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문 0
1. 진
"오늘따라 달이 밝네요!"
"당신의 오늘이 유난히 어두웠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무슨일이 있었어요? 지쳐보이네"
2. 민윤기
"넌 내가 무섭지도 않나봐"
"처음에는 좀..날카롭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보니까 귀여워요"
"...너 뭐냐 도대체"
"미래에서 왔어요 왜요"
"...너 어디가서 그런 소리하지마 누가 잡아갈까 무섭다"
"무서워 하는게 있는줄 몰랐네요"
"생겼어 누구 덕분에"
3. 김남준
"봤어?"
"...뭘요..."
"나는 내 약점을 절대 다른 이에게 들키지 않아 그런데 봐버렸네 이제 내가 어쩔까?"
4. 정호석
"그날 나를 왜 풀어줬어요?
"너를 믿었으니까"
"에이...그건 아닌거 같은데"
"..잡아두면 나 미워 할거잖아"
5. 김태형
"내가 나의 모든걸 주겠다 하면 내 곁에 있어줄래?
"...제가 어떻게 당신 곁에 있어요...무서워요 여기..."
"나를 일으켜놓고 이렇게 도망가 버리면 나는..무너질거야"
6. 지민
"진짜 꼬리 9개 맞아요? 나 보여주면 안돼요?"
"내 꼬리가 9개인지는 어떻게 알았어..?
"...동네 사람들이 그러던데? 구미호는 꼬리 9개라고..."
"아 그걸 아는 구나 사람들이..근데 그건 왜? 내 꼬리 보고싶어?"
"네!"
"근데 꼬리는 되게 기분 좋을때만 나오는데"
"아 그래요? 그게 막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거였어요? 그럼 기분 좋은날 보여줘요"
"..사실 아까 막 튀어나올라는거 겨우 참고 있었어..너 놀랄까봐"
7. 전정국
"도망가는거 도와줄게요"
"..너는?"
"..저는 안됩니다"
"나혼자 가라고? 그럼 네가 오해 받을거야..!"
"내 걱정 할 때가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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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연 입니다요
그냥 한번 끄적여 본것인데요
반응 좋으면 정식으로 연재 하려합니다요
만약 연재를 한다면 대충 생각하고 있는 스토리가 있는데 저 캐릭터로 쭉 갈 생각입니다요
괜찮다면 댓글 하나씩만 남겨 주시라요 연재 한번 해볼라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