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으려는 노다지를 네가 먼저 찾아 쥐고 날 쳐다본다.무슨의미일까, 네 웃음은. [EXO/김종인] 노다지 01 "난 너랑 결혼 할 생각 없는데?" 그 어렷을적 날 내 가 철이 없었을 때 무심코 내뱉었던 내 말에, 너는 옥수수를 씹고있던 것을 멈추었었다. 그 더운날 찌르르 울리던 벌레 소리조차 적막하게 울리며 모기에게 뜯긴 다리를 문지르며 대수롭게 말했었다. 그런 넌 뜨겁게 올라오던 지열을 받았던 건지 먹다가 만 옥수수를 냅다 풀밭으로 던지며 날 혼자 내버려두고 잠에 빠졌던 날을 기억한다. "아, 왜 거기에다 던지고 그래! 엄마가 싫어한단 말이야!" 그때 너는 화나서 눈앞도 제대로 안보였던 건지 한쪽은 내 신발을 구겨신고 나갔던 네 뒷모습을 가만히 쳐다보았던 날. 반으로 쪼개진 옥수수를 주워들은 날 나는 삼선으로 된 네 슬리퍼를 주워들고는 삼일동안 우리집으로 찾아오지 않았던 너를 마루끝에서 기다렸던 걸 기억한다. 밤하늘은 시릴정도로 별이 빛나서, 차가웠는데 날씨만큼은 그렇지 않아 기다리는게 더더욱 힘들었었던 나는 그 더위속에서 시들어가던 만개한 꽃 처럼 너를 기다리다 감기를 앓았다. [EXO/김종인] 노다지 그때 맨 처음으로 눈앞이 어질어질해서 뭐가 무엇인지, 내 앞에 보이는것도 너인지, 흐릿했을적에 나는 서울로 올라가면 너에게 찾아가기 않으리라 다짐했었다. 앓으면서도 나는 너를 찾았다고 했다. 엄마가 말해줬다. 그리고 내가 아프다 학교에 못나왔을때 너는 한시간동안 버스타고 가야하는 시내까지 나가야 살 수 있는 약봉지를 바리바리 싸들고 왔더랬지. 우리 엄마도 놀랐다고 했다. 그 더운날 처마 밑으로 떨어졌던 물방울같이 떨어졌던 네 땀방울은 그렇게 맑았다고, 뭐, 그랬다. [EXO/김종인] 노다지 "서울가서 뭐 할건데." 네 말에 나는 곰곰히 생각하다, 자전거가 덜컥거리면서 아이스크림을 흘려 '아!!' 하고 니 등에 얼굴을 묻고 짜증을 냈다. 그때 넌 다시 핸들을 돌려 구멍가게로 갔었던 날, 새로 냉동고에서 나온 아이스크림을 내주며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서울 가지마." 그럼 줄게.그런 네 말에 어이없게 웃은 난 '죽어도 서울' 이라며 아이스크림을 뺏었었다. 너는 그러면 언제나 사금을 뺏긴 탄광의 표정을 지으며 날 쳐다보았었다. 뺏긴 사금이 아니라, 날 쳐다보며 말이다. [EXO/김종인] 노다지 "야, 김종인. 나 서울가는데 배웅도 안해줘?" 기차에 타 내가 전화를 건 것은 바로 너였다. 서울로 바리바리 올라가는 내 모습만 멍허니 쳐다보던 너는 결국 심한 감기라는 핑계를 대고 나오지 않은 널 꾸짖으려 했던 거. 근데 넌 정말 아픈게 맞았던 건지 코를 훌쩍거리며 울고 있었다. 너는 20살이나 먹고서 서울로 떠나보내는 전화기 너머로 울고 있었다. [EXO/김종인] 노다지 "안녕하세요, 신입사원으로 온…." 고개를 들고 한번도 본 적 없는 말쑥한 정장차림의 너.니가 왜? 내가 찾으려는 노다지를 네가 먼저 찾아 쥐고 날 쳐다본다.무슨의미일까, 네 웃음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최대한 잠수 안하려고요!!낸 소설은 완결을 봐야 할 거 같아서요!! ㅠㅠ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아직 신알신을 안해제 해주신 분들이 있어서너무너무 감사하구요 ㅠㅠ실망 안시켜드리는 소설 올릴게요!!!!사랑하는거 알죠???><
내가 찾으려는 노다지를 네가 먼저 찾아 쥐고 날 쳐다본다.
무슨의미일까, 네 웃음은.
[EXO/김종인] 노다지 01
"난 너랑 결혼 할 생각 없는데?"
그 어렷을적 날 내 가 철이 없었을 때 무심코 내뱉었던 내 말에, 너는 옥수수를 씹고있던 것을 멈추었었다. 그 더운날 찌르르 울리던 벌레 소리조차 적막하게 울리며 모기에게 뜯긴 다리를 문지르며 대수롭게 말했었다. 그런 넌 뜨겁게 올라오던 지열을 받았던 건지 먹다가 만 옥수수를 냅다 풀밭으로 던지며 날 혼자 내버려두고 잠에 빠졌던 날을 기억한다.
"아, 왜 거기에다 던지고 그래! 엄마가 싫어한단 말이야!"
그때 너는 화나서 눈앞도 제대로 안보였던 건지 한쪽은 내 신발을 구겨신고 나갔던 네 뒷모습을 가만히 쳐다보았던 날. 반으로 쪼개진 옥수수를 주워들은 날 나는 삼선으로 된 네 슬리퍼를 주워들고는 삼일동안 우리집으로 찾아오지 않았던 너를 마루끝에서 기다렸던 걸 기억한다. 밤하늘은 시릴정도로 별이 빛나서, 차가웠는데 날씨만큼은 그렇지 않아 기다리는게 더더욱 힘들었었던 나는 그 더위속에서 시들어가던 만개한 꽃 처럼 너를 기다리다 감기를 앓았다.
[EXO/김종인] 노다지
그때 맨 처음으로 눈앞이 어질어질해서 뭐가 무엇인지, 내 앞에 보이는것도 너인지, 흐릿했을적에 나는 서울로 올라가면 너에게 찾아가기 않으리라 다짐했었다. 앓으면서도 나는 너를 찾았다고 했다. 엄마가 말해줬다. 그리고 내가 아프다 학교에 못나왔을때 너는 한시간동안 버스타고 가야하는 시내까지 나가야 살 수 있는 약봉지를 바리바리 싸들고 왔더랬지. 우리 엄마도 놀랐다고 했다. 그 더운날 처마 밑으로 떨어졌던 물방울같이 떨어졌던 네 땀방울은 그렇게 맑았다고, 뭐, 그랬다.
"서울가서 뭐 할건데."
네 말에 나는 곰곰히 생각하다, 자전거가 덜컥거리면서 아이스크림을 흘려 '아!!' 하고 니 등에 얼굴을 묻고 짜증을 냈다. 그때 넌 다시 핸들을 돌려 구멍가게로 갔었던 날, 새로 냉동고에서 나온 아이스크림을 내주며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서울 가지마."
그럼 줄게.
그런 네 말에 어이없게 웃은 난 '죽어도 서울' 이라며 아이스크림을 뺏었었다. 너는 그러면 언제나 사금을 뺏긴 탄광의 표정을 지으며 날 쳐다보았었다. 뺏긴 사금이 아니라, 날 쳐다보며 말이다.
"야, 김종인. 나 서울가는데 배웅도 안해줘?"
기차에 타 내가 전화를 건 것은 바로 너였다. 서울로 바리바리 올라가는 내 모습만 멍허니 쳐다보던 너는 결국 심한 감기라는 핑계를 대고 나오지 않은 널 꾸짖으려 했던 거. 근데 넌 정말 아픈게 맞았던 건지 코를 훌쩍거리며 울고 있었다.
너는 20살이나 먹고서 서울로 떠나보내는 전화기 너머로 울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신입사원으로 온…."
고개를 들고 한번도 본 적 없는 말쑥한 정장차림의 너.
니가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
최대한 잠수 안하려고요!!
낸 소설은 완결을 봐야 할 거 같아서요!! ㅠㅠ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아직 신알신을 안해제 해주신 분들이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ㅠㅠ
실망 안시켜드리는 소설 올릴게요!!!!
사랑하는거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