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이랑 사귀는썰 00 안녕! 오늘은 내 남자친구를 소개하려고..막상 글쓰려니까 떨리네..일단 내 남자친구 이름은 김민석이고 나이는 나보다 1살 어려! 같은 대학이고 만난지는 오래됬으려나? 다른분들 보니까 진짜 오래되셨던데 우리는 내가 19살때 민석이가 18살때 만났어! 지금은 내가 22이고 김민석이 21이지만.. 김민석은 얼굴이 동안이라서 고등학생 같다는말 자주들어! 근데 성격은 상남자 스러워..애가 연하랑 연상의 사이에서 간당간당해...좋다..ㅎ그럼 첫만남을 풀게! 김민석은 내 친구의 동생이였어 내친구는 김준면이라고~ 지금도 연락하고 있어! 당연한건가..동생이랑 사귀니까..?아무튼 고등학교 2학년때 만나서 인연을 쭉 이어가고 있어~ 이러다 김준면이랑 만났을때 쓰겠네...미안! 김민석이랑 나는 어느정도 아는사이였어! 보면 인사하고 뭐..그저그런 사이! 근데 내가 수능이 끝나고 집에 가려는길에 김민석이 서있는거야 나는 김준면 만나러 온줄 알고 말을 했어 "김준면 아까 갔어~" 윽 저때 말투보면 소름이다 김민석은 얼마나 소름이였을까... "저 누나한테 할말 있어서 왔어요" 나는 뭐 부탁인줄 알고 그냥 듣고 있었지.. "뭔데?" "저 누나 좋아해요" 이때가 그립다..누나 누나 잘불렀는데..뭐 지금도 좋지만! 내가 화났을때나 누나누나 거리지.. "뭐라고?" 나는 내가 잘못 들은줄 알았어 김민석이 날? "저 누나 진심으로 좋아해요" 놀라서 얼떨결에 생각해보고 톡 한다고 했는데 의지의 김민석이 그러는거 "지금 대답하면 안되요?" 나도 뭐 김민석 좋긴 좋았음..ㅎㅎㅎ 잘생겼고 귀여우니까..불굴의 의지로 김민석은 내 대답을 들었음 "나도 너 좋ㅇ..." 말 하기도 전에 김민석이 나 꼭 껴안고...ㅎㅎㅎ 그때 심장 터지는줄암 진도가 빨라.. "누나 진짜 고마워요. 제가 잘할게요!" 신난건지 목소리톤이 올라간게 귀여워서 웃는데 김준면이 어머니 아버지랑 나타남..간건줄 알았는데 있었음 "너네 뭐야...?" 김준면이 황당한지 물었음 나같아도 황당하겠다..ㅎㅎ동생이랑 친구가 껴안고있는데 안 황당하겠니..? 얼떨결에 민석이 어머님이랑 아버님도 보고..우리 부모님도 나 안와서 답답한건지 찾으러 다니다가 와서 뭐냐고 묻고ㅋㅋㅋㅋㅋ 사귀자마자 상견례...? 결국 우리는 사귀는 첫날만에 부모님끼리 아는사이가 되었음 진도 개빠름.. 그렇게 나는 김준면한테 시달려야 했음 술만 먹으면 뭐가 억울한지 나한테 도둑년 거렸음.. 그렇게해서 나는 부모님이랑 집가고 민석이네도 알아서 간듯...첫만남은 아니지만 사귀게된 계기? 였음.. 다음날에는 김민석이랑 데이트했음 ㅎㅎ 첫데이트는 다음에 써줄게 지금 김민석 온다ㄷㄷ..들키면 안되는데 이쯤에서 안녕! 안녕하세요..많이 부족한 첫글로 인사드려요 ㅠㅠㅠ 분량이 짧지만 계속 늘릴게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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