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설이자 영화로 제작된 왕게임을 토대로 써봅니다.
내용은 조금씩 바꾸겠습니다.
*반아이들의 수는 22명입니다.
[ 多/빙의글 ] 왕게임 III
7시 15분 이른시간 단 한사람을 제외하고 모두가 등교한지금
아이들의 분위기는 어제와 달리 싸하였다.
나도 그분위기에 당연히 홀리며 한숨을 쉬었다.
7시 34분, 여태 등교하지않았다. 윤보라, 그녀는.
변백현, 그의 모습도 등교는 했지만 그닥 좋은 모습은 아니였다.
하루만에 수척해진 그의 모습에 모두가 걱정하는 모습이 앞섰다.
"오늘 보라 안온데"
출석번호 17번 이채린, 평소 13번 윤보라와 친하던 학생이였다.
함께 어울려 지내던 모습이 보기좋던 둘이였다.
이채린, 그녀의 말이 끝나고 모두들 입을 다문채 아무말도 꺼내지 못했다.
아니 꺼내기를 두려워했었다. 당연한 것이였다.
하고싶은말이 끝까지 차올라와도 말하지 못할 분위기였고, 말하기도 힘든 분위기였으니
"우리.."
출석번호 21번, 차선우 평소 시끄럽게 떠들어대던,
한마디로 나대지만 반의 분위기를 살려주던 그가 꺼낸 말이였다.
모두의 시선은 그에게로 향하였고 부담스러워 하는 그의 모습에 몇은 눈을 돌려
자신이 앉은 책상만을 보기만 하였다.
"그러니까, 게임도 게임이고 우리가 재밌어서 시작한거지만
이젠 솔직히 아닌거같다. 안그래?"
모두 동의하였다.
특히 변백현, 그와 윤보라, 그녀와친하던 이채린.
"그래서, 이제 어떡하려고?"
출석번호 11번 우지호, 그의 말이였다.
"우리가 장난으로 시작한건데, 이제 장난은 그만두고
뭐라하든 신경쓰지말고 하지말자고"
차선우, 그의 말에 몇몇은 좋다고 하였지만 몇몇의 질문의 말도 있었다.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하는 몇사람의 질문에 제대로된 답을 하지 못하는 차선우, 그의 얼굴엔 약간의 당혹스러움도 섞여있었다.
" 무슨일이 안일어날수도 있는거잖아,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을해"
나의 말이였다. 나의 말에 차선우의 표정이 꽤나 괜찮아졌었고, 다른아이들도 너무 부정적이였던거 같다며 동의를 하였다.
7시 43분, 선생님의 모습으로 소란스러움은 가라 앉고 그렇게 학교를 마치고 그날하루는 다 끝나는듯 하였다.
10시2분 문자가 도착하였다.
[ 출석번호 9번 변백현 출석번호 13번 윤보라,
왕의 명령에 복종하지않았음으로 존재를 말소당한다.]
말이나 되는 소리일까, 그저 누군가의 장난이겠지.
10시 4분 또다시 문자가 도착하였다.
[명령4. 출석번호 10번 양요섭 출석번호 17번 이채린
두사람은 관계를 맺도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