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전에..작가의 한마디(?)♬
안녕하세요 뉴엘입니다ㅎㅎ에구..너무오랜만에 찾아뵙는거 아닌가 싶네요ㅠ 여러분!! 오늘좋은 소식이있습니다!! 이제 우리 사랑스러운 오빠님께서 걸어준 사랑스러운 컴퓨터 자동 시간이되면닫히는 프로그램을 뚫었습니다!!아히힣 신나라^▽^결론은 오늘 연재를 엄청-왕창-길게할수있다는 거죠^0^ 그동안 방학선행이라는 핑계아닌핑계로 인티에 얼굴을 들이밀지못했던 절 용서해주시와요ㅠ 아!그리고 이제부터 궁금한점을 댓글로물어봐 주시면 저는 어이쿠감사합니다 하며 항상글을 쓰고 나서작가의 말에 소통할 수있는 자리(?)를 마련하겠어요 무튼 너무 감사합니다 독자 1 독자 2님 암호닉을 빠르게 알려주신 충전기님 감사드려요ㅠ 사랑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요 시작할게요!! 저..신알신하면제글을빨리볼소있을텐데.....아뭐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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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알신(신작알림신청)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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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권지용입니다 최승현씨죠??"
권지용의물음에 그건어떻게 알았냐는듯 최승현은 물에 입을 가져다 댄채로 눈을 동그랗게 뜬다.
"현승이한테 많이 들었어요 y대학교 들어오기 전에 고등학교 선배였다고"
"아.... 현승이랑은 같은 대학교 동기?"
갑작스러운 반말에 반사적으로 얼굴을 살짝 찌푸리다 최승현의 눈과 마주치자 아뿔사 하고는 표정을 푸는 권지용을 보고는 최승현이 머쓱했는지 큼큼 거리며 다시 입을연다.
"어디 아파요? 왜자꾸 얼굴을 찌푸리지?"
"...아..아픈게 아니라..제가 예의를 엄청 따지는 아니.. 조금 따지는 집안에서 자라서요 저도 예의를 엄청..은아니지만 아무튼 예의를 따지는 성격이라서요..초면에 반말은 실례라고 생각합니다만..."
권지용의 조금 아니 많이 철판을 깐듯한 말에 최승현은 살짝 웃었다.
그런 최승현의 얼굴을 보고 급하게 손사래를 치며 권지용은 아니뭐 그렇게 신경쓰이는건아니에요-를 말하는 순간 최승현이 뱉은 한마디는 권지용을 혼란속으로 빠트리는 그자체였다.
"우리는 초면이 아니잖아요 안그래요?아니, 안그래?같은 y대 경영학과 12학번 후배 권지용씨??"
".....예?"
권지용은 지금 이인간이 무슨 말을 하는것인가를 이해하는데 3초,
나를 어떻게 알고있는것인가를 이해하는데 또다시 3초,
꿈이아닐까 하고 허황된 상상을 하는데 3초,
그런일은 없을 것이다 라는 절망적인 결론을 끌어내는데 3초가 걸렸다.
그동안 최승현은권지용을 보면서 물을 홀짝홀짝 마시고 있을 뿐이었다.
"어떻게 알았냐고? 복도에서 자주마주쳤던것 같고 경영학과선배가 바로다다음학번인 경영학과 후배를 모를리없지 안그래? 더군다나 너이름도 많이 특이하잖아 권지용, 내가 본애들이름중에 제일 특이하던데?"
그순간권지용의 머리는 뭔가 어딘가에 박은것같이 뎅-하고 울릴뿐이었다.
"그나저나 결론도출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걸리네 그 머리로 경영학과에는 어떻게 온거냐?"
권지용의 머리를 툭툭 치자 권지용은 어이없다는 듯이 하-하고 웃었다.
"근데 왜 처음에는 모르는 척했어요??"
"그냥 너가 얼마나당황하는지 볼려고 했지 내가 이래뵈도 엄청 장난 좋아하는 성격이거든"
권지용은 개구지게 웃는 최승현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대 쳐보면 내분노가 날아갈까 하며 주먹을 꽉쥐다가 다시 하-하고 한숨을 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 어디가"
최승현의 질문에 권지용은 머리를 쓸어넘기며 인상을 썼다.
"집이요"
"왜"
"더이상 할 말이 없으니까 가는 거죠 이유있겠어요?"
"난 너랑 할말 많은데"
"전 없거든요 갈게요"
"너 집어딘데"
"가까워요 "
"태워줄게"
"됐거든요??"
"어쭈 이게 2년선배를 물로보네 태워준다니까? 가자"
어쩔 수 없이 권지용은 뾰루퉁한채로 차에 타고는 최승현과의 정적그자체를 유지했다.
"자, 이거"
"뭔데요?"
최승현의 손에 들려있는건 최승현의 핸드폰으로 추정되는 물건이었다. 권지용은 그런 최승현을보고는 인상을 찌푸린다.
"이걸 뭐하라고요"
"번호 찍으라고"
"싫다면요"
"뭐?"
"싫으면 안찍어도 돼죠?? 넣어놔요"
권지용은 최승현의 손을 밀며 다시 창문밖을 바라보았다.
"크..크극...푸...푸하하하..."
최승현의 갑작스러운 웃음에 권지용은 최승현을 보고는 이상한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야 권지..큭..권지용"
"아 왜요"
"나...크극.. 너가 예뻐죽겠어서 번호따는게 아니라.. 우리 경영학과 후배들 번호좀 나중에 문자로 넣어달라고 부탁하려고 너한테..푸..흡..부탁한거거든?"
권지용은 다시한번 최승현의 말을 곱씹어보고는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푹숙인다.
"찍어"
"...줘봐요.."
권지용은 고개를 푹숙인채로 번호를 찍고는 또 다시 입술을 깨물며 입을 다물고 있다가 집에 다다르자
여기서 내려주면되요하며 재빠르게 내리고는 감사합니다-하며 고개를 꾸벅숙인다.
"진짜 예뻐죽겠다."
"...네?"
"아니야 내일보자 12학번!"
대답할 틈도 주지않고는 다시 차를 돌려 사거리로 직진한다.
"...뭐야..사람이대답할틈은 줘야지 아씨..최승현 저 또라이!!"
권지용은 애꿎은 돌만 탁탁거리며 차면서 집으로 돌아와 또다시 한숨을 푹쉬고는 침대에 엎어져 자신의 볼을 만져봤다.
"아오 왜 볼은 지혼자 달아오르고 지랄이야 지랄이"
권지용은 다시 볼에서 손을 떼고는 눈을 감아 최승현을 상상하다가 피식웃었다.
*(보너스)최승현시점*
"응 현승아"
"잘됐어요?어때요 지용이??네??"
"..예뻐 엄청많이 예뻐죽겠다. 확 사귀고싶다 됐냐?"
"에이-형장난치지말고~"
"진짜 엄청 예뻐죽겠어 진짜라니까"
"진짜? 레알?"
"선배한테 레알이뭐냐 레알이"
"아.. 암튼 진짜요?"
"응!그렇다니까? "
"알았어요 헤헤 좀있음 대성이 오겠다 형, 나지금바쁘거든요? 나중에 통화해요"
"어 나중에 통화하자"
달칵 끊고는 최승현은 콧노래를 부르며 권지용을 상상하다가 또다시 피식 웃었다.
우왕 드디어 4편- 이번편은 좀 힘들었네요ㅠㅠ 먼저 구성적어둔 메모장이 붕떠서 없어졌습니다..ㅠㅠ 그래도 기억은하고 있으며 끝도 다 기억나니 걱정하실필요는 없습니다 그대신 전 다시 똑같은 창작의 고통을 곱하기 2해서 겪어야겠지요..ㅠㅠ 으헝헝헝ㅠ 그..그래도 뭐..괜찮습니다 아하하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죠 안그런가요?^0^드뎌 죵과 현이 만났습니 다!!우워후↗!! 이제 몇편만 더 하면.. 불..불마크가////주르르륵 붙지 않을까..생각 이 듭니다.. ㅎㅎ(한 독자분이 비밀리에 쪽지로 탑뇽의 꽃 불마크는 언제 나오나요 은밀 한관계라는 제목역할을 톡톡히 해주세요ㅋㅋ 라고하셔서..큼..따..딱히 제가 그렇게 하고싶은 건.,..아..아닙니다?!아셨죠?) 아! 독자님들 오늘은 보너스로 최승현 시점까 지 넣었는데 앞으로 이렇게 보너스로 간간히 넣어드릴게 좋을지 아님 그냥 안하는 게 좋을 지 댓글로 알려주실래요??ㅎㅎ 암호닉도 같이 붙여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0^그럼 내일봐요~~(내..내일 올수 있으려나..)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