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가 오글거려도 전 모르니다
저만 설레고 저만 만족하는 빙의글이어요
못쓴다고 ㄷ..돌을 ...ㄷ.던...지면 안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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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ㅇㅇ이한테 뭐주지 진짜?"
"남우현 아직도 그거 생각하고있어?"
"그럼 어떡해.. 고백하는데 진짜 멋지게 해줘야 할꺼아냐"
겨우겨우 알바해서 돈을 모으긴했는데 어쩌지 어떻게 고백을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지 라이브카페에서 노래부르며 해줄까? 아 진짜 어떻게 해줘야 감동을 받을까
***
"ㅇㅇ아 넌 어떤 남자가 좋아"
"전... 잘웃고 저한테 잘해주는 남자요"
"잘해주는 남자?"
"네 서로 아무리 좋아해도 잘해주지않으면 멀어지기 마련이잖아요"
"그럼 어떤고백받고싶어?"
"사람들 많은곳에서 노래를 들으며... 그런 고백 받고싶어요"
***
"성규형 규형규형!"
"아 왜 왜왜왜왜!"
"나 ㅇㅇ이한테 고백할껀데 도와주면안되?"
"싫은데"
"아 형! 진짜 나중에 맛있는거 쏠께"
"아웃백 콜"
"...ㅇ..알았어 진짜 잘 도와줘야되"
우선 첫번째 ㅇㅇ이를 사람 많은곳으로 데려가야되
"ㅇㅇ아 오늘 시간되?"
"시간이요? 오늘 저녁에 시간있는데"
"그럼 나랑 저녁먹자"
"네! 몇시에 만날까요?"
"5시까지 학교앞으로 나와"
"네 그럼 그때 뵈요"
우선 ㅇㅇ이랑 약속은 잡았고 빨리 성규형
"성규형~"
"아 징그럽게 왜이래"
"그니깐 형 내가 노래를 부를껀데 첫부분만 같이불러줘.."
"첫부분?"
"응 제발 첫부분만"
"그것만 하면되?"
"응 그것만"
어휴 떨리네 이제 옷갈아입고 ㅇㅇ이 만나러가야겠다 하 진짜.... 실수하면 어떡하지 안틀리겠지? 어, 저기있다 떨지말자 남우현
"ㅇㅇ아 많이 기다렸어?"
"네? 아니요 저도 금방왔어요"
저렇게 말하는데 왜이렇게 귀엽지 콩깍지가 씌었나
"ㅇㅇ아 우리 밥먹으러갈까?"
"네! 저 지금 너무 배고파요"
헤헤 하고 웃으며 말하는데 진짜 안아주고싶다
"잠깐만 기다려봐"
"네"
***
떨지말자 남우현 실수만 하지말자 진짜
[우리 연애할까?
놀라며 날 쳐다보는데 귀여워서 진짜 노래를 부르는중이니 어쩔수도 없고
"ㅇㅇ아 우리 연애할까?"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더 부끄러워하는것같고 사람들 눈치보며 얼굴이 빨개져 날 쳐다보는데 진짜 귀엽다 어떻게 저렇게 귀여울수가 있는지
"언제부터였는지는 몰라도 네가 좋아진것같아"
"..."
"ㅇㅇ아 우리 연애하자"
수줍게 꽃다발을 받으며 끄덕이는데 진짜 귀여워서 안아줬더니 얼굴이 더 빨개지는데 그래서 얘가 내 여자라고 자랑하고싶어 손을잡곤
"제 옆에 있는 사람이 이제 여자친구에요"
이러니 ㅇㅇ이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이고 사람들은 축하한다해주고 오늘이 평생 잊지못할 제일 좋은날인것같아 ㅇㅇ아 ㅇㅇ아 다음엔 우리 결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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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급전개ㅋㅋㅋㅋㅋㅋ..
그냥 써보고싶었는데 이러네요.
저는 사라질께요
댓글달아주면 제사랑을 드릴께요
거절은 거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