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
2012년 2월 24일 찾았다. 김성규 역시 내 예상이 맞았다.김성규는 하이튼빌라에 살고있었다. 꽤 집값이 비싼곳인데 일도 많이 없는 김성규가 여기서 사는게 좀 이상했지만 대수럽지않게 넘겼다. 몰래 김성규 뒤를 밟았다.아침잠이 많은 김성규가 아침일찍 어딜가는거야 한참을 걷다가 티비에서만 보던 그 유명한회사건물이 보였다.김성규는 그안으로 들어갔다. 따라들어갔다.출근준비에 바쁜 사람들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겼다. 김성규는 엘레베이터를 탔다. 갈색 커다란봉투를 들고 12층을 누르는 김성규의 손은 너무 이쁘다.핥고 빨고 묶어버리고 싶다. 뒤에서 보는 김성규의머리카락을 잘라버리고싶다.머리카락을 꽉 쥐어보고싶다.아침일찍 씻었는지 샴푸냄새가 나를 자극시킨다. 참자.지금 여기서 억제하지못하면 모든게 다 물거품이 된다. 여성의안내목소리가 들리고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며 김성규가 내렸다. 난 다른층수를 누르지도 않고 가만히 엘레베이터 안에 있었다.김성규가 떠난자리엔 김성규의냄새가 아직까지 남아있었다. 성규야 조금만 기다려.내가 곧 행복하게 해줄게.
|
줄거리는 머리카락에 집착이 강하고,자기가 짜증나면 무조건 사람을 죽여 눈을 파는 변태사이코가 성규를 납치할려는 내용
짧게 소개를 하자면 호원이랑성규는 현재 사귀고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둘이 커플로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동우랑성열이는 호원이와성규 친구로 나와요 여기서 동우가 조금 불쌍하고 성열이는 성규 다음으로 위험해지는 인물
나머지 세명 중 한명이 변태사이코에요 대충 눈치 채셨을것같네요....나머지 두명은 변태사이코 까진 아니지만 거의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