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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황인준] 황인준이랑 연애하고 싶어요 B | 인스티즈 

[NCT/황인준]황인준이랑 연애하고 싶어요 

 

 

 

 

 

 

02 상황이 바뀌었다 

 

 

 

 

 

 

 

 

 

나는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화장실로 들어갔다. 진짜 저 얼굴로 다정하게 말하면 혼인신고 하라고 텔레파시 보내는 거야, 뭐야. 녹아내릴려고 하다가 정신 차렸다. 황인준이랑 연애는 하고 녹아내릴래. 화장실에서 또 한 번 다짐을 하고서 밖으로 나왔을 때 서있는 인준에 나는 놀라서 입을 막았다. 최선의 방법이었다. 소리지르는 걸 막는 방도로. 

 

 

 

 

 

 

“누나 오늘 생일인데 왜 말 안했어요. 알면 선물이라도 준비했죠.” 

 

“그건 너랑 페북 친구도 아니고, 연락처도 없으니까..” 

 

“폰 좀 주세요. 나재민이랑 채수빈 번호는 있죠?” 

 

“응. 다 받았어. 나한테 지금 번호 알려주는거야?” 

 

“네. 근데 나재민 왜 남자친구로 저장되어 있어요? 둘이..” 

 

“절대 아니야. 바꾸면 사귀는거라고 해서 바꿀 수가 없었어.” 

 

 

 

 

 

 

내가 지금 인준과 대화를 하고 있는 게 맞다면, 오늘 노래방 CCTV 파일 좀 받아가겠습니다. 솔직히 그냥 알리지 않는 편이라고 말하면 됐지만 저렇게 말하면 번호라도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말했다. 근데 진짜로 번호를 주니까 마음이 막 주체가 안돼서 너무 좋은 거지. 나재민 가만 안 둔다. 인준과 같이 방으로 들어갔을 때 케이크와 폭죽이 터지고 모두가 날 둘러싸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생일축하해 김여주.” 

 

“축하해 누나.” 

 

“내가 제일 축하해 언니. 야 황인준 너도 얼른!” 

 

“생일축하해요 여주누나.” 

 

 

 

 

 

 

 

나는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었다. 마지막으로 제 생일을 축하해준 황인준이랑 연애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냥 제가 조금은 더 매력있는 사람으로 변신해, 

 

 

 

 

 

 

 

“김여주 기도하냐. 얼른 초 불어.” 

 

“조용히해 정우야.” 

 

 

 

 

 

 

 

서 황인준 눈에 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냥 그거 하나뿐입니다. 들어주실 수 있죠? 믿을게요.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인준이를 봤잖아요. 

 

초를 불고서 다같이 앉아서 케이크를 먹었다. 먹으면서 재민에게는 내가 좋아하는 무민 케이스를, 수빈은 무민 인형을 주었고 또라이 정우는 내가 싫어하는 오이를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주었다. 그 사이에서 인준을 보니 아까 앞잡이를 해준 것 같은데 그 말이 이거 때문에 했던 거구나.  

 

 

 

 

 

 

 

“정우야 선물 진짜 마음에 든다. 이걸로 너 때리고 싶을 정도로.” 

 

“내가 오이 중에서도 진짜 가장 예쁘게 생긴 오이로 준비했어.” 

 

“쓸데없는 정성 너무 고마워.” 

 

 

 

 

 

 

 

노래방을 나와서 정우가 예매한 영화를 보러 영화관으로 왔다. 또라이 정우는 늘 내 뒤통수를 세게 때려줘서 내가 정신을 차리네. 김정우가 예매한 영화는 내가 가장 싫어하는 좀비 영화라고 했다. 저번에도 김정우랑 둘이 놀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좀비 영화를 보고 한동안 문 여는 것도 되게 조심히 열고 집에서도 숨죽여 지냈다. 이걸로 한 2개월 놀림 받은 것 같은데. 

 

 

 

 

 

 

 

“오늘 정말 정우가 서프라이즈를 제대로 해주네.” 

 

“마음에 들지. 내가 완전 정성들여 준비한거야.” 

 

“진짜 너 생일 두고보자 정우야.” 

 

“누나는 좀비 영화 좋아해?” 

 

“아니. 나 완전 극혐해.”  

 

 

 

 

 

 

애들 다 팝콘이랑 콜라를 사는 와중에 나는 살 수가 없었다. 혹시라도 샀다가 콜라 먹고 좌석에 실수하면 어떡해. 그런 모습은 절대 보여주기 싫으니까 팝콘이나 콜라를 권하는 걸 필사적으로 거절했다.  

 

영화관에 들어가서 광고를 보는 와중에도 진짜 심장이 쪼그라드는 것 같았다. 광고가 끝나고 불이 서서히 꺼질때 비로소 알았다. 내 왼쪽은 나재민이고 오른쪽은 황인준이라는 사실을. 이건 김정우 짓이 확실하다.  

 

 

 

 

 

 

 

“누나 무서우면 나 잡아 알았지?” 

 

“내가 무서워도 너는 절대 안 잡는다.” 

 

“너무해.” 

 

 

 

 

 

 

 

경건한 마음으로 손을 팔걸이에 올려뒀을 때, 인준의 손목과 내 손이 부딪혔고 처음에 바로 손을 치우려고 하다가 스크린에서 좀비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모르고 인준의 손목을 잡아버렸다. 어두운 스크린 때문에 인준의 표정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갑자기 밝아진 스크린에 표정을 볼 수 있었다.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이라 손목을 놓으려 할 때, 인준의 손이 내 새끼손가락에 걸렸고 나는 너무 놀란 표정으로 인준을 쳐다보았다. 

 

 

 

 

 

“손 잡는 건 좀 오바니까.” 

 

 

 

 

 

 

 

그리고 난 영화에 집중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 영화가 좀비들의 사랑 이야기처럼 보였다. 무슨 인간을 저렇게 사랑해. 너무 사랑해서 아주 물어뜯네, 뜯어.  

 

영화가 끝나고 자고 있는 인준의 새끼 손가락을 꽉 지었다. 그러자 슬며시 깨서 옷 매무새를 정리하고 따라오는 인준을 보니까 진짜 귀여웠다. 아까 일어나서 안 자는 척 하려고 하는 것 같던데.  

 

 

 

 

 

 

 

“자 이제 각자 집으로 가면 되는 거지.” 

 

“오늘 진짜 고마워 덕분에 너무 즐거웠어.” 

 

“나재민, 채수빈 우리는 택시 타자.” 

 

“맞다 셋 다 같은 아파트 살지.” 

 

“인준아 너는 여주랑 방향이 같으니까 같이 가줘.” 

 

“네. 누나 가요.” 

 

 

 

 

 

 

 

 

 

 

 

 

 

 

 

그래도 김정우 덕에 인준과 같은 방향임을 알고 같이 갈 수 있게 됐다. 좀 마음에 드는 또라이자식. 인준과 걸어가는 길은 조용했다. 누구도 먼저 말을 걸기 보다는 이 묘한 분위기를 즐겼다. 여름밤의 공기가 내 마음까지 간지럽혀서 자꾸만 꼬였다. 그래도 이 소중한 기회를 이렇게 날릴 수 없어서 인준에게 말을 걸었다. 

 

 

 

 

 

 

 

“오늘 영화볼 때 자던데?” 

 

“봤어요? 들켰네.” 

 

“그래도 아까 잡아줘서 고마워. 난 좀비 영화는 정말 질색해서.” 

 

“많이 무서워하는 것 같더라고요. 표정만 봐도 알 것 같던데.” 

 

“그렇게 티가 나?” 

 

 

 

 

 

 

그럼 내가 너 좋아하는 것도 좀 알아주지. 근데 이렇게 말하는거면 영화관에서 계속 날 쳐다보고 있었다는 건가? 아 오늘 일기 집가서 무조건 적는다.  

 

걷다보니 어느새 내 집 앞이었다. 그러고보니 같은 방향이라고 했지, 인준이 어디에 사는 지는 몰랐다. 그래서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자 그 모습이 재미있었는지 살짝 미소가 걸쳐졌다.  

 

 

 

 

 

 

 

“저 여기서 5분 거리. 오늘 생일 진짜 축하해요. 얼른 들어가요.” 

 

“진짜 고마워. 나 데려다준거니까 나도 너 가는 거 보고 들어갈게.” 

 

“여기서 제가 또 먼저 들어가는거 보고 간다고 하면, 한참 투닥거릴 테니까 오늘은 먼저 갈게요. 잘자요.” 

 

 

 

 

 

 

 

인준의 뒷모습을 보면서 딱 바람까지 부는데, 황인준한테 또 반했다. 살짝 뒤돌아서 손인사를 하는데 지금까지 조금은 장난하는 것도 있었다면 정말로 감겨버렸다. 쟤를 어떻게 안 좋아할 수 있나.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갈 준비를 하는데 기분이 좋았다. 어젯밤에 일기를 쓰고 있을 때 인준에게 선물과 함께 문자가 왔기 때문에.  

 

 

 

[NCT/황인준] 황인준이랑 연애하고 싶어요 B | 인스티즈 

 

 

 

김정우와 둘이 등교하던 길이 이제는 벌써 다섯으로 늘었고, 등교하는 길이 즐거웠다.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을 오늘 처음 인준과 만나 가게 되었고. 오늘도 문을 열고 나갔을 때 하늘 사진을 찍고 있는 인준을 마주했다. 

 

 

 

 

 

 

“누나 왔네요.”  

 

“하늘 사진 찍은거야?” 

 

“네. 오늘따라 하늘이 너무 예뻐서요.” 

 

 

 

 

 

 

등교를 해서 교실에 앉았을 때 마침 종이 울렸고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우리는 수업이 끝나면 매시간 복도에 모여서 놀다가, 다시 들어갔고 그 모습을 보고서 반에서 일부러 접근하는 친구들이 늘었다. 

 

 

 

 

 

 

 

“여주야 오늘 나랑 같이 점심 먹을래?” 

 

“여주야 나랑 같이 매점갈래?”  

 

“야 시끄러워. 여주는 나랑 갈거거든.” 

 

 

 

 

 

 

 

어떻게든 말 한 마디 붙여보려고 노력하지만, 뿌리부터 확실하게 뽑아서 치워버리는 김정우 덕에 어려운 점은 없었다. 하지만 요새 자꾸 내가 대전에 올라온다는 이야기가 점점 늘어나면서 다들 나를 욕하기 시작했고, 나는 페북을 아예 탈퇴했다. 하도 친하지 않은 친구들이 언급을 해서. 그리고 이게 시험기간과 겹치게 되면서 나는 쉬는시간에 복도로 나가지 않았다. 옆에서 내가 스트레스 받는 걸 지켜본 김정우는 눈치채고서 나에게 묻지 않았고.  

 

 

 

 

 

 

 

“김여주 이거 황인준이 전해주래.” 

“뭔데?” 

 

 

 

 

 

 

솔직히 황인준 얼굴 딱 한 번만 보면 좋을 것 같았는데. 내가 억지로 노력하지 않으면 쉽게 볼 수 있는 얼굴이 아니었다. 등교도 인준이 오는 시간을 피해서 먼저 출발했고, 점심시간에도 우연히 한 번을 안 마주치고 매점에 가거나 화장실 가려고 그애 반 앞을 지나갈 때도. 김정우가 전해준 쪽지를 열어 봤을때 나는 그동안 스트레스 받았던 무거운 짐들이 씻겨져 내려가는 것 같았다. 

 

 

 

 

 

 

누나 요새 얼굴 보기 어려워요. 아주 잊어버리겠어.  

근데 왜 나랑 등교 안 해요.  

 

 

 

 

 

 

사실 페북이나 언급되는 건 별 다른 타격이 없었다. 나 혼자서 느끼는 다가오는 시험 성적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더 스트레스로 다가왔기 때문에 힘들었다. 이거 보니까 괜히 마음이 놓여서 오랜만에 웃은 것 같다. 옆에 앉아서 내 반응을 구경하던 김정우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반을 나갔고, 다시 들어올 때는 민망해서 뒷목을 주무르고 있는 인준과 같이 들어왔다.  

 

 

 

 

 

 

 

“정우형이 무슨 일 생겼다고 해서 왔는데. 괜찮아요?” 

 

“괜찮아요. 인준아 고마워.” 

 

[NCT/황인준] 황인준이랑 연애하고 싶어요 B | 인스티즈 

“그럼 이따 하교 같이 할래요?” 

 

 

 

 

 

 

 

수줍게 웃으면서 새끼 손가락을 건내는 인준을 보면서 나는 진짜 끌어안을 뻔했다. 첫인상은 그저 차가운 애라고 사귀기는 커녕 대화도 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어쩌다가 이렇게 됐지. 뭔가 상황이 바뀐 느낌이 드는데. 

 

 

 

 

 

 

 

 

 

 

 

 

 

 

💚🙏🏻


 
독자1
황인준 유죄.
4년 전
독자2
너무 다정하고 귀엽고,,, 암튼 유죄예요 ㅠ
4년 전
독자3
아 이런 앙큼강쥐들..ㅠㅠㅠㅠㅠㅠㅠㅠ왜 저 학교다닐땐 인준이가 없었죠 왜죠?
4년 전
독자4
하 진짜 황인준도 사랑하고 작가님도 사랑해요 정말
4년 전
독자5
자까님 항상 기다리구 있어요!! 인준아 너무 귀엽다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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