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훈은 얼마전에 옆집에 새로운 남자보고 첫눈에 반해.여름방학이였던 세훈은 옆집남자에게서 이름도 알아내고 번호도 따.이름은 도경수야 정말 생긴대로 이름마저 귀여운거야.나이는 24살. 직업까지는 아직 모르지만 차차 알아가면 돼겠지. 하고 생각해. 시간은 야속하게도 개학날에 가까워저. 아침부터 경수를 못봐서 아쉽지만. 저녘에보자 위로하면서 학교로 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보면서 방학동안 있었던 이야기나. 게임이야기나. 야동.등등 시시콜콜 이야기를 해 .세훈은 경수 생각에 친구들이 뭔 이야기를 하는지도 몰라. 잠시후ㅡ 밖이 웅성웅성거려 여자애들이 꺅꺅거리면서 이번에 들어온 교생쌤 완전 귀여워 진짜. 하면서 좋아라하는거야. 귀엽다는 소리에 세훈은 경수가 생각나.곧이어 담임쌤이들어와. '오랜만이다 애들아. 우리반에 개학과 동시에 교생쌤이 왔어. 들어오면 박수!' '네-!!' 드르륵 문이열리면서 작은 머리가 쏙 들어와. 세훈은 경수생각에 잠겨서 교생을 못봐 친구인 종대가 세훈을 툭툭치면서 '야 고생샘 진짜 귀엽게 생겼다! 으하학' 종대말에 고개를 드는데..?
옆집남자인거야. 경수도 세훈을 보고든 놀란기색이야. 세훈은 입가를 씰룩 올려. 경수는 뒤에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워 일부러 이리저리 시선을 굴리며 자기소래르해. 흡사 눈을 굴리는데 됴르륵됴르륵 소리가 나는거같에. 여자애들은 '경수쌤 귀여워요ㅠㅠ' 벌써부터 인기몰리할거같은 예상이가. '음. 내이름은 도경수야.! 맡은 과목은 음악이고..히힣 어색하다 그치?⊙♡⊙' 정말 여기저기서 앓는소리가 터져나와. 세훈은 아 저 하트웃음..질투가 나 '쌤! 여자친구 있어요?' '응? 아직없어' '쌤 몇살이세요?' '24살!' '헐..더 어려보이는데' '으항. 고마워' '아 진짜 쌔엠..왤케 귀여워요? 왜죠?' '내가? 아니야 난 멋있거야!' 경수는 정말 자신이 멋있다는듯이 양손을 양허리에 얹고서는 비장한 표정을 지어.
정말 예상대로 경수는 인기는 하늘을 솟구쳐. 남자.여자 할것없이 경수는 귀여워해. 세훈은 그게 못마땅하고. 그래서 세훈은 좀더 단속하기로 해. '쌤' '응? 왜' '그렇게 웃고다니지마요' '..응?' '질투나요. 그 웃음 나만 보고 싶다고요' '..' '아- 진짜 눈치도 없어. 이래서 더 질투난다 말이에요' '에이 왜그래 세훈아' '걱정돼서 안되겠어. 쌤 내꺼해요' '애.ㅇ.ㅐ는 못하는 말도 없어!' 얼굴을 붉어져가지고는 파닥파닥 거리며 세훈에게 훈계아닌 훈계를 해 '나는 교생이고 너는 학생이야!. 이러 며..ㄴ..!' 쪽- 오몰조몰 저에게 훈계하느라 바삐움직이는 하트입술이 너무 귀여워 못참고 뽀뽀를 해. 경수는 그 순간 정지모드 정말 나이를 뭐로 먹은거지? 남자가 이렇게 귀여어도 돼? '푸후. 이런걸로 놀라면 어떻헤요. 이제부터 더-어 한것도 할텐데' 하면서 한번더 쪽 하고는 집으로 들어가. '으..으잉 내..첫뽀뽀..이..씽..오세훈!!' 세훈은 밖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화내는 소리를 키득키득 웃어.
경수는 여간 세훈의 대쉬에 정신을 못차리겠어. 내가 지금 고등학생이랑 뭐하는 짓이야!. 매일 밤에 자기전에 자기반성시간에 반성을 하고 하지만. 다음날에 세훈을 보면 다시 엉망이돼. 예전엔 안그랬는데. 세훈이 오면 막 가슴이 콩닥콩닥거리고. 집앞에서 세훈이가 뽀뽀한것도 계속 생각나고. 미치겠는거야 자기는 자기대로 화를내도. 귀엽다고 막 안고서 안놔주고. 위치가 뒤 바뀐거같에 얼마전에는 복도를 지나가는데 어떤 이쁜 여자애가 세훈에게 고백하는거를 보고는. 괜히 질투가 나는거야 세훈이는 여자애가 상처받지 않게 나름 웃어주며 거절하는데 멀리있던 경수는 모르잖아? 경수는 세훈이가 저여자를 받아준줄 알았어. 뭔가 가슴이 쿵 내려앉는거같에. 뭐야..나 좋아한다면서...씨.. 괜히 씩씩거리며 됴됴됴 빠르게 걸어가. 경수는 발견한 세훈이 팔을 붙잡아 세워 '쌤!' '이거놔!' '왜그레요오-' '..여자친구나 잘 챙기시지?' '네? 여자친구..요?.아' '나 갈꺼야' 세훈은 경수의 말에 아까 전에 여자애가 생각나 빠르게 자신에게 멀어지는 경수의 팔을 잡고서 '뭐야!' '아 진짜 쌤 질투하는것도 귀여어서 어떻하지?' '너랑 장난 칠 기분 아니거등?!' '아까 여자애 본것 때문에 그렇죠?' '..' '여자친구 아니에요..' 세훈의 말을 다 들은 경수가 어느새 얼굴이 토마토처럼 익어가지고는 창피한거야. 별것도 아닌걸로 세훈에게 질투했다는 사실을. 그리고 들틴것 때문에. 'ㅇ! 몰라! 오세훈 가!!으잉' 이러면서 됴됴됴 뛰어가 세훈은 한동안 그자리에서 배를잡고 웃었지
음악쌤이 출장으로 인해. 경수가 대신 수업을 하게 됐어. 반아이들은 좋아라해. 좀 못마땅한 세훈은 얼른 음악실로 올라가서 맨 앞자리를 앉아. 수업을 시작하는 종이 올리고 곧이어 경수가 들어와. '쌤 안녕하세요-!!' '응~안녕. 음악선생님이 출장가셔서 오늘은 내가 수업하게 됐는데..싫은사람?' '없어요!!' '히힣 다행이다' 아 또 저웃음 세훈은 맨 앞자리에서 부담스럽게 경수는 뚫어져라 처다봐. 그 뜨거운 눈길에 땀을 삐질삐질 흘려. 그 때 어떤 학생이 '쎔! 쌤 노래 전공했다고 했으니깐 노래 불러주세요!' '올~' 곧이어 노래해!노래해!! 반애들의 외침에. '음..그럼 신청곡 받을께' '음.. billionaire!!' '큼..흠.. 알겠어' 경수는 목을 가다듬고
I wanna be a billionaire so freaking1 bad
난 존나 억만장자가 되고 싶어
Buy all of the things I never had
내가 한번도 가져본 적 없는 것들을 다 살거야
저음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음악실안을 퍼져. 소절이 끝나자 정적이야 아 그냥 하지말껄. 경수가 민망해서 '아 진짜-' '대박!!!' 말하기도전에 반전체 애들이 '쌤 왜 음악쌤했어요 가수하지 그럼 진짜 대박일텐데' 낯간지러운 소리를 해. 경수는 '진짜?..으하' 애들의 칭찬에 기분이 한층 좋아진 경수가 자신도모르게 몸을 꼬면서 웃어. 세훈은 못마땅해 죽겠어. 아 진짜 도경수를 확! 잡아먹을가보다. 그렇게 화기애애 수업을 하고 수업이 끝나는 종이 울려. 애들은 아쉬어하지만 쉬는시간이랑 재빠르게 내려기. 세훈은 애들이 다 나가는것 까지 보고 노트북 정리하고 있는 경수에게로 가 '쌤. 노래 좋았어요. 그러니깐 또 불러주세요' '응?' '내 밑에서요 그럼 더 잘 부를거같은데..' 'ㅁ.미쳤어?!혼날려고!!' 경수의 반응에 배잡고 웃다가. '기왕 혼내시려면 입으로..악!' 그러다가 경수에게 맞았어.
세훈은 이때다! 하고 아픈척을 해. '아..쌤..아..윽..' '.ㅁ.많이 아파?' '으..' 'ㅅ..세후나아..ㅜ♡ㅜ' 허리를 구부려서 열심히 아픈척을 하는 세훈에게 가까이 다가와서는. 동글동글한 얼굴을 세훈이 얼굴을 유심히 살피며 풀죽은 목소리로 세후나아 괜찮아? 미안해 이러는게 아닌가.. 세훈도아니고 세후나아- . 아 진짜 도경수 때문에 못살겠다. 세훈은 틈을 타서 '쌤..저..소원 하나만 들어주면 안돼요?' '응? 뭔데' '쌤 저랑 연애해요' '응..알았..?!!' '무르기없기' 구부러졌던 허리를 편건 오래 멍때리느라 하트입이 살짝 벌어진틈을타 보들보들한 둥근 찹살떡같은 볼을 잡고 그래도 입으로 돌진- 경수가 정신을 차려 뭐라 입을 열려했지만. 이미 자신의 입은 세훈의 입속에 먹혀들어가고있었어. 다행이 음악실이라 방음이 잘됀다는 점을 사용해. 귀여운 뽀뽀가 아니가. 진한 kiss- '으.응' 숨이 찬 경수가 세훈의 가슴팍을 치며 비키라는 신호를 줘. 곧 이어 입이 떼어지고 가느다란 침실이 쭈욱 늘어졌다가 끊겨. '후하-' '어때요 나랑 사귀면 이렇게 좋은것도 많이. 아니 맨날 할수있는데-' '변태야!!'
+엄청 오랜만인건. .저만 느끼는게 아니죠? ㅎㅎ...벌써 시험기간..그런지 몰라도. 글은 점점 갈수록. 똥통구러기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