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_TLMS 트위터에 'The Document'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하나가 뜸
푸른 색의 하드커버로 된 오래된 책임. 금색 글씨로 The Last Man Standing이라고 써져있음.
???이게 뭐지???팡들 다들 의문만 생김
바로 그 날 새로 공개 된 티저영상은 마시!!
단정한 옷차림으로 그 편지가 들어있는 병을 들고있는 최시원,
뚜벅, 뚜벅 소리와 함께 고풍스러운 방안을 거닐다가 책장 앞에 딱 섬.
책 한권에 시선이 박히는 모습이 나오고 그 책이 클로즈업 되는데
1초정도 밖에 안보여서 지나갔지만 일시정지해서 그 제목을 읽어보니 그 역시 The Last Man Standing.
트위터에 떴던 그 책임. 그걸 딱 꺼내는 최시원 손이 뭔가 이상함
후크선장처럼 손이 갈고리임...해적컨셉이라고 그렇게 했나봄
책을 펼쳐 막 넘기다가 멈칫함
펼쳐진 부분이 딱 나오고 거기 그려져 있는건 제일 처음 공개된 정수티저에서 상처투성이가 된 정수 모습임
그러고선 페이드 아웃. 영상끝남
팬들끼리 막 또 나름대로 추측을 하겠지
정수가 마구 다쳐있는게 오래된 책안에 기록이 되어있는걸 보면 첫번째 정수티저와 두번째 혁재티저는 먼 과거의 일임
정수랑 혁재가 다친건 아마 맨 처음 7월29일에 공개된 파도치는 위험한 선박 위의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겠지?
그러고 보면 멤버들 다들 한부분씩 다친 흔적들이 있어
세번째 종운이 티저부터는 거친파도에 배가 뒤집히는게 회상하듯 스쳐지나가니까 그때부터가 현재인가봄
희님이 시간이 많이 흐르고 유리병 편지를 써서 그 때 그 배에 타고있던 선원을 다시 불러모으려는 거고
그걸 희님이 강깅에게 전달-강깅이 바다를 통해 동해에게 전달-동해가 기범에게 전달-기범이 시원에게 전달
해서 다시 모일 때가 왔음을 시원이 알게 되고,
시원이 그 책을 펼쳐본 것은 다시 그 뱃사공들을 만나기 전에 전설이 되어 남은 그 당시를 회상하려는 것이겠구나-
하는게 대충 팬들의 추측임
오, 보니까 좀 그럴듯함. 맞는거같아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내일은 려욱이가 나오겠네!!!(덩실덩실)
똥줄타는 너팡들을 위해 타임리프해서 려욱이 티저가 나오는 다음날로 왔다.
령구는 여기마저도 러블리하게 나온다....☆
지금까지 계속 어둑어둑한 분위기였다면 유일하게 햇빛쨍쨍 모래알반짝하는 예쁜 바닷가임
거기있는 아기자기한 등대 위에서 망원경으로 바닷가를 바라보는게 바로 령구
가벼운 피아노곡이 백그라운드에 깔리고 파도소리 들리고...포카리스웨트 광고찍어도 될것같음
등대 꼭데기에 걸터앉아서 다리 달랑달랑거리며 콧노래부르는 려욱, 중간에 달랑거리는 다리 옆에 놓여진 그 유리병 편지도 한번 비춰줌,
즐겁게 바닷가를 내려다보다 갑자기 멈칫-
낯선 배가 한 척 도착함.
뭐지? 하는 표정으로 망원경으로 들여다봄.
사뭇 진지해진 표정으로 벌떡 일어나더니 등대밑으로 총총총 내려가면서 영상은 끝남
여기까지 나오고 독방에 얼른 들어가서 티저해석 정리글을 끌올해달라고 팡들에게 부탁하지
친절한 팡이 그 글을 찾아서 보여줄거야
클릭해서 들어가보니 대충 내용은 이래
1.슈주는 해적임(@SJ_TLMS에서 공개된 사진)
2.그러다가 거친파도와 폭풍우를 만나 모두가 다치고 힘든시간을 보냄 (맨 처음 공개된 파도치는 영상)
3.팀워크로 파도를 이겨내고 (두번째 공개된 영상)
4.그 이야기는 전설로 남게 됨(최션 티저영상)
5.오랜 세월이 흐르고, 그 해적들이 다시 뭉치자고 편지를 돌림(희철~려욱 티저)
6.편지를 돌리던 와중, 평화로운 마을에 무언가 방해요소(?)가 옴(려욱 티저)
다들 이게 맞는것같다며 만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해석하기 쉬운거 아니냐며 대충만들었다고 욕하는 팡들도 있으나 (이분들 최소 엑소 겸덕)
대부분은 이게 어디냐며 스엠을 향해 절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그래서 그 방해요소가 무엇일지 궁예파티를 하며 밤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방 화력ㄷㄷ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이 넘어가도록 계속 궁예글 올라오고
다들 뭐 하나 올라올때마도 오오 소름ㄷㄷ하지만 사실 정확히 맞아떨어지는건 하나도없는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다시 타임리프 다음날
무언가 이상한걸 발견한 령구가 총총총 내려갔다고 했잖아
총총총 내려간 령구가 바닷가로 뛰어가 그 도착한 배를 향해 뛰어감
그 배에서 뛰어내리는 남자한명. 조규현임......................존잘..................시발...................................
약간 삼총사때 모습같음..........ㄹㅇ..........배탄왕자님.............ㄷㄷㄷㄷㄷ
암튼 조규가 어떤 낡은 종이를 들고 이 곳은 처음 온듯 두리번 거리다 령구랑 눈이 마주침
무언가를 물어보려는 듯 다가가서 령구에게 종이를 보여줌
The Last Man Standing 이라는 글씨가 위에 적혀있고
그 옛날 서부 현상수배포스터같이 슈주얼굴들이 다 박혀있음
보고서 커지는 령구 눈 한번 비춰지더니
배 뒤집히고 멤버들 다치고 그러는 모습이 파사삭 스쳐지나감
뒤로 홱 돌아서 눈짓으로 까딱, 조규에게 따라오라는듯이 하고는 다시 등대로 뛰어감
등대에 놔뒀던 유리병편지를 조규에게 건네주고 그걸 읽은 조규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음
끗
영상보고 팡들 다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 조규가 방해요소일줄 알았는데 한팀이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규가 내밀었던 그 종이도 나중에 @SJ_TLMS에 떴음
자세히 보니 다 있는데 조규만 없음
령구도 처음에 조규에게 경계하는 눈빛을 보낸것도 그렇고 조규는 아예 외부인인거가틈
조규가 중간에 합류한 새멤버인것처럼 정말로 뒤늦게 이 해적단에 합류하게 되나봄ㅋㅋㅋㅋㅋㅋㅋ
전설의 해적단인 더라스트맨스탠딩 슈주를 만나러 이 섬까지 여행온 열정넘치는 젊은이 조규현이 딱 도착해보니
마침 가장 조규를 먼저 발견한 사람이 그 해적들중 하나였고 마침 오랜만에 뭉치기로 한 해적들과 다같이 만나게된다.
이거네. 댓글에 ㅇㄱㄹㅇ...이 가득해진 이 게시글은 초록글에 올라가고 대부분의 팬들이 대충 아 이런 내용이겠구나하고 인식함
내일이면 타이틀곡 티저 나오려나? 했는데
다음날 돼 보니 안나옴....싯팔...........
그대신 한동안 페이지를 찾을수 없다던 공홈 리모델링을 마쳤다!!!
어두운 폭풍우 속에 휘청거리는 배 한척이 배경화면이고 영어로 LEETEUK HEECHUL이렇게 써져있는거 눌러보면
각 멤버마다 그 현상수배 사진 고화질버전으로 뜸
BGM으로는 그냥 천둥번개와 거친파도소리만 들림
....이게 다야? 그렇게 오랫동안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더니...?
하겠지만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 배가 부른거지 원래 스엠은 항상 이래왔는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스케일 크게 이런 티저 만들어준게 어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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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이 완결편이 되겠네요
내일은 더더욱 상세한 망상으로 돌아옵니다
다음편 예고를 하자면...타이틀곡 컨셉, 안무, 장르 설명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