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 ㅂㅇ |
내 남친은 김준면 完 김준면은 미성이라고도, 저음이라고도 할수없는 목소리였다. 난 중학생때 그런 김준면의 목소리를 좋아했다. 김준면은 노래도 잘했다. 노래방에 가면 난 언제나 김준면에게 마이크를 주곤했다. 노래방 한시간 비 내고, 김준면의 노래만 들어도 돈이 안아까울만큼. 김준면의 목소리는 좋았다. 그러다 김준면의 목소리가 지긋지긋하게 진절머리가 나게된건, 김준면의 '우리 사귀잖아.' 드립 이후다. 난 노이로제가 걸리는것이 이런게 아닐까했다. 장소 시간 불문하고 짜자잔하고 나타나는 김준면은 정말이지 최악이었다. 백현아 배고프지. 백현아 집 가자. 백현아 게임할래? 다른 학교 주제에 우리 학교에 꼬박꼬박 출석체크하고, 학생주제에 천오백만원짜리 바이크를 끌고다니는 김준면은 최악. 나에게 다른말로 정의가 되지않았다. 난 김준면이 싫었다. 아니 김준면이 싫어졌다. 꿈에 나타날까 무서워졌다. "백현아.............." "..............." "너 없는 난..........." "........................." "매일 이렇게...살아...." 요즘 어떤 남자가 집 주변에 숨어서 뭘 중얼거린다, 저를 노리는거 같다 쑥떡거리던 변백희 미친년의 말이 스쳐지나갔다. 너였냐. 너였구나 김준면. 난 발을 떼었다. 김준면의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김준면은 여전히 내 방 창문만 올려다보고있었다. 병신같은 새끼. 지가 먼저.......지가 먼저 헤어지자고......개새끼!!!! 난 김준면의 앞을 지나치지못했다. 한참을 서성거리던 김준면이 헬멧을 쓰고, 야마하에 시동을 걸고 부릉부릉하니 요란한 방구소리를 뿜으며 나갈때까지 난 전봇대 뒤에 숨어있었다. 딱히 이유는 없었다. 아주 혼란스러웠다. 김준면을 보기가 무서웠다. 예전과 같은 무서움이 아니었다. 내 이름을 부르며 앓고 앓는 김준면을 그대로 안아버릴거 같아서. 평소와 너무 다른 김준면이 어색해서. 나 말고 다른 여자애와 있던 김준면이 밉기보단 잡고싶어져서........ 사람하나 제대로 병신만든 김준면이 개같아서. /// 대박. 대박뉴스. 아침부터 소란이다. 난 엎드려서 빵만 씹었다. 그렇게 먹으면 목으로 넘어가? 박찬열이 요즘 유행하는 워킹이라며 한참 뒤에서 지랄하고있을때, 김종인이 내게 와 물었다. 이렇게 쳐먹든 누워서 쳐먹든 물구나무하고 쳐먹든 상관쓰지마. 난 빵을 삼키다가 목이 막혔다. 씨발 진짜 뒤질뻔했다. 목을 잡고 켁켁거리는걸 김종인이 등을 두들겨 패서 간신히 살려줬다. 괜찮아?! 괜찮아 변백현?!!?! 말만 걱정이지 씨발, 펀치에 감정 실려있는거 내가 모를줄아냐. 척추 다 절단해서 감자탕 끓여먹을 기세였다. 난 아린 등을 손으로 한번 쓸어내고 자리에 다시 앉았다. 역시나 김종인은 나 몰래 키득키득 웃고있었다. 저게 친구냐고. "내가 니 생명의 은인이다. 앞으로 형이라 불러." "널 형이라 부를바에, 박찬열 똘똘이보고 형님이라하겠다. 시비틀지말고 꺼져라." "우리 똥백 요즘 왜이렇게 저기압이실까?" "더우니까 떨어져. 왜이렇게 붙으세요 거머리세요?" "애교는. 형 또 흥분해요. 메로나 사올까요?" "변태 새끼!!!!!!! 전자팔찌 끼고 런웨이 걷고싶냐?" "알겠어 알겠어. 무슨 말을 못하겠네. 생리하는 것도 아니고." "개새끼야!!!!!!!!!" "아 달팽이관 터진다 달팽이관 터져. 맞다. 너 그거 아냐?" "뭐!!!!!!!!!!!" "미원고랑 울학교랑 패쌈한데. 오늘." "유치한 새끼들 진짜............" "그렇긴하지. 그래도 궁금하지않냐? 갈래? 오늘 보충끝나고 바로라던데." "그런거 보다 엮이면 피곤해. 피씨방이나 가자." "미원고 김준면 있지않냐?" ".........................." "김준면도 나온다는데. 걔 쌈 잘한다고 은연중에 소문 쫙퍼져있었어. 궁금하기도 하고." "................." "너 안간다면 박찬열이랑 둘이 가야겠다. 야, 스마트!!!!!!" 스마트. 박찬열이 포즈잡는거 보고, '와 시발 무슨 교복모델 같다.'라고 누가 중얼거린걸 단박에 줏어들은 김종인이 지어준 별명이다. 스마트. 웃기지도않지. 반 꼴등이 스마트라니. 예상대로 박찬열은 그 별명을 아주 싫어했다. 김종인이 스마트라 부를때마다 울먹거리며 김종인의 어깨를 팡팡 쳐냈고, 곧 김종인은 삐진 박찬열을 풀어주기 바빴다. 그러니까 병신 콤비다 아주. 점심을 먹고, 여차저차 중식이 지나갔다. 김종인은 박찬열에게 패쌈을 보러가자 제의했고, 박찬열은 모델학원에 가야한다며 존나 튕겼다. 그에 발끈한 김종인이 '아 좀 가자 스마트!'라 갈등의 씨앗을 심었고, 난 다시 책상위로 엎드렸다. 미원고.........김준면이 다니는 고등학교. 그런데 패쌈이라니. 김준면이 금체인을 달고 바이크를 끌며 손발이 쪼그라드는 개소리를 지껄이고 다니는거까지는 맛보기였나. 패쌈이라니.........요즘같은 시대에....씨발 무슨 늑대의 유혹도 아니고...........그래! 니가 무슨 상관이냐 변백현! 김준면이 맞아서 눈탱이 밤탱이가 되든, 김준면이 철컹철컹 경찰서에끌려가든..............무슨.........상관............. "스마트라 하지마 새끼야!!!!!!!!!!!" "알겠어. 그럼 엘리트." "깜댕이 새끼가!!!!!!!!!" "씨발 말 다했냐?!" ....................씨발. 난 미친게 분명하다. 머리를 부여잡았다. 복잡했다. 터질것같았다. 카오스다 씨발! 머리를 벅벅 긁어내며 쥐어짜내는데, 한참을 투닥거리던 박찬열과 김종인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뭐야? "아 뭐야 시간 다 됬다. 빨리 가야겠다." "개새끼, 빨리 사과해!!" "그래 미안하다 똑똑이 새끼야. 빨리 짐 챙겨라, 늦었다가 얄짤없다." 뭐? 시계를 쳐다봤다. 보충 끝나는 다섯시다. 뭐야 벌써? 그러거나 말거나, 김종인은 '나중에 서든 들어와라!'라는 말만 남기고 교실문밖을 나섰다. 그 뒤를 박찬열이 따랐다. 난 멍했다. ..........그래 변백현. 니가 무슨 상관이냐. 난 고개를 묻었다. 애들이 석식을 먹으러 갈때도. 야자가 시작됬다는 종이 울릴때도 난 가만히 책상에 얼굴을 쳐박고있었다. 자자. 제발 자자. 이 생각만 어언 세시간이다. 씨발 변백현 니가 무슨 상관이냐고 도대체. 김준면이 싸우던 말던 니가 왜. 왜? 김준면이 다치기라도 할까봐? 김준면이 잘못되기라도 할까봐? 김준면이 피라도.............. "야 변백현 어디가!!!!!!" "똥마려. 씨발, 급해!!!!!!!!!!" 안돼. 절대 안돼. 김준면이 피라니. 절대 안된다. 절대. 절대!!!!!!! 난 존나 병신이 분명하다. 교실을 뛰쳐나오자마자, 그 어두운 계단을 타고 쳐내려가다가, 한번 굴렀다. 교복 위로 먼지가 묻어났다. 눈 앞에 생생히 펼쳐지는 광경이 내 미친짓에 플러스 알파를 매겼다. 김준면이 보였다. 각목에 맞은 김준면이. 머리에 빨간 피를 흘리며 헛주먹질만 해대는 김준면이. 김준면이 싸움을 잘한다고? 개소리다 씨발. 김준면은 싸움 존나 못한다. 중딩때 어떤 중3형한테 쳐맞고 온거 내가 대신 복수 해줄 정도였는데. "야 김종인 어디야!!!!!!!!!!!!!!!!!!!!!!!!!!" -아 씨발 귀 떨어지겠다!!!!!!!!!!!!!! "어디냐고!!!!!!씨발.......으으..흐...어디야!!!!!!1" -야 스마트, 변백현 우는데? "어디냐고 개새끼야!!!!!!!!!!!!!!!!" -왜그러는데 씨발. 너 울어? "아니 어디냐...흐윽....어디냐고....." -여기 오징빌딩 지하 주........ 지하 주차장. 정말이구나. 너 정말 싸우는구나. 김준면의 환하게 웃는 얼굴이 눈앞에 그려졌다. 백현아. 백현아 배고파? 그럼 난 끄덕였었다. 그리고 김준면은 닭꼬치와 슬러쉬를 들고왔지. 내 두손에 들려주며 맛있게 먹어. 내 머리를 헝클이던 김준면. 다치지마. 나 지금 가니까 다치지마 준면아. 제발........다치지마. /// 단박에 뛰어왔다. 학교에서 꽤 먼거리. 시계를 확인해보니 십분남짓걸렸다. 난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뛰어들어갔다. 그러다 발을 헛딛여, 한번 또 굴렀다. 땀과 먼지 범벅이 되어버린 교복은 이미 난장판이다.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아무도 없다. 아무도 없...... "야 변백현!!!!!!" "와 씨발, 니 안온다더니 왜......" "김준면 어딨어!!!!!!!!!!!!!!" "김준면? 아 걔네 존나 살벌하게 싸우길래 그냥 갈라고. 너도 가자. 볼게 아니더라." "김준면 어딨냐니까!!!!!!!!!!" 난 눈가를 벅벅 비벼가며 김준면을 찾았다. 그제서야 내 눈물범벅인 얼굴을 확인한 김종인이 손가락질을 했다. 저기....지하 2층. 난 다시 뛰었다. 뒤에서 야 변백현!!!!!!! 가지마!!! 너 그러다 너 까지!!!........... 김종인의 말이 흐려졌다. 아무것도 들리지않았다. 지하 2층. 지하 2층.....준면아. 김준면. 지하2층으로 가는 통로에 다다랐을까. 시끄러운 소란이 들렸다. 그래. 여기구나. 그래 여기야. 난 발을 딛었다. 한걸음 한걸음 내려갔다. 안에선 온갖 썅욕과, 몸과 몸이 치대는 소리로 시장판이였다. 난 그 혼란 가운데 섰다. 김준면. 김준면 어딨어. 그곳에서 주먹질을 하고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가관이었다. 피범벅. 누구하나 입술 터지지않은 아이가 없다. 난 이가 떨려왔다. 김준면은. 김준면은? 난 쓰러진 아이 하나를 붙잡고 물었다. 김준면 어딨어? 응? 내 울먹임에 아이는 대답이 없었다. 김준면이 보이지않았다. 왜.........내가 너를 찾아왔는데 왜.......................어딨어 준면아..............그 순간이다. 내 머리로 휙하니 지나가는 주먹과 함께 끌어당겨졌다. 그리고 내가 찾았던 너가. "하아......하...변백현........" "......................" "여긴 왜 왔냐............." ".................." "나 미치는 꼴 보고싶냐........?" 김준면. 다치지말라했는데. 뛰어오면서 그렇게 빌고 빌었는데. 김준면이 터진입술로 씩하니 웃었다. 웃지마. 웃지마 병신아.................정드니까........아프잖아.......웃지마.......... "왜 싸워 병신아.........." "..............하." "쌈도 못하는게 왜 싸우고 지랄이야............" "..................백현아." "...왜........왜 씨발............" "..................." "..............왜 다치고.........." 김준면이 날 끌어안았다. 숨이 막힐정도로 꽉. 우리 주변은 아직도 싸움판인데. 김준면이 내 귓가에 대고 웃었다. 백현아. 내가 좋아하던 그 미성도 저음도 아닌 그 간지러운 목소리가 내 이름을 불렀다. 김준면이 날 떼어놓고 그 피 철갑인 면상떼기를 내게 들이댄다. 나갈까? 우리 할말 많잖아. 나가서 얘기하자 백현아. 응 그래. 그러자 준면아. "나 배고파 준면아." "그래. 나가서 닭꼬치 사줄게." "............" "슬러쉬도." 난 김준면의 손을 잡았다. 김준면이 다시 웃었다. 내가 좋아하던 중학교 그 시절의 김준면이다. 김준면의 목엔 금체인이 없었다. 난 잡은 김준면의 손에 힘을 주었다. 그리고. "....김준면 개새끼야!!!!!!!!!" "준면아!!!!!!!!!!!!!!!!!!" 김준면의 뒤로 날라온 각목을 보았다. 안돼. 안돼!!!!!!!!!! 난 급히 김준면을 옆으로 밀쳐냈다. 미친새끼!! 각목은 가까워졌다. 김준면의 놀란 눈이 보였다. 백현아!!!!!!!!!!!! 김준면이 소리를 질렀다. 그 소리를 마지막으로 난. "변백현!!!!!!!!!!!!!!!!!!!!!!!!!!!" 정신을 잃었다. /// "야 변백현 니 남친 또왔다 또왔어." "대박이네. 대단하다 대단해," 대단하긴 뭐가 대단해 씨발. 난 힐끔 창문 밖을 쳐다봤다. 아 씨발, 저 새끼 또 저러고 오지말라니까 또 저러고왔지. 미친 새끼. 저게 어딜봐서 고등학생이냐고!!!!!!!! 방방 왁스로 세운 머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뒤로 자리한 천오백만원짜리 오토바이. 내가 제명에 못살고 뒤진다면 다 저 새끼 때문이다 씨발. 난 슬슬 애새끼들의 눈치를 보며 학교를 나섰다. 딱 교문을 나서자마자 김준면이 보였다. 아 진짜 족팔려. 미친새끼. "변백현!!!!!" "아.......안녕 준면아." "너 왜 전화를 안받아!!!!!!!!" '수업때문에 꺼놨거든..........헤헤." "...........하. 아 씨발..뭘꼬라봐. 남 마누라 뭘 쳐다보냐고!!!" 저 더러운 성질 봐라. 씨발이다 진짜. 난 김준면이 못들을 한숨을 쉬고 다시 가식웃음을 지여보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김준면은 내게 헬멧을 건냈다. 뭐야. 타라고? "타." "...........어디가게?" "어디갈까?" "..............아 준면아...나 지금 배고파서 그런데 그냥..." "타." "............어디가게........." "닭꼬치집." 니미 지랄이다 씨발. 난 헬멧을 쓰고 쭈뻣쭈뻣 김준면의 바이크에 발을 올렸다. 곧 김준면이 시동을 걸었고, 우린 도로 한가운데에서 달리고있었다. 김준면 개새끼. 닭꼬치아니였으면 넌 짤이었어. 닭꼬치가 니 살린거다. 씨발! 김준면은 내 3년된 남자친구다. 그런데 언제부턴지 모른다는게 함정이지 씨발. 내가 시작한적없다. 오로지 김준면에 의해, 김준면에 의한, 김준면을 위한 우리의 삼년 연애는 지금도 진행중이다. 언제 끝나냐고? 몰라!!!! /// |
용자 쏘울 도비 유지혁 폭찬 됴리퐁 변백현속쌍 소쿠리 이불익이니 에이크 데스티니 어펙션 조카 찬바람 까마귀 금례 치덕 쥑이네 샤랄라 요플레 요정 뮬란 윗트 로티플 윔키 꺄홍 경찌기 갈매기 꼬마야 각시탈 알찬열매 효자손 돌깔이 돌핀 백리 땀땀이 준메기 엑소스멜 프리미엄 변백희 턴백찬백 수호천ㅅr inkai 수징어 됴순이 리디 스니 분홍이 밍 108배 달래 빙글이 잉여 암호닉미자 미미쨩 비빔밥 치덕 슨녀리 퀵서비스 개 은총 백희언니 암내 개미지옥 오징경 다감 고소미 이글렛 콕써 솜사탕 몽구짱구 비회원1 찬바람 미미쨩☆ 행여 분홍이
빠지신분 말씀해주세요 ㅎㅎㅎ
끝까지 함께 달려줘 고맙고 사랑ㅎ햄
짧았지만 그만큼 고마움........흐흐
내남면 완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이게 완결날까 의문스러웠음
근데 완결났네;;;
이거 텍파는.......................오또칼까용?
담 후속 카디 1화에서 텍파 받을게요............요기선 그냥 바이바이 인사만 하고싶음ㅋㅋ
그럼 모두 담 병픽에서 봐여...........빠빠
네이트온은...................무한 구상ㅋ
갑툭튀할거라능
사랑햄욤 모두다욤♡
/마지막이니 질펀하게 놀아보자능
결말 해석 다 잃고 여시오 |
백현이 각목 맞고 기억 잃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준멘에 대한 사랑을 유레카 햇다는걸 잊음 고로 원상태 준멘은 해바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