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되게 못해서요 ㅎ... 진심 횡설수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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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하도 생생하게 꿔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카톡으로 막 길게 썼던거 복사해서 가져왔어요ㅋㅋㅋ 친구한테 편하게 말 함 주의 손 곶아라 오타 주읰ㅋㅋㅋㅋㅋㅋㅋ 꿈에서 찬열이가 전학왔는데 헤어나 뭐나 딱 이런 스타일ㅋㅋㅋ 낫닝겐이잖음ㅇㅇㅇㅇㅇ애들 확 몰리고 난리도 아닌데 나는 와중에 매우 졸렸음.진지. 그래섴ㅋㅋㅋ 엎드려서 꿀잠 자는데 찬열이가 내 옆자리 오게 되가지고 애가 수업 시작하니까 나 살짝 흔들더라 내가 오만상 다 쓰고 인났는데 (찬열이 말은 다 굵게처리) 얘가 X나 웃으면서 안ㅋㅋㅋㅋ녕ㅋㅋㅋㅋㅋ 내가 어 그래...쌤 올때 깨워줘.... 하고 다시 엎드림. 찬열이는 또 막 웃고 쌤 곧 올것 같은데 하고 눈치 딱 보는데 선생님 등ㅋ장ㅋ 그리고 웃던 찬녀리와 엎드려있던 나는 복도로 내쫓김 난 복도에서도 꾸벅꾸벅 조는데 얘가 심심했는지 툭툭건듬 내가 반쯤뜬 눈으로 왜? 하니까 어제 밤에 뭐 했길래 이렇게 조냐 ㅋㅋ 그래서 내가 존쿨하게 너처럼 야동 보지는 않고 영화 시리즈 보고 잤어 나도 그 말하고 ㅋㅋㅋㅋ거리고 박찬열 빵 터져서 박수 치면서 막 웃고 그리고 그 때 선생님 께서 또 손 들라고 ㅎ.... 긍데 나랑 박찬열이랑 개그 코드 맞고 그래서 겁나 짱친bb 그러고 막 장면 변환 해서 가사 순서랑 다르게 먼저 수학여행? 그 날 됐는데 바닷가쪽 가서 밤 바다? 그런 체험으로 학생들 다 밤바다에서 막 폭죽 터트리고 그러고 놀았거든 그런데 내가 뭔 생각인지 걍 생각 없이 걸음ㅇㅇ 그냥 쮹 걷는데 보니까 사방이 깜깜함 어 슈발어떡해 와중에 난 그 야맹증크리.... 완전 울상 돼가지고 안절부절 하는데 와중에 맨발인데 조개 껍질에 베이고 근데 딱 박차녈!!! 온겨!!! 와 진짜 꿈인데도 완전 울면서 으허어우ㅜㅜㅠ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제오ㅓㅠㅠㅠㅠㅠ 박차녈 인상쓰고 넌 애가 무슨 생각도 없이 혼자 여기까지 와! 그러고는 나 발 베인거 알고 내가 막 부축만 해 줘도 된다니까 지 키 커서 부축 불편하니까(ㅋ....) 업히라 해서 꿈에서는 날씬했던 내가 업히고 훌쩍훌쩍 거리면서 고마워 찬녈아 이러니까 걔가 알면 잘해 막 이러고 막 묘하고 그런데 금방 숙소? 겸 막 장기자랑 하ㅡㄴ 그런곳으로 도착 애들 있으니까 뭔가 창피해서 도착하자 마자 차녀리한테서 내려와서 바로 의무실 가고 근데 무슨 이벤트? 그런걸 했는데 고백하는거? 아니면 관심 있는? 그런 애 올러오라 해서 커플로 막 게임 하고 그랬거든 근데 거서 우리학교 예쁜 애가 찬녀리 딱 고른거 나랑 둘이 나란히 앉아있다가 찬녈이도 처음에 어색한 분위기 깨려는건지 뭔지 나도 저 커플 되는거 나갈까?ㅋㅋㅋ 이래서 ㄴㅐ가 그러든가ㅋㅋㅋ 너 좋다고 지원 하는 애들 많을듯 막 이랬는데 여튼 ㅊ찬녀리나 나나 둘 다⊙□⊙ ⊙△⊙ 이 표정으로 서로 바라보고 곧 이어 위에 있던 남자애중에 한 명이 나 골라서 또 놀라서 서로 쳐다보고 둘 다 완전 어색하게 나가서 쭈뼛하게 서로만 흘끔ㄱ리면서 보는데 사회자의 농간으로 막 둘이 이미 커플인거 아니냐고 둘다 겁나 놀라서 절대 아니라고하고 아마 나 부른게 오세흔이었을걸 막 커플게임 다 하고 내려와서 민망해서;이러는데 오센이 미안해 당황했지 고르래서 골랗는데 실은 나 너한테 관심 있어 난 당황해서 눈만 동그랗게 떴는데 딱 보니까 박찬열네도 분위기 묘하대? 걍 기분 별로 되는것 같아서 일부러 웃으면서 그래서 번호 달라고? 와 나도 번호 따이는 일이 있네? 이러고 막그래서 박찬열이랑 되게 멀어졌다고 해야하나 ㅇ..그랬던듯 그리고 좀 지나서 내가 머리 훨씬길고 차녀리는 머리 딱 최근 머리로 자르고 고3인가 그랬던듯 어색했는데 또 막 얘기하거 하다보니 전만큼은 아니지만 다시 친한 친구 됨 가사 대로 축제 가까이옴 ㅇㅇ 고3은 수능도 끝났으니까 막 놀자판이니까 막 시끌시끌한데 ㅂㅕㄴ백이 차녀리딱 잡으면서 박차녈 축제 나가야제~(채찍질 해야쪠 톤) 내가 그래서 박찬열 옆에 앉아서 어깨에 살짝 기대서 졸다가 고개만 딱 들어서 쳐다봤는데 뭔가 막 그래서ㅋㅋㅋㅋ얼굴 가까우니깤ㅋㅋㅋ 바로 얼른 몸 떼고 와 박찬열 축제 나가? 뭐 하는데 노래? 어떤거? 찬녀리도 머리 긁적긁적하다가 노래랑 랩? 해야지 그래서 내가 막 부추기면서 꼭 나가라고 하고 축제날 딱 보는데 나도 내 맘을 모르겠니 완전 설레고 좋은데 애 노래랑 랩 하면서도 딱 내 쪽 바라보고 내가 좀 앞자리 가니까 나랑 딱 눈 마주치면서 하는데 모를리가 ㅋ... 걔 노래 끝나자마자 강당 나와서 혼자 막 한숨만 푹 푹 내쉬는데 ㅇㅐ가 딱 나옴 찬열 나 대화 어땠냐? 어? 뭐가 내 노래 어땠어 잘 하던데 웬일이냐 니가? 좀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았고? 색다르기는 했지 박도비가 그렇게 서서 노래 하고 랩 하고 하니까 야 근데 앉아서 보려니까 고개 아프더라 ...색달랐으면 지금은 어떤데? ...뭐 색 다르지 당빠 조명이랑 색이 다 다른데 그런거 말고 ...있잖아 그런거 뭐 그런거가 뭐 ...도비 같던게 조금 잘 생겨 보이긴 하더라 아 근데 객관적으로 넌 잘생겼잖아 난 오징어고 아닌데 너 이뻐 어? 오징어 오징어 하지 말라고 너 예쁘니까 ...얘가 뜬금없이 ㅋㅋㅋ 아 추워 죽겠다 들어가자 나... 아니다 그래 들어가자 내가 막 저렇게 다 눈치 채면서도 일부러 피하고 그럼 친구사이 깨지기 싫어서 여튼 그렇게 졸업식날 되고 차녀리 스타일은 이 옷에 이 머리 ㅇㅇ 그 막 수학여행때보다 더 막 멀어져서 막 둘이 사진도 완전 거리감 있게 찍고 아 지금 생각해도 울것같당 막 진짜 뭔가 정장에 코트 딱 입고 뒤 돌아서 서 있는 찬열이 모습 보니까 아 뭔가 울것같은거야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눈물 뚝뚝 흘리고 아마 꿈에서 난 대학가고 찬열이는 바로 입대 한다던가 그랬음 2년이면 연락 끊기고도 남잖아 튼 막 슬펐어 그랬는데 또 막 그 장면 전환? 페이드인 페이드 아웃처럼 됐는데 내가 제 3자 시점이었음 ㅇㅇ 3인칭 관찰자시점ㅇㄴㅋㅋㅋㅋㅋㅋ 처음엔 1인칭 이었는데 내가 아니라 찬녀리? 였나봄 남자 손? 인데 막 사진들을 정리 하는데 죄다 내가 껴 있는 사진들??ㅇㅇ 막 그거 상자 속에 넣고 카페 그런데로 내려가서 애가 커피 만들고 하는데 아마 찬열이가 카페 사장 그런거였나봄 근데 그 고등학생때도 내가 커피 좋아서 막 카페 사장이랑 결혼할거라 그랬나 튼 시점 변환 되서 내가 음악쪽은 하는데 회사 사무직쪽으로갔나보더라 여튼 난 말단 그쯤이었고 찬열이도 아마 그때 군대 다녀와서 바로 4년? 유학 갔다오고 카페 차린듯 튼 내가 한 26쯤 된듯했는데 커피 사오란 말에 네 하고 근처 생겼다는 카페쪽 가는데 여고생들 짤 없게 많음 막 얘기 들어보니까 오빠저랑 결혼해요! 7살밖에 차이 안 나요 우리! 막 난맄ㅋㅋㅋㅋㅋ 멀리서 듣고 큭큭대는데 오빠는 임자 있다 어? 목소리가 익숙함 이때부터 전지적 작가옄ㅅ나 하는데 찬열이 생ㄱㄱ말고 내생각만 ㅇㅇ 내가 완전 익슥한 목소리에 갸웃 하는데 애들이 아 그 언니요? 그럼 뭐해 졸업 한 뒤로 연락도 없었다면서요 9년동안 짝사랑이 돼요? 언니는 오빠가 좋대도 싫다고 거절했다면서요 우리가 훨씬 젊고 낫지 고딩들^^... 그러니까 찬녀리가 찬녀리 스타일 참고 안 그래도 오빠 십년째 되면 짝사랑 안 할 생각 이니까 그때가서 너희도 졸업하고 찾아와... 내가 그때 딱 카페 안으로 들어섰나 그럴걸 찬열이가 종소리 들리니까 고개 들다 눈 마주치고 나도 눈 맞추고 멍 하니있다가 ...안녕? 이러고 고딩들이 뭐야 저 언니? 이러면서 수긍수근 하다가 한 고딩이 막 전에 찬열이 서 나랑 그 사진 봤나봄 그러고 그 고딩이 내가 그언니보다 예쁘다 그랬나? 튼했던 애같은데 걔가 나딱보고 어 그 언니랑 닮았어 그러ㅣ까 완전소랑스러움 헐대박ㄱㄱ이러면서 난리난리 난 어색하게 웃고만 있고 찬열이는 계속 나한테 시선 맞추다가 너희 학원시간 다 되지 않았어? 얼른 가 늦겠다 애들 단골이라 학원 시간도 다 알고 아주^^.... 근데 그때 날이 딱 여름이었음 ㅇㅇ 애들 다 가고 나서 정적 막 있을때 내가 먼저 살짝 시선 피하면서 둘러보고 예쁘게 해 놨네 디자인 어디에 맡긴거야? 네가 전에 어떤건 어땠으면 좋겠다 그런거 생각 나서 ...그렇네 내가 생각 한거랑 진짜 비슷하네 그러고 또 정적 찬열인 나 뚫어져라 보고 난 시선 못 맞추고 있는데 얘가 주문도 안했는데 커피 가져오는데 커피가 아이스 바닐라 라떼 내가 진짜 좋아하는거 ㅇㅇㅇㅇ 찬열이가 커피 내오고 내 맞은편에 앉음 내가 커피 받고 어 기억 하네? 찬열이는 말 없이 나만 바라보고 난 살짝 어색한듯 웃으면서 언제부터 바리스타쪽에 관심 생긴거야? 찬열이 조용히 있다가 ...네가 커피 좋아해서 카페 사장이랑 결혼 한다고 했을 때 부터 쭉. 바닐라 라떼 한모금 마시다가 움찔하고 살짝 시선 마주치고 찬열이가 9년이면 충분하잖아 이래도 잃기 싫다는 이유 하나로 나 10년째 짝사랑만 하는 호구 만들려고? 내가 막 머뭇머뭇 하니까 찬열이가 내 손 잡고 수학여행날 밤 질투나는 마음에 괜히 그 여자애랑 붙어있었고 내가 편한건지 항상 나한테 기대서 자는 널 볼때마다 떨려서 뻣뻣하게 굳어있었어. 축제날 용기 내지 못한게 지금까지도 후회되고 졸업식날 눈물 흘리는 너 안아주고 싶은데도 참아야 하는 현실이 너무 싫더라 너랑 난 친구였으니까. 마지막으로 말 할게. 좋아했고 좋아하고 있고 앞으로도 좋아할거야 널 처음 만났던 그 여름날 부터 쭉 그리고 나 딱 끌어안고 꿈 끝. 으앙설렝 |
엑독방은 하도 훅훅 글이 지나가길래 설레는건 많이많이 읽자싶어섴ㅋㅋ....
....포인트 너무많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