 갑자기 나타나 내 편을 들어주던 김한빈을 잊을 수가 없었다. 아마 그날부터였을 거다. 김한빈에게는 늘 나약한 모습을 보이게 된 게. 김한빈은 이미 저 멀리 멀어져, 남자애들 무리에 섞이고 있었다.

 

그리고 뛰기 시작했다.

 

 

 

 

 

 

 

 

 


 

 

 

 

 

 

*

 

 

부족한 글이지만 올려보겠읍니당 >.<

 

아직은 제목을 정하지 못해서 가제를 걸어둘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댓글 한 번씩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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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신알신하고가요 재밋을꺼같아요ㅠㅠ
9년 전
낭창
감사합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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