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국을 짝사랑할 때 벌어지는 일 00
# 세상 사람들, 우리 애 대견한 거 좀 보세요.“ 끍흡흐흐흑 끄흡읅 “
“ 김탄소 뭐하.. 야 너 울어?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어어엉 “
“ 김탄소 운다!!!!!! 김탄소 운다!!!!!!! 여기 김탄소 운다!!!! “
“ 뭐??? 김탄소 운다고?? “
“ 김탄소 울어??!!!! 어디!!! “
“ 시바.. 비둘기 모이 간접 체험이네.. 이렇게 우르르 몰려올 일이냐? “
“ ㅋㅋㅋㅋㅋ왜 누가 피자빵 가져갔냐? “ “ ...아니 “
“ 핸드폰 안낸거 걸림? “
“ 아니..그게 아니라.. “
“ 우리 정국이 오늘 체전 금메달이래ㅠㅠㅠㅠ 이거 좀 봐ㅠㅠㅠㅠ 너무 기특해ㅠㅠㅠㅠ 어쩜 좋아ㅠㅠ 그 쪼끄마한 몸뚱이로 얼마나 힘들었을까ㅠㅠ “
” .... “
” 저거 또 시작이네. “
“ 그러고 보니 한동안 못 봤다고 살이 쏙 빠진 것 같기도 하고... 얼굴 핼쑥한 거 봐ᅲᅲ 전복이라도 사 먹여야겠다. 오늘 학교 마치고 나랑 같이.. “
# 박지민을 잡았다.
“ 지미나!!!!!!!지미나!!!!!!!! “
“ 왜!!!!!!!!!!!!! “
“ 빨리 와바!!!!!! 지미나앜!!!!!!!! “
“ 왜!!!!!!!!!!! 무슨 일인데!!!!! “
“ 빨리!!!!!빨리!!!! 큰일이야!!!!!! “
“ 왜왜!! 큰일 아니기만 해봐 죽는다. “
“ 야 지미나.. 이거 살아있어.. 꺼냈는데 막 움직여 어떡해. “
“ 기절 시킬까? “
“ ㅋㅋㅋㅋㅋ아휴.. 야 나와봐. “
“ 헐ㅠㅠ 지민쒸 해주는 거야? “
“ 공짜 아니다. 담에 매점 쏘기. “ # 2주 만에 정국이 만나러 가는 길
룰루 ( 정국이한테 전복 먹일 생각에 신났음 )
“ 정국아!! 누나ㄱ.. “ “ 정국아! 너 이번에 금메달이라며. 축하해! “
“ 아.. 고마워 “ “ 이거 내가 만든 건데 네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다.. 밤새워서 만들었어. “
( 아니 이건.. 이 분위기는 마치 라잌.. )
“ 힘들게 왜 그랬어. “ “ 아니야 하나도 안 힘들었어.. 네 생각 하면서 만드니까 “
정국아.. 행복해.. 둘이 잘 어울린다..
쿠탕타탕탕탕타라라라탕 ( 엄청 요란하게 넘어졌다. )
” 누나? 탄소누나?? “ 하.. 쪽팔려 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열심히 연재할 테니까 앞으로 같이 재밌게 달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