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의 헬로베이비 03.아이들을 만나다. |
촬영 시작하겠습니다!. 한 스텝의 목소리가 숙소에 울리고 촬영이 시작되었다. 안녕하세요 인피니트입니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헬로베이비 촬영과 오늘은 아이를 만나러간다는 생각에 긴장도되면서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촬영을 해나갔다. "우현씨, 애기 돌봐본적있어요?" 성규의 질문에 우현은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평소 방송을 할때처럼 자신에게 질문을 해주는 성규가 고마워 특유의 웃음을 지어보이며 답했다. 아뇨, 이나이에 무슨. "사촌동생도 돌봐본적 없으세요?" "에이 너무했다" 장난스래 말하는 성규에 다른멤버들이 맡받아쳤고 촬영은 계속 이어졌다. 그럼 이제 애기들 만나러 가볼까요?. 아 빨리 보고싶어요. "차에서도 계속 촬영할게요!" "네!" 숙소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이동하기위해 멤버들은 헬로베이비 차로 향했고 스텝들도 장비들을 챙겨 숙소를 나섰다. 피디가 매니저에게만 도착지를 알려주고는 멤버들에게 알리지 말아달라고했고 매니저는 알겠다며 멤버들이 타고있는 헬로베이비 차량에 올라탔다. *** "애기들 만나러간다니깐 진짜 긴장된다" "그러니깐" 차량에 카메라 설치를 마친 한 스텝이 멤버들에게 긴장풀라며 미소짓곤 자신의 차량으로 향했다. 형,우리 어디가요?. 성종의 물음에 매니저는 모르겠다며 그냥 알려준대로만 가는거라며 둘러댔고 성종은 아무의심없이 고개를 끄덕이마 자리에 바로 앉았다. "여자애일까 남자애일까" "나도 그게 궁금해" "난 딸바보 되고싶은데" 아이를 만나러간다고 긴장할때는 언제고 어떤아이일지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있는 모습이 꽤나 귀엽다. 한참을 얘기하다 피곤한지 다들 잠이 들었고 운전을 마친 매니저는 멤버들을 깨우기 미안했지만 촬영을 해야되기때문에 도착했다며 한명씩 깨웠다. "여기는..." 멤버들은 한 주택안으로 들어가는 스텝을 따라 들어가다 현관에 걸려있는 한 간판을 보며 굳었다. 피디는 그런 멤버들에게 우선 들어가자며 끌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아, 일찍 오셨네요?" 피디의 인사에 따뜻한 인사로 맞이하는 한 늙은 여자를 보며 멤버들은 갸웃거렸다. 원장님?. 피디는 한참 여자와 인사를 주고받다가 멍하니 서있는 멤버들에게 인사를 시켰고 멤버들은 영문을 모른채로 인사를 했다. "와, 연예인이라서 그런가 다들 잘생기셨네요" 피디의 인사를 받을때와 같이 따뜻한미소를 지으며 건내는 여자의 말에 멤버들은 각각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거나 그런말 자주듣는다며 능청스래 농담을 던졌다. "우선 원장실로 가시죠 거기서 얘기 마저 합시다" 멤버들과 피디는 여자가 이끄는 곳으로 들어가 소파에 앉았다. 여전히 영문도 모르는체 원장실을 둘러보고있는 멤버들을 보며 피디가 헛기침을 했고 곧 멤버들의 시선이 피디에게로 모였다. "여기에 온 이유는 이곳에 아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네..?" "여기계신 원장님과 이미 얘기를 나눴구요 여러분이 돌볼 아이들도 다 결정되었습니다." 피디의 말에 꿀먹은 벙어리가 된듯 멤버들은 말이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곳은 고아원이였고 그렇다는건 자신들이 돌볼 아이들이 고아라는 뜻이다. '고아'인 아이를 돌본다는것이 싫은게 아니라 걱정이였다. 상처가 있는 아이들을 자신들이 잘 돌봐줄수있을지 아이들이 자신들에게 마음을 열어줄지 걱정이 되었다. "아이들이 다들 밝으니깐 걱정하지 마세요" 멤버들의 표정을 읽은것인지 원장이라고 소개한 여자가 말했고 멤버들은 조금 마음이 풀리는지 살짝 웃어보였다. "또 전해드릴 말은 한 커플이 키우게될 아이는 유아에요 그러니깐 돌지난.." "......" "그리고 나머지 두 커플이 키우게될 아이는 6세아이입니다" "성별은 어떻게 되나요?" 호원의 말에 멤버들도 궁금한지 고개를 끄덕였다. 세명다 남자아이에요. 어떤아이일지 얘기를 할때 자신은 딸바보가 되고싶다던 호원은 꽤나 실망스러운듯했다. 피디는 그런 호원의 표정에 멤버들을 배려한거라며 호원을 달랬다. "다들 남자밖에 없고해서 남자아이들로 결정한거에요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하하" 고개를 끄덕이는 멤버들을 둘러보곤 이제 아이들을 만나러 가자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 넓지않은 집이라 얼마 걷지않아 한 방앞에 피디와 원장이 걸음을 멈췄고 멤버들도 덩달아 걸음을 멈췄다. "잠시 여기 있으세요" 원장의 말에 피디와 멤버들은 방에서 원장이 나오길 기다렸고 곧, 한 아기를 안고는 방에서 나왔다. 와,귀엽다. 멤버들은 어느새 아기를 둘러싸곤 귀엽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 아기를 키울 커플은" 아기를 보고있다 뒤에서 들려오는 피디의 말에 멤버의 시선이 피디에게 쏠렸다. 우현군과 성규군이에요. 그리고 다시 떨어지는 피디의 입에서 나온말은 멤버모두에게 충격이였다. 우현,성규는 어떻게 자신들이 아기를 기를수있을지 걱정이였고 다른 멤버들은 저 둘한테 아기를 맡겨도될지 걱정이였다. "애기가 순해서 많이..힘들진...않을꺼에요" 약간 머뭇거리는듯한 피디가 의심스러웠지만 그래도 다행인듯 성규는 아기의 보드라운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그 모습이 아이를 처음 낳아본 엄마가 아기의 머리를 정성스래 쓰다듬어주는 모습같다고 우현은 생각했다. "피디님 저희 아이는요?" 우현과 성규의 아이를 보고 자신의 아이도 빨리 보고싶은지 성열이 피디를 제촉했다. 두 커플의 아이는 저기..., 피디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피디가 가르킨 방에서 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려왔고 멤버들을 비롯한 원장과 피디도 놀라 그 방으로 향했다. *** "으아아아!! 하지마!!!" "싫은데?" 모두가 뛰다싶이 온 방안에는 소리의 주인공으로 보이는 남자아이와 벌래를 들이밀고있는 남자아이가 있었다. 주위에 다른 아이들은 벌래가 싫어 피해있거나 익숙하다는듯 각자 할일을 하고있었다. "성찬아!!" 벌래를 들이밀고 있던 아이의 이름이 성찬인건지 원장은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두아이에게 다가갔다. 선생님이 원우 괴롭히지 말랬지!. 울고있던 아이가 원우인가보다. 원장은 성찬이를 혼내곤 벌을 세웠다. "선생님이 내리라고 할때까지 손들고있어" "네..." 원우는 원장에게 혼나곤 벌을 서고있는 성찬이가 고소하다가도 약간 미안했다. 그래서 또 울음을 터트렸고 보고있던 동우가 원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랬다. "애기야 울지마" 낯선사람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게 편치만은 않은건지 원우는 고개를 끄덕이곤 원장에게 달려가 안겼다. 그런 원우가 귀여운지 원장은 원우를 보곤 작게 웃었다. "저 형이 우리 원우 돌봐줄 형이야" 아이에게도 미리 말해뒀던건지 원장이 원우의 키높이에 맞춰 앉아 원우의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엥?. 덕분에 동우와 호원의 머리속에 동시에 물음표가 생겼고 그걸 눈치챈건지 피디가 보조설명을 붙였다. 저 아이가 호원군과 동우군이 돌봐줄 아이에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나이는 6살이고 이름은 원우에요. 그제서야 이해가 된건지 동우와 호원은 고개를 끄덕였고 성열은 자신의 아이는 누구냐며 계속 징징댔다. "저기 있잖아요" "어디요??" 저기. 고개를 두리번 거리는 성열의 시선이 벌을 서며 울먹거리고있는 성찬이에게서 멈췄다. 저..아이가.., 네,성찬이가 성열군과 명수군의 아이에요. 피디의 말에 성열과 명수는 우현과 성규하고는 다른 고민거리로 생각에 빠졌다. 아까 본 바로는 무지 장난꾸러기 인것같은데... "이성열만으로도 벅찬데..." "야 죽을래?" *** 간단히 자기소개를 마치곤 피디를 따라 다시 헬로베이비 차량에 몸을 실었다. 이번에도 멤버들은 이 차가 어디를 가는지 모른채 아이들과 함께 이동했다. "우와..." 우현과 성규의 아이가 자는 덕에 정적만 흐르던 차안에서 빠져나온 성열은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가옥집에 감탄사를 내뱉었다. 다른 멤버들도 차에서 내려 기지개를 켜곤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관경에 입을 닫지못했다. "우선 들어가죠" 대문열고 들어가자 거실이 훤히보이는 형태의 집이보였다. 문을 붙이고 땔수있어서 여름에 문을 때면 에어컨을 키지않아도 시원하다고한다. 거실을 중심에 두고 양쪽에 방들이 있었고 마당에는 정자와 작은 연못이 있었다. "앞으로 여기서 헬로베이비 촬영할껍니다" *** "진짜 좋다.." "그러게" 자신들의 방으로 들어온 우현과 성규는 방을 두리번 거리며 침대에 걸터앉았다. 우현과 성규가 쓸 침대옆에 작은 침대가 한개있는걸 보아하니 성규품에서 곤히 잠들어있는 아기의 것인듯 하다. "애기 이리줘봐" 우현의 말에 우현에게 애기를 안겨준 성규는 의아한듯 보다가 우현이 아기를 침대에 눕히자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였다. 팔,안아파?. 사실 조금 팔이 저렸었다. 저 조그만애기가 뭐 무겁겠냐며 우현이 안겠다는걸 자신이 안고있었는데 아기를 안자마자 후회했었다. 이렇게 무거울줄이야.. "이리와봐" 자신이 앉아있는 침대 반대편에 걸터앉아있던 우현이 자신의 팔을 잡아당기자 어쩔 수 없이 우현에게 끌려갔다. 내가 팔 주물러줄게. 성규가 괜찮다며 대답하기도전에 우현은 성규의 팔을 주물럭 거리며 안마를 했고 괜찮다며 거절하려했던 성규도 저렸던 팔이 조금씩 괜찮아지자 가만히 안마를 받았다. "시원하지?" "응" 안마를 끝내곤 물어보자 성규가 팔을 돌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해줄게. 저번부터 목주변이 뻐근하다던 우현이 생각나 자신도 해주겠다며 우현에게로 몸을 돌렸고 우현은 괜찮다며 고개를 저었다. "너도 해줬잖아 나도 해줄게" "아니..괜찮다니깐" 계속 괜찮다며 자신을 거절하는 우현에게 오기가 생겨 우현이 그랬듯 자신도 우현의 팔을 잡곤 끌어당겼다. 하지만 그걸 알고 몸에 힘을 주고 있었던건지 우현은 미동조차 하지 않았고 짜증이난 성규가 됐다며 방을 나갔다. "아씨.." 성규가 나가자 자신의 머리를 신경질적으로 헝크러뜨린 우현은 침대에 대자로 뻗어 천장을 멍하니 바라봤다. 성규는 남자이면서도 왜 저렇게 눈치가 없는건지 괜히 원망스럽다. 친한형으로써 같은 팀의 멤버로써 안마해주는거야 괜찮다 하지만 우현에게 성규는 그 이상이다. 그럼... "......" 괜히 얼굴에 열이오르는것같다. 주책이다 남우현. 붉게 물들어있을 자신의 얼굴이 부끄러워 마른세수를 했다. *** "성찬아 너는 성이 뭐야?" 성열의 어리석은 질문에 명수는 급히 성찬의 눈치를 살폈다. 역시 시무룩한 얼굴이다. 성..없어. 이미 처음만났을때부터 존댓말은 저 멀리 날려버린 성찬은 고개를 숙이며 개미기어가는듯하 목소리로 웅얼거렸다. "응? 왜 성이..." "왜 성이없냐 내가 이제 니 아빠니깐 김성찬이야" 의아한듯 물어보려는 성열의 말을 가로채는 명수의 말에 성열과 성찬의 시선이 동시에 명수에게 쏠렸다. 성열은 잠시 명수를 보다 그제야 자신이 무슨 실수를 저지른지 알게되었고 이어서 왜 성찬이가 김씨성을 가져야되는지 의아해했다. "야 왜 김성찬이야 이성찬이지!" "내가 아빠니깐 넌 엄마잖아" "누가 엄마래!!" 울컥한 성열이 일어서자 명수는 언제나처럼 어깨를 으쓱거리곤 뒤이어 말을 이었다. 수열 뜻 몰라? 김명수에 수,이성열에 열 내가 위에고 니가 아래잖아 그러니깐 내가 아빠지. 아무렇지않게 말을 내뱉는 명수와는 달리 명수의 말을 듣자마자 무슨 생각을 한건지 얼굴이 한껏 달아오른 성열을 보며 성찬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내가 아빠고 성열이가 엄마야 알겠지?" "둘다 남자잖아" "난 잘생겼고 성열이는 예쁘잖아" "......" 예쁘다는 말에 또 울컥할 성열이지만 아까 명수의 말에 이미 혼이 나가버린후라 조용했다. 성찬은 아직 명수의 말이 무슨뜻인지 몰랐지만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잘부탁한다 성찬아" "...응 나도" 명수를 따라 미소짓는 성찬의 얼굴이 약간은 명수를 닮은듯 했다. 한참 멍하니 둘만 바라보던 성열도 괜히 웃음이나 살짝 입꼬리를 올렸다. *** "......" 시끌벅적한 두커플의 방과는 달리 호원과 동우의 방은 정적만이 흘렀다. 낯을 가린다던 원우와 원래 말이 없는 호원과 분위기상 떠들수가없는 동우 때문이다. "저기...원우야" "네?" 눈치를 보다 조용히 정적을 깨뜨린 동우의 부름에 고개를 숙이곤 손장난을 치던 원우가 놀란듯 고개를 들곤 동우를 바라봤고 동우는 최대한 어색하지않게 웃으려 노력하며 말했다. "연못...구경하러 갈래?" "네..." 사실 이곳에 들어오기전 이쁜 물고기들이 헤엄쳐다니는 연못에서 놀고싶었는데 동우가 먼저 말을 꺼내어주어서 내심 고마웠다. 살짝 미소를 띄는 원우에 얼굴에 기쁜지 동우는 밝게 웃으며 원우의 손을 잡아 이끌었다. "호야, 안가?" "가야지요" 방문을 나서다 가만히 앉아있는 호원에게 묻자 그제서야 호원도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나섰다. 원우를 신경쓴다고 자신에겐 신경을 써주지않는 동우가 괜히 밉다. "응? 성규형!" 연못에 둘러쌓아져있는 작은 바위에 앉아있던 성규는 뒤에서 들려오는 동우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그쪽을 봤다. 뭔가 불만이 있어보이는 호원의 얼굴과 꽤나 밝아보이는 동우와 원우의 얼굴이 보인다. "형, 왜 여기있어요?" 동우의 물음에 성규는 잠시 주춤하다가 '연..연못이 이뻐서' 라며 말을 더듬었고 눈치없는 동우는 같이 구경하자며 웃었다. 남우현이랑 싸웠구만. 동우와 달리 눈치가있는 호원은 뻘쭘해하는 성규의 표정을 읽었고 괜히 우현이 불쌍해져 성규와 우현의 방문을 쳐다봤다. |
그대들 그거 알아요? 저 마우스 이상해서 클릭도 잘안되고 드래그도 잘안되는거.....
진짜 내가 컴퓨터 속도에 인내심 날로 늘고 마우스땜에 성질이 죽어가요.....
마우스 부셔버리고싶은거 참아가면서 드래그하고 흡............
그래서 조금조금씩 겨우 드래그해서 붙이고 붙이고.......거짓말안치고 메모장에서 복사해가지고 여기에 붙이는것만해도 10분 이상 걸릴걸요...
차라리 폰으로 복사해서 붙이는게 훨~~~~~~~~~~~~씬 좋을정도로 마우스가 병신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우스 바꿔도 이러는걸보면 컴터가 잘못된듯....흡......
쨌든, 늦어서 죄송하고 괜히 찡찡대서 죄송해요 ㅠㅠ
오늘도 망글 재밌게 봐주세요 ㅠㅠ 눈팅하면 쥬거쥬거 ㅠㅠㅠ
(댓글 답글도 못달아드려요 ㅠㅠ 답글달때마다 뭐라해야되지...막..그....쨌든 이상해져요 ㅠㅠㅠㅠㅠㅠ
마우스도 뭐같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뎨둉해요 ㅠㅠㅠㅠㅠ대신 질문있으면 답해드릴게요 ㅠㅠㅠㅠ
그리고 프롤로그,1편,2편 초록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