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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좀비] ETERNITY 01 | 인스티즈 

 

 

E T E R N I T Y   01
 


 


 


 

PERSONAL INFORMATION (+UPDATE)

 

[방탄소년단/좀비] ETERNITY 01 | 인스티즈 

 

이름 : 김석진 

나이 : 28세 

직업 : 특전사 알파부대 대원 

주특기 : 총, 칼, 무술, 전략 
 

특이사항 : 태은과 연인관계
 


 


 


 

[방탄소년단/좀비] ETERNITY 01 | 인스티즈 

 

 


 

이름 : 김남준 

나이 : 28세 

직업 :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주특기 : 치료, 전술 


 


 


 


 

 

[방탄소년단/좀비] ETERNITY 01 | 인스티즈 

 


 

이름 : 민윤기 

나이 : 28세 

직업 : 백수 

 주특기 : 무기 만들기        


 


 


 

 

[방탄소년단/좀비] ETERNITY 01 | 인스티즈 


 

이름 : 정호석 

나이 : 27세 

직업 : 특전사 베타부대 중위 

주특기 : 함정, 칼 

            
 


 


 

 

 

[방탄소년단/좀비] ETERNITY 01 | 인스티즈 

 


 

이름 : 박지민

나이 : 26세

직업 : 천재 과학자

주특기 : 약물 제조


 


 


 

 

[방탄소년단/좀비] ETERNITY 01 | 인스티즈 


 

이름 : 김태형 

나이 : 26세 

직업 : 수의대생 

주특기 : 두뇌 

특이사항 : 김태은과 쌍둥이 


 


 

       

 

[방탄소년단/좀비] ETERNITY 01 | 인스티즈 


 

이름 : 전정국 

나이 : 24세 

직업 : 특전사 알파부대 병장 

주특기 : 무술, 칼, 총 


 


 


 


 

 

[방탄소년단/좀비] ETERNITY 01 | 인스티즈 

이름 : 김태은 

나이 : 26세 

직업 : 양궁 국가대표 

주특기 : 활, 총 

특이사항 : 김태형과 쌍둥이 / 석진과 연인관계 


 

 


 


 


 

[방탄소년단/좀비] ETERNITY 01 | 인스티즈
 

ZOMBIE 

S - 지능형 (시각 발달)       

H - 육체형 (청각, 후각 발달) 

N - 기본형                    


 

- MEMO

* 모든 좀비는 목을 잘라 분리하거나 뇌를 망가트려야 죽습니다. 

* H-ZOMBIE는 뇌가 망가지지 않으면 신체 재생이 활발합니다. 

* S-ZOMBIE는 진화합니다. 

*누군가에 의해 발생했습니다

 



 

 


 


 


 


 


 


 

01
 

 

# 태은 태형 


 


 


 


 


 

첫날과 달리 태은과 태형은 3일차가 되자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밖이 소란스런울 땐 종이에 써서 의사소통을 하고, 번갈아 가며 잠을 자 새벽에 경계도 서며 둘은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밥은 무조건 둘이 같이 먹었다. 서로가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다행히도 태은과 태형의 집에 식량을 널널했다. 운동 선수인 태은을 아는 태형인지라 휴가 오기 전 장을 많이 봐둔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둘은 장난치며 웃었다. 아니, 웃으려 노력했다. 둘은 그렇게 서로에게 의지하며 하루 하루를 버텨냈다. 그렇게 별 다른 일 없이 3일이 지나갔다. 좀비라는게 잊혀질만큼 아무렇지 않게. 둘은 그래서 더욱 두려움에 떨었다. 어쩌자고 밖이 이렇게 조용한지. 호기심이 가득한 태형과 태은은 결국 베란다로 가 커텐을 살짝 들춰 바깥 상황을 봤다. 초첨을 잃은 듯 흐리멍텅한 눈과 사람 냄새를 맡는 듯 짐승의 코처럼 움직이는 저들의 얼굴에 태은은 결국 헛구역질이 올라와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들어갔고 조용한 바깥에 태은의 헛구역질 소리는 크게 들려 좀비들을 자극했다. 


 


 


 


 


 

[방탄소년단/좀비] ETERNITY 01 | 인스티즈
 


 


 

얼마 지나지 않아 현관에 몰려든 듯 문을 부딪히는지 소리가 들렸다. 소리는 매우 둔탁했고 무서웠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태은은 정신을 차리고 활을 잡아 문 쪽으로 향하게 조준했다. 태형 또한 주방에서 칼을 가져와 떨리는 손으로 경계태세를 하고 있었다. 쿵쿵...쿵... 

처음과 달리 잦아지는 소리에 태은과 태형은 눈을 맞추고 안심을 하듯 살짝 긴장을 풀었다. 


 


 

쾅! 


 


 

그 순간 문이 머리모양대로 찌그러져 자신의 존재를 알리듯 그르릉 소리와 함께 현관에서 계속해서 몸과 머리를 부딪혀 왔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활을 조준하고 있던 태은의 팔은 떨리기 시작했고 태형 또한 긴장감으로 온 몸이 땀으로 젖었다. 그렇게 한참을 긴장을 하던 둘은 타닥-하고 떨어진 현관 나사를 보고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그리고, 둘은 서로를 보고 입모양으로 얘기했다. "살아남아야해" 

약해질대로 약해진 현관을 부순 좀비는 행동만 클 뿐 느린 속도를 가진 좀비라 여주의 활에 의해 머리에 구멍이 뚫렸고 태형의 칼로 목이 잘렸다. 둘의 첫 좀비 사냥은 그렇게 끝났다. 


 

좀비 시체를 처리하기 위해 둘은 한 번 더 소리 없는 전쟁을 펼쳐야했다. 머리를 들고 조용히 나가 복도 밖으로 던져 좀비들의 시선을 분산 시킨 뒤, 몸을 끌어 밖으로 내보냈고, 문을 수리하기 위해 공구를 가져와 달려했다. 하지만, 태은과 태형은 다시 무기를 들어 문을 향해 경계태세를 보였고, 집까지 소리소문 없이 다가온 남자를 보며 태은은 활시위를 더 잡아당겼다. 남자는 당황하며 종이를 꺼내 "사람입니다. 살려주세요" 라는 문구를 적어 둘에게 보여줬다. 둘은 고민하던 찰나에 밖에서 들려오는 좀비 소리에 태은이 먼저 남자의 손을 잡아 당겨 집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정말 들여보내줄지 몰랐다는 표정의 남자를 보며 태은은 조용히 하라는 듯 검지로 입을 가렸고, 태형과 함께 힘을 합쳐 현관의 나사를 조여 다시 문의 형태를 만들어 놓고 가구를 끌어와 막았다. 


 


 


 

"뭡니까. 당신" 


 


 

어느정도 현관의 수리가 끝난 태은과 태형은 남자를 바라보며 추궁하기 시작했다. 남자는 옆집에 사는 백수라고 했다. 식량도 없어져 용기를 내고 나온 찰나에 태은과 태형의 집이 습격 받는걸 보고 숨어있다 곧이어 좀비 시체를 내보내는 둘을 보고 용기를 내고 찾아온거라고. 제발 도와달라고. 그 쪽들을 위해 뭐라도 할테니 구조대가 올 때까지만 한 집에 공생하자는 제안을 해왔다. 


 


 


 

"우리가 왜" 

"당신을 뭘 믿고" 


 


 

평소 사람을 싫어하던 태형이 날카롭게 대응했다. 남자는 순순히 들여줬던 방금과 달리 냉담한 반응에 당황을 한 듯 보였고 태은은 한숨을 쉬며 태형을 말렸다. 태형은 그런 태은이 탐탁치 않은 듯 째려본 뒤 태은을 비꼬듯 태형은 " 네 뜻대로 해" 하며 두 걸음 뒤로 물러섰다. 태은도 태형에 반응에 기분이 나빴지만 태은은 한 사람이라도 사람으로 남겨두고 싶은 마음이 있어 되도 않는 선의를 베풀었다. 하지만, 태은도 의심이 가니 팔과 다리를 묶어 거실에서 남자와 얘기를 나눴다. 태형은 한숨을 쉬며 태은의 대화를 막았다. "아무것도 없는 새끼한테 뭔 도움이야.", "김태형", "석진이형 문자 못 봤어?" 둘의 분위기가 험악해져 남자를 신경 못 쓸 때쯤 남자의 입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밖에서 들려오는 짐승의 소리가. 


 


 


 


 

태은은 당황해 빠르게 화살을 손에 쥐어 활에 올려둔 채 남자를 향해 조준했다. "너 뭐야, 물렸어?" 태은의 질문에 남자는 당황한 듯 빠르게 고개를 저었지만 점점 눈에 초점도 잃어가는게 눈에 보였다. "시발..." 태형의 낮은 욕설과 함께 태은은 주저없이 활 시위를 당겼다. 집을 빨갛게 물들인 피는 여주의 얼굴과 옷에도 다 묻어 여주의 죄책감을 더했다. 태은은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며 태형에게서 칼을 낚아채 거침없이 목을 잘랐고 태형에게 다가갔다. 


 


 


 

"사람이 아니였어..." 


 

"...뚝 해, 김태은" 


 

"...미안" 


 


 

짧은 사과와 함께 거실에 널부러진 좀비의 시체를 애써 무시한 채 태은은 욕실에 들어가 피가 잔뜩 묻은 옷을 벗고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 영화속에서 하지 말란 짓을 한 주인공을 보고 욕을 하던 자신인데 결국 자신이 그 짓을 하고 있다는게 너무 화가나고 화가나서 흐르는 눈물도 꾹 참아냈다. 몇 분 뒤 진정이 된 태은은 수건으로 피부가 상할만큼 피를 닦아내고 옷을 갈아입은 뒤 태형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태형은 태은의 어깨를 괜찮다는 듯이 다독여줬다. 어깨를 다독이는 행동은 어렸을 때부터 싸움이 잦은 태남매를 위해 부모님이 만들어준 사과 요청이자 화해의 방법이였고, 다시 한 번 자신들의 방식대로 사과하러 온 태은을 이해한다는 듯 태형은 아무렇지 않게 어깨를 토닥였다. 괜찮다며 안아줬다. 둘은 그렇게 오늘도 살았다. 


 


 


 


 


 

띠링- 


 

[태은아 나 곧 도착해] 


 


 


 


 


 

01
 

 

# 석진 정국 


 


 


 


 


 

 

좀비는 강했고 차는 생각보다 약했다. 부대원들은 좁은 차안에서 쉽게 지쳤고 쉼없이 쫓아오는 좀비들을 보며 겁에 질려 정신을 차리지 못 했다. 그 중 하나 병장인 정국은 출발했을 때와 똑같아 석진은 자신도 모르게 정국에게 믿음이 갔고 의지했다. 그렇게 대원들과 태은을 구하러간 석진은 어느 순간 폐허가 된 도시에 멍을 때렸다. '태은이 휴가에 맞춰 데이트 하기로 했는데...' 라는 생각이 끝을 맺기도 전에 차에 큰 충격이 가해졌다. 큰 충격에 잠시 정신을 잃었던 석진과 대원들은 이상한 소리에 눈을 떴고 금방 자신을 물어뜯을만큼 다가온 좀비에 총을 장전해 머리를 향해 쐈다. 하나 둘 떨어져 나가는 좀비들과 옷에 젖는 끈적한 피에 석진은 주먹을 꽉 쥔 채 정신을 차리고 대원들을 살폈다. 그 중 정국은 이미 정신을 차린 채 석진을 도와 좀비들을 없애고 있었다. 


 


 

"전정국, 괜찮나?" 


 

"예, 괜찮습니다. 괜찮으십니까" 


 

"...어"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은 정국에 모습에 석진은 의아했지만 그 생각은 접어두고 당장 앞에 닥친 좀비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 처리해가던 찰나 운전석에 앉은 운전병이 석진의 팔을 잡고 떨다 석진을 덮쳤다. "이 미친새끼, 정신 안 차려?!" 석진의 욕설에도 들리지 않는 듯 이성을 잃은 채 석진을 덮치던 운전병은 결국 뒷좌석에 앉은 정국에 의해 머리가 뚫렸고 석진은 안도의 한숨을 내셨다. "...고마워", "아닙니다. 총소리 때문에 더 몰릴 것 같은데 최상병은 이미 죽었으니 제가 운전하겠습니다.", "...넌 왜 아무렇지도 않냐 정국아" 


 


 


 

 

[방탄소년단/좀비] ETERNITY 01 | 인스티즈 

"저도 무섭습니다. 김대위님"
 


 


 


 

뒤이어 말을 잇는 정국의 말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석진의 머릿속엔 정국의 표정만 맴돌았다. 하지만, 지금은 정국의 말대로 움직여야 했다. 소리를 듣고 몰려오는 좀비를 피해 얼른 태은에게 가야했다. 정국이 주변을 살펴보더니 운전석을 열어 좀비가 되어 죽은 최상병의 시체를 던지듯 잡아 바닥에 버리고 운전석에 타 시동을 걸어 운전하기 시작했다. 석진은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이상한 기운에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고 그런 석진을 알아챈 듯 정국이 가볍게 웃음을 띄우며 석진을 안심 시키듯 말했다. "제가... 좀비 덕후라... 이런 사태를 평소에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해서 괜찮나 봅니다.", "...앞에 조심해서 운전해", "옙" 짤막하게 이어진 대화에 석진은 최대한 자신의 대원을 향해 의심을 지우기로 결심했다. '아직은... 아무도 의심하지 말자.'고. 


 


 


 


 


 

01
 

 

# 남준 윤기 


 


 


 


 


 

 

둘은 병원에서 환자와 의사로 만났다. 윤기는 자신만의 독특한 취미생활을 하다 손가락이 다쳐 응급실에 와 남준을 만난게 첫 만남이였다. 윤기와 남준은 그렇게 친해졌다. 아무렇지 않게 응급실 베드에 앉아 남준을 맞이하는 윤기에 모습에 남준은 웃으며 다가가 오늘은 또 어떤 걸 만들다 그렇게 됐냐 장난스레 물었고 윤기는 사뭇 진지하게 '무기'라고 답했다. 그럼 남준은 보조개가 들어가게 살살 웃고는 윤기의 상처를 치료해주기 위해 소독약과 약들을 가져와 처치실로 들어갔다. 둘은 즐겁게 대화를 하던 도중바깥에서 들리는 비명 소리에 잠시 하던 행동을 멈추고 들리는 비명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둘은 눈치가 빨라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은 채 처치실의 문을 걸어잠궜다. 병원에서의 큰일이라면 방송이 나왔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위기에 남준은 재빠르게 휴대폰에 소리를 줄여 자막으로만 뉴스를 틀어 윤기와 현재 상황을 파악했다. 


 


 

"좀비...?" 


 


 

"말도 안되는" 


 


 

윤기와 남준이 아직 상황 파악이 끝나기도 전에 처치실 안으로 붉은 피가 들어와 바닥을 적시기 시작했고, 남준과 윤기는 급하게 머리를 굴렸다. 순간 남준은 윤기가 무기를 만들며 손을 다쳤다는 얘기가 떠올라 윤기를 바라봤고 윤기는 그런 남준의 눈빛을 이해한 듯 처치실을 보며 쓸만한 도구들을 모아 간단한 무기를 만들기 시작했고, 남준은 비상 약품들을 챙긴 뒤 윤기를 도와 무기를 만들었다. 병원이라 무기가 될 만 한 것들이 없어 난황을 겪겠구나 생각한 윤기지만 남준의 병원 응급처치실은 생각보다 쓸만한 도구가 많아 무기를 만들기 쉬웠다. 칼과 막대를 이용해 창을 만들고 소화기를 가져와 좀비들의 눈을 가릴만한 작은 함정들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둘은 모든 준비를 끝냈음에도 쉽게 나가지 않았다. 병원은 컸고 좀비가 될 사람은 넘쳐났기 때문에. 둘은 처치실에 숨어있었다. 


 


 


 


 


 


 


 

01
 

 

# 지민 


 


 


 


 

 

지민은 연구실에 박혀 하루종일 연구만 해 동료들에게 '연구에 미친놈' 이라는 별명을 얻어 연미놈으로 불린다. 항상 성실해 좋은 성과를 내던 사람이 어쩐 일인지 오늘 처음으로 지각을 했다. 동료에게 항상 다정했던 지민이기에 다른 연구원 동기들은 지민에게 다가가 어쩐일로 늦었냐며 물었지만 지민은 차갑게 쳐다보다 금세 표정을 풀고 장난스레 웃었다. "늦게 일어났어." 하지만 이미 지민의 표정을 눈치챈 동료는 지민의 말에 어색하게 아... 소리만 냈다. 그런 동료에 언제 그랬냐는듯 다정한 표정으로 다시 '하던 연구가 잘 안 풀려 예민해서 그랬다며 미안하다'라고 답하는 지민이였고 그럼 그렇지~ 하며 지민의 평소 성격을 알던 동료는 제자리로 돌아가 자신의 연구일지를 확인하는 작업을 했고 지민 또한 자신의 일을 하기 시작했다. 


 

"다들! 뉴스 틀어요!!" 


 

잠시 컴퓨터로 딴 짓을 하던 지민의 후배가 사무실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고 연구원들은 호기심을 이기지 못 한 채 뉴스를 틀었고 일제히 경악했다. 이게 무슨... 

아무리 과학자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바이러스는 영화에서만 봤기 때문이고 지민 또한 놀란 표정으로 동료들에게 소리쳤다. "당장 문 잠궈!" 연구실이라고 안전한 보장이 없기에 외친 지민의 외침에 동료들은 일제히 문을 잠구고 자신의 손톱만 물어뜯기 바빴다. 지민은 잠시 멍을 때리다 아직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로 뉴스에 나오는 모든 정보를 끌어모았고 연구실 칠판에 써있던 모든 내용을 지우고 좀비에 관한 내용으로 쓰기 시작했다. 


 

동료들은 지민의 필기를 보며 좀비들의 특성을 이해하려 노력했고, 식량을 구하기 위해 몇 몇 동료들이 2인 1조로 나서 연구실로만 연결되있는 지하로 내려갔다. 지하로 내려간 이유는 간단하다. 지민이 다니는 연구실은 국내 최고, 세계 top5에 드는 미합 연구소이기에 식량은 먼 미래와 경제 발달을 위해 연구 대상의 한 종류였기에 지하에는 식량과 식물의 씨로 가득했다. 그렇게 식량을 최소한으로 가져온 동료들을 보며 지민은 빠르게 식량을 사람수대로 나눴다.
 


 

"지민씨 있어서 다행이야" 


 

"...뭘" 


 

"아직 지하에 식량은 2/3정도 남았어." 


 

"잘했어. 없다는 듯이 생각해야 아껴쓸 수 있지." 


 


 

불안함으로 가득찬 연구실에 남준과 윤기가 겪은 처치실 바닥처럼 피가 들어와 바닥을 적시는 모습에 연구원들은 일제히 피를 모아 샘플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 상황에도 직업병이라며 농담을 치며 분위기를 풀었지만 연구원들은 조심스레 긴장해 피를 수집했고 지민은 '좀비 바이러스 항체' 실험에 팀장을 맡아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회사끼리 통하는 네트워크망으로 모든 메일에 자신들의 연구 상황을 알렸고 곧 이어 정부, 군대가 지민의 연구 소식을 듣고 발 빠르게 국민들에게 소식을 알려주기 시작했고, 지민과 연구원들은 그렇게 최소한의 식량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빠르게 빠르게 갑니다.. 

왜냐면 ... 

작가에게는 그리 시간이 읍서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글은 계속 계속 ㄱ수정됩니다.. ㅎㅎ.. 

다시 보면 몇 글자, 몇 문장씩 바껴 있을 수 있고 없어져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태은 태형 석진 정국 빼고는 아직 바이러스 1일차라고 보시면 돼요. 

물론 바로 좁혀지긴 하겠지만!!!!!!!!!!!11 


 


 

아직 1화니까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독자1
뭐야 뭐야 너무 재밌어요 ㅠ ㅠ ㅠ ㅠ 정국이랑 지민이 뭔가 수상한 걸?!... 어떻게 될 지 넘 궁금합니두...
4년 전
독자2
완전 재밌는데요..?
4년 전
독자3
진짜 너무 재밌어요🤭 다음 화 꼭 보고 싶어요ㅜㅜ!
3년 전
매앰매앰
으아 !!! 9개월 전 글인데 !!!!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 언젠가 꼭 ..... 더 수정해서 마무리 짓도록 약속드립니다....🤙🏻
3년 전
독자4
꼭 기다리고 있을게요! 글 올라오는 그 날이 행복한 날이 될 것 같아요❤️
3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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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정말 나더러 뭐 어쩌라는건지 나보고 진짜 자길 책임지라는 건지 문을 밀고 나를 따라들어와 뭐가 그리 급했던건지 다시 한 번 키스를 하려고 한다. 이 아인"뭐가 그리 급해. 내가 도망가기라도 해?""그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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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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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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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三쏟아지는 빗줄기 사이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서로를 향했다. 담벼락에 붙어있는 등은 돌의 굴곡에 따라 따끔거렸고 치솟은 긴장과 흥분감에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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