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써보자
written by.앗사라람알라잌훔
20××년 4월 9일 토요일 날씨 따뜻해 저는 성이름엄마와 최승철아빠의 아들이예요 나는 우리 엄마 우리아빠 아들로 태어나서 정말 정말 좋아요 엄마는 예쁘시고 다정하고 요리도 잘하세요 그리고 아빠는 정말 멋있고 게임도 잘하고 나랑 잘 놀아조서 좋아요 아마 우리엄마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것 같아요20××년 4월 11일 월요일 날씨 햇살이 쨍쨍 오늘은 제가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어서 잠자는 척 자고있었어요 엄마는 밥을 준비하시고 아빠는 출근준비를 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도 유치원 갈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예쁘신 엄마께서 저에게 아침인사를 하시고는 밥을 주셨어요 맛있었어요 아빠께서도 같이 앉아서 셋이서 밥을 먹었어요 밥을 다먹고 아빠와 같이 현관문에 서있었어요 아빠가 엄마를 부르시고서는 입술을 톡톡 치시고는 윙크를 하셨는데 엄마는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개졌어요 저는 그게 무슨뜻인지 모르겠어요 내일 엄마께 물어봐야겠어요
20××년 4월 15일 금요일 날씨 아침에 비가왔지만 그쳤다 오늘은 아빠가 일찍 집에 들어오셨어요 오자마자 저랑 놀아주셨어요 정말 좋았어요 엄마도 기분이 좋아보였어요 저는 아빠도 엄마도 다 웃으실때가 제일 행복해요 항상 웃으셨으며 좋겠어요 행복은 나누면 두배니까요
20××년 4월 18일 월요일 날씨 주륵주륵 비가와요 오늘은 엄마가 아팠어요 아빠도 없는데 엄마가 아파서 저는 어떻게 할지 몰랐어요 엄마가 아빠께 전화를 하라고 하셔서 전화를 했는데 아빠가 엄청 놀란 목소리로 말했어요 엄마 아프지말라고 노래를 불러주는데 아빠가 오셨어요 아빠도 엄마가 아픈게 싫은가봐요 아빠가 엄마랑 나를 꼭 안고서 아무말도 하지 않으셨어요 아빠가 안아주는게 너무 따뜻했어요 어서 빨리 엄마가 나아서 웃었으면 좋겠어요
20××년 4월 20일 수요일 날씨 아주좋아요 오늘은 아빠랑 자요 엄마랑 자려고했는데 아빠가 끌고왔어요 빠져나올려고 하다가 실패했어요 유치원에서 내가 제일 힘 센데 아빠는 나보다 힘이 정말 세요 아빠가 옛날얘기를 해주셨어요 엄마가 예전에 아빠 왕팬이었대요 그래서 아빠가 엄마를 좋아하는것 보다 엄마가 아빠를 더 많이 사랑한다고 했어요 근데 조금 거짓말같아요 왜냐면 엄마가 아빠가 하는 옛날얘기는 다 거짓말이라고 알려주셨기 때문이예요
20××년 4월 21일 목요일 날씨 바람조끔 엄마애기때 사진이랑 아빠애기때 사진을 봤어요 엄마랑 아빠는 애기때도 같이 있었대요 태어날때부터 같이 놀았대요 신기해요 사진을 보니꼬 엄마도 귀엽고 아빠도 귀여웠어요 아빠는 내가 엄마를 닮았다고 하고 엄마는 내가 아빠를 닮았다고 했어요 나는 둘다 닮았는데라고 말하니까 둘다 웃으셨어요 장난이 아니고 진짜예요 애기가 엄마아빠를 닮는게 참 신기해요 어떻게 그렇게 될까 내일 유치원가면 선생님께 질문할꺼예요
20××년 4월 23일 토요일 날씨 눈부신 햇살 오늘은 할머니집에 가는 날이예요 나는 할머니집이 정말 좋아요 할머니집에는 돌돌이가 있어요 나를 졸졸 따라오는게 귀여워요 엄마랑 아빠랑 나는 손잡고 할머니집에 들어갔어요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나와서 저를 안아주셨어요 돌돌이도 같이 따라 나왔어요 오늘은 제일 행복한 날인것 같아요
20××년 4월 25일 화요일 날씨 비가 많이 와요 @@이가 나보고 결혼하자고 그랬어요 그래서 저는 엄마한테 물어보고 하기로 했어요 엄마아빠한테 얘기하니까 아빠가 막 크게 웃으셨어요 엄마는 하라고 했는데 아빠가 반대한대요 왜냐고 물으니까 @@이 아빠가 너무 말이 많아서 싫대요 그리고 추석때 맨날 제주도로 갈지도 모른다고 했어요 어떡하죠 @@이한테 안한다고 하면 @@이가 울거같아서 걱정돼요 내일 얘기해야겠네요
20××년 4월 27일 목요일 날씨 사랑스러워요 아주아주 좋은소식이 있어요 엄마아빠가 그랬는데 저한테 동생이 생긴대요 너무 너무 좋아요 남동생보다는 여동생이 좋을것같아요 여동생이면 자전거를 태워줄수있을것 같아서요 저만큼 아빠도 좋은가봐요 엄마를 보고는 계속계속 웃고 안고 있었어요 빨리 동생이 보고 싶어요 아빠랑 엄마처럼 저도 동생을 꼭 안아주고싶어요
☆앗살람알라잌훔☆ |
이게뭔가요ㅠ피곤함이 몰려오니 글이ㅋㅋㄱㅋㅋ... 그냥 다정한 한가정을 쿱스와 함께 이런 상상이라도.. 됐고 세봉이들ㅠㅠ날이갈수록 잘생겨지네요ㅠㅠ♡♡ 나란 더쿠는 13명을 감당못해ㅠ 숨을 못쉬게썽♡ 그럼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시어요 4랑해요♡ |
♡암호닉♡ |
일공공사♡ 계란초밥♡ 지유♡ 녕지♡ 악마우♡ 이지훈요정♡ 민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