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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봉배 크라임씬 | 인스티즈




[베이직 룰] 


1. 범인은 거짓말을 할 수 있다. 


2. 예를들어 용의자 A에게 하는 질문이라면 (A는 이름!) 

  용의자A에게. 라는 말머리를 붙여주고 질문해주세요. (나줌 했갈림) 


3. 글 속에도 단서는 숨어있다. 


4. 범인은 아무때나 그냥 맞춰주면 된다. 이유도 함께. 


5. 질문은 해주면 밑에 답글로 달아줄게.


6. 2번처럼 질문을 받으면 용의자들이 대답한다. 


7. 용의자들의 진술로도 부족하다면 힌트를 요구할 수 있다. 


8. 원하는 시간대에 정답 공개, 혹은 정답을 맞춘 칠봉이가 있다면 그때 공개. 






[사건 개요] 


언제나 젊고 활력넘치는 사람의 핫 플레이스인 클럽 세븐틴. 

어떤 어둠속에서도 자체발광하는 청춘들이 지천에 널려있는 곳. 

클럽인만큼 너무 큰 음악소리에 눈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고, 이야기 소리가 들리지 않기도 한다. 


특히나 튀려고 야광옷, 야광 립스틱을 바른 사람들도 많다. 

그 무리들이 클럽을 장악하고 있고, 그 무리들에 속해있는 원우가 있었다. 


클럽을 장악한것만 봐도 알겠지만, 원우는 그 곳에서 이미 스타였다. 

쉽게 다가가기 힘든 미모도 한 몫 했지만 더 큰 이유는 다른곳에 있었다. 


쉬쉬하고 있긴 하지만 원우는 폭력조직의 보스인 '민규'의 숨겨둔 동생이었기 때문이다. 


민규가 수배령이 내려있는 지금 원우가 클럽에 있다는 건 이해가 잘 가지 않을 수 있지만 원우는 놀라울만큼 입이 무겁다. 


오늘은 특히 원우가 클럽에 친한 친구들과 왔다. 같은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시고 있었고, 구석에 있는 원형의 테이블을 차이나스타일로 안주들이 돌아가게 되있는 테이블. 


하지만 당연하게도, 모두 진정한 친구는 아닐것이다. 수사대의 스파이도 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다음 날. 민규의 위치가 발각되어 민규는 국제 수사대에 쫒기게 되었다. 


정보가 나올 구석이라곤 어제 원우가 있던 클럽. 

누가 민규의 위치를 알아채고 고발한 범인일까. 



[민규 조직 내 사건파일] 


사건번호 0011074000690202

사건 명 수사대 스파이 발각사건. 


용의자 1 (이석민) 

"저 진짜 원우랑 어릴때부터 친구입니다." 


용의자 2 (권순영) 

"친구긴 한데 애인 안부 물을만큼 안 친한데요." 


용의자 3 (이지훈) 

"...네? 그냥 놀러간거죠. 클럽에 가는 이유가 어딨어요." 


용의자 4 (최승철) 

"평소에도 민규이야기를 잘 안 하는 애라. 원우입에서 정보가 나갔다니 놀랍네요." 


용의자 5 (부승관) 

"전 민규형이 원우형 소개시켜줬는데. 따지고 보면 민규형이랑 더 친한데 그럴리가요." 



위치를 알고 있었던것은 원우 뿐. 원우를 어떻게 구슬렸던지, 협박했던지 해서 민규의 위치를 알아냈다. 



이 중에 스파이를 찾아주세요. 

또, 민규의 위치를 어떻게 알아냈는지 말해주세요. 



☆도망자 민규☆ 를  제외한 모든 이에게 질문 가능. 

크라임 줌, 시작합니다.


처음 하는거라 잘 못할수도 있고 재미ㅣ 없을수도 있거... 봉들은 똑똑해서 근데 바로 맞출 거 같긴 하다


ㅋㅋㅋ원래 범죄로 해야하는게 맞지만 지금 봉들은 나쁜조직에 속해있는 탐정^^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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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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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독자247
청각장애도 구라야?
9년 전
글쓴이
ㅋㅋㅋ글쎄. 구어를 잘 하게된데는 이유가 있지 않않을까?
9년 전
독자248
무덤은 민규가 판건가.
9년 전
독자250
그건 맞을듯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51
요정인ㄱ 죄야....
9년 전
글쓴이
그렇지...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이제 다 나왔네 이야 기특해.
9년 전
독자253
정리해주자!
9년 전
글쓴이
정리글을 올리면 돼 이제?
9년 전
독자255
웅웅
9년 전
독자254
막 지훈이 부모님이 청각장애인이였던건갘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56
너무어렵게 생각했다 으어어어
9년 전
독자257
결론은 민규는 요정한테 넘어가고 원우는 그것도 모르고 요정 앞에서 엉아 위치 알리고. 잘한다, 요정이 다 해먹어라. 그럼 뭐해... 내가 민구여도 넘어갔다..
9년 전
독자258
와 근데 쓰니야 너무 재밋었어 스토리가... 시간 가는줄 모를정도로...
9년 전
독자259
나과제....
9년 전
독자260
결론 요정 최고존엄
9년 전
독자261
역시 요정님
9년 전
글쓴이
정답글

같은 테이블에 같이 앉아있는 원우, 석민, 승철, 승관, 지훈, 순영.


"원우야 요즘 안 힘드냐."
"...힘들긴 하지."

하며 억지로 입꼬리를 끌어당기는 원우. 아무래도 수배되있는 민규가 불안한 듯 하다. 도움을 준다던 사람들도 기세가 기울자 외면하는게 이 바닥이었지 하는 마음에 씁슬함이 입꼬리에 매달려있다.

"그래도 나라도 있어야 민규가 힘을 내지."
"...그러냐."
"엉. 내가 힘이되야지..."

하며 속상한듯 계속 술을 마시는 원우. 석민은 그런 원우를 안쓰러운 듯 쳐다보며 그래도 술을 먹는 원우를 말리고 있다.

원우가 좀 무리해서 마신다 싶더니 술에 취해 석민을 붙잡고

"우리 민규 어떡하냐... 그 넓은 케나다에서..."

하며 신세한탄을 하기 시작했고, 시끄러운 클럽소리에 묻혀 바로 옆에 앉아있는 석민과 승관에게만 들릴정도.


최승철도 석민과 마찬가지. 원우를 오래 알고 지내오고 조직에 몸 담고있는 승철은 이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기 때문에 원우를 위로하고자 이 자리에 온것.
평소 가지고 있던 날카로운 성격이나 관찰력으로 지훈이가 이상한 걸 알아채고 있어서 술 먹을땨도 계속 경계.

순영이는 그런 원우를 보며 저새끼도 지랄이네. 하는 마음으로 술을 홀짝이고 있다. 순영은 다른 조직의 보스인 A의 보자관이다. 조직끼리의 만남에서 순영과 원우가 친해진것. 하지만 두 조직의 이해관계 때문에 친한티를 내지 못한다. 둘이 친한것을 보면 다른 조직들이 분명 저 두 조직들이 손을 잡았을거라 생각하기 때문.

자기 보스는 수배된 처지는 아니지만 수배는 시간문제라고 생각한 순영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하는 심정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기위해 원우가 클럽으로 한 초대에 흥쾌히 응한것. 하지만 원우는 그런 이야기를 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승관은 진술 그대로 사실은, 민규가 원우잘 지켜라ㅡㅡ 하며 붙여두고간 자기 쫄다구. 원우가 위험하거나 할 때 옆에 붙어서 보호해주고 있다. 민규의 위치도 알아서 원우가 물어보면 괜찮다고 다독여줌.

마지막으로 범인 이지훈.

이지훈은 귀가 들리지 않는다.
돈이 없던 건 사실이고, 그래서 공장에서 막노동을 했는데 그 공장 지하가 하필 민규네 조직이 폭탄 만들던 공장이라, 그게 잘못 터짐. 큰 폭팔은 아닌데 엄청 주파수가 높은 소음이 나서 귀가 더이상 잘 안들리게 된 거.

그래서 공장에 항의를 했는데 존나 무시하고 돈 던져주고 죽지 않을만큼 팬 다음 보낸거지.

그런 이유로 수사대에 들어오게 됌. 아무리 기밀적인 문제라도 앉혀놓으면 들을 수 없어 밖으로 발설할일이 아주 드물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천적이게 귀가 안 들리는 상황이라 입모양으로 말을 다 알아듣고 (구어) 말투가 좀 아기같지만 말도 잘 한다.

9년 전
글쓴이
그런점을 잘 이용하는 수사대가 이번 사건에 지훈이를 투입시킨것.
시끄러운 클럽일지라도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으면서,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데도 누구보다 정확히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있었던것.

9년 전
독자262
이똥강아지.. 누나가 알바 왜 안했냐고 물었을 때도 거짓말을 했네..
9년 전
글쓴이
ㅋㅋㅋ귀 그렇게 되고 나서는 알바를 안 햌ㅅ으니 온전히 거짓말은 아니져...ㅋㅋㅋㅋ.
9년 전
독자267
재밌었어 봉아ㅋㅋㅋㅋ다음에도 더 재밌게 해줰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ㅋㅋㅋ오냐.
9년 전
글쓴이
승철이를 몰아가는 봉들을 보며... 승철이만 똑바로 팠어도 돌아오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계속 했다...☆ 하지만 질문이 가잔 엊ㅅ어찌...☆
9년 전
독자263
후아.....좀 더 생각할껄 ㅠㅠㅠㅠㅠ 아쉽당
9년 전
독자264
아 말투아가같은거 너무 귀엽다....텍스트로 치임.
허억 아가짱 결혼해줘ㅜㅜㅜㅜ
아내가 결혼할꺼라 범인으로는안 몰려고 했는데..엉엉

9년 전
독자265
지훈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말투가 아가같아.
내가 계속 부정하려 했느데ㅠㅠㅠㅠㅠ
사실 키가 크지는않았다는데 지훈이 저격 당해서 내가 넌 땅콩이라고 어 쉴드도 쳐주고ㅜㅜㅜㅜ

9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제일 범인 안 같은애들로 하려고 했다ㅋㅋㅋ 순영이랑 지훈이중에 고민햤어.
9년 전
독자266
끙끙.....후니 너무 정보가 없어서 수상해서 첨에는 배제했는데
9년 전
글쓴이
ㅋㅋㅋ그만큼 치밀한 알리바이를 짠거겠지 지훈이가.
9년 전
글쓴이
그래도 똑똑하다 봉들아...
9년 전
독자268
여기서 한마디
범인은 나랑 결혼

9년 전
독자269
위에 써이씀
9년 전
글쓴이
네 이제 주무실 시간인가봐요 뇌를 다 썼나보다.
9년 전
독자270
과제해야대..그래도 구어는 맞췄다...(뿌듯)
9년 전
글쓴이
그러게 나 구어보고 깜짝놀람...
9년 전
독자271
그거사실 계속 결혼드립치던 나임......ㅎ
순간 그 머리에서 상황이 그려지는게 신기했음...
사실 지훈이가 뚫어져라 원우 입보는 것도 시뮬레이팅했는데
부정.......

9년 전
글쓴이
271에게
ㅋㅋㅋㅋ으흌ㅋㅋㅋㅋ 사심수샄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73
글쓴이에게
진심 아가 앵벌이했다는거 듣고 울먹...

9년 전
글쓴이
273에게
ㅋㅋㅋㅋㅋ떡밥회수 못해따거!!!

9년 전
글쓴이
수고해써 봉들아♡♡
9년 전
독자272
마지막으로 여러분 범인은 지훈이지만
사실상 그는 조직보스를 검거한 의인입니다.
표창장 나올각임

9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맞아. 지훈이 착한애지. 우리가 조직의 눈으로 범인을 잡아서 그렇짘ㅋㅋㅋ
9년 전
독자274
맞아. 지훈아 !
어차피 감빵도 안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니도 플롯짜느라 수고해써

9년 전
글쓴이
맞아 근데 나 아직 회수 못한 떡밥있어 너네 찾았니?
9년 전
독자275
내일또와라?
9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협박?
9년 전
독자276
의문형임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나 아직 회수 못한 떡밥 있는데ㅠㅠㅠ 까먹었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277
ㅋㅋㅋ나한테해라 들어줌
9년 전
글쓴이
277에게
사건번호 보러가봐. 지훈이 생일.

9년 전
독자278
글쓴이에게
961122이거? 섞어놓은거얌?

9년 전
글쓴이
278에게
응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사건번호 = 지후니 생일
9년 전
독자279
자고온 사이에 이게 뭔일이여..내일도 할거야?????
9년 전
글쓴이
내일 글쎄 아마...?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80
내일 꼭 참여히겠다!!!!!!아 댓글 적다가 잤닼ㅋㅋㅋㅋㅋ
9년 전
글쓴이
ㅋㅋㅋ아이고... 내일은 더 힘든걸로.
9년 전
독자281
글쓴이에게
내일 기대할기

9년 전
크라임 봉
독자282
크라임 봉에게
헐..미안 잤다ㅠㅠㅠㅠ

9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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