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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전체글ll조회 2934l 24

 

 

 

[기성용대] 첫만남26 | 인스티즈

 

                                                * 팬텀 - 얼굴 뚫어지겠다. 상큼한 브금 들으면서 소설 즐겨요*^^*

 

 

 

 

 

 

 

 

-

 

 

 

어머님, 그리고 상아씨와 저녁을 먹고 기성용에게서 한 새벽 1시쯤인가, 전화가 왔었다.얘가 이 야심한 밤에 무슨일인가 해서, 졸린 눈을 부릅뜨고 받았는데 다짜고짜

하는 말이 글쎄, 런던 갈때까지는 연락 못하니까 연락 기다리지 말고 이 집전화 번호는 절대 받지 말라는 그런말. 밑고 끝도 없는 말에 기가차서 무슨말이야, 하고 물었더니

 

 

 

 

 

 

 

 

" 아, 엄마 누나 잠들었으니까 말하는건데 엄마 난리 나셨어 "

" 응 ? 무슨 난리…. "

" 엄마가 진짜 널 사윗감으로 찍으셨나봐, 미치겠어 "

" 어 ? "

 

 

 

 

 

 

 

기성용 말은 즉슨, 어머님이 집에 가자마자 피곤한다고 방에 들어가는 기성용을 잡고는, 내가 엄청 맘에 드셨다고 꼭 상아씨랑 결혼하게 만든다고 말하셨단 그런 내용이었다.

여자친구, 아니 애인있다고 상아씨가 말도 했는데…. 그건 그렇고 이 전화번호는 받지도 말고, 연락을 못한다니 그게 무슨소리야. 내 말에 아니 그니까, 아 뭐라고 말해야하지,

하며 말을 더듬는 기성용이 답답해서 한숨을 폭 쉬고는 아무말을 안하고 기다렸더니, 한 1분 지났을까 심호흡을 하더니 말을 꺼낸다. 아, 엄마가 한다면 하시는 분이거든.

 

 

 

 

 

 

 

 


" 뭘 하신다면 하시는 분인데 "

" 그니까, 저번에도 엄마가 누나 사윗감으로 찍었던, 그 뭐래더라. 금용쪽 다니시는 분이 계셨거든 "

" 응, 근데 "

" 엄마가 일부러 선 보게 해서 괜찮으니까, 누나 말 다 무시하고 그 분이랑 둘이 만나서 결혼 생각 있냐고, 물어보시고 그랬나봐 "
" … 응 "

" 결국엔 누나 울고불고 싫다고 가출했다가 한 일주일뒤에 들어와서 엄마가 두손두발 들긴 했지만, 참 "

 

 

 

 

 

 

 

 

 

그랬구나…. 불길한 예감이 엄습해오기 시작했다.  우리가 사귄다고 말하면 나중에는 인정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나오시는 분이라면 … 우리 어떡해야돼, 기성용.

한숨쉬며 말이 없는 나에게 기성용은 말했다. 엄마가 너한테 전화 할거야, 핸드폰은 안되는거 아시니까 집으로. 그니까 내일 모레 런던 갈때까지는 이 전화번호는 받지말고.

런던가서 보자. 나 약속 잡혀서 런던도 같이 못갈것같아, 미안해 하고. 뭐, 어쩌겠어…. 알았어, 힘 없이 대답하자 힘내라며,런던에서 보자고 하며 전화를 끊었다.

나중일은 다 자기가 책임진다고 말하긴 했는데, 좀 많이 무섭긴하다. 또 집에 박혀 있어서 어머니한테 들킬까봐 연락도 못한다는거 같긴 한데…. 어떻게든 연락하지, 나쁜 놈.

그렇게 많은 생각을 하며 이틀이 지나, 런던에 도착했는데 공항에 기다리시던 감독님은 출국장에 나오는 나를 보자마자 말씀하셨다. 너, 우결 출현 좀 해야겠다. 우결이요 ?

 

 

 

 

 

 

 

" 네? 우결이요 ? "

" 그래, 우결 뭔지 몰라 ? "

" 아니요, 저번에 닉쿤씨랑 출현한적 있었잖아요 "

 

 

 

 

 

 

 

 

 

닉쿤씨랑 친분이 있어서, 출현한적은 있는데 갑작스럽게 왜 또…. 당황한 내 표정에 감독님은 웃으며 말씀하셨다. 너, 훈훈한 남남커플 1위로 뽑혔는데, 우결PD님이 너 다시 한번 보고 싶다고 우리 결혼했어요 남남커플 특집으로 진행하신대. 네 ? 이건 무슨 날벼락인가싶다 , 특집은 뭐고, 내가 누구랑 훈훈한 남남커플인가 그걸로 뽑혔다는 거지….

 

 

 

 

 

 

 

 

 

" 아, 올림픽 기념으로 우결을 찍나봐 "

" … "

" 너 말고 구자철 선수랑,이청용 선수도 출현한다는데 ? "

" …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남남커플이라는게 "

" 아, 그거 기성용 선수인가랑 남남커플 1위로 뽑혔대, 너도 참 대단하다. "

 

 

 

 

 

 

 

 

 

 

감독님의 말씀을 멍하니 들으며 공항을 빠져나가는데 기성용, 이라는 세글자에 발이 우뚝 멈춰섰다. 기성용…? 도대체 누가 그런 투표를 한거야, 대체. 그런건 왜 있는거고.

놀란 내 표정에 감독님은 왜그러냐는듯, 쳐다 보시다가 아무렇지않게 말을 꺼내셨다. 왜, 너 기성용 선수랑 친한거 아냐 ? 그걸 어떻게 … 앞에서 티낸적 없었는데.

 

 

 

 

 

 

 

 

 

 

" 너 몰랐어 ? 인터넷에 너네 둘이 공원 같은데에서 축구하고 그런 사진 올라왔던데. "

" … 네 ? "

" 뭐야, 왜그렇게 놀라.  "

 

 

 

 

 

 

 

 

그때 손잡고 놀았는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손이 조금씩 덜덜 떨렸다. 그런 사진은 괜찮은데,아니 기성용이랑 친구사이로 친해보이는건 괜찮은데 손잡고 그랬는데.

설마 다른 사진도 찍은거 아닐까, 우리 사이를 알게 된게 아닐까. 겁내지 않겠다고 해놓고선 다 잊은듯, 머리가 지끈거렸다. 기성용이랑 상의후에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당당히

사회에 밝히려고 했는데, 물론 매장을 당할수도 있고 욕도 먹겠지만 다 견디리라 했는데. 이렇게 밝혀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어두운방에 혼자 있는듯, 무서워졌다.

 

 

 

 

 

 

 

 

 

" 왜 그래, 어디 아파 ? "

" … 아, 아니에요. 그냥 멀미가 있나봐요. 근데 다른… 사진은 없었죠 ? "

" 응, 뭘 놀래. 친하게 지내면 좋은거지, 내가 뭐라고 할까봐 ? "

 

 

 

 

 

 

 

 

 

 

아, 아니에요. 감독님의 말에 억지로 입꼬리를 올리며 웃어보였다. 다른 사진이 없다니 다행인데, 이제 무서워서 어디 다니지도 못하겠네, 괜히 기성용한테 예민하게 굴까봐

내 자신이 무섭다. 그런데 그 투표는 어디서 한걸까…. 남남 커플로 엮는게 많다고 하더니. 사람 간 떨리게 별 투표도 다 하네, 사람들은 눈치는 엄청 빨라서 나랑 기성용을

엮을 생각도 하고.궁금해하는 내 모습을 보시던 감독님은 눈치를 채셨는지 웃으며 말씀하셨다. 그거, 우결 홈페이지에서 한거야.

 

 

 

 

 

 

 

 

 

 

" 감독님이, 특집 하나 하려고 하다가 남남커플로 하면 좋겠다, 해서 홈페이지에 투표란을 만드셨대 "

" 아, 그래서 제가 뽑힌거에요 ? "

" 응, 그때 한참 너랑 기성용 선수 사진이 돌아다녀서 사람들이 둘이 출현시켜달라고 했대. 이청용 선수랑 구자철 선수는 특별게스트 ? 이런거고 "

" 아… "

" 너 진짜 몰랐던거야 ? 너무 인터넷 안한다, 너도. "

 

 

 

 

 

 

 

 

좀, 해야겠어요. 멋쩍은듯이 뒷머리를 긁으며 웃는 내 모습에 감독님은 등을 한대 치시며 말씀 하셨다. 내일 찍는거야, 스케줄 없으니까 촬영하자, 심심한데.

감독님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거렸다 . 어, 근데 여긴 런던인데 어떡하자는거야…. 내일 또 서울로 귀국해서 찍고 오라는 그런 어이없는 소리는 아니겠지, 지금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든데. 내일, 우결 찍으러가서 기성용 얼굴 제대로 볼수있을지 잘 모르겠고, 무엇보다도 신경쓰여서 안 엮이려고 행동하면 눈치 빠른 기성용 다 알아차릴거고.

 

 

 

 

 

 

 

 

 

" 아, 근데 한국에서 찍어요 ? "

" 뭐 인마 ? 하하,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올림픽 특집이라니깐, 런던에서 찍는거야. "

" 뭐 하는건데요 ? "

" 런던에 사는 한국인 부모 애기들, 하루 맡아서 돌보고 그런거래. "

 

 

 

 

 

 

 

 

 

별걸 다 한다…. 여자 남자가 해야 신혼분위기도 나고 재밌는거지. 애기는 맡아서 돌본다던가, 그랬던 적이 없어서 잘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울리지만 않으면 성공한건데,

물론, 기성용은 뭐 맨날 하는게 그 아인이인가, 애기 돌보고 트위터 올리고. 심지어 예비 딸아들 바보 소리도 듣는 앤데 애기들 보면 좋아서 달려들거야. 그건 장담할수 있다.

하여튼, 이제 발도 못 빼는 상황이고 그러니까, 최대한 즐겁게 방송 해야겠다. 기성용도 자기보다 내 걱정 하느라 신경 많이 쓸텐데…. 괜히 미안하게 안하려면 최대한 웃고,

 

 

 

 

 

 

 

 

 *

 

" 감독님, 저 핸드폰 좀 빌려주세요 "

" 왜, 연락할 사람 있어 ? "

" 아,네…. "

 

 

 

 

 

 

 

 

 

숙소로 돌아왔는데, 아직 기성용은 안온듯 숙소 문이 잠겨있었다. 언제 오려고…. 같이 짐을 풀어준다며 내 숙소로 들어가는 감독님을 잡고 휴대폰 좀 빌려달라고 하니까

흔쾌히 빌려주신다. 얘는 연락 못한다더니 진짜 한통도 없네, 맨날 보고 싶다고 난리칠땐 언제고, 밀당하나. 괜히 서운해지면서 울적하다. 연락 못한다고 했지만 공항에서

한통 정도는 할수도 있을텐데…. 사람이 연애를 하면 유치해진다고 했나, 별거 아닌 일에 괜히 짜증나고 툴툴 거리게 된다. 기성용도 일부러 전화 안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서, 전화번호를 누르고는 기다리는데 받을 생각은 안하고 신호음만 들린다. 계속 전화를 부여잡고 있었는데, 안 받길래 끊어야겠다 하고 종료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딸깍, 하더니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어, 받았다….

 

 

 

 

 

 

 

 

 

 

" 여보세요 "

" 나야, 기성용 "

" 이용대 ? 이 번호 뭐야 ? "

" 아, 감독님 번호. 너 어디야 "

" 도착했나보네, 나 이제 출발하려고 그러지. 12시 비행기야, 가면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겠다 "

" …그래 ? "

 

 

 

 

 

 

 

 

 

나도 진짜 주책인게, 기성용의 목소리에 애라도 된듯이 떼 쓰고 싶어진다. 아까는 별일 아니라고 , 기성용한테 괜한 걱정하게 하지 말자하고 다짐 했는데  마음과는 상관없이

눈물이 꾹 감은 내 눈 사이를 비집고 나오기 시작했다. 우는거 들키기 싫어서 입을 막고 가만히 있는데, 전화가 끊긴지 안듯한 기성용은 내 이름을 불렀다. 이용대, 끊은거야 ?

 

 

 

 

 

 

 

 

 

" … 아, 아니야. 안 끊었어 "

" … 너 울어 ? "

" 아니, 안울어 "

" 왜 우는데, 무슨일 있어 ? "

 

 

 

 

 

 

 

 

 

내 목소리에 울음기가 느껴졌는지, 기성용은 내게 재차 물었다. 이용대, 왜 우냐니깐. 무슨일 있어 ? 기성용의 다정한 목소리를 들으니까 아까보다 더 많은 눈물이 흐른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원래 이런일에 기죽어있고 울고, 안 그랬는데. 나도 무섭긴 무섭나봐, 부모님은 물론이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우리한테 등 돌릴까봐 두려워.

무엇보다도, 지쳐서 너가 나한테 등 돌려서 나 혼자 남을까봐 그게 제일 무섭다, 정말. 흐르는 눈물을 대충 닦고는 말을 잇기 시작했다.

 

 

 

 

 

 

 

 

 

" 아니, 아무일 없어. 나 괜찮아 "

" 미안해, 너도 소식 들은거 같은데…지금 옆에 있어줘야 하는건데 "

" 아니야, 미안할거 없어 "

" 우선, 가서, 좀 있다가 가서 말하자. 울지말고, 마음 굳게 먹어 "

" … 응 "

" 비행기 안이라서 전화 꺼야겠다, 좀 있다가 봐. "

 

 

 

 

 

 

 

 

 

 

기성용과의 전화를 끊고는 대충 흐르는 눈물을 훔쳤다. 또, 또 걱정시켰다. 부모님은 별로 신경쓰지 않겠지만 기성용은 상아씨랑 어머님 때문에 더 힘들고, 답답할텐데.

신경 안쓴다고, 괜찮다고는 했지만 은근 마음 여린애라서 나보다 더 힘들거 아는데, 바보같이 울어버렸네, 어제 걱정말라고 괜찮다고 듬직한척 했었는데. 진짜 바보같다.

기성용은 나를 만나 행복하다고 했지만, 날 만나서 더 불행하게 된건 아닌지 걱정된다. 물론, 이 소리도 기성용이 들으면 발악을 하면서 그딴 소리 하지말라고 난리치겠지만.

전화기만 쳐다보고 가만히 서있는데 뭐해, 얼른 들어와. 하는 감독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맺혀있던 눈물을 다 닦고 들어갔더니 감독님은 내 모습에 놀라신듯 말씀하셨다.

 

 

 

 

 

 

 

 

 

 

" 너 울었어 ? "

" 아니에요 "

" 울었구만, 무슨 일있어 ? "

" 아니에요, 부모님이랑 통화해서 그런거에요 "

 

 

 

 

 

 

 

 

 

으이구, 그런걸로 우냐.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길래 일부러 눈에 힘 주고 감독님을 향해 웃어보였더니 감독님도 눈시울이 붉어져있다. 쎈척 하시면서 은근 여리시다니깐,

감독님은 왜 울려고 하세요. 웃으면서 살짝 밀었더니 눈에 뭐가 들어가서 그래 인마, 하시며 웃으신다. 이런 모습을 재성형이나 정은 누나가 보면 컬쳐쇼크라고 놀릴텐데,

말하고 싶긴 하지만 뒷감당이 안되니깐 입 다물고 있어야겠다…. 감독님도 민망하신지 고개를 돌리시고는 짐만 열심이 푸신다. 그 모습에 웃으며 짐을 푸는데 누가 들어오는

소리에 뒤를 돌았더니, 재성형이 웃으며 서있었다. 형, 하고 부르려는데 내 말을 가로채고는 말한다. 어이구, 내 파트너 용대 왔네 ! 언제 왔어.

 

 

 

 

 

 

 

 

 

 

" 언제 왔어 ! "

" 방금요 "

" 인마, 왔으면 형한테 연락을 했어야지. 정은이한테 소식 들었네 "

" 죄송해요, 짐 푸느라 하하."

" 에이, 죄송할건 없고. 짐 다 풀었으면 형이랑 놀러가자 "

" 재성이 너 연습해야지, 무슨 놀러가자야. 연습하라고 보냈더니 또 언제 왔어 ? "

" 아 감독님, 올림픽도 끝났는데 … "

 

 

 

 

 

 

 

 

 

 

역시 둘이 최고의 콤비다. 맨날 환상의 짝궁이라고 하면 서로 싫다고 난리 치지만, 저렇게 잘 맞는 사람도 없을거다. 만약 감독님이 좀 젊으셔서 내 나이 정도였다고 하면

둘이 파트너해서 있는 금메달을 다 쓸어왔을정도 라고 하면 이해할수 있으려나… 물론 이제 재성이형이 나랑 파트너를 그만두긴 하지만 감독님도 아쉬우신지 같이 연습을

시키신다. 하여간,하여튼 둘다 표현을 못해서…감독님과 재성형이 싸우는 모습을 웃으며 쳐다보는데 문득 기성용 얼굴이 떠올랐다. 이것도 병이다,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고.

연애 해본 사람이라면 상사병이 제일 무서운 병이란걸 알것이다, 진짜. 얼른와 기성용. 나 씩씩하게 웃으면서 너 기다릴게.

 

 

 

 

 

 

 

 

*


" 너 내일 우결 출현 한다면서 ? 그것도 남남으로 "

" 네, 저도 듣고 놀랐어요 "

" 참, 너도 힘들겠다. 가서 푹 쉬고, 잘 찍고 와. 끝나고 오면 맛있는거나 먹자 "

" 네, 형 들어가세요 "

 

 

 

 

 

 

 

 

벌써 12시반이네. 아까 재성이형한테 끌려가서 런던일주하고 온거같다. 별별 음식점 다 가보고, 유명하다 싶은 곳은 다 가고. 물론, 걸어다닌건 아니지만 약 10시간 정도

돌아다니고 오니까 녹초가 된것만 같다. 재성이형도 이제 무리인지 반쯤 감긴 눈으로 들어가서 쉬어, 하며 1층에 있는 자신의 숙소로 터덜터덜 들어갔고, 내 숙소는 5층이니까

그냥 걷자, 하고 계단으로 올라오는데 괜히 그랬다. 진짜 발에 1t 짜리 짐을 한덩어씩 걸어놓은거 같고.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올라갔더니 이제야 5층이다,50층인지 알았네.

다행이다, 하고 내 복도를 걷는데 내 숙소 앞에 누군가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서있었다. 복도는 어둡고 핸드폰 불빛만 보이는데 누군가, 해서 봤더니 다름아닌 기성용.

 

 

 

 

 

 

 

" … 기성용 ? "

 

 

 

 

 

 

 

 

기성용, 하며 조용히 부르는 내 목소리를 들은건지,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짐도 그대로 들고있는데 안들어가고 여기서 뭐하나 싶어 기성용 앞쪽으로 걸어갔다. 너 안들어

가고 여기서 뭐해, 내 말에 대꾸할 생각이 없다는듯 내 눈만 쳐다본다. 얘가 왜이래…. 이렇게 쳐다보다가 날 새겠네. 내일 촬영도 있는데. 우선 들어가자, 하며 문을 열려는데

내 팔을 잡아당기더니 나를 꽉 끌어안는다.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안되는데… 발버둥치는 나를 더 꽉 끌어안고는 말했다. 어두우니까, 괜찮아.

 

 

 

 

 

 

 

 

" 왜그래 "

" 아까 … 많이 힘들었지, 나도 다 들었어. "

" … "

" 괜찮을거야, 많이 무서웠어 ? "

" … 괜찮아. 아깐 무서웠는데 이제는 , 이제는 괜찮아 "

 

 

 

 

 

 

 

 

 

괜찮다는 내 목소리에 등을 토닥여주는데 내가 위로받는게 아니라 기성용이 자신을 위로하는 느낌을 받았다. 나야, 형도 있고 아버지도 무뚝뚝한편이시라 거칠게 자라왔다면

그렇다고 할 수 있는데 기성용은 집안 가족들 사랑을 듬뿍 받고 살아왔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울수도 있겠다, 아니. 무서울거야. 나도 이렇게 무서운데 기성용도 같겠지.

안 그래도 힘들텐데 아까 내가 울어서 티는 안냈지만, 여기까지 오면서 많은 생각했을것이다. 자신도 안쓰럽지만 나 보호하느라 표현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으며 웃어보이는

기성용이  너무 안타까워서 손을 들고는 똑같이 등을 토닥여줬다. 괜찮아, 나는 괜찮으니까 신경쓰지마.

 

 

 

 

 

 

 

 

 

" 기성용 "

" 응 , "

" 아까 운건 신경 쓰지마, 그냥 잠시 약해져서 …그래서 그런거야 "

" … "

" 나 이제, 안울거야. 아까가 마지막이였어. 이제 힘든일 더 많을텐데 이런일로 울면 나중에 못 버틸거아니깐. "

" … "

" 그니까, 너두 나 신경쓰지말고 힘내. 나 괜찮으니깐… 내일은, 아니, 12시 넘었으니까 좀있다가는 씩씩하게 웃으면서 보자, 우리 "

 

 

 

 

 

 

 

 

기성용이 내 말에 나를 안고있던 손을 풀고는 나를 쳐다보았다. 힘내, 말은 하지 않았지만 기성용에게 닿을거라 생각하고 웃으면서 눈을 마주쳤다. 그러자 기성용도

알겠다는듯 끄덕이며 나를 향해 웃어보였다. 우리, 약해지지 말자. 말은 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같이 보낸 시간중 제일 서로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

" 안녕하세요 "

" 용대씨 오랜만에 보네 , 아. 금메달 축하해요 "

" 하하,감사합니다. "

" 촬영 준비중이니까 잠시 앉아 있으세요 "

 

 

 

 

 

 

 

우결 촬영장으로 갔는데, PD님과 스태프 분들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길래, 인사를 하고는 안으로 들어갔다. 야, 너 이제 내가 안을 차례라니깐. 아, 기다려 구자봉같은 놈아.

어디서 목소리가 쩌렁쩌렁 들리면서 시끄럽다 했더니, 내 예감을 적중했다.애기 4명이 출현한다고 들었는데, 아직 1명 밖에 안와서 그런가 이청용 선수, 구자철 선수, 그리고

기성용은 서로가 애기를 안으려고 난리를 쳐대고 있었다. 친구는 닮는다더니 그 말이 딱 맞네… . 애기 저러다가 울겠네, 가 아니라 우네. 내가 이럴줄 알았다.

야, 니 왜 애 울려. 미친, 내가 울렸냐, 니가 울렸지.애기가 우니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서로 욕만 해대는 꼴이 아니꼬와서 다가가서 애기를 안았다. 그러자,

나한테 시선집중. 기성용은 놀란듯 내게 물었다. 너 언제왔어. 언제오긴, 방금왔어.

 

 

 

 

 

 

 

 

" 안녕하세요, 저번에 뵙고 또 뵙네요 "

" 안녕하세요, 이청용입니다. 처음 뵙네요 "

" 하하, 안녕하세요 "

" 구자철 너 왜 이용대한테 친한척이야. "

 

 

 

 

 

 

 

 

쟨 왜 또 시비야, 기성용의 말에 쳐다봤더니 나를 쓱 쳐다보더니 구자철 선수를 노려본다. 그러고 뻔하지 뭐, 서로 때리고 난리났다. 경기장에서는 엄청 카리스마 있는척 하고

그러더니 밖에 나오니까 24살이 아니라 무슨 14살이네, 한대 때리면 두대 때리고. 두대 때리면 또 세대 때리고. 옆에서 지켜보던 이청용 선수는 어이없는지 웃기만 한다.

쟤네 왜저러니 진짜… . 보다가 나도 어이가 없어지길래 애기를 달래고선 데리고 PD님 쪽으로 갔다. 이용대 너 어디가. 가든 말든 넌 계속 놀기나 해.

 

 

 

 

 

 

 

 

" 아, 어디가 "

" 가서 놀라니깐 "

" 왜그래 , 삐졌어 용강아지? "

" 야 ! "

 

 

 

 

 

 

 

얘가 사람들 있는데에서 용강아지가 뭐야, 용강아지가 . 애기가 너 쳐다보는거 안 느껴지냐 . 애를 데리고 나가는데 가는 나를 잡고는 밖으로 데리고 나온다. 야, 기성용 !

뒤에서 구자철 선수가 뭐라고 외쳐대는데도 다 씹고. 니가 이러니까 일진 소리를 듣는거야, 이러고 지내는데 어떻게 안 싸우고 잘 지내는지 나도 의문이다, 진짜.

애기를 데리고 나와서는 나한테 줘, 하길래 애기를 넘겨줬더니 안고선 좋다고 실실 웃어댄다. 이름이 유진 이랬나, 이쁘네. 애기는 뚫어져라 쳐다보기만 하는데 자기 혼자

묻고 대답하고. 진짜 세계에서 딸바보로는 1등이다. 아니지, 다른쪽으로 바보도 1등이지. 어떻게 저렇게 웃어댈수 있냐. 어이없어서 한심하게 쳐다봤더니, 이번엔 내쪽을

쳐다보면서 실실웃어댄다. 왜 웃어 자식아. 삐졌어 ? 삐지긴 개뿔…

 

 

 

 

 

 

 

 

" 삐졌구만,뭘 "

" 또 뭔 소리야. 아니야 "

" 맞네 ! 입 삐죽 튀어나와서는 "

" 아, 아니라니까 !! "

 

 

 

 

 

 

 

삐진거 아니라는데, 자꾸 실실 웃으면서 놀려댄다.  쟨 나 놀리는게 그렇게 재밌나. 하루에 4번 나를 놀리고 8번 웃고 …  기성용이 장난스럽게 불렀던 노래가 생각난다.

비밀번호 486인가 뭔가… . 유진아, 이 오빠 질투하는거 같지, 그치. 애기는 뭔소린가 쳐다보기만 하는데 자기 혼자 웃으면서 나를 놀려댄다. 아 삐진거 아니라니까, 글쎄.

어제 그렇게 헤어져서 아침에 만나면 좀 자상하게 아침인사 해주고 웃으면서 촬영할줄 알았는데. 는 무슨, 어이없어서 헛웃음만 나온다. 얘한테 뭘 바란 내가 등신이지, 진짜 !


 

 

 

 

 

 

" 아, 됬어 , 나 들어갈거야 "

" 야, 야 ! 이용대 어디가! "

" 들어갈거야 ! 촬영하러 갈거니까 너는 애기랑 지지고 복든 뭘 하든 놀아 .이 딸바보야 ! "

 

 

 

 

 

 

 

 

기성용이랑 이러고 있음 열받아서 촬영이고 뭐고 다 펑크내고 집에 갈것같아서 무시하고 뒤 돌아 촬영장으로 돌아가려고 하니까 날 끝까지 불러댄다. 시끄러, 둘이 잘놀아.

짜증나서 일부러 쿵쿵 거리면서 가는데 기성용이 뒤에서 크게 외쳐댄다. 왜, 질투나 ? 그럼 우리 애기 입양해서 잘 키우자. 내가 그까짓거 딸바보, 이용대 바보 하지. 뭐.

…  뭐? 지금 쟤 뭐라고 짓껄이냐. 사람들 들으면 어쩌려고… . 순간 기성용의 패기넘치는 소리에 놀라서 뒤 돌아봤더니 웃으며 내쪽으로 다가온다. 야, 너 사람들 들으면… .

 

 

 

 

 

 

 

" 야…  야, 너 …  너 지…  금 "

" 왜 ? "

" 보…  볼에 무… 뭐한거야 "

" 뽀뽀했지 "

" 미쳤어 ? 너 일로와 진짜 오늘 제삿날 되고 싶지 ! "

 

 

 

 

 

 

 

 지금 제가 사람도 많은데 볼에… .다행히 본 사람은 없는거 같긴 한데. 쟤가 어머님한테 한번 당하고는 미쳐서 동네방네 우리 사겨요, 하고 광고를 하려고 작정 했나보다.

순간 볼에 닿는 감촉에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차렸더니 기성용은 눈웃음을 치며 나를 쳐다본다. 근데 더 웃긴건 옆에 애기도 웃는다는거… . 볼이 활활 불타오르는 느낌이다.

기성용, 너 진짜 ! 기성용을 노려보며 한대 때리려고 손을 뻗는데, 누가 축구 선수 아니랄까봐 순발력도 엄청 빠른지 얄밉게 피하고는 애기를 안고 촬영장 안으로 뛰어간다.

 

 

 

 

 

 

 

" 야, 너 거기안서 ? "

" 싫어, 나잡아 봐라 한번 할까 ? "

" 잡히면 진짜 제삿날이야 ! "

 

 

 

 

 

 

*

뭔가 분위기가 바뀐거 같죠 ㅋㅋ 노래도 깔고 ㅋㅋ ㅋ그냥 문득 바꾸고 싶어서 바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우결에 출현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편에 쓸게영 ! 모두 소설 즐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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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ㅠㅠㅠ진짜 우결에서 저런거 한다면ㅠㅠ기식빵이랑 용대랑 성격 왜 이렇게 좋아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완전 금손ㅠㅠㅠㅠㅠㅠ하 이 댓글 달려고 5분을 기다렸어요ㅠㅠㅠㅠ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격거지로 만든지 알았는데 좋다고 해서 다행이에영 ㅋㅋㅋㅋㅋㅋ 사랑해요 ♡
12년 전
독자1
아 진짜....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님 댓글에 저도 설레여 ㅠㅠㅠㅠㅠ 사랑해요♡♡♡♡♡♡♡♡♡♡
12년 전
독자2
ㅠㅠ오오!! 보자마자 자동클릭.. 작기님이번에도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말하지만 스릉스릉합니다S2 제맘아시져잉?ㅎㅎ♥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더으즈므니사랑해요♡♡♡♡♡♡
12년 전
독자2
사랑해요
12년 전
독자3
진지하게....크흡사랑합니다 기성용대는사랑이네요정말진짜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독자님도정말사랑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사랑쟈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독자4
우결이래ㅠㅠㅠㅠㅠㅠㅠ우겨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얻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좋아요ㅠㅠㅠ사랑해요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겨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으신가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12년 전
독자4
핡진짜 허어낭나어어어어어어엉어으으으으어어어어어어어엉ㅇ짱이예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으흐르르륵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이라니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지마세영!
12년 전
독자5
허..헠ㅋ....작가님 뿅뿅이에여...잠깐만 오늘 여기좀 누워도 돼죠? 돈은 넉넉히 드릴 ,...흡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 심장 뚫어지겠어여...아니 갑자기 이렇게 우결 습격을 하시면 제 가슴이 쿠옼웈ㅇ콩ㅌㅋㄷ사고콩다곸돋앋ㅇ돜아 이래서 진짜 내가 이래가 살겠나ㅠㅠ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 본진팬픽읽으면서도 이런적 1번밖에 없는데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 이렇ㅅ게 하시면 저 진짜 죽어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대박 진짜 레알...이건 짱이야...기서ㅇ용대는 사랑이자 행복...쪽지 오자마자 저건 분명 첫만남이야!!!!! 이러면서 들어와서 보려는데 오늘따라 뭔가 달라진거에여!! 브금도 있고 사진도 있고 배경도 바뀜!!!!! 왕!!!!!! 이러면서 ㄷ내리는데...OMG 내가 이놈의 구글크롬을 바꾸던지 어떻게 해야겠어여...막 스크롤 내릴때마다 브금이 렉걸려섴ㅋㅋㅋㅋㅋㅋㅋ결국엔 렉걸리는 익플켰어영ㅋㅋㅋㅋㅋㅋㅋ꼭 브금과 같이 감상하겠다는 !!! 진짜 작ㄱ까님은 기성용대중에서도 짱이신분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막 허러 안댕!!!!!!!! 성용아 그로디망!!!!! 이러다가도 헿ㅎ헿ㅎ...헤ㅔㅎ헤 이러면서 정줄놓게하는 글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초록글이 잘 안돼는 이유를 알아냈어여!! 작가님은 회원팬보다 비회원 팬이 더 많은거에여!! 나쁜게 아니라 짱좋은겅... 회원도 아닌분들이 막 찾아와서 보는거니까옄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댓글수에 비해 추천수가 적어서 초록글이 잘 안돼나봐용ㅇㅇ...걱정마세여 제가 진짜 공지 이후로 또 초록글 올라갈거라ㅏ고 장담합니당ㅇㅇ..이번에는 제 본진 팬픽걸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2천개.... 근데 작가님이랑 내 본진이 다르면 fail... 벌써 7시가 다돼가네요ㅠㅠ 그리고 곧 개학...개학하셔서 힘드시면 ㅈ천천히 올리신다거나 분량을 조금씩 줄이셔도 됩니당!! 전 작가님의 영원한 팬이니까여 오늘도 뿅♡뿅♡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을때까지 누워잇으셔도 되요 ㅠㅠㅠㅠㅠㅠㅠ 입장료랑 숙박비는 독자님의 사랑으로 대신하면 되니까영 ♡♡♡♡♡♡♡♡♡♡♡♡♡♡♡♡ 브금렉걸리면 조금 무서웟을거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진팬픽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천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진이 누군지 궁금하네영^^ ! 같으면 공감대 형성하고 짱인데 ㅠㅠ 아 내일 개학인데 하루에 한개씩은 쓰려고 할거에영 ♡♡♡♡♡♡ 사랑해요!
12년 전
독자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팬픽 원하시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본진 빵들이에여☞☜ 안같으면 그냥 짜질게여..소금소금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샤니빵? 샤니빵??????????????????????????!!!!!!!!!!!!!!!!!!!!!!!
12년 전
독자35
넹ㅇ 그 샹니빵!!!!!!!!!!!!!!!!!!!!!1 빛돌ㄷ리12ㅡㄹㄹ!!!!!!!!!!!!!!!!!!!!!!!!1111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헝!!!!!!!!!!!!!!!!!!!!!!!!!!!!!!!!!!!!!!저랑 똑같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ㅎㅇ허엏엉헝팬픽20000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6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천개 드릴게옄ㅋㅋㅋㅋㅋ 물론 초록글이 안됐을때 2천개...우왕 근데 여기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이랑 본진이 똑같으니까 기분이 묘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보니까 막 친등돼있고 그런거 아니에여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본진이같다니 너무 좋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친하게지내영 ㅠㅠㅠㅠ
12년 전
독자6
으아앙아ㅏㅏ아아나앙
너무좋아여 자까니뮤ㅠㅠㅠㅠㅠ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니다행이에여사랑해요♡
12년 전
독자7
햬앍 우결우결우겨ㅡ류ㅠㅜㅍ 둘이서 읓결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작가님 저 지금 흥분해서 무슨말 하는지 모르게써염 진짜ㅠㅠㅠ 둘이서 우결찍는거 상상하니 코퓌뽱 뀌여울것같은모습에 두번 뽱!!!!ㅎㅎㅎㅎ휴ㅠㅠㅠㅠ작기님 소설 기다리는게ㅠㅠㅜㅠ 백만년같아요ㅠㅠㅠㅠ 담편도 느무설레이며기다립니다!!!!!!!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그다정한모습보이면서 우결찍으면 무조건 볼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빨리쓸게영~♡
12년 전
독자7
하하흐하흐핳흐하흐하흐핳하하흐하흐하하 .... 조으다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헿ㅎ헤헤헤헤헿좋으시다니다행이에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작가님!!!!!두부입니다!!!!!!!!우결............아니...왜 저를 이렇게 설레게만드시는거에요.............애기에게 닥빙하고싶고막..그르네요ㅠㅠ매일써주시는것도 감사드린데 항상 내용 탄탄하게 길게써주셔서 감사드려요!!!다음편도기대하겠습니다!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애기한테 닥빙진심하고시퍼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하긴여 ㅠㅠ 다 제가 하고싶어서 그러는 건데요뭐 ㅠㅠㅠㅠㅠㅠ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12년 전
독자8
저는작가님이싫어하는월요일이에영ㅋㅋㅋㅋ 헐진짜둘이우결나오면이글은성지가되겠지ㄷㄷㄷ 그러면작가님은상승세를타고나는당신이랑결혼하는거야!! 나랑결혼해여유ㅜㅠㅜㅠㅠ 아진짜달달해ㅜㅜㅜㅠㅜ 작가님글은항상꾸준히길어서느므좋아요ㅠㅜ 힘드실텐데..내사랑먹고힘내서글써요♥♥♥♥♥ 다음편올때까지여기누워있어야지 작가님힘내!!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자님덕분에월요일이살짝꿍조아졋어영♡ 우리둘이겨론해영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응원해줘서감싸해영!
12년 전
독자9
아..작가님 맨날 나 고백하게 할거에요?ㅠㅠㅠㅠㅠ아진짜 둘이 우결 출연했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ㅋ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결출현하면소원이없겟어여ㅠㅠㅠㅠ사랑해ㅇㅇㅇㅇ!!!!!!!
12년 전
독자10
헐 다음화 너무 기대되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이게 현실이엿으면 얼마나 좋을가영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실이라면닥치고보겟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12년 전
독자11
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빨리 보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 좀 누울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쓰러갈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좀누워잇으세영♡
12년 전
독자12
그저...사랑한다는 말 이외엔...할수가 업..업...!! 소설로 가버렷!!! ㅠㅠ♥ 사랑해요..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댓글로가버렷 !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3
흐핰...완ㅓㄴ...짱ㅠㅠㅠㅜㅠㅠ다음편완전기대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ㅅ..스릉ㅅ해옄♥♥♥♥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쓰러갈게영 헷♡♡♡♡♡♡♡♡
12년 전
독자14
으아작가님;;; 저 기억하시나;;; 안보셧을것같은데;;;연두에욯ㅎㅎ너무달다류해서미칠것가타요ㅠㅠㅠㅠㅠ작가님스ㅡㄹ릉..흐..ㄴ흔...들.....♥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연두씌기억하졍 ~ 달달하다니 다행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즈므니스릉흔드♡
12년 전
독자15
오오옹으헝허허허허렇허허허허어흐흐흫흘 우왕 작가님 글을 어쩜 이렇게 잘 쓰세요ㅠㅠ 너므 조아여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을잘쓴다니ㅠㅠㅠㅠㅠㅠㅠ영광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하...................우리텔레파시쫌통하는사인가바영♡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12년 전
독자16
아 우결설렌닼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손은 걍 달달글제조기인가요~~~넘흐 달달해요 ㅠ ㅠ ㅠ아 애기까지 있다니 좋군요 ㅋㅋㄹㄱ사랑해요작가님 ㅋㅋ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달달하다니 다행이에영 ♡♡♡♡♡♡♡♡♡♡♡♡ 사랑해요!
12년 전
독자17
작가님 저샤니에요 ㅠ 오늘도보고 또 폭풍댓글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하..........증말 제가 사랑하는거 아시죠????? 이렇개 댓글 다는것도 정말 네이버처음가입하고 처음이에욕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달달하구 정말 우결에서 남남커플♥ 기성용대가 나온다면 바랄게 없겟어오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처음인가여? 사랑해요 ㅠㅠㅠㅠ 진짜 기성용대 나옴 짱인데 ㅠㅠㅠ
12년 전
독자18
치킨 왓습니다~ㅋㅋㅋㅋㅋ기성용대 너무귀엽네여 알콩이달콩이!!>< 응앜 구자철하고 이청용도 나오니까 더좋아요오옹ㅎㅎ 전국민이 알게되는일은 없었으면..싶네요ㅋㅋ아 이거보니까 나도 연애하고 싶다 마구마구 든다ㅋㅋㄱ이젠 팬픽에 부러워하기까지해ㅠㅠㅜㅡ퓨ㅠㅠㅠ작가님 사랑해여...♥♥ 작가님은 인기도많아ㅠㅠ 나를 포함한 비회원댓글이 이로케 많다닝ㅎㅎㅎ만인의 작가님이네여 ^~^쿡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치킨씌왓서여 ? 어서 치킨 내놓으세영 ! 은 무슨 개드립 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 연애하고 싶어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힁 왜 저는 하라는 연애는 안하고 글로 연애를 ㅠㅠ헝 사랑해요♡
12년 전
독자19
헐ㅜㅜㅜㅜㅠㅡ완전좋아요ㅜㅜㅜㅠㅠㅠ딸바보기성용조으다♥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니 다행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0
우결...우결.....아....진짜....ㅠㅠㅠ진짜로 우결나오면 내가 청불이고뭐고 우결만볼텐데...ㅠㅠ
아 작가님 저 암호닉신청할게효!!!읗ㅎㅎㅎㅎ저의 암호닉은 피클로입니다!!!해..햇나...기억이..암튼 전피클로예요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피클로씡 ! 기억할게영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우결나옴 학원빠지고 볼자신 잇는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0
우결...우결.....아....진짜....ㅠㅠㅠ진짜로 우결나오면 내가 청불이고뭐고 우결만볼텐데...ㅠㅠ
아 작가님 저 암호닉신청할게효!!!읗ㅎㅎㅎㅎ저의 암호닉은 피클로입니다!!!해..햇나...기억이..암튼 전피클로예요

12년 전
독자20
우결...우결.....아....진짜....ㅠㅠㅠ진짜로 우결나오면 내가 청불이고뭐고 우결만볼텐데...ㅠㅠ
아 작가님 저 암호닉신청할게효!!!읗ㅎㅎㅎㅎ저의 암호닉은 피클로입니다!!!해..햇나...기억이..암튼 존 피클로예요

12년 전
독자20
ㅜㅜㅜㅜㅜㅜ금손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두사랑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1
기용쌍이 떳스므니다ㅏ아ㅏ아ㅏㅏㅏㅏㅏㅏㅏㅏ 기 성 용 대쌍 너무 좋스므니다 작까상아ㅏㅏ아아아아성용누님 함부로 불러서 죄송합니다
정말로 나왔으면 좋ㅇ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님이떠스므니다♡♡♡♡♡♡♡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2
꺄아악 우결이당ㅋㅋㅋㅋㅋㅋ우결찍으면 둘의 위기는 좀 사그러졌으면좋겠네욬ㅋㅋㅋㅋㅋㅋ말도안되는 생각이긴하다만....으아 벌써 달달해질 생각에 넘 좋네요ㅠㅠ 성용이 어머님 무서버이......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의위기 사그라지는건 좋은데 그럼 둘이 결혼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2
아으으 진짜 소설에 꿀발라놓으셨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하니 미쳐바리겠네요ㅠㅠㅠㅠ 오늘도 제 입가엔 엄마미소입니다ㅠㅜㅜㅜㅜ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니 다행이에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에저는장모미소^^!
12년 전
독자23
정말 진짜 재밌게 일고 갑니다ㅠㅠ 다음 편 기다릴께요~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빨랑올릴게영♡
12년 전
독자24
ㅠㅠㅠㅠ기성용대는당!장!우결에출연하라실시ㅠㅠㅠㅠㅠ!!
느무느무잘써주셔서사랑합니당♥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출현좀....그러면서떡밥도 ♡
사랑해여!

12년 전
독자24
작가님!!이건 진짜ㅠㅠㅠ진짜 이건 뭐라 흠잡을수 없는 그런 소설입니다ㅠㅠㅠ어흑ㅠㅠㅠ진짜 작가님이 짱이에요ㅠㅠ작가님 진짜 사랑해요ㅠㅠ팬클럽 만들기세입니다ㅠㅠ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팬클럽까지ㅠㅠㅠ
12년 전
독자25
와 진짜 저런거안하나 ;; 아니그것보다 떡밥이라도좀....아...상상간다 작가님 소설 너무 달달해서좋아요 ㅠㅠ 아주그냥 녹아부려 ㅠㅠ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진짜 저런거 안하나여 ㅠㅠㅠㅠㅠㅠ 떡밥도없고 ㅠㅠㅠ 하여튼 사랑해요 ♡♡♡♡♡♡♡♡♡♡♡♡♡♡♡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니 다행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닥본사할자신이ㅅ능대
12년 전
독자27
ㅇ하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ㅠㅠㅠㅠㅠ우결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더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님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8
쓰릉흐는 작까님 복강아지왓어요♥ 오늘편두봐 작까님과 나으 사이처럼 이렇게 달달하네여ㅎㅎㅎ우결우결 얼른결혼하거라 기성용대여! 애기좋아하는 성용이가 왜이리 이쁜지 괜히 작까님을보는 내마음처럼 둑흔둑흔거리네여^//^ 역시 첫만남이 제일재밋으여 어쩜이리 재밌는지ㅠㅠㅠ진짜 이렇게 기다려지는 팬픽은 처음이야증말♥ 우리작까님 이렇게 사랑스럽긔 있기없기? 사랑합니다작까님!!!!!!내사랑머겅많이머겅♥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복수니왓서영 ? ㅎ헤헿ㅎ헿ㅎ 진짜 애기좋아하는 성용이가 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 소설 기다려줘서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사랑 죽을때까지 머겅♡♡♡♡♡♡♡
12년 전
독자28
잌 우결 진짜 그런프로그램 있었음하네요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요~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짧게라도 잇음 볼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영♡
12년 전
독자29
아 ㅠ 레알로사랑해요 ㅠ 내일도이글을볼수있기를 ㅠ 진짜이거기다리는맛에사는거같아요ㅜ하달달해 ㅠ둘이우결진짜로출연하면얼마나좋을까ㅜ자세한글빨리볼수있기를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담편쓸게영!
12년 전
독자29
저 하늘이예용ㅋㅋㅋㅋㅋㅋ 아 오늘도 학원 갔다오니 26화가 뚜둥!! ♥
너무 조아요 헤헤헿 진짜 우결에서 저런거 안하나..
작가님 항상 고생하셔요..힘내세요ㅎㅎ
그리고 브금 좋네여!! 바로 다운하러 고고고 ㅋㅋ 기성용대 너무조아 흐어어 그리고 오늘은 플러스로 구자봉과 청용리 ㅠㅠㅠㅠㅠ
그리고 작가님이 글을 잘쓰셔서 그런지 너무 재밌어요 ㅎ
기성용대라면 필수로 보겠지만 다른 커플링도 작가님이 적으신거라면 재밌게볼생각 이예요 ㅋㅋㅋㅋㅋ 워낙 잘 적으시니 다 재밌을꺼아녜용ㅎ!
글고 저 푸우 될꺼같아여 ㅋㅋㅋㅋㅋ 작가님이 글에 꿀을 치덕치덕 달달하게 발라놓으셔서 꿀먹고 갑니당ㅋㅋㅋㅋㅋ 저도 이제 여기 누울래요 수요일과 목요일 학원 안가니 계속 누워 있을라구요 ㅋㅋㅋㅋ
아참! 그리고 작가님께 이메일로 사랑을 첨부했는데 대용량으로해도 너무 많다고 안보내지드라고요 ㅠㅠ
그대신 앞으로 저의 사랑을 항상 댓글에 첨부할께욯ㅎㅎㅎㅎ 작가님 굿밤♥♥♥♥♥♥♥♥♥♥♥♥♥♥♥♥♥♥♥♥♥♥♥♥♥♥♥♥♥♥♥♥

12년 전
독자30
어쩌다 보니 그리고가 왜이리 많은짘ㅋㅋㅋㅋㅋㅋㅋ비회원이라 수정도 안되고 참ㅠㅠ ㅠㅠ빨리 인스나 가입해야겠어요..ㅠㅠ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브금 조타니 다행이에영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처음으로 넣엇는데 맘에 드신다면 저두 땡큐 ~
조금만 더 누워잇으세영 ㅋㅋㅋㅋㅋㅋ 담편배달해드릴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택배로 사랑 보내려햇는데 너무 무겁다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 사랑해요 ㅠㅠ 얼른 가입하셔서 저랑 잼게 지내영~

12년 전
독자30
헠ㅋㅋㅋㄱ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작가님 느므느므스릉흐으♥♥♥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더으즈므니스릉흔드♡
12년 전
독자31
찐빵만두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잠못잘거같아여....... 스릉흔드♥♥♥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빵만두당 ㅠㅠㅠㅠ내가좋아하는 ♡ 잠은 잘 주무셧나영 ? ㅠㅎㅎ
12년 전
독자31
헐작가님겁나설레 젭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제게안겨여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설렌다니다행이에영 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미독자님내맘에입주신고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2
제 이름이 유진인게 처음으로 황홀하네요...흡.. 여기저기에 안겼다가//////ㅋㅋㅋㅋㅋ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진이세영 ? ㅠㅠㅠㅠㅠ흡 빙의해야겟서여 ♡
12년 전
독자32
우왕넘재밋어요~~~~ 노래도 좋네용^.^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밋어해주셔서감사해영 ! 노래 좋다고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영^^!
12년 전
독자33
하 현기증난다ㅠㅠㅠㅠㅠㅠㅠ흡ㅠㅜㅠㅠ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흡 현기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두 독자님댓글에 현기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4
우결이라니ㅜㅠㅜㅠ설랜다능요ㅂ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
12년 전
독자34
아...너무 좋아...미치겠네요ㅠㅠㅠㅠ 어쩜 글을 이렇게 잘써요?ㅠㅠㅠ 유치하지도않고 천천히 세심하게 잘쓰신다..감정선연결대박... 진짜 저상황을 보고있는거같아요 ㅠㅠㅠ
12년 전
기성용대는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쓴다니감사해요 ㅠㅠㅠㅠㅠ님이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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