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결승을 마치고 난 쑨환과 공동2위를 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인터뷰를 할때는 내게 값진 은메달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적지 않았다
그래도 경기를 잘 마무리한것 같아 기분좋게 샤워를 하고 탈의실에 들어갔는데,쑨양과 마주쳤다.
쑨양은 어눌한 발음으로 내게 말을 건내 왔다.
"태환 오늘 경기 잘 마쳐서 나도 너무 기뻐요"
"고마워요...쑨양씨와도 좋은 대결 펼쳐서 좋았습니다"
"그런데...태환...나 사실....."
"네?"
"너를 사랑해..."
"뭐라고요?"
"내가!!너를 사랑해"
"무..무슨소리에요?"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박태환 선수 말고요!!저 뒤에있는 사람!!!왜 오해를 해요!1아 진짜 짜증나!"
"미...미안해요./."
그 후 쑨양은 그 뒤에선수와 찐하게 키쭈를 했다는 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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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14로 쑨환 병맛을 써 줬어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족해?만족하냐구!!
미안해요..
난 글 다 싸질렀으니 이만 소금처럼 짜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