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녀는 잠에서 뒤척이다가 깨어난다 "아 안돼!" 고함을치며 깬 그녀 얼굴이 핼슥하다 "요새또 왜그러는거지"그녀는 혼자서 중얼거린다 그날이후로 계속 꾸는 악몽같은꿈 반복되는 꿈이지만 너무도생생하기만하다 그녀는 조용히 일어나 병실문을 열고나갔다 하늘을 바라보는 그녀 ,왠지모르게 묘한미소를짓는다 알수없는 미소를 짓는 그녀 하늘을 올려다보며 속으로 속삭인다 '그들은잘있는걸까' 그때의 일과 겹치며 떠오른 그들의모습 당시 웃고있었던 그들의모습이 눈에선명하다 '잘 지내는걸까' '보고싶다 샤이니' 속으로 되뇌이는 그녀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는듯했다 그녀가 막 병실로 다시들어가려는 찰나에 누군가가 그녀의 어깨에손을얹는다 " 안자고뭐하세요" 나지막히들려오는 목소리 그목소리에 뒤돌아보는 그녀 왠 어린 소년이 서있었다 "여기서 안자고 뭐하는거에요?"되묻는 소년의말에 그녀는 미소만지었다 "대답해주세요"소년의재촉어린말투에 그녀가씨익웃는다 "뭐생각할께있어서그래" 그녀의 담담한대답에도불구하고 소년은 되물었다 "뭔데요 그게" "알아서 뭐하게"그녀의 차가운대답에도 소년은 포기하지않았다 "알려주세요" "뭘말이니?"그녀의물음에 소년은 뭔가 생각난듯 말했다 "누나 이야기요" "내이야기가듣고싶은거니?" "네" 소년의대답에 머뭇거리던 그녀가 입을열었다 "그래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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