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욥..!
말도 안되게 오랜만인지라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실지 조차 사실 의문이 드네요 ㅠㅠ
아주 미진한 글 쓰는 실력으로 짧게나마 '꿈의 장막' 글을 올려왔던 뿌에엥 이라고 합니다!
꿈의 장막이라는 작품은 다른 필명으로도 조그마한(?) 작품들 써내렸던 저에게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정말 많은 고민과 수정을 거듭하여 스토리 라인을 작성했고, 매 회차마다 글을 쓸 때에도 알 수 없는 책임감을 가지고 ㅋㅋㅋ 글을 써온 작품인거 같아요!
두 달 약간 넘는 시간이 흐르도록 제가 그 책임감을 외면하고 있는 동안에도
아직 초반밖에 이끌어가지 못한 이 글이 자꾸 눈에 밟히더라구요 ㅠㅠ
그럼에도 한편으로는 정말 마음 크게 먹고 쓰지 않는 이상 또다시 이런 장기간의 도피아닌 도피가 이어질 거 같아 많은 고민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 공지를 적는 이 순간에도 그래요! ㅠㅠ)
일단은 큰 마음 먹고 글을 가다듬어 다시 연재를 할까 합니다!
그리구 마아안약에 이 작품을 완결내는 날이 온다면 그 때는 병행하여 연재할 블로그로 글을 옮겨올까 하기도 하구요!
어찌되었든 제가 다시 용기낼 수 있는 데에는 올렸던 회차마다 묵묵히 채워주신 조회수로서 제 글에 보여주셨던 관심 덕분이었던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힘내보겠습니다!
다소 성의를 차리지 못한 공지 끝까지 읽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ㅠㅠ
조만간 꿈의 장막 작품 재정비는 물론이고 생각해둔 짧은 단편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