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처음 타러가는 울보 백현이 썰 |
엄마, 배켜니 뱅기타러 가여?
응, 백현이, 엄마랑 아빠보러 비행기 타러가.
백현이 아빠가 백현이 어릴때부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출장을 많이 다님. 국내 출장때문에 떨어져있을때, 백현이 아빠한테서 연락이옴. 백현이랑 같이 내려오라고.
그래서 백현이 엄마랑 백현이랑 공항에 도착했는데 가까이에선 처음보는 비행기에 백현이가 들떠있음. 감탄사를 내뱉으며 창문에 붙어있는데 탑승시간 됐길래 백현이 데리고 이동할때타는 버스로 향함 백현이가 버스 보고선 우뚝멈춰서더니 눈물 글썽이면서
엄마 저거 왜 타? 배켜니 뱅기타러 왔눈데, 저거 왜 타?
설명해주려고 입을여는 순간에 울음이 터짐 당황해선 울지말라고 안아서 달래는데 뭐가 서러운지 엉엉움. 겨우달래서 버스타고 가는데 눈가는 붉어져서 끅끅, 소리만 내고 삐졌는지 입이 뾰루퉁해져선 나와있음.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타고 도착해선 내리자마자 저 혼자 씩씩대며 앞에 서있는 아빠에게 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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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같은건 어떻게 써야될지 모르겠네여
진짜 똥망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