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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술에 잔뜩 취했을 때 대처하는 자세
"아 진짜 오빠. 내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응? 어 사랑해 어어어?"
"사랑은 무슨. 야 좀 일어나. 쪽팔리게 진짜. 뭐하는 짓이야 이게?"
"아우 싫어. 싫어. 싫어~~ 나 여기서 있을 거야. 오빠 가."
"아 진짜이게! 야 일어나. 아 빨리 좀! 너 때문에 내가 진짜 못산다. 아오 이걸 확!"
무서워..... 이러지 마..... 기성용.
"동해물과아~배액두우사안이이~마아르고오다앓도로옥~"
"야. 너 진짜 계속 이러면 두고 간다."
"흥. 두고 가봐."
"나중에 후회나 하지 마라."
...........그렇다고 진짜 가냐? 구자철.
"야 좀 일어나."
"아 싫어 싫어! 안 갈 거야."
"아 진짜 짜증 나게. 너 계속 여기 있을 거야?"
"응 나 여기 계에~소옥 있을 거야."
"지랄하지 말고 그냥 업혀. 아 안 업혀? 빨리!"
알겠어 업힐게. 이용대.
"히히히히히히히히"
"뭐하냐."
"히히히히히히히히. 흐흐."
"미쳤냐? 데려다 줄게. 빨리 일어나."
"아 싫어~~!!!"
"참나."
"오빠 무서워..."
"니가 더 무서워. 빨리 일어나라니까?"
"아니야...귀신 무서워...오빠 무서워.."
"귀신이 그냥 커피라면 넌 TOP야. 빨리 일어나."
TOP... 나빴다 이대훈.
"오빠. 나 별따다줘. 응? 별 갖고싶어. 별별별!"
"있잖아, ㅇㅇ아. 별은 저 하늘에 있어서 아무도 못따."
"거짓말. 별 딸수 있어! 별 따줘. 별!"
"니가 애는 아니지? 별 못따. 택시 잡아줄게. 얼른 일어나."
"아 싫어 별 갖고싶어. 별!"
"일어나라 했다?"
아 네 박태환.
잡소리 |
오랜만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