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이나 문체가 다른 작가님들보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읽어주신다면 감사해요
다른 말 없이 바로 시작할게요
Lyrics 02 :: [명수/성열]악몽
[명수/성열]악몽 |
[명수×성열]악몽
“..ㅇ...오지마" “이성열"
너를 혼자 가지고 싶을뿐인데.
“ㅇ,응?" “우리 만난지 몇년째지?" “....ㅁ,몰라" “5년? 지났나?" “ㄱ,그건 왜..?" “내가 너에게 그저 친구로만 다가선지 몇년인가 싶어서."
하지만 돌아오는 거라곤,
“니가 뭘 잘못했다고 그래.. 넌 아무 잘못도 없잖아?"
“왜또" “아진짜 나도 이름 있다고!! 좀 다정하게 불러주면 안되냐?" “왜 남우현" “나 애인생겼어" “이쁘냐? 나중에 한번 보여줘" “근데," “또 뭐?" “남자야" “너 그런 취향이었냐?" “아 좀!!!" “너 날 넘봤던건 아니겠지" “...닥쳐" “방금은 내가 생각해도 무리수였다" “지금 불러도 되냐?" “그러든가."
그리고,
“아, 안녕" “..." “아 뭐야 김명수. 인사해!! 성열이 뻘줌하잖아" “안녕" “아 인상좀 펴고! 아맞다 성열이랑 너 같은과야"
내가 이렇게 나쁜놈이었나, 헤어지고 나서, 이성열이라...
“아, 안녕"
혼자 걸어가다 휘청거리기도 하고,
“어어..괜찮은데..." “안괜찮아보여-" “....고마워!!" “아무튼 남우현이 너 울리면 그대로 전화해라" “으응?" “그새끼 혼내줄게" “흐흥 우현이는 나 울릴리가 없어!!"
울릴리가 없다며.
“또 왜." “우혀니가아," “여자만나는걸 봤다고?" “아니 그거도 그런데에..." “그럼. 키스라도 했냐?" “...."
아무래도,
“왜? 이 늦은시간에 웬일이야" “꺼져" “왜 또" “이성열 놔두고 뭐? 여자랑 키스를 해?" “...신경쓸거 없잖아" “그래서. 잘했다고?" “너 이성열 좋아하냐?" “..."
내가 내 친구에게 휘두르게 될줄은 몰랐던,
“그러게 잘했어야지" “...친구...한테 이래도 되..."
. “성열아" “으응?" “남우현 없어, 이제" “...뭐?" “죽었어" “.....왜..!" “죽였어" “...뭐?" “내가, 죽였어" “..친구잖아...근데 왜...." “널 울렸으니까."
“응?" “나좀 놔줘..." “...안돼" “나, 너무 힘들어...." “...니가 힘들게 뭐가있어. 내가 다해주잖아." “...제발..명수야..." “난 너 사랑해. 너도 나 사랑하잖아?" “..이건 사랑이 아니야" “...사랑, 맞아." “아니라고...그리고, 난 널 사랑하는건 아니야" “...뭐?"
“..." “먹으러 가자- 읏차"
두사람이 앉기에는 조금 넓은 식탁위로 다만,
“..." “이거도 먹어봐. 맛있어" “..."
“..." “행복해" “..." “이거봐. 이렇게 나만 바라봐주니까 얼마나 좋아" “..." “너두 나만보고, 나도 너만보고...좋지? 말해봐봐" “..."
“..." “성열아" “..." “너 왜이래" “..." “왜이리 빨개" “..." “웃어" “..." “넌 웃는게 예뻐. 웃어" “..." “...미친..웃으라고!!!!" “..."
아무 표정도 없는채로, 그순간 어젯밤의 일이,
“..." “그렇게 잠들어버리면 어떡해...눈 떠봐"
누군가가 다 장난이라고, 헛된 기대인걸 알지만 절실해.
니가 맞았어. 그래도, . 이렇게 죄인같이 살 줄 누가 알았겠어.
이렇게 기도하며,
Don't tell me, |
모두들 남은하루 잘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