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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가수인 전남편과 우결 찍는 여배우썰 03








종인이와 너징의 문자는 그게 다였어. 너징은 종인이의 사과에 그냥 보고 씹고 넘어갔고,

우결 첫 촬영까지 널널한 것 같지만 빡빡하게 보냈어. 전에도 얘기했지만 너징은 핫!한 배우니까.

작품에 들어가지 않았어도 이리저리 잡지 TV 할 것 없이 여러 매체에서 인터뷰하고 싶어했으니까. 

몸이 두세개여도 모자라..! 




"에휴, 힘들다..."

"그래도 바쁠 때가 좋은거다.. 징어야.. 지난 2년을 생각해봐..."

"하긴 그래요..오빠....!"




눈코뜰 새 없이 바빴지만 그래도 지금 이 생활이 너징은 좋아. 그렇게 그려왔던 배우 생활이니까..!

단, 종인이만 아니면 말야. 바쁘게 생활하다가도 종인이를 만날 생각에 너징은 한숨이 나와.

너징은 생각해. 24년간 살아오면서 가장 큰 실수는 우결을 한다고 나댄 일이라고......




"다음 스케줄은 뭔가용? 뭔가용용?"

"까불기는.. 오늘 거기.. 그 힐링하는 데 단독 게스트."

"헐.. 진짜? 대박.... 와... 나 말 짱 못하는데.. 망했당..."

"괜히 실수하지나 말고.."

"넵!"




힐링한다는 그 프로에 너징이 초대됐어. 라이징 스타 특집? 으로 가게 되었나봐.

이런 프로는 또 처음이라 너징은 바짝 긴장해. 

도착하자마자 대기실을 돌아다니면서 스텝, 출연진 할 것없이 누구에게든 인사를 꾸벅, 꾸벅 하고 다녀!




"오징어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2년간의 단역 생활을 바탕으로 얻은 너징만의 사회생활 잘 하는법이라고 해야하나..?

바닥부터 시작한 너징이라 누구보다 예의범절이 중요한 걸 알아. 그래서 너징은 성공해도 겸손하기로 맘 먹었지.

스텝 출연진 모두 너징의 밝은 모습에 반갑게 맞이해줘. 너징은 기분이 좋아..!



"자, 라이징스타! 국민여친! 우리 오징어씨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볼게요~"



카메라가 빨간불로 돌아가고, 녹화가 시작됐어.

MC분들이 편하게 해주신 덕분에 너징은 좀 더 편하게 토크할 수 있었어.




"징블리라는 호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좋아요?"

"징블리여? 맨 처음에 들었을 때.. 이게 뭔가...... 싶었죠......"

"맘에 안드셨다는 건가요? 네?"

"아니 그게 아니라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서.... 제가 인터넷을 안해서요........"

"인터넷을 안해요? 징어씨같은 젊은 배우가 왜 안해요~"

"제가 워낙 그런데 관심이 없어서... 핸드폰도 아직 2G를 쓰고 있어요...."

"헐!!!!!! 징어씨 아날로그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날로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날로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의 아날로그 발언에 너징은 갑자기 빵터져ㅋㅋㅋㅋㅋ

인터뷰나 방송에서 너징은 나름대로 여배우의 체통을 지킨다며 본 모습을 숨기곤 하는데

너무 웃기니까 자연스레 본 모습이 나오는거야ㅋㅋㅋㅋ 자기도 모르게 po봉인해제wer




"징어씨 웃는거 되게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

"영화에서 연기가 아니였네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날ㅋㅋㅋㅋㅋㅋ로ㅋㅋㅋㅋㅋ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빵터졌어ㅋㅋㅋㅋㅋㅋ 테이프는 돌아가는데 웃겨서 서로 말을 못했어... 겁나 웃김b

다들 모두 겨우 진정한 다음에, 너징은 자기도 모르게 흐른 눈물을 닦았고

MC는 비장한 표정으로 얘기해.




"오징어씨, 결혼하셨다면서요?

"네??????????????"




너징은 '결혼' 이라는 소리에 깜짝 놀라.

헐.. 이 사람이 내 과거를...아니... 결혼....아니...????????

??????????!!!!!!!!!!!!!!!!!

너징은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듯 해.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버렸어.




"M본부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하신다면서요~"

"새신부 되시는 건가요, 오징어씨~ 신부님~"

"아.. 우결이요..?"




우결이야기라는 소리에 너징은 후, 다행이다 싶어. 우결 이야기였구나..

혹시나 표정이 이상할까봐 표정연기에 들어가. 수줍어 하는 새신부의 표정...?




"새신부가 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아...ㅎㅎ..ㅎㅎ.... 아직 촬영전이라 실감...은 안나요..! 재밌을 거 같아요."

"신랑 되실 김종인씨는 어떠세요. 이상형에 가까워요...?"

"아, 종..종인씨요?"

"네. 종..종인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말을 더듬으세요 징어씨. 떨리나봐요~"




MC들은 모두 너징 우쭈쭈 모드야. 너징은 종인이의 얘기가 나오자 마자 굳어버릴 수 밖에...

종인'씨'라고 부르는 것도 어색하고, 종인이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도 어색하고....

아우 미치겠는거야 진짜. 너징은 저 멀리로 날아가려는 정신을 붙잡아.. 정신아 가지마...ㅠㅠ......



"아.. 종인씨...네... 팬이었구요.. 너무 멋있으세요...ㅠㅠ..."

"징어씨 목소리가 왜 그렇게 떨려요ㅋㅋㅋㅋ 진짜 팬이셨나봐요..! 울지마요 징어씨ㅋㅋㅋㅋㅋㅋ"

"아...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인씨, 봉잡으셨네요! 이렇게 귀여운 신부라니!"




너징은 종인 종인 종인 종인 종인...! 이야기에 울고 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야. 껄끄러운 존재 김종인....... 너징은 미쳤나봉가 생각해ㅠㅠㅠㅠㅠ

우결은 아무리 생각해도 미친짓 같은거야...... 미쳤어.......




"자, 새신부님. 그럼 마지막으로 종인씨에게 영상편지 쓰고 끝냅시다!"

"에....?"

"이거 예고에 나갈거니까 예쁘고 귀엽게 해줘야돼요. 안 그럼 안돼!"




너징은 겨우 떠밀려서 원샷 카메라에 시선을 둬.

모두들 너징을 쳐다보고 있고, 너징은 아무 생각도 안들어. 종인이에게 뭐라고 이야기할까...........

사실 아무 생각도 안나서...... 너징은 머리를 거치지 않고 막 얘기해.




"종인...씨... 미리 죄송해요...."

"..?"

"앞으로 식비가 배로 나올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식비는 6:4로 제가 더...낼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험에 입각한 이야기... 실제로 너징이 종인이와 결혼했을 때 식비가 어마어마했다는 건 안비밀....

너징의 인터뷰가 예고로 나가자마자, 너징은 검색어에 오르내렸고

사람들 사이에선 (살에서 만큼은) 얄미운 기집애가 되었다고 한다...먹어도 안찌는 얄미운.....ㅋㅋㅋㅋㅋㅋ




*




드디어 우결 첫 촬영날!

아침 일찍 너징은 샵에 가서 머리도 하고, 화장도 해. 첫촬영이라 풀셋팅으로 할 줄 알았는데, 오잉?

너징의 평소 모습처럼 수수한 화장에 긴 머리에 살짝 웨이브를 넣고 말았어.




"우리 징어 예쁘다~"

"언니가 더 예쁘다~"

"교복 입는 기분이 어때?"

"교복...?"

"오늘 첫촬영이 교복 컨셉이라던데? 그래서 화장도 수수하게 했잖아."

"..?????????"




이런 무슨..!

너징이랑 종인이가 같은 학교를 나온걸 입수한건지, 첫 촬영부터 학교를 가다니.

그래서 이렇게 화장도 수수하고, 그랬구나. 그랬어...

너징은 당장 교복을 입어도 학생처럼 보일만큼 어려보여. 너징은 교 복 크리에 정신을 못차리다가,




"얼른 옷 갈아입자 징어야~"




코디언니의 부추김에 교복을 꾸역꾸역입어.

교복을 예전에 버려서 너징 사이즈로 새 교복을 구했나봐. 너징은 다 입고 전신 거울에 섰어.




"와.. 나 살 짱 많이졌다..!"

"너 어디서 그럼 욕먹는다."

"힝...진짠데..."

"맞을래?"

"네..니요."




놉! 아니요! 아니야!

너징은 교복을 입고 이리저리 살펴봐. 예전보다 살이 많이 붙긴 했지만 여전히 말랐어. 오히려 학생 때보다

볼륨감은 살아서 교복이 더 예쁘게 보여. 너징은 만족스럽게 웃어보이곤 밖으로 나와서 차로 타.

차 타고 이동하는 내내 긴장돼. 종인이...종인이를 만나서 웃고 연기를 해야하니까..!

사실 너징은 자신이 없어. 종인이와 너징이 헤어진 이유도 그렇고, 종인이가 껄끄러운 게 사실이거든.




"아아아아아아아.. 오빠, 나 어떡하지..ㅠㅠ..."

"잘할 수 있어. 연기하는 것만큼 하면 너 진짜 잘할듯."

"이게 연기랑 같아요?"

"그럼. 대본있는 프론데 연기랑 비슷한거지."

"그래두..ㅠㅠ.."




너징은 땅굴을 파고 들어가고 싶어ㅠㅠ 으엉....

너징과 종인이 다니던 학교에 도착했고, 토요일이라 학생들이 없어. 너징은 내려서 스텝들을 찾았고, 거기에 종인이도 있었어.




"우리 새신부 징어씨 도착했네요~"

"안녕하세요 오징어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너징은 평소처럼 햄스터처럼 빨빨대며 인사를 했고, 그 모습에 종인이는 웃었어.

종인이의 기억 속의 너징과 똑같았으니까. 

너징은 돌아서 인사를 하곤 마지막 보스몹..! 종인이의 앞에 섰어. 너징의 표정에서 바짝 긴장된 게 보였어.

너징은 연기할 때 처럼, 표정의 변화없이 종인에게도 인사했어.




"종인씨, 잘 부탁드려요."

"징어씨도요. 잘해봐요, 우리."




매우 비즈니스적인 인사를 마치고, 너징은 종인이에게서 돌아섰어. 어차피 촬영 들어가면 꾸역꾸역 봐야할 거.

너징은 프로이긴 한건지 막상 촬영장오니 종인이가 상대 배우로 느껴져. 물론 사적인 감정을 배제할 순 없었지만.

너징과 종인이를 두고 작가가 설명을 해.




"징어씨는 여기서 이렇게 음악실로 들어갈거구요. 여기서 종인씨는 피아노를...

이런 큰 가이드라인은 계속 드릴테니까, 편하게 촬영해주시면 됩니당."

"아, 네!"




그리고 시작되는 촬영.


EP 1. 첫만남.

너징과 종인이의 첫만남은 둘이 같이 나온 고등학교. 

너징은 차 안에서 미션 카드를 받았어.



'To. 징어♥??

새신부가 되신 것을 축하하며, 새신랑을 찾아 징어의 고등학교로 가세요.

거기에 징어씨의 신랑이 있을거예요.'


"헐, 나 결혼하는구나..."



너징은 그 상대가 누구인지도, 그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았지만 모르는 척 연기를 했어.

확실히 연기자는 연기자인지. 정말 모르는 사람처럼 보여b 


너징은 차 안에서 돌아가는 카메라 앞에서, 송중기씨? 태민씨? 누구지, 누구야!

심심하지 않게 혼자 열심히 고군분투했어. 

차가 학교에 섰고, 너징은 차에서 내렸어. 너징은 교복에 청순한 모습으로 정문에 들어섰어.

이렇게 보니 학교가 많이 변한 것 같아.



"우와, 많이 변했네.."



이리저리 살펴보다 운동장 벤치로 조심스럽게 가 앉았어. 

학교가 많이 변한 것 같으면서도 예전 모습이 남아있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너징은 자꾸 예전 생각이 떠올라. 너징의 고등학교 생활은 종인이를 빼면 남는게 없었으니까.

앉아있는 벤치도 종인이와 같이 자주 앉아있던 벤치였어. 물론, 몰래 몰래 말이야.




'아아아아, 더워.'

'더우면 내 무릎 베고 누워. 부채질 해줄게.'

'지인짜? 진짜? 진짜랬지? 김종인 딴말하기 없기!'

'..애냐. 얼른 눕기나 해.'




더위를 많이 타는 너징을 위해 부채질도 해주고, 그랬던 종인이가 떠올라.

이런 잡생각을 해선 안돼..! 너징은 정신을 겨우 차려.

실은 너징이 앉아있는 벤치 밑에는 너징과 종인이 학교 다닐 때 써놓았던 낙서가 여전히 있어.


'종인♡징어. 우리 사랑하게 해줘요!'


낙서가 있는지 궁금했지만, 너징은 보지 못했어. 방송이었으니까. 




너징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자연스럽게 음악실로 향했어.

대본에서도 음악실로 가라고 했지만, 너징이 학교에 그냥 왔다고 해도 음악실로 갔을거야.

그만큼 의미있는 장소가 음악실이야.

음악실에 가까워질수록, 피아노 소리가 들려와.

너징은 그 음악을 듣고서 종인이 지금 피아노를 치고 있다는 걸 알아.


너징이 좋아하던 곡.

송광식씨의 회상 1 이 잔잔하게 흘러와.



드르륵. 문을 여니 종인이의 뒷모습이 보여.

고등학교 때보다, 예전보다 더 넓어보이는 종인이의 등. 너징은 울컥, 눈물이 날 것 같았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종인이는 뒤를 돌아 너징을 보았어.




"어..?"

"아.. 안녕하세요. 새..신랑..씨?"

"반가워요. 오징어씨, 맞죠?"

"네. 그쪽은 종인..씨..?"




처음 보는 사람처럼.

종인이 내민 손을, 너징은 잡았어. 그리고 눈이 마주쳤어.

이렇게 종인과 눈을 올곧게 보고 있는 거. 몇년 만인지 모르겠어. 종인이의 눈에는 뭐가 담겨있는지 까맣기만 해.

인사를 하곤 너징은 종인이와 같이 피아노 의자에 앉아.

그리곤 둘은 잠시 아무 말 없었어. 보는 사람들은 어색해서 그렇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둘은 아니였어.

향수에 젖은 듯한 모습. 과거의 생각에 젖어 잠시 아무말도 하지 못했어.




"제가 남편이라 놀랐어요?"

"아.. 아니요. 그냥... 아... 좀.."

"저도 징어씨같은 예쁜 배우분이 나올지는 몰랐네요."

"아.. 감사합니다.."




조곤조곤한 종인이의 말에 너징은 낯을 가리는 것처럼 대답했어. 낯을 가린다기 보다 불편해.

여전히 종인이가 불편한 것은 사실이야.

종인이는 어떻게 그렇게 편해 보이는지, 너징은 모르겠어. 종인이의 속을 말야.

그리곤 다시 침묵. 너징은 괜시리 하얀 건반만 손가락으로 건드려.

띵- 띵-. 꼭 너징의 기분같은 소리야.




"피아노 칠 줄 알아요?"

"아.. 정말 칠 줄만 알아요."

"내가 간단하게 가르쳐 줄테니까 쳐볼래요?"




그런 너징을 빤히 보곤 종인이는 두 손을 들어 건반에 가져다 대.

너징에게 무언가 알려주는데, 너징이 알고 있는거야..!



"이렇게만 치면 돼요. 이렇게."

"아.. 이렇게요..?"



너징도 외우고 있는 곡.


너징과 종인이 같이 치던 피아노 곡. flying petals. 이지수씨의 곡이야. 



"그럼 한번 쳐볼까요?"

"아.. 네."




고등학교 때도, 음악실에 이렇게 앉아서 쳤었어.




'이렇게, 손을 이렇게.'
'아, 모르겠단 말야. 나 진짜 이런거 못해ㅠㅠㅠㅠ'
'이거만 하면 되는데, 뭐가 어려워. 이 맹꽁아.'
'맹꽁이한테 죽을래요..? 너 죽을래요..?'
'안 죽을건데. 얼른 치기나 해.'




행복했었는데.
진짜로 행복했었는데. 종인이는 어떤 생각이길래, 이 곡을. 이 의미있는 곡을 치는걸까?




'이제 쫌 치네. 잘한다, 우리 징어.'
'내가 또 배우면 잘 하거든요?'
'어유, 그래쪄요?'
'애기 취급하냐..! 생일도 나보다 어린게.'
'애기같이 구니까 애기 취급하지..'




넌 대체 어떤 생각이야?


창으로 비치는 햇살, 선선하게 부는 바람. 그림같은 너징과 종인이.
피아노 연주를 마치고 나서, 너징은 잠시 종인이와 시선을 맞췄어. 살짝 웃는 모습이, 너징이 고등학교 때 봤던 종인와 오버랩되었어.
그 때의 종인이 같아서, 심장이 두근- 뛰었어.




"징어씨, 우리가 여기 온 이유를 알아요?"
"음... 글쎄요?"
"우리 동갑이고, 같은 고등학교 나왔어요."
"진짜요?"



그리고 우린 같은 시간과 같은 추억을 공유했었어. 너징은 씁쓸해져와.
종인이는 마른 입술을 혀로 훑고는 말해. 꼭 긴장한 사람처럼 말야.



"그런데 우리는 몰랐잖아요."
"...네."
"그러니까, 우리 다시 돌아가서, 오늘부터."
"...."
"다시 같은 시간을 공유하는 거예요."
"...."



종인이가 너징과 눈을 맞춰. 종인이의 눈 속에 너징의 모습이 보여.
종인이의 눈에 너징이 담겨있어. 진심이 담긴 듯 들리는 종인이의 목소리에 너징은 헷갈리기 시작해.
종인이가 왜..?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예요."



다시 시작하자고,
우리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거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려. 너징에겐 말이야.
이건 '가상'에 불과한데 말야.
너징과 종인이는 이미 끝난 사이였고, 돌이킬 수 없는 사인데도.




*



징어 interview


Q. 와, 역시 배우라서 다른건지. 첫방송부터 명장면이 나왔어요.

-"네? 명장면이요?"

Q. 둘이서 피아노 치는데 잡히는 투샷이 진짜 짱짱. 보는 사람이 다 설렌거 아세요?

-"아, 그랬어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Q. 진짜 영화 속 주인공들 같았는데. 그 때 기분이 어땠어요? 특히 종인씨가 지긋이 바라볼 때요.

-"아무 생각이 안 들었어요. 진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기도 했고.
종인..씨가 볼 때는 눈이 너무 검어서 잘못하면 빨려들어갈 것 같다?"

Q. 이 커플 뭔가 촉이 오네요. 종인씨랑 재밌을 것 같아요?

-"음...네. 음..... 그럴 것 같아요. 아마두요. 종인씨가 워낙 잘 해주니까요. 
첫방송이라 어벙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다음엔 안 그럴거예요. 종인씨한테도, 여러분한테도 창피해요.."






종인 interview


Q. 종인씨 좋으시겠어요. 배우 신부라니.

-"그러게요. 저 복 받았나봐요."

Q. 징어씨 예쁘죠?

-"되게 예쁘시고, 귀여우시더라구요. 주머니에 넣고 싶었네요."

Q. 종인씨 이런 이미지였어요? 팬분들이 봐도 닭살 돋겠어요.

-"제가 원래 이래요. 여태까지 제 이미지 메이킹에 속으신겁니다.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고 다정해요. 아마도.."

Q. 오늘 명대사도 날리셨잖아요. 같은 시간을 공유하자는 주옥같은 명대사. 무슨 생각으로 그러신 거예요?

-"그냥. 징어씨를 보니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저랑 징어씨랑 다르게 살아왔지만, 오늘부터 다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같은 시간을 공유하면 좋겠다고.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 라는 말이 전 그렇게 좋네요.

Q. 앞으로도 이러실겁니까? 솔로는 서럽네요.

-"앞으로 더 서럽게 해드릴 생각이예요. 지켜봐 주세요."







*_*

작까는 잉여인가봉가.. 드디어 글을 제대로 쓰네요.
뭔가 써놓고 보니 짧고, 또 짧고ㅠ_ㅠ 슬퍼.. 쓰는데 오래 걸렸는데....
이제서야 시작됩니다.
종인이는 나쁜 아이인지.. 아닌지... 내가 나비인지...아닌지...헷갈려...@_@
달달 터지는 이야기와 함께 과거 이야기도 쏙쏙 나옵니당.
조만간에 첫만남 썰도 풀거예영. 
아, 그리고 암호닉도 안받으려고 했는데 독자분들이 불편하신 것 같아서
그냥 얘기해주시면 제가 정리할게요..!
물론 암호닉 답 댓글을 달아드린게 확인 한거구영. 
암호닉 있어야 좋고 나쁘고 그런건 없슴니다. 지금은 없어요...!
오늘 몰아 쳤으니 내일..이나..내일 모레...나... 음... 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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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ㅜㅜㅜ뭔가아련하고눈물난당ㅜㅜㅜㅜㅜ쓰니야잘보고가요ㅜㅜㅜ
11년 전
독자2
헐아련아련해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3
아ㅜㅜㅜ아련하면서 진짜 대박으로 재밌어요ㅜㅠ
11년 전
독자4
아련해ㅠㅠㅠㅠㅠ진짜좋네요 암호닉 된다면 제스로 신청이요! ㅠㅠㅠㅠㅠㅠ눈물난당
11년 전
노곤노곤
제스님 반가워영:'D
11년 전
독자5
헉ㅜㅜ전편에서종인이 나쁘다고했었는데ㅜ이번편보니까또설레고멋있고그러네요ㅜㅜㅜ
11년 전
독자6
우와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
11년 전
독자7
허류ㅠ멋있어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
헐..셀렘..쥬금..짱이에요ㅠㅜㅠㅜㅠㅜㅠㅜ
11년 전
독자8
으앙 조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암호닉 배고파요로 신청할게요!! ㅠㅠㅠㅠ종인이 ㅠㅠㅠㅠ설렌다
11년 전
노곤노곤
배고파요님 반가워욥 :'D
11년 전
독자10
ㅇ허류ㅠㅠ다음편도보고싶어요ㅠㅠ
11년 전
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아련아련...김종인 대체 무슨생각인거야@_@
11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아 먹먹해요ㅠㅠㅠㅠㅠ엉토ㅠㅠㅠ어떠쇄ㅜㅠㅜ
11년 전
독자13
으아ㅠㅠㅜ역시삼편이있었군요..잘못본게아녔어요!!!!! 맏막애틋하고설레고bㅠㅠㅠ 잘보고갑니다 다음편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14
종인이의 진심이 뭔지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5
끙끙 설렌다...ㅠㅠㅠㅠㅠ 저도 다시라는 말 되게 좋아해요 조니니 나랑 통했어 허허허허허 암호닉 칙촉으러 신청할게여 앞으로 많이 만나요!!
11년 전
노곤노곤
칙촉님 반가워영:'D 칙촉이 먹고 싶은 밤이네여..
11년 전
독자16
종인ㅇ아ㅜㅜㅠㅠ
11년 전
독자17
우와....종인아.ㅠㅡㅠㅠㅜㅜ너 나쁜애야 아니면 착한애야 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종잡을수가 없군...
11년 전
독자18
ㅠㅠㅠㅠ아달닳보고싳다누유ㅠㅠ
11년 전
독자19
ㅜㅜㅜㅜ진짜 우겿돋아여 ㅜㅜㅜㅜㅜㅜ 달달
11년 전
독자20
꺅꺅.. 잘보고가요 ㅠㅠㅠㅠ우결 ㅠㅠㅠㅠ엉어유ㅠ
11년 전
독자21
ㅠㅠㅠㅠ 다시 시간을 공유하고 싶다니.. 정말 명대사네요ㅠㅠㅠㅠㅠㅠ 오ㅏ멋져ㅠ픂ㅍ
11년 전
독자22
종인이가원하는게정말뭘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
11년 전
독자23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5
피아노ㅜㅜㅜ 추억ㅜㅜㅜ 아휴 뒷이야기 궁금해요신알신합니다ㅜㅜ
11년 전
독자26
완전아련돋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11년 전
독자27
재밌어요 분위기 아련아련ㅠ
11년 전
독자28
종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ㅡ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9
암호닉 신청되면 비타민워터요ㅠㅠㅠ 진짜 좋아요 완전 아련하고 뭔가 그... 암튼 좋아요ㅠㅜㅠㅠ
11년 전
노곤노곤
비타민워터님 반가워용:'D
11년 전
독자30
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ㅜㅠ·
11년 전
독자3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2
우리조니니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3
허류ㅠㅠㅠㅠ아련해여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4
그래ㅠㅠㅠㅠ종인아 다시 시작하자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6
ㅜㅜㅜㅜㅜㅜ 애잔하다ㅜㅜㅜㅜ 피아노 칠때 모습이 왜이렇게 둘다 슬프니ㅜㅜㅜ난 슬프게 느껴진다ㅜㅜ
11년 전
독자37
잘보고가요 텐더로암호닉신청이요ㅎ
11년 전
노곤노곤
텐더님 반가워영:'D
11년 전
독자39
ㅠㅠ대박이에여ㅜㅜㅜㅡㅜㅡ
11년 전
독자40
아련한데ㅔ좋다ㅠㅠㅠ
11년 전
독자41
나리에요! 정주행햇는데 와ㅠㅠㅠㅠㅠㅠㅠ진쨔ㅠㅠㅠㅠㅠㅠㅠ흐엉느므조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엑소주돌기다리다가 금같은픽을..♥잘보구가여♥♥♥
11년 전
노곤노곤
나리님 반가워요...♥ 댓글 못보고 넘어갔당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68
갠차나열뿌잉♥나잊지마열♥
11년 전
독자42
김종인무슨생각이아ㅜㅏㅜㅜㅜㅜㅜㅠ흔들리게시리ㅜㅜㅜㅜ오ㅔ그런말을해
11년 전
독자44
엉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햐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5
헐... 뭔가아련아런..★
11년 전
독자46
김종인.......내손가락펴내
11년 전
독자47
진짜ㅠㅠㅠ아련하다ㅠㅠㅠ대박이에요짱짱
11년 전
독자48
좋다...바람핀게 아니고 스폰서잉듯!맞져?ㅎㅎ
11년 전
독자49
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ㅠㅠㅠㅠㅠ아련아련하다ㅜㅜㅜ잘보고가요!!!!
11년 전
독자50
헐아련해ㅠㅠㅠㅠㅠㅠ저도슬쩍암호닉신청하고갑니다ㅋㅋ녹차로기억해주세요!!
11년 전
노곤노곤
녹차님 반가워옹:'D
11년 전
독자51
아휴ㅠ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님 짱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2
하...아련열매돋네요ㅠㅠ잘보고갑니다~~
11년 전
독자53
ㅜㅜㅡㅠ아 종이니 달달하다ㅜㅜㅜㅜ다정하그ㅡㅜㅜㅜ
11년 전
독자54
아이구ㅜㅜㅜㅜㅜ나도 다시라는말이좋아
11년 전
독자55
과거가중간중간나와서 슬프네요ㅠㅠㅠㅠㅠ제고등학교대생각도나고ㅠㅠ물론달랐지만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6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하고달달하고설레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11년 전
독자57
종인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징어행쇼
11년 전
독자59
ㅜㅜㅜ아련하고재밋네야ㅜㅜ잘읽거갑니다ㅜㅜ
11년 전
독자60
ㅎ렁ㄹㄴㅁㄹㄴ어픂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ㅇ해..
11년 전
독자61
ㅠㅠㅠㅠㅠ아련아련 근데 설레서죽는줄요..♥
11년 전
독자62
아휴ㅜㅜㅜㅜㅜㅜㅜ조닌아ㅜㅜㅜㅜㅜㅜㅜ무슨사정이있렀을꺼야그치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2
으엉ㅠㅠㅠ설레네오ㅠㅠㅠ
11년 전
독자63
헐좋아여ㅠㅠㅠㅠㅠ종이니가 다시 시작할려는건가요..
11년 전
독자64
어머ㅜㅜㅜㅜㅜㅠㅜㅡ다음편이시급해야ㅡ...
11년 전
독자65
겁나좋아요ㅠㅠㅠㅠㅠ호ㅡ잉잉이이이ㅣㅣ이 사랑해요 작가님 ㅠㅠㅠ
11년 전
독자66
ㅠㅜㅜㅜㅜ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니니ㅣ의 속마음을 알고파요
11년 전
독자67
아 현실눈물 진짜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는데 아련햐죠 왜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과거엔 잘지냈는데 지금은 남남인척하니까 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9
아 아련아련한데 재밌다 퓨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ㅜㅜ
11년 전
독자70
으이....ㅠㅠㅠ전 암호닉 짬짜면 할래요!ㅎㅎ니니 다시라는 말이 좋다한거 디게 설레네요.....ㅎ♥
11년 전
노곤노곤
짬짜면님 반가워영 '0'..♥
11년 전
독자71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한데아련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슬퍼ㅠㅠㅠㅠㅠㅠㅠ울고싶어힝
11년 전
독자72
아련한데 너무재미있어요ㅜㅜㅜ종인이가어떤마음인디..
11년 전
독자73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아련아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곧 달달한것들이 나오겠져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4
ㅠㅠㅠ진짜아련아련해아
11년 전
독자75
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짱이다ㅠㅠㅠㅠ다시 시작해 정말로
11년 전
독자76
아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아련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이요
11년 전
독자78
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9
뜨어 조니나ㅠㅠㅠㅠㅠ조니니 그 바람이 바람이 아닌거 같아여 왠지 왠지 제발 제발 조니나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0
아련해ㅠㅠ죠아ㅠㅠ
11년 전
독자81
ㅠㅠㅠㅠㅠㅠㅠㅡㅓ뭔가 아련아련하니ㅠㅠㅠㅠ그러해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다이써류ㅠㅠㅠ
11년 전
독자83
아련해요진짜ㅠㅠ 같은시간을 공유하자니!! 언넝 다음편 보러갈래여ㅠㅠ
11년 전
독자84
아련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5
ㅠㅠㅠㅠㅠㅠ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6
종인이 바람펴서 미워해야되는데 미워할수가 없잖아ㅠㅠㅠ 왜때문에 저렇게 멋있는거죠? 하ㅠㅠㅠㅠ한낱징어는 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서 쥬금이다 진짜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7
서러워라ㅠㅠㅠㅠㅠㅠ 아이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헠 진짜 아련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9
아이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ㅎㅎ
11년 전
독자90
엉엉..설렌다ㅠㅜ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1
헠헠 아려뉴ㅠㅠㅠ달다류ㅠㅠㅠ
11년 전
독자92
어메ㅠㅠ쩐다...
11년 전
독자93
아ㅜㅜㅜㅜㅜㅜ대박
11년 전
독자94
아 좋아요ㅜㅜ
11년 전
독자9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6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7
아련아련ㅠㅠㅜㅠㅠㅠ
11년 전
독자98
아련해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9
뭐지.......김니니........좋다....ㅎ
11년 전
독자100
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후ㅜㅜㅜㅜㅠㅠㅠㅠㅠ아련아련해요
11년 전
독자101
정말 완전 설레요ㅜㅜㅜㅠㅜㅜㅜ좋다...♥분위기도 아련아련한데 귀엽고 짱짱
11년 전
독자102
어휴ㅠ짱짱이십니당 ㅠㅠ
11년 전
독자103
어휴ㅠㅠㅠ내남자답네.
11년 전
독자104
아련플러스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체고시다
11년 전
독자105
진짜진짜꿀댐♥♥♥
11년 전
독자107
아ㅜㅜ
11년 전
독자108
아진짜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9
헐 ㅜㅜ 같은시간을 공유하자니...♥
11년 전
독자110
같이공유하는거야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11
ㅠㅠㅠㅠㅠ아진 종인이 저렇ㄱ 무뚝뚝한것같으면서도...저런말한마디한마디가...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2
ㅠㅠㅠㅠㅠㅠ좋다....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13
무뚝뚝하게좋다ㅠㅠㅜㅠㅜㅡㅜ
11년 전
독자114
으아아아ㅏ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녹는다
11년 전
독자115
아학교를가니까아련하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6
흐러유ㅠㅠ니니ㅠㅠㅠ
11년 전
독자117
아련해ㅜㅠㅠㅠㅠㅠㅠㅠ아련안령
11년 전
독자1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철철 담편 보러 가야징ㅋ
11년 전
독자11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종인
11년 전
독자120
헐ㅠㅠㅠㅠㅠ완전설레요ㅠㅠㅠㅠㅜㅠㅠ
11년 전
독자122
디게아련아령하고ㅠㅠㅠㅠ빨리진짜행쇼할날이왔으몀ㅠㅠㅠㅠ 종인이속을 나도 모르겠다ㅠㅠ
11년 전
독자123
꺄ㅠㅠㅠㅠㅠㅡㅠㅠㅠ근데한편으로디게아련하다ㅠㅠㅠ
11년 전
독자124
오오ㅜㅜㅜㅜ같은시간을다시공유한다니ㅜㅡ
11년 전
독자125
분위기아련..☆★
11년 전
독자126
짱재미써요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27
솔로들을 더 서럽게 해줄거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28
공유라니ㅠㅠ 시간공유라니ㅠㅠ
11년 전
독자129
정주행중이에요ㅠㅠㅠㅠㅠㅠ 왜이렇게 아련아련하면서도 달달한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0
저 조금만 울게여ㅜㅜㅜㅜ 다시 라는 말이 이렇게 애절할 수 있을까요?ㅜㅠㅜㅜㅠㅠㅠㅠ 하... 느므 좋으다 진짜ㅜㅜㅜㅜ 저됴 저런 남편을 내려주시면... 하..
11년 전
독자131
헐 및쳐유ㅠㅠㅠㅠㅠㅠ김종인 무슨생각이야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2
우와우와! 흥미진진!! 다시..이말이너무설레네요ㅠㅠ
11년 전
독자133
어휴ㅠㅠ진짜설ㄹ레고쨩쨩이세여ㅓㅠㅠㅠ
11년 전
독자134
더서럽게라니.....또르르..
11년 전
독자135
허류ㅠㅠㅠㅠㅠㅠㅠ멋있어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6
아련아려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7
음..어떤 사정인지는 모르지만.. 공유해요 많이 같은 시간을..ㅠ
11년 전
독자138
하ㅠㅠㅠ이번 글에서 종인이 인터뷰가 제일 아련하고 따스했던 거 같아요!! 왜 이혼을 해서ㅠㅠㅠㅠ왜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9
ㅜㅜㅜㅜㅜㅜ어휴ㅠㅜㅠㅜㅜㅜㅜ눈에서땀나네ㅜㅜㅜㅜㅜㅜ종인이워더
11년 전
독자140
끄라아아아ㅏㅇ아ㅏ아악ㄱㄱ설레설레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41
헐 .....오글거리는데설레요ㅠㅠㅠㅠㅍ
11년 전
독자142
아ㅠㅜㅠㅜㅠㅜ이렇게 잘어울리는데ㅠㅜㅠㅜㅜㅠ
11년 전
독자143
ㅁㅓ시따ㅜㅜ
11년 전
독자144
아...진짜 설레요ㅠㅠ 같이 피아노도치고..잘보고갑니다ㅠ
11년 전
독자145
헐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46
진짜 설렌다......침대에서 발악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주행하러갑니다!!
11년 전
독자147
재밋다ㅜㅠㅠㅠ대박
11년 전
독자148
헐 대박이에요 잘보고가여
11년 전
독자149
아 뭥가ㅠㅠㅠㅠㅠ눙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50
흡 ㅠㅠ
11년 전
독자151
아 이어지겠죠?그쳐??믿고 다음편 고고고~~
11년 전
독자152
아련아련...
11년 전
독자153
아련하다..재밋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54
담편보러고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56
김종인 너무 설렌다 정말ㅠㅠ
11년 전
독자157
아진짜이거뭔데마음을들었다놨다해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58
마음아파뇨ㅠㅠㅠㅠㅠ우헝
11년 전
독자159
다시 시작한다는걸 많은 의미를 담고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음편 빨리 보고싶어요!
11년 전
독자160
헐막아련해ㅠㅠ막ㅅ상상되으말로설명을못하겠는데쬲!!재미있다ㅠㅠ
11년 전
독자161
헐 진짜 설레
11년 전
독자162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3
헐아련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4
ㅠㅠㅠㅠㅠ다시 시작한다니 우럭우럭ㅠㅠㅠㅠㅠ설레요 김종인 명대사 짱짱 다르게 살아왔지만 같은 사간을 공유하게되면좋겠다니 으아아아ㅏㅇㄱ 설렙니다 설레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5
설레유ㅠㅠ
11년 전
독자166
김종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11년 전
독자167
짱 설레요ㅠㅠㅠㅠㅠㅠ 전 징어가 왜이리귀엽ㅂ져?ㅠㅠㅠㅠㅠ 종인이랑 다시 잘됬으ㅕ면...
11년 전
독자168
헐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아련....
11년 전
독자169
아련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눙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0
ㅏ..니니야.........아.........니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1
작가님 진짜진짜 금손ㅠㅠㅠㅠㅠㅠㅠ왜이러케 설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서 잠은 다잔것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
11년 전
독자172
아김조닌ㅠㅠㅠ왜이리아련하게가는거야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3
아ㅠㅠㅠㅠㅠ쩔엉ㅠㅠㅠㅠㅠㅠ종인이가밉다가도이런거보면다시괜찮아지고ㅠㅠㅠㅠㅠ어떡해....왜제가이글을빨리보지못했을까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4
김조닌 징어랑 다시 시작하고싶구나ㅠㅠㅠㅠㅜㅠ
11년 전
독자175
헝허유ㅠㅠㅠㅠ종인아무슨생각이야ㅠㅠㅠㅠㅠ완전설레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6
아련아련하고ㅠㅠㅠㅠㅠ설레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7
아 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8
헐대박짱설레...ㅠㅠㅠㅠ나도우결...
11년 전
독자179
뭔데니니ㅜㅜㅜㅜㅜㅜㅜㅜ왜바람펴놓고잘해주는척하는건데ㅠㅠㅠㅠㅠㅠ나쁜니니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0
다시...다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ㅜㅠㅜㅠ
11년 전
독자182
ㅠㅠㅠㅠㅠㅠㅠㅠㅜ우럭
11년 전
독자183
헐대박ㅠㅠㅠㅠㅠㅠ아련아련하고ㅠㅠㅠㅠㅠ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84
대박ㅠㅠㅠㅠ짱설레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ㅜㅠㅠ설리설리해ㅠㅜㅠㅠㅠ
11년 전
독자18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7
아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8
으아아아앙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해라ㅠㅠ다시라니..뭔가 의미심장하네요
11년 전
독자189
ㅇ아ㅠㅠㅠㅠ좋아요ㅠㅠ종이니달달햐라ㅠㅠ
11년 전
독자190
쓰니는 금손인가봉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1
아..종인이말되게...아찡하다ㅠㅠ...ㅇㅏ련해....ㅠㅠㅠ잘됐으면좋겠다ㅠㅠ
11년 전
독자192
정주행중이에요...어진짜종인이왜설레게진짜ㅠㅠ
11년 전
독자193
설레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4
종이니의생각이궁금하쟈나
11년 전
독자195
직감이와 ........................행쇼가될거같은직감이
11년 전
독자196
헐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8
ㅠㅠㅠㅠㅠㅠ아진짜설레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0
짱설렌다궈ㅜㅜ
11년 전
독자201
니니야ㅠㅠㅠㅠㅠ아련하더
11년 전
독자202
니니야ㅜㅜㅠㅠㅠㅠㅠ장면이 엄청 아련하네여ㅜㅠㅠㅠ
11년 전
독자203
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4
니니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작가님 왜이렇게 금손이셔서 사람 설레게 만드시는거죠??????????ㅁㅁㅁㅁ
11년 전
독자205
아...진짜소름돋게좋다ㅠㅠ아ㅠㅠ정말ㅠㅠ징어랑종인이사랑ㅎㄱ하게해주세요너무설레ㅠㅠ
11년 전
독자206
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7
아련하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8
아련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9
달달크리ㅠㅠㅠㅠㅠㅠㅠ내심장저격♥♥
11년 전
독자210
아 아련해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11
ㅠㅠㅠㅠㅠ니니야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12
아....피아노신....ㅜㅜㅜㅜ너무 아련해요ㅜㅜㅜ 다시란 말이 좋다니ㅜㅜㅜㅜ
11년 전
독자213
헐..아설레ㅜㅜㅜㅜㅜㅜ으앙ㅜㅜ
11년 전
독자214
니니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15
어머어ㅁㅓ종인아
11년 전
독자216
헐 아련한데 달달하기도 하고 ㅠㅠㅠㅠㅠㅠ좋아요
11년 전
독자217
으아ㅠㅠㅠ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8
허걱ㄱㄱㄱㄱ걱 설렌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9
ㅠㅠㅠ종인이가 벌써부터 헷갈리게한다ㅠㅠ으어유ㅠ
10년 전
독자220
니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21
어머어머 ㅠㅠㅠㅠㅠ 왜 그러니 종인아 ㅠㅠㅠㅠㅠ 설레게.....ㅠㅠㅠㅠㅠㅠㅠ 어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 참 ㅠㅠ
10년 전
독자222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볼/때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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