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스미드 편을 올렸는데!
읽다가 원작이랑 조금씩 달라진 부분이 있어서
내 세계관에서 원작과 뭐뭐가 다른지,
한번 짚어주는 의미로 쓸게
1. 이곳, 정상이의 세계관 (정상관이라고 부르자) 은
해리포터 사후 50년 정도 후의 이야기야.
그렇지만 교수님들 이름은 그대로 따와서,
해리포터 이야기 언급은 조금 적을 수도 있어.
2. 원작에서는 3학년 이후부터, 보호자의 서명이 담긴 종이가 있어야지만
호그스미드 외출이 가능했고, 외출해도 학교에서 단체로 가는 게 일반적이었잖아?
그런데 reason편에서 위안이가 살짝 언급했듯이,
50년뒤의 호그와트는 타일러 할아버지가 만든 주문으로 세계의 많은 아이들을 받게되고,
그 결과 개방적이고, 예전보다는 많이 자유로워 졌어
그래서 플루가루를 이용한 주말시간대의 외출은 허락 되었어
물론, 녹턴 앨리나 자신의 집 같은 곳은 제외하고
호그스미드나 다이애건 앨리같은 곳으로의 외출만 허락되어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보긴 어렵지만, 풀어줄건 풀어주고, 지킬건 완전히 지키는, 그런 체제가 확실히 성립되었다고 볼수있어
3. 타일러의 할아버지가 만드신 주문의 이름은 언급되지는 않을거지만,
이 정상관의 주축은 그 주문이기에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자.
그 주문은 정확히 어떤 주문이냐면,
그냥 단순히 말을 통역해 주는게 아니라,
그리핀도르 기숙사 출입 암호인 nonsummit 처럼
꼭 필요한, 꼭 영어여야 하는 부분은 영어로 남겨두는
고차원적인 마법이야.
물론 통역되는 기능도 있고.
또 그 사람이 모국어를 쓸때의 말투나 습관, 목소리도 그대로 통역되어 들려.
그냥 그 마법은 상대가 자기 모국어를 잘하게 해주는 마법 정도라고 생각하자.
4. 정상이는 한국인 머글인데,
시츄 교수님의 주문으로 부모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베가 말했었잖아?
그 주문은 허마이니가 부모님께 걸었던 오블리비아테랑은 다른 주문이야!!
이건 나중에 추수감사절 에피소드때 언급할게.
읽어주고, 독려해주는 정들 너무 고마워
내 글이 너무 똥글이라서,,
이렇게라도 설명을 좀 해줘야 내 마음이 편할것 같았어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이 글은 정들의 생각보다 조금씩 더 복잡할 수도 있어
물론 내가 똥손이라 그걸 다 표현 못할 수도 있지만...
멤버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다 다음 내용을 의미해 (음흉) 꼼꼼히 잘읽어봐
정상은 누구랑 이어질지,, 루이스는 뭐하는 앤지
너정들의 추리력을 기대할게!
그럼 안녕 잘자고 내일 호그스미드2 로 돌아올게!
사랑해!!! (와장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