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Emotion Control W.반례하 For.규로링그대 울림남고,바로 우리 학교에 간간히 들려오는 소문이 있다.누가 어쨋다느니 저쨋다느니, 남일 갖고 수십가지의 소문이 도는것중 제일 유명하고 확신가고 가장 사실적인 소문이 있다.그 소문은 바로, 김성규는 엄청난 게이다. 라는것.흔하디 흔한 남고에서 게이 중 리얼 탑 오브더 게이라는 것.그 사실은 처음에는 많은 아이들에게 강한 임펙트를 끌었고 평범한 아이들은 그냥 슬금슬금 피해다니거나 어색하게 인사를 주고받는 사이에 불과했지만, 학교에서 좀 나대는 소위 일진이나 일진 따까리들은 그를 조용히 납두지 못했다.그러기에 암암리뒷세계에선 소문난 걸레라는 꼬리표가 있다.이렇게 많은 소문이 나돌아도 그는 수상했다 모든 사실을 다 알아도 이것만은 밝혀지지 못한 것. *** "아잌!생일에 오라면 좀 와!시험도 끝났고 방학도 얼마 안 남았는데 튕길래?!" "얜 왜 아침부터 난리야.." 학교에 오자마자 침을 튀기며 자신의 생일 파티에 꼭 오라며 신신당부를 하는 성열의 강한 주장때문에 김성규 관찰에 방해가 온 우현의 미간이 찌푸려졌다.너 때문에 우리 성규 조는거 놓쳤잖아.. 학교에서 착하고 인기도 많고 공부도 꽤나 하며 뒷배경까지 갖추고 여자건 남자건 껌뻑 넘어간다는 남우현표 살인 눈웃음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지만 이 아이에겐 함정이 있다.바로 울림남고 리얼 탑 게임 김성규를 짝사랑 한다는것.그의 주위 친구들은 혀를 내둘며 '넌 그렇게 생긴건 멀쩡해 갖고 왜 눈에 씌인 콩깍지는 그따구니'하는 소리를 한두번 들은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말따위 남우현군에겐 그닥 중요치 않다.19년 살며 가슴속에 몽글몽글 이상한 감정을 들게한 김성규에게만 오직 신경을 쓸뿐이다.그러기에 성규에 관한 소문엔 매우 민감하게 대응한다지. "김성규 저 게이새끼..존나 더러워.." 와 같은 말들이 오가는 것이 우현의 귀에 들어가면 바로 쉴드치기에 여념이 없다.사람이 성 정체성이 다를 수도 있는거고 미래 훗날 니가 게이가 된다면 그런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어떠할거 같냐며 다다다 따발총 쏘듯이 김성규 쉴더를 자처한다. 그래서 성규가 주위에 친구가 없을지도 모른다. 우현의 쉴드 세례뿐만 아니라 그는 주위에 친구가 없다.소문에 의한것도 있지만 소문에 관여하지 않는 친구들이 다가서도 물러서게 한다는 그의 수상한점 중 하나.감정이 별로 없다는것.시시껄렁한 이야기로 우현이 작업을 시시때때로 걸어보지만 매번 무표정한 얼굴로 간간히 응답해주는 것 밖에 없다. "오늘 밥은 먹었어?" "....." "내일 이성열 생일인데 같이 생파가자!" "싫어..." "아이~왜에~가자!" "...싫어 난.." "한번 가주면 귀찮게 안굴게! 응?가자!" "......" "야아...."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한숨을 내쉬는 성규의 모습에 우현의 입가에 주름이 졌다.아싸..김성규랑 오래 있을 수 있다.. "우현아, 선생님이 잠깐 교무실에 오래" 반장의 부름에 싱글벙글 웃던 우현이 얼른 다녀올게 한마디와 사람 설레게 하는 눈웃음을 지어주곤 교실을 빠져나갔다.우현이 나간 자리를 한참 쳐다보며 성규는 살짝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지루한 일상에서 나름 살만하게 해주네.. "야 김성규,옥상에서 좀 보지?" 성규의 미세한 웃음이 거둬졌다.또 찾아왔구나.하루에 한번,자신의 성욕을 풀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양아치 무리들이옥상을 향해 눈짓을 했다.성규는 아무 말없이 의자에서 일어나 양아치들 무리에 뒤따라 갔다.이 지겨운 일상도 언제 끝나는 걸까. *** "후아후아..어?김성규 어디갔어?" 쉬는 시간이 끝나기전 아슬아슬하게 교실에 들어온 우현이 숨을 고르며 성규를 찾았다.아까 분명히 여기 있었는데.. "김성규 못 봤어?" "....." "씨발..." 아이들이 웅성대며 우현의 눈치를 본다.분명 말하면 옥상에서 뭔일 나는데..눈만 데구르르 돌리며 말할 생각이 없는 애들때문에 답답한 우현이 신경질적으로 뒷문을 닫고 교실을 나갔다.우현이 나가자마자 웅성임도 멈추고 서로의 눈치만 주고받기에 바빴다.분명 무슨 일 생긴다. 우현이 걸음을 재촉하며 화장실이며 음악실이며 성규를 찾아 돌아다녔다.하지만 그 어디 교실에서도 성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도대체 어디 있는거야.. 무더운 날 뛰어다니며 성규를 찾아온 결과 이마에서 땀만 홍수처럼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하아..도대체 어디 있는거야..헥..더워.." 소매를 펄럭이며 옥상으로 걸음을 옮겼다.바람 좀 쐬고 찾아야지..옥상 벤치에 앉아 주머니를 뒤적이며 담배를 찾던 우현의 손이 멈추었다. "뒤 좀 대줘라" "....." "대줄꺼지?너 걸레잖아?" "....." "야 애들아 먹어" 남자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듣기 민망한 소리들이 흘러나왔다.할짝할짝 츄릅거리는 소리.우현이 눈을 꼭 감았다.제발 김성규가 아니였으면 해.성규말고도 울림남고에는 뒤를 대주는 이들이 간간히 있었긴 했다.다만 성규처럼 '유명한'이 아닌 '잔잔한' 사람들이니.우현도 옥상에 있는 정사들을 한두번 들은것은 아니였다.간혹 담배를 피고 있으면 듣기 낯뜨거운 신음소리들이 옥상을 가득채워 인상을 찌푸리게 했지만 성규는 달랐다.우현이 의심케 하는 이유, 뒤를 대달라고 하는 이들에게 별말이 없다.다른 뒤를 대주는 이들 같으면 조건을 걸거나 저항을 하는 반면 성규는 아무소리도 없었다.저항도 조건제시도 아무말도 없이 그냥 몸을 대주었다. "씨발..이년 또 신음소리 안내?" "....." "넌 입에서 신음소리 나올 때까지 내가 박을거야 죽도록." "...." 우현이 주먹을 꽉 쥐고 옥상의 창고 문앞에 섰다.꽉 감은 두눈이 파르르 떨렸다.이 문을 열면 김성규가 보이겠지.다른 새끼들에게 안겨있는 김성규가 보이겠지. 찰싹-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왔다.우현이 충동적으로 문고리를 잡았지만 힘없이 손이 주르륵 내려간다. "이 개년아 소리 좀 내보라고" "...." "걸레년이 이렇게 튕겨서 되나?야 씨발 존나 걷지 못하게 박아버려" "종인아 다음주에 또 박으면 되지 왜이렇게 승질내." "시끄러.내가 박아?그러길 원해?" 눈을 살짝 뜨고 문고리를 쥐었다.살짝 열어제낀 문틈 사이로 성규와 몇몇 아이들이 보였다.보일락 말락하는 문틈 사이로 코를 찌르는 정사의 냄새가 풍겨져 왔다.씨발..도대체 얼마나 박아댄거야.. "끝까지 소리 안내네 이년..야 존나 오늘 끝을 보여주자.씨발 내가 박아야 소리나나?" "김종인 그럼 니가 박아봐" 낄낄 거리며 바지를 주섬주섬 벗는 남자아이,종인이 보였다.평소 내앞에서 힘도 못 쓰는게..강하게 쳐올리는 종인의 피스톤질에도 입술을 꾹 깨문채 신음소리를 내지 않는 성규가 보였다.더불어 아까 맞은 손자국이 보였다. 달캉,우현이 뒤를 돌아 문을 닫았다.한손에 쥐고 있던 담배를 던져버리고 옥상을 빠져나갔다.가는 내내 힘이 빠져왔다. "뭐야 문 안 잠궜어?" "어..?아니 잠궜는데.." "씨발..얼른 누군지 보고와" 종인의 무리 중 한명이 창고문을 열고나와 주위를 살폈다.어..아무도 없..헐.. "야 종인아 좀 큰일인거 같다?" "왜?이년 좋아하는 남우현이라도 왔다갔디?" "헐..어떻게 알았어?왔다갔어..본거..같던데.." "뭐?이런 씨발..." 당황함에 휩싸인 종인이 급히 몸을 빼내고 옥상 창고에서 빠져나갔다.성규가 힘을 주던 몸을 늘어뜨렸다.깨물었던 입술을 놓자마자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따라 성규의 애널에서 종인의 무리들의 정액이 흘러나와 굳어가기 시작했다.성규가 눈을 감아버렸다.이유없이 눈물이 흘렀다.우현에게 보여줬다는게 왜이렇게 수치스럽고 슬픈지 모르겠다.남들에게 보여진게 한두번 일도 아닌데 왜 우현에게선 이런 감정이 느껴지게 되는걸까. 빠르게 계단을 내려가던 우현의 발걸음이 점점 느려졌다.자꾸 생각이 났다.입술을 꽉 깨물고 참던 성규의 모습이.말로만 듣던게 눈앞에서 보였으니 가히 충격이 없지 않을 수 가 없었다. "하아..김성규.." 계단 난간을 잡고 기대었다.마른세수를 하는 모습에서 착잡함이 느껴졌다. '저..성규야 넌 왜 그..그거..' '.....뭔데...' '그..있잖아 왜 애들한테 섹스할 때 신음소리를..안내는 거야?' '......' '....미안..내가 별 헛소리를...' '나는..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들려줄거야...' '..어?' 얼풋,생각없이 내뱉은 질문에 씁쓸한 표정으로 대답해주던 성규의 얼굴이 떠올랐다. 수상한 점 둘,김성규는 정사를 나눌 때 신음소리를 절대 내지않는다. - "누구세요" "나야 문 좀 열어줘" 늦은 오후까지 허리가 아파 침대에 누워있던 성규가 늦은 밤에 찾아온 손님에 적잖이 놀랐다. "무슨.." "오늘 성열이 생일이잖아.같이 생파 가자고 한거 잊은거야?" "아..." "가자.얼른" 다짜고짜 성규의 팔목을 부여잡고 집을 나섰다.성규가 잡힌 팔목을 떼내려 몸을 비틀었다. "왜그래?" "나 아직 옷 제대로 못 입었어." 조금은 화가 나 보이는 얼굴로 옷을 가리켰다.흰티에 짧은 반바지.남자애가 무슨 짧은 반바지를.. "이거 걸쳐" 새벽에 추울까봐 가져온 얇은 가디건을 건냈다.눈썹을 찌푸리기만 할 뿐,가디건을 받을 생각이 없어보였다. "왜?" "갈아입는 시간 얼마 안걸려." "안돼 많이 늦었어." "그러면 왜 여ㄱ..야.." 우현이 직접 가디건을 성규의 다리에 둘러주었다.두팔을 든채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팔부분으로 매듭을 지어주는 우현의 모습만 지켜보았다.자기와는 달리 남자답고 구릿빛 색의 손이 꽉 조이지는 않게 조심스럽게 매듭을 짓는 모습이 난생 처음 느끼는 간지러움을 일으켰다. "남자가 무슨 이렇게 짧은 바지를 입고 다녀?" "......" "위에는 집에 들어가면 괜찮아.가자" 그렇게 한참동안 길가에서 택시를 잡는 우현의 옆모습을 쳐다보았다.택시를 타고 가는 내내 말은 없었다.서로 각자 창문 밖만 쳐다보고 있었으니까.성열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우현은 아까의 적응할 수 없었던 모습은 어디갔는지 평소와 같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친구여-내가 왔다" "얼..나무현 이노무시키..늦게오믄 어또케!!" "뭐야..이성열 벌써 취했어?" "남우현,뭔가 바뀐거 같다.분명히 너만 초대했는데 왜 옆에 사람은 데리고 와? 안된다고 했었지" "뭐 다같이 즐기자는데 누굴 빼고 집어넣고 할게 있어?" "그만해 이호원.남우현 고집을 누가 꺽어" "....." 들어오자마자 성규에게 냉대하는 호원 때문에 자칫하면 싸움으로 번질 뻔 한걸 동우가 막아냈다.왜이래!좋은날에 싸우면 쓰나! "거기 멍청하게 서있지 말고 와서 같이 먹어!" "....어..?" "당연한 말씀을-가자~" 우현이 성규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술판으로 이끌자 주춤주춤 끌려가게 되었다.몇몇 아이들은 구석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고(성열과 같은) 소수의 아이들은 술판에 아직까지 버텨내고 있었다.조심스럽게 자리에 끼어들었다.우현도 분위기에 취했는지 생글생글 웃어가며 애들이 주는 술을 받았다.성규는 적응되지 않는 이 상황에 홀짝홀짝 소주를 마셨다. "근데..여기 껴선 안될 인물이 있네?" "그게 뭔 소리야 동우스키-" "아이..여기에 걸레가 있잖아 걸레가.어이,아무한테 막 대주고 다니니까 어때?" "신동우 말 조심해" "남우현 넌 또 쉴드냐?왜 니가 쟤 쉴드를 쳐?아-너 걸레 좋아하냐?" "...." 좋던 술판 분위기가 급속도로 싸늘해지기 시작했다.특히나 동우와 우현의 사이에서 알 수 없는 기류가 흘렀다.소주잔만 만지작거리며 고개를 푹 숙이는 성규의 모습에 더 화가 치밀어 올랐다. "어이 걸레,소문으로 익히 들었다.너의 뒷맛이 그렇게 끝내준다는데..나한테도 좀 대주지?" "신동우..." "왜?소문난 걸레가 못 대줄게 어디..윽!" "이 미친새끼가!" 순식간에 우현이 동우에게 주먹을 휘둘렀다.동우가 뒤로 넘어지자 우현이 올라탄 채 쉼없이 주먹을 휘둘렀다.술판에 있던 아이들은 당황함에 우현을 말리기 시작했고 술기운에 그런지 물러날 기미가 없어 보였다.모두가 우현과 동우를 떼어놓는데 신경이 쏠리자 성규는 틈조차 끼어들 수 없었다. "뭐해 김성규!너 때문에 이러는데 왜그렇게 멍청하게 보고있어!" "...아" 호원의 다급한 외침에 정신이 번쩍 든 성규가 일어섰다. "남우현" "....후우..후우..." 이름이 불려지자마자 주먹이 허공에서 멈추었다.분을 채 삭히지 못한 우현의 숨소리가 거칠었다. "너가 이럴 필요없어" "......" "맞는 말이 잖아.." "....." "그리고,니가 뭔데 나를 감싸" "....뭐?" "그렇잖아.너랑 나는 아무 관계도 아니면서 니가 상관 한다는거 누가봐도 어이없는 일이야." "....씨발" 동우의 상체에서 내려와 성규의 손목을 거세게 붙잡고 아무방에나 문을 열고 들어가 잠궜다.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성규가 뭐라 말을 하려 입을 열라하자 우현이 막아버렸다. "너 정말 왜 이ㄹ..읍!" 뜯어버릴 듯이 입술을 삼켜버렸다.저항하려 어깨며 가슴을 내려치는 두 팔목을 포박하고 침대에 밀쳤다.아마 이성열방에 들어온 듯 싶었다.포박한 팔을 풀어내려 저항하던 몸짓도 수그러들었다.입을 열지 않으려 하자 아랫 입술을 콱 깨물자 아! 하고 신음소리와 함께 입이 벌어졌다.그틈을 놓칠세라 혀를 집어넣어 농염하게 치열을 흝고 여린살들을 살살 간지럼도 피웠다.어느새 김성규의 손은 포박한 내손에서 벗어나 내 목뒤로 농염하게 끌어안았다.피하려는 혀를 쫓아 옭아매자 흐응 소리와 함께 감겨 올라갔다. "하아하아..." "미안해" 진득하게 혀를 말아올리고 조금 아플정도로 빨아대기도 했다.아픈 성규가 우현의 혀를 깨물자 입에서 목까지 짧은 입맞춤을 하며 내려온다.목 주위를 혀로 핥아대며 간지러움을 유도했다.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입술이 달빛에 빛났다.쇄골에 지분거리던 입술이 긴 빗장뼈에 윗니를 박았다.붉으스름하게 키스마크가 생겨지기 시작했다. "하으..하아..아파.." 혀를 낼름거리며 키스마크를 새긴 부분을 핥아주었다.간질거리는 기분에 더 야릇한 소리가 목구멍을 타고 흘러내려왔다.유두를 한입에 담고 빨대 빨듯이 흡착했다.한손으로는 다른 유두를 잡아 비틀고 꼬집으며 흥분된 몸을 더 업되게 하였다.살짝 깨물자 허리를 튕기며 신음이 흘러나왔다.배꼽 주위를 키스마크를 세기고 돌며 흰티를 말아올려 침대 바닥으로 던진다.옆구리 주변을 손으로 지분거리고 다른 한손으로 아까 묶었던 가디건의 매듭을 풀어나갔다.풀어나간 가디건을 옆으로 밀어버리고 바지를 벗겨내 바로 브리프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하읏..야아..오..왜..거기는.." 망설임없이 페니스를 쥐었다.차가운 공기가 갑자기 들어온것도 그렇지만 뜨거운 우현의 손길에 허리를 튕기며 성규가 반응하였다.손가락으로 살살 귀두를 문지르고 기둥을 손가락사이로 상하운동을 해주니 하이톤급의 신음을 흘린다.점점 우현의 아랫도리도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브리프를 벗겨버리곤 바로 입으로 감아버렸다.마이크 잡듯이 페니스를 잡고 혀로 감아 내렸다.빨갛게 성규의 페니스도 성규의 새하얀 볼도 후끈하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혀로 집요하게 기둥을 휘어감고 요도를 괴롭히자 갈것 같은지 머리를 밀어버린다. "하응..하아..읏..비..비켜..흐응.." 밀어내는 손에도 꿈쩍하지 않고 요도를 괴롭히자 쿠퍼액이 흘러나오더니 입안을 가득채우며 정액이 흩뿌려졌다.손바닥에 정액을 뱉어내곤 성규의 애널에 가져간다.살짝 헐은듯한 애널에 해야할지 머뭇거리는 우현에게 성규는 더욱 자극했다.무릎을 올려 우현의 페니스를 은근히 문지르며 우현의 상체를 끌어당겼다. "하아..걱정..하지마..해도..되" 주름을 살살 펴가며 정액을 바르고 모자른지 검지와 중지를 성규의 입속에 집어넣는다.할짝거리며 고양이같이 손가락을 빨아대는 모습에 더욱 부풀어 오르는 우현의 페니스는 이제 겉잡을 수 가 없다.손가락을 빼내고 애널속으로 바로 2개를 집어넣었다.살살 내벽을 긁기도 조여오다 풀어지는 테크닉에 맞추어 전립선을 찾기위해 3개로 늘려 깊은곳으로 진행했다.어딘가를 깊게 꾸욱 누르자 이전보다 더 높은 하이톤의 신음을 흘려내는 성규에 바지를 벗어 페니스를 가져갔다. "항!...하아..우..우혀나..너..넣어.." "후우..들어간다..좀 아플거야.." 너무 급하지라 천천히 귀두부터 들어가는 것은 무리였다.바로 뿌리까지 깊게 집어넣었고 벅찬 성규는 고개를 내저으며 버티고 있었다.조심스럽게 허리짓을 하자 아프지않게 조여오는 애널에 쌀것 같았지만 더 쾌락을 즐기고 싶었기에 애써 사정기를 누르며 성규의 허리를 잡았다. "항..으잇..앗..하..응..응!" 엉덩이를 조물거리며 조여오는 애널의 긴장감을 풀어냈다.아까 찾았던 전립선을 향해 깊고 빠르게 허리짓에 박차를 가했다. "앙,하,학,앗,잇" "후우..김성,규" "조,조금,더,빠르,게!항아" "씨발,씨,존나,야해" "앙,하,잇,으항,항,앗" 달빛에 더 금빛을 발휘하는 연한 갈색의 성규의 머리가 찰랑이며 흩어졌다.간간히 조여오는데 질퍽하고도 따뜻하게 감싸는 애널에 우현은 천국을 맛보는 거 같았다.쾌락에 젖어 눈꼬리가 야살스럽게 휘어진 곳이 붉어지며 눈물이 흘러나오자 할짝거리며 핥아낸다. "우,우혀,나아,가,갈거,같,앙,아" "후우,나도..간다..." 마지막으로 깊게 전립선을 쾅쾅 내려친 우현이 사정을 하고 성규도 거의 동시에 우현의 배에 정액을 뿌리며 사정을 했다.정사의 나른함에 우현이 성규위로 힘을 빼며 누웠다. "하아..하아..." 숨을 고르던 성규의 눈이 번쩍 뜨였다.내가 지금 얘앞에서 무슨 소리를 내뱉은 거야.벌떡 일어나 우현을 밀치고 주섬주섬 옷을 입기 시작하자 우현이 뭐하는 짓이냐며 팔목을 붙잡았다. "이거놔" "뭐 하는건데" "놔.너도 어차피 그새끼하고 다를 바 없어.너 나 안았잖아." "....." "그니까 이거 놔" 힘이 풀어지자마자 뿌리치곤 방에서 성규가 나갔다.허탈함의 웃음을 지은 우현이 침대에 풀썩 누워버린다.그래..내가 그새끼들하고 뭐가 다르냐.널 지키는척 하고선 정신이 나갔는지 널 안았다..근데.. "신음소리 냈잖아." *** 도망치듯이 뛰어 집에 도착했다.내가 무슨짓을 한거야..왜..왜 걔앞에서 그런 소리를 낸거지.. "으이-" 관자놀이를 꾹 누르며 생각에 잠겼다.분명 여태까지 몸을 내주면서 한번도 신음소리를 낸적이 없는데 왜 남우현 앞에서 낸거지..머릿속을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말들에 성규의 두볼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나는..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들려 줄거야' '이거 걸쳐' '남자애가 무슨 이렇게 짧은 바지를 입고 다녀' '가자~응?' 무릎을 끌어앉고 고개를 숙였다.내가 왜..왜.. '그거 알아?남우현이 김성규 좋아하는거' "히익!"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달이 보이는 창문으로 시선을 옮겼다. '성규야,넌 항상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하는거 같은데 아니야.니가 아직 찾지를 못한거야.너를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은 있단다.마치 선생님처럼 너를 제자로 많이 아끼는 것처럼.선생님은 너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무엇보다 네가 좋아하는 사람을 찾기를 응원한단다.' 1년전 진로에 대해 상담하던 달간선생님이 생각났다.나를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사람..내가 좋아하는 사람.. "남우현" 좋아하는거 같아.그를 - 우현의 심기가 불편해졌다.그날,정확히 이성열의 생파이후로 저를 피하는 성규에 심기가 불편해졌다.말을 걸게 다가가면 교무실로 쏙 들어가버리고 급식실에서 같이 밥먹으려면 4교시부터 어딘가로 쉭 사라지는 성규에 속이 더부룩해지며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눈만 마주치면 고대를 정반대로 돌려버리고 여간 우현의 속을 태우는게 아니다. "아..." "얘기 좀 하지?" "뭔 얘기.들을 얘기도 없고 할 얘기도 없어" "시끄럽고 따라오기나해" 강압적으로 손목을 붙잡고 학교 뒷뜰 정원으로 성규를 끌고 왔다.잡은 손목을 풀어내자 발갛게 달아올라 있어 미안해졌지만 자신을 피한거에 더욱 관심사가 큰 우현은 표정을 유지하며 말을 뱉었다. "너 나 왜 피해?" "...무슨 소리야" "너 그날 이후로 나 피하잖아" "....그런적 없어" "까고있어.장난해? 너 그날부터 나 아는척도 안하고 나랑 있으려고도 안하잖아!" "내가 너를 좋아해서 피했다!왜!왜! 너 좋아하는데 내가 주제가 안돼서!그래서!피해다녔다구!" "....뭐?" 눈물을 그렁그렁 단 채 어린아이처럼 소리지르며 외치는 성규에 놀란 우현의 사고가 정지 되었다.좋아한다니. "나는 흐끅..좋아하는 사람 앞에서..흡..앞에서만..히끅..신음소리 낸단말야!" "...아..아..그..저.." "이럴..끅..까봐 피한거라구!" 우현이 바람빠지는 웃음을 지었다.그니까 그날 나한테 신음소리 낸게 부끄러워서 집으로 도망갔는데 알고보니 내가 좋아서 낸거고 그게 들킬까봐 나를 피했다?맨 감정없이 무표정으로 사람대하는 줄 알았더니 이렇게 귀엽기도 하네. "풉...크큭.." "왜,왜 웃어!" "으이구-" 팔을 잡아당겨 품안에 가뒀다.성규의 몸이 굳어버렸다.얘 지금 뭐하는 짓이야..벗어나려 몸부림치려 했으나 등과 머리를 쓰다듬어오는 손길에 생각이 멈추었다. "그래서 이제 내가 알게 됬으니까 어떻게 할래?" "...ㅁ,뭐?" 품에서 떼어낸 채 가볍지만 오래 입을 맞추었다.눈이 동그랗게 떠져 우왕좌왕 허공에서 어쩔 줄 모르는 손을 우현이 웃으며 어깨에 올려준다.완전 애기잖아. "뭐..뭐하는 짓이야" 피식-볼을 맞잡고 이마를 마주했다.붉은 입술이 한눈에 꽉 찼다 "귀여워..." 성규의 두볼이 다시 달아올랐다. +안녕하세요?반례하입니다..헣..규로링그대..죄송해여..개인사정으로 인해서 지금 올리게되네요..이똥손을 내리치세요..너무 급하게써서 병맛이돋아요..정말죄송해요...그대..제가..하..나댓어요..왜그랫지..헝..내가썻지만더럽게못쓴거같아요..흡..어쨋든!!이렇게리퀘글은써제낍니다..오빠가공모전때문에컴터를하루종일잡고잇어서제가역시..모발로썻어요..손가락아파..헝..잘읽어주시고!또만나요! +텍파공유합니다!!!메일써주시면뿅뿅!!언제든지날려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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