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설이자 영화로 제작된 왕게임을 토대로 써봅니다.
내용은 조금씩 바꾸겠습니다.
*반아이들의 수는 22명입니다.
[ 多 / 빙의글] 왕게임 II
[명령2. 출석번호 11번 우지호와 출석번호 2번 공민지 두사람이 키스를 하도록한다]
말이나 되는 명령일까, 둘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키스하는 꼴을 보기도 싫을 정도였고.
우지호, 그도 특히 싫어할것이며 공민지, 그녀도 무척이나 현재 휴대폰을 보며 울듯한 표정일 것이다.
다음날 7시 37분, 아침시간 모두모였다.
공민지 그녀는 책상에 그저 엎드린채로 없듯이 있을뿐이였다.
모든아이들은 우지호와 공민지를 기준으로 모여있었지만 대부분이
두꺼운 밑입술을 깨물어대는 우지호, 그에게 큰 관심이 이어졌다.
자신의 머리를 잡고 헝크리던 그가 일어나 공민지 그녀에게 다가갔다.
아이들은 일제히 짜맞추기라도 한듯 함성을 내뱉듯 시끄러운 반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내내 엎드려만 있던 공민지 그녀가 책상에서 허리를 피고 손으로 얼굴만 가린채
그녀의 심정을 전해주는 긴 한숨을 내뱉었다.
"할꺼야, 말꺼야"
우지호, 그는 하든말든 상관없다는 듯이 그저 말을 꺼냈다.
옛부터 그녀와 잘알던 나는 알았다.
이 게임덕에 그녀의 첫키스는 이번에서야 안 날라리같은 놈에게 내주어야한다는것을
"마음대로해"
그녀의 짤막한 대답은 많은 생각을 담긴채 내뱉어졌었다.
그녀의 눈은 절대 바라지않았다. 그녀의 눈은 거짓말을 하지못하였고 우지호 그는 앉아있는 그녀의 정수리만 뚫어져라 보다
무릎을 꿇고 그녀의 눈에 자신의 눈을 맞추었다.
우지호, 그의 손은 부드럽게 그녀의 얼굴을 감싸안듯 스치며 부드럽게 맞춰갔던 입술은 진득하게 떨어졌다.
공민지, 그녀는 붉어진 얼굴채로 굳었었다.
아이들에게선 다시한번 함성같은 큰 소리가 목청을 뚫고 나왔고,
우지호 그도 꽤나 붉어진 얼굴을 가리듯 공민지, 그녀의 얼굴을 스쳤던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쌌다.
그리고 7시 59분 문자가 왔다.
[ 명령확인. ]
모두에게 보인 문자에 모두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선생님의 늦은 아침조례와함께 수업은 시작되었고,
어느세 마치고 문자가 다시한번 받드려진 시간은
9시26분이였다.
[ 명령3. 출석번호 9번 변백현 출석번호 13번 윤보라의 가슴을 만진다 ]
나도, 아이들의 반응도 같았을것이다.
이문자를 보았을때 변백현, 윤보라 그들의 반응은 우리보다 조금 달랐을것이다.
다음날 아침 7시 15분 너무나도 이른시간에 단 한사람을 제외하고 모두가 등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