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기타 방탄소년단 정해인 변우석 더보이즈 세븐틴
모어 전체글ll조회 1287l 6

 

 

안녕하세요- 모어입니다.

드디어 카디와 함께 우연을 데리고 왔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용용~

 

 

 

 

 

우연을 가장한 만남 9

       모어

 

 

 

[EXO/카디] 우연을 가장한 만남9 | 인스티즈

 

 

 

 

스트레칭부터 시작할까?” 

 

 

 

 

 

 

 

 

그동안 종인은 카페에서 경수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경수에게 잘 어울릴 안무나, 경수의 분위기에 알맞은 노래들을 물색해뒀다.

 

 

 

 

 

 

 

, 일단 그냥 내가 하는 거 보고 따라해 봐. 완벽하게 하려는 생각은 버리고.”

? 처음부터 안 가르쳐주고?”

처음부터 내가 가르쳐 주는 것보다, 형이 한 번 따라해보려고 노력하는 게 더 좋아. 한 번 해보고 내가 다시 가르쳐줄게.”

그래, 알았어. 노력해볼게-”

 

 

 

 

 

 

스피커에 mp3를 연결한 종인이 준비해 온 음악을 틀었다. 그동안 카페에서 경수가 아르바이트를 끝낼 때까지 기다리던 종인은 일하는 경수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경수에게 잘 어울릴 안무를 짜거나, 경수의 분위기에 알맞은 노래들을 물색해뒀다. 초심자인 경수를 고려해 최대한 간단하고 쉬운 동작들로만 안무를 짰다. 약간의 흑심이 들어간 동작도 있었지만 이 정도라면 어느 정도 경수가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종인의 생각과는 반대로 경수는 몸치였고 약간의 박치끼마저 지니고 있는 듯 했다.

 

 

 

경수는 종인이 시작하는 것을 쳐다보고 있다가 울상을 짓고야 말았다. 이걸 가르쳐주지도 않고 나보고 어떻게 추라는 거야... 종인의 예상과는 달리 경수는 손과 발만 허우적대고 있었을 뿐, 춤이라고 아니 스트레칭이라고 불릴 만한 동작을 보이고 있지 않았다. 종인의 동작을 조금 따라하던 경수는 지금이라도 그만둔다고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먼저 가르쳐 주겠다고 나선 종인에게 미안해져 종인의 말대로 노력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경수의 몸은 뇌에서 보내고 있는 신호를 받아들이기는커녕 오히려 무시하고 있는 듯 했다.

 

 

거울을 통해 잘 따라오고 있나 경수를 지켜보던 종인은 그만 풋하고 소리 내어 웃었고, 따라하면서도 자신의 동작에 의문을 가지고 있던 경수가 종인의 웃음을 눈치채자 창피함에 못이겨 얼굴을 붉히며 종인을 향해 볼멘 소리로 외쳤다.

 

 

 

 

 

야아! 너무 어렵잖아! 나 초보자란 말이야...”

쉽게 짜본다고 짜봤는데.”

쉽긴 뭐가 쉬워, 어려워 죽겠구만!”

아니야, 그래도 잘 따라하네.”

넌 내 몸이 잘 따라하고 있는 걸로 보이니?”

처음이라 그렇지, 좀만 더 배우면 금세 잘 출 것 같은데?”

 

 

 

 

 

 

경수의 몸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되면, 가뜩이나 창피함에 몸 사리고 있는 경수의 입에서 그만둔다는 소리가 나올까 종인은 경수를 달래며 경수의 춤실력을 포장했다.

 

 

 

 

 

그럼, 다른 것부터 할까?”

그건 안 어려워?”

방금 한 거 보단. 앉아봐.”

앉았어! 그리구?”

일단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스트레칭부터 할건데, 두 다리 앞으로 뻗어서 오른쪽 발을 왼쪽 허벅지 위에 올려둬봐.”

 

 

 

 

자신이 지시한 대로 경수가 자세를 취하자 종인은 그대로 경수의 등 위에 업히듯이 올라탔다.

 

 

 

 

 

!”

참아

....잠깐만, 종인아..!”

내려간다.”

 

 

 

 

경수의 등 위에 올라탄 종인은 그대로 힘을 실어 경수를 아래로 눌렀고, 경수는 온 몸이 끊어질 것 같은 느낌에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 ...........종이나....잠깐만.......살려줘...”

참아야 된다니까...”

 

 

 

 

 

 

종인은 거울을 통해 경수의 위에서 고개 숙인 채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개져 있는 경수의 얼굴을 보고 귀여움에 웃음이 나올 뻔했지만 이번에 또 웃어 보인다면 경수가 정말로 그만둔다고 할까봐 입 밖으로 나오려던 소리를 애써 다시 집어 넣었다.

 

 

 

 

 

됐어. 반대로 해봐.”

??”

한 쪽밖에 안했잖아.”

 

 

 

 

 

경수를 향해 단호하게 말을 뱉은 종인은 넋놓고 있는 경수를 뒤로 한 채 다리를 바꿔 다시 한번 더 그의 위로 올라탔다.

 

 

 

 

 

........엄마........둘째 아들...경수......죽을 지도 몰라요 죄송해요...

 

 

 

 

경수는 마치 종인이 뻣뻣한 통나무를 흐물흐물한 오징어로 바꾸려는 시도를 하는 것처럼 자신을 대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스트레칭 하나만을 가지고 엎치락 뒷치락 한 시간을 넘게 보낸 종인과 경수는 아니, 경수만 진이 다 빠져 기진맥진하고 있었다.

 

 

 

 

 

 

 

종이나....우리 이제 그만 하면 안될까?”

힘들지? 그러자. 내일도 해야 되니까.”

 

 

 

 

 

내일도라는 말을 들은 경수의 속은 이미 혼이 빠져나가버렸지만 그래도 오늘은 일단 끝났다는 생각에 환호를 질렀다. 이미 녹초가 되어버린 경수와는 반대로 종인은 오늘 스트레칭을 하면서 경수와 가까이 붙어있었다는 생각에 흐뭇해하고 있었다. 가르쳐준다고 밀어붙이길 잘했어 

 

 

 

 

 

올라가자.”

, 그래 

 

 

 

 

 

종인은 먼저 성큼 성큼 계단을 올라갔고, 경수는 멀쩡한 종인을 먼산 바라보듯이 쳐다보다가 정신을 차리고 후들거리는 팔과 다리를 부여잡고 계단을 기어 올라갔다. 내가 기어가고 싶어서 기어 가는게 아니야... 나도 계속 하면 잘 할 수 있...을거야...아마... 

종인아, 니가 고생 좀 할거야...”

 

 

 

 

 

 

경수는 계단을 올라오자마자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거실에 철푸덕 엎어졌다. 딱 봐도 아프게 넘어진 경수를 종인이 걱정스러운 듯이 쳐다보면서 물었다. 

 

 

 

 

 

“..., 안 아파?”

아파...”

 

 

 

 

에휴. 종인은 바닥에 넘어져 있는 경수를 바라보고 한숨을 내쉰 채 그의 겨드랑이에 두 손을 넣어 일으켜 앉혔다.

 

 

 

 

그렇게 힘들었어?”

, 나 완전 몸치라니까..”

금방 괜찮아질 거야. 잘했어 오늘.”

 

 

 

 

 

종인은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들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경수의 얼굴을 들어 올리며 경수의 머리를 이리저리 헤집어 놓았다. 그 손길에 왠지 모르게 자신을 애기취급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경수는 그런 기분이 싫지 않았다.

 

 

 

 

 

 

 

배는 안 고파?”

아니... 배고픈 것보다 너무 힘들어서...”

내일은 익숙해질 거야. 집에 갈래?”

, 일단 가서 쉬어야겠어.”

기다려, 태워다 줄게.”

차도 있어?”

부모님 차, 면허만 있으면 되니까. 옷만 갈아입고 나올게.”

 

 

 

 

 

종인이 옷을 갈아입기 위해 자신의 방으로 올라간 사이 그 새를 못 참고 너무나 피곤했던지 경수는 꾸벅꾸벅 졸았다. 준비를 마치고 내려오던 종인은 졸고 있던 경수를 보고 그 앞에 앉아 경수의 얼굴을 감상했다. 

 

 

 

 

나보다 형 맞아? 왜 이렇게 귀여워? 눈도 귀엽고 입도 귀엽고, 귀도 귀엽네. 내가 너를 좋아한다는 걸 니가 알게 되면 넌 이 얼굴로 어떤 표정을 지을까? 기겁을 할까? 아니면 좋아할까. 아니 표정이 바뀌지 않을까?

 

 

 

 

사랑스럽다는 듯이 경수를 바라보던 종인의 얼굴에 한 순간 그늘이 가려졌다.

 

, 일어나. 가자.”

“...으응? 나 언제 잤지? 그래 가야지.”

 

 

 

 

 

눈을 부비며 자리에서 일어난 경수는 아직도 후들거리는 다리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하고 다리가 풀려 그만 종인에게로 엎어지고 말았다. 자신의 위로 넘어지는 경수 때문에 당황한 종인 역시 균형을 잡지 못하고 같이 넘어져, 종인의 얼굴 위에 경수의 얼굴이 위치했다.

 

... 아파... 미안해...”

 

 

 

 

 

경수의 얼굴을 마주하고 있던 종인의 얼굴이 붉어졌고, 다리가 바닥에 부딪히며 큰 소리를 낸 경수는 아파하며 일어나려 했지만 자신의 팔을 잡고 있는 종인 때문에 일어날 수 없었다. 종인은 경수의 얼굴이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왜 그래?”

... 아니야... 얼른 일어나자.”

 

 

 

 

 

자신도 모르게 경수의 팔을 붙잡고 일어나지 못하게 했던 종인은 경수의 물음에 정신이 번쩍 들어 경수의 팔을 놔줬고, 경수는 종인의 행동에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 실수했네...

 

 

 

 

 

가자.”

 

 

 

 

 

다음날 아침, 아침을 먹으라는 엄마의 부름에 눈을 뜬 경수는 자신의 몸이 움직이지 않자 당황했다.

 

 

 

 

 

엄마..! 나 움직일 수가 없어!! 나 왜 이래!”

너 근육통 온 거 아니니? 어제 뭐 춤 배우고 왔다며. 갑자기 왠 춤이라니?”

...”

 

 

 

 

 

역시 어제 너무 힘들다 했어. 아이구,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가 없네. 손을 뻗어 침대 옆 협탁 위에 있는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한 경수의 눈이 다시금 튀어나올 듯 커졌다. 종인이랑 만나기로 한 시간.. 지났다...

 

 

 

 

 

엄마!! 아침을 왜 이제 먹어!! 지금 열두시가 다 되가는 거 알고 있어?”

, 나도 다 안다. 넌 아침부터 왜 그렇게 시끄럽게 구니?”

 

 

 

 

 

때마침 경수의 핸드폰이 울렸다. 경수가 오기로 한 시간이 30분을 지나서고 있자 기다리고 있던 종인이 전화를 걸었다. 헐 어떡하지..

 

 

 

 

 

여보세요

-, 나 종인인데. 오고 있어?종이나... 나 움직일 수가 없어...”

-, 어디 아파?

어제 너무 무리한 것 같아. 온 몸이 쑤셔.”

-, 그래? 그래서 언제 오게?

... 갈 것 같은데?”

-그래도 와. 오늘 또 해야 덜 고생해

얼른 와. 끊어.

 

 

 

 

 

 

종인은 경수를 향한 아무런 위로의 말없이 얼른 오라는 말만 전한 채 전화를 끊었다. 경수는 서러움이 몰려왔다. 내심 종인이 알게 모르게 소중히 여기고 챙겨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근육통에 아프다는 데도 걱정하는 기미도 보이지 않고 지금 당장 오라는 말만 전하고 매몰차게 전화를 끊다니.

경수는 갑자기 눈물이 벅차오르는 것을 참고 종인의 집으로 갈 채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래, 내가 이렇게 아픈 몸을 이끌고 더 아파져야 니가 그제서야 엄청 미안해하겠지? 경수는 눈에 띄게 퉁퉁 불은 얼굴로 움직이지 않는 몸을 이끌고 집을 나섰다.

제 뒤로 엄마가 아프다며 어디가냐고 묻는 것을 들었지만, 종인에게 단단히 삐져 있는 경수는 대답도 하지 않고 어기적 어기적 그러나 씩씩하게 종인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길거리의 먼지는 모두 저가 쓸어버리겠다는 듯이 흥흥 소리를 내면서.

 

 

 

 

 

 

 

 

 

 

 

 

 

-딩동

 

 

 

문 열어.”

-왔어?

 

 

 

 

종인이 나와 문을 열어주자 경수는 그를 제치고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갔다. 물론 경수는 쿵쾅대며 걸었겠지만, 아픈 몸을 이끌고 어기적어기적 걷는 모습은 뒤에서 보는 종인에겐 마치 한 편의 코메디 영화를 보는 듯 했다. 내가 오라고 해서 삐졌구만?

 

 

종인은 경수의 아픈 몸은 신경도 안 쓰인다는 듯이 무심하게 경수를 쳐다보고 말했다.

 

 

 

 

 

바로 시작하자. 내려가.”

 

 

 

 

 

분명히 저가 오늘 아프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픈 몸에는 신경도 안 쓰고 아예 모르는 척을 하는 종인의 태도에 경수의 입은 점점 더 앞으로 나왔다.

 

 

그래.”

 

 

 

 

종인을 뒤에 두고 계단을 부수겠다는 듯이 큰 소리를 내며 내려가는 경수를 본 종인은 웃음을 참을 수 없었지만, 경수의 삐진 모습은 자주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생각해 어디까지 하나 잠자코 지켜보고 있었다.

 

 

 

 

 

옷 갈아입어.”

 

 

 

 

 

씩씩하게 계단을 내려 온 경수였지만, 몇 번 넘어질 뻔한 그였다. 뒤에서 내려오면서 나 넘어질 뻔한 거 못 본거야? 자꾸만 경수는 종인에게 성이 났고, 어제만해도 종인의 앞에서 부끄러워하며 옷을 갈아입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폭풍이 몰아친 듯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던지고 옷을 갈아입었다. 그 모습을 본 종인은 경수가 너무 귀여워 참을 수 없었다. , 이제 풀어줘 볼까.

 

 

 

 

"다 갈아입었으면 여기 누워봐.”

 

 

 

 

입이 대빨 나온 채로 나 삐졌어, 흥이라는 티를 팍팍 내며 경수는 바닥에 누웠고, 종인은 등을 바닥에 대고 누운 경수를 친히 뒤로 돌려 경수의 등 위에 올라탔다. 형 맞아? 왜 이렇게 귀여워.

 

 

 

 

 

, ... 뭐하는 거야?”

, 내가 오늘 오라고 해서 삐졌어?”

아니!! 내가 너한테 왜 삐지냐!!”

귀엽긴, 참아봐.”

.............아파.. 살살 

 

 

 

 

 

 

인은 경수의 등에 올라타 뭉친 곳을 풀어 주기 시작했고 어지간히 몸을 안 썼던 모양인지 경수의 몸은 심하게 뭉쳐있었다.

 

 

 

 

 

 

, 오늘 안 풀어주고 집에 계속 있었으면 내일은 더 아팠어.”

“.....”

미안해, ?”

몰라, .”

 

 

 

 

 

그제서야 경수는 종인이 자신의 몸을 풀어주기 위해 집으로 부른 것이었음을 알았고, 종인에게 나 삐졌어 티를 팍팍 냈던 것이 민망해 삐진 자신을 풀어주기 위한 종인의 말을 모른 척 했다. 그래도 미웠어. 종인의 손놀림이 아픈 곳을 잘 풀어줬는지 경수는 금세 노곤해져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이 형, 또자네...”

 

 

 

 

 

어느새 경수는 쌕쌕거리면서 잠이 들었고, 그런 그를 빤히 바라보던 종인은 경수에게로 가까이 다가갔다. ,,입 안 예쁜 데가 없어서 참을 수가 없네. 종인은 자신의 입을 경수의 코, 입에 맞췄고 경수가 자신의 입맞춤에 놀라서 깨면 어쩌나 두근거리는 가슴을 가라앉히느라 무던히 노력해야만 했다. 아 안되겠다. 여기 계속 있다간 내가 어떻게 되버릴 수도 있겠어. 종인은 경수가 편히 잘 수 있게 연습실 한 켠에 있던 옷과 담요로 베개를 만들고, 덮어주고 나갔다.

 

 

 

 

 

종인의 입맞춤을 받던 사이 경수는 꿈나라를 헤매고 있었다. 꿈 속에서 경수는 놀이공원에서 누군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양 손에는 풍선을 가득 들고. 그리고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행복하다는 듯이 웃고 있었는데 달려가서 선 곳에 있던 사람 역시 자신을 내려다보며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다는 듯이 경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곤 경수는 발을 들어 올려 그 사람의 코와 입에 입맞춤을 해주었고, 입맞춤을 받은 상대는 경수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고 있었다. 자신도 그를 향해 웃음을 내보인 경수는 상대의 얼굴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 잠에서 깨었다. 꿈속에서 자신이 입을 맞춘 남자는 종인이었던 것이다.

 

 

 

 

“....”

 

 

 

 

 

뭐지? 왜 종인이가 꿈에 나왔지? 어떡해. 어떡해. 나 지금 꿈 속에서 종인이한테 뽀뽀한 거야? 뭐야. 뭐야 이게 뭐야. 나 욕구 불만이야? 왜 종인이가 나왔지..?

 

 

 

 

눈을 뜬 경수는 주변에 종인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나 잠꼬대는 안했겠지. 종인이는 내가 이런 꿈 꾼 거 모르겠지? 종인의 꿈을 꾼 경수는 그야말로 멘붕 상태에 빠져들었다. ... 어떡해 엄마...

 

 

 

 

 

 

연습실을 나와 계단을 올라 온 경수는 종인이 거실 쇼파에서 자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행이다.. 너도 자고 있었구나.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경수는 종인이 누워 있는 쇼파 앞에 가서 앉았다. 가지런히 무릎을 모아 종인의 얼굴을 바라보던 경수는 자신이 꾼 꿈 때문에 갑자기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종인을 바라보던 경수는 종인의 얼굴을 더 가까이서 보고 싶은 마음에 쇼파 가까이로 몸을 옮겼다. ... 코 진짜 반듯하다.. 입술도 다부지고... 쌍커풀도 진짜 진하네... 사람이 어쩜 이렇게 생겼지? 종인의 얼굴을 보며 감탄하던 경수는 점점 더 종인의 얼굴 가까이로 다가갔고, 자신도 모르게 종인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 나 진짜 미쳤나봐. 그런 꿈까지 꾸고 이젠 실제로. 경수가 입을 맞추고 당황해 입술을 떼지 못하고 가만히 있던 순간, 종인이 눈을 떴다. 갑자기 눈을 뜬 종인에 놀란 경수가 뒤로 넘어지며 우당탕 소리를 냈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종인은 눈을 크게 뜨며 일어나 앉으며 물었다.

 

 

 

 

, 뭐해?”

???? .. 종인아.. 나 집에 가봐야 될 거 같아. 가볼게, 안녕!”

, 기다려 봐!”

 

 

 

 

 

 

 

기다리라는 종인의 외침을 무시한 채 연습복 차림 그대로 경수는 들고 왔던 가방도 그대로 둔 채 밖으로 뛰쳐나갔다. 나 어떡해. 종인이 얼굴 이제 어떻게 봐!!

 

 

 

 

그렇게 한참을 뛰어가던 경수는 지갑이고 핸드폰이고 다 가방 통째로 종인의 집에 두고 나왔음을 알아차렸다. 이렇게 된 거 생각이나 하면서 걸어가자. 경수는 순식간에 자신에게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고, 종인의 집에 모든 걸 두고 나온 김에 생각의 정리도 할 겸 집까지 걸어가기로 결정했으나 종인의 집에서 경수의 집까지는 걸어서 두시간이 걸렸고, 밤 이슬을 맞으며 걸어온 경수는 결국 근육통에 감기까지 추가되어 몸살을 앓아야만 했다. 경수가 다음날 수업을 못 간 것도 당연하다.

 

 

 

 

 

 

 

 

 

 

 

 

 

 

 

[쥬저리쥬저리]

다 읽으실 분이 있을 진 모르겠는데 줄친부문은 읽어주세요~^^

 

오늘은 드디어 카디를 올렸어요 꺄 )_( 카디 오랜만인 것 같아요ㅠㅠ

사실 오늘 일찍 들고 오려고 했는데요, 제가 어제 슴콘 영상을 찾아보다가 새벽을 넘겨버려서....하....

애들 왜 이렇게 예쁜가요ㅠㅠㅠㅠ DJ GOT US 할 때 경수... 너무 사랑스러웠어요.....하.....진짜 그냥 저는 카디행쇼를 외칠 수 밖에 없네요...ㅠㅠ

그리고 낮에 들고 올 수 있었는데 갑자기 노트북이 꺼져버리면서.. 저장을 해두지 않은 저는... 그대로 모든 걸 날려버렸습니다. 갑자기 쓸 의욕이 감퇴해서

다른 짓 하다가 이제서야 들고 왔네요, 헤헤...

사실 제가 제 글 에서 가장 망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경수의 성격입니다..하하

원래는 차분하고 냉철하고 차가운? 이런 느낌으로 가려고 했는데 의도치 않게 독자님들이 자꾸 경수를 귀엽다고 귀엽다고 하셔서 진짜로 귀여워져버렸네요...괜찮으신 거죠?

저 오늘 카디 괜찮게 썼나요? 마음에 드시나요? 이 아이들은 언제쯤 진도가 나갈지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어요 이미 찬백이들도 만난 상황에서

하지만 ㅋㅋㅋ 카디는 아직 만난지 일주일밖에 안됐고, 찬백이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몇주가 지났습니다. 카디와 찬백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갑니다.

음... 정말 열심히 썼어요, 항상 브금도 뭘 해야할지 고민하고

그러니까 짧은 댓글 하나 남겨주세요! 이렇게 항상 말씀드리는 거 죄송한데.. 아무래도 조회수랑 댓글이랑 차이가 나면 힘이 안나요. 제 글이 재미가 없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댓글 남겨주시는 독자분들 덕분에 항상 힘내서 쓰고 있답니다. 정말 몇번을 말해도 모자랄 정도로 감사드리고 있어요 ^^

이런... 주저리를 너무 길게 쓴 것 같네요.. ^^ 죄송해요.. 애들이 어서 컴백해야 하는데...

 

언제나 제 글 읽어주시는 독자님들과 댓글 남겨주시는 독자님들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하트

 


암호닉

공작새님,

덜자란 왕자 도경수님,

독자1님,

됴르르님,

디오는됴됴해님,

딘듀님,

리을님,

링세님,

쏘쏘님,

아가님,

앤나님,

오리님,

오징어땅콩님,

임상협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하트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독자1
독자1이에요! 저도 사랑해요 작가님 하트하트!!!!이번화는 머리 만져주는 장면 설레네요ㅠㅠ애기같은 경수쟈응ㅠㅠㅠㅠㅠㅠㅠㅠ
엑소가 빨리 컴백하면 좋겠지만...좋겠지만....좋겠지만.....저는 이제 인티도 일요일 저녁에만 들어올 것 같아요
오늘 접속해있을때 신알신 받아서 좋네용ㅎㅎㅎㅎ작가님 사랑해요!!

12년 전
모어
독자 1님 안녕하세요~! 다행이네요 접속해 계실 때 제가 글을 써서ㅠㅠㅠ 힘드셔서 어떡해요...그래도 조금만 더 참으시면 자유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ㅠ!!!정말 빨리 엑소가 컴백했으면 좋겠지만...지만...지만이네요...힘내세요 제가 뒤에서 응원하고 있을게여ㅠㅠㅠ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하트
12년 전
독자2
링세입니다!!!!!ㅠㅠㅠㅠㅠㅠ우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달달한 카디라닝ㅠㅠㅠㅠ사랑합니다 완전좋아여ㅠㅠㅠㅠㅠㅠ아잉 좋다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게요 금손작가님 하트ㅠㅠㅠㅠㅠㅠㅠ무한하트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모어
링세님 안녕하세요! 달달했다니! 다행이에요ㅠㅠ 엉엉 정말 금손이라는 말은 제가 부족한 것 같아요ㅠㅠㅠ이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다음편도 열심히 써서 데리고 오겠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하트!
12년 전
독자3
됴르르에요..정말 달달하고 너무좋아요ㅠ♡ㅠ이제 개학이라 인티 많이 못할 것 같은데 작가님 글은 꼭 보러 들어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랑 경수 서로 뽀뽀하는거 너무 진짜 귀엽네요 너무너무....ㅎㅎㅎㅎㅎ너무 병 걸렸나봐요 너무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 잠결이라 경수가 뽀뽀한걸 모를까요...ㅠ0ㅠ다음편 기다릴게요..♡♥잘보구가요 ㅎㅎㅎㅎㅎㅎ
12년 전
모어
안녕하세요 됴르르님!! 정말 감사해요... 바쁘신데도 제 글을 읽어주시겠다니ㅠㅠㅠㅠ개학은 정말 짜증나죠...전 아직 멀었긴 한데..ㅋㅋ으아 그래도 싫어요ㅠㅠ 됴는 정말정말이고 됴르르님은 너무너무인가요?ㅋㅋㅋ아 귀엽네욬ㅋㅋㅋㅋㅋ 종인이는... 어떨까요 알고 있을까요? 알고 있겠죸ㅋㅋㅋㅋㅋㅋ다음편 열심히 써서 델고 오겠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ㅠ하트
12년 전
독자4
너무재밌어요ㅠㅠ암호닉 뽀뽀뽀해도될까요? 매번너무잘보고있어요 둘이이제마음을확인하고 빨리 사겨서 달달터졌으면ㅋㅋㅋㅋㅋ
12년 전
모어
뽀뽀뽀님 안녕하세요! 암호닉 꼭 기억하겠습니당!!ㅠㅠ잘 보고 계시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둘이 빨리 마음을 확인했으면 저도 좋겠는데.. 사귀고 나서 둘이 뭐하죠 ㄷㄷㄷ;;;;댓글 정말 감사합니다!하트
12년 전
독자5
귀염둥이들~ㅋㅋㅋ너무 잼있어요 항상 재미있게 읽고있어요 아!그리고 암호닉 꿈이뤄21해도될까용?
12년 전
모어
꿈이뤄21님 안녕하세요! 암호닉 감사합니다ㅠㅠ 항상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애들이 정말 귀염귀염터지죠? 댓글 정ㅁ라 감사합니다 하트
12년 전
독자6
작가님!!!!!ㅎㅎ 오징어땅콩이예여ㅎ 아 역시 달달한 카디가 진리죠!!!!하하하하핳 이제 경수도 좋아하는것같은데 러브러브 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재밋게 보고가요ㅎ카디찬백행쇼s2^^
12년 전
모어
안녕하세요 오징어땅콩님!! 인생의 진리는 달달한 카디죠!ㅋㅋㅋ근데 전 찬바람 부는 카디도 쓰고 싶어요 ㅋㅋㅋㅋ막장 드라마 한편 가볼까요?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카디찬백행쇼s2 댓글 감사합니다 하트
12년 전
독자7
으흐흐흐흐 쏘쏘입니당~! 제 광대 승천하고 있는 거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모어님 싸랑해요!!!! 하트하트!! 경수가 처음처럼 차분한 성격도 좋지만 경수는 역시 모태귀요미 ㅋㅋㅋㅋ 슴콘 영상 보다가 귀요워서 죽을뻔했어요 ㅋㅋㅋㅋ 아~ 오늘도 모어님 덕분에 많이 웃고 가요~ 보는 내내 엄마미소~ 감사해요 하트!!!!
12년 전
모어
쏘쏘님 안녕하세요!!! 어!! 제 눈에 광대 승천하는 게 보이는 것 같아요 //_ //저도 쏘쏘님 스릉흡느드♡!! ㅋㅋ모태귀요미라 차분한 성격은..정말 힘드네욬ㅋㅋㅋㅋ 으흥 슴콘영상 저는 가려다가 결제 취소했거든요ㅠㅠ왜그랬을까요ㅠㅠ 많이 웃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하트!
12년 전
독자8
리을이예요ㅠㅜㅠㅠ와진짜이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모락모락사랑ㅇ이핀다..ㅠ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악제가한말이지만정말오글거리네옄ㅋㅋㅋㅋㅋㅋㅋㅇ하지만ㅇ이오글거림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너무좋ㄱ아요ㅠㅜㅜㅜㅜㅜㅜㅜ카디행쇼ㅠㅜㅜ작가님하투..ㅎㅎ
12년 전
모어
리을님 안녕하세요!! 모락모락~~그 다음은 활활일까요?꺼질까요?ㅋㅋㅋㅋㅋ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이 아이들을 데리고 어떻게 해야하나!!!ㅋㅋㅋ 카디행쇼 리을님 저도 하트입니당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9
오리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우쭈쭈쭈ㅠㅠㅠㅠㅠㅠ경수삐진것도어쩜귀여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머어머ㅠㅠㅠ둘다서로뽀뽀를....좋아요좋습니다ㅠㅠㅠㅠㅠ이제둘다마음이맞는거죵?흐흐흐흐흐흫흐
12년 전
모어
오리님 안녕하세요! 경수는 모태귀요미랔ㅋㅋㅋㅋ안귀여울수가 없나봐요ㅠㅠㅠ 둘다 마음이 맞을까요???으앜ㅋㅋㅋ저도 잘 모르겠어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오리님 하트!!
12년 전
독자10
늘 종인이만 경수에게 설레어하는모습 보고 언제쯤 경수가 종인이를 설레이게 바라볼까했는데 드디어 터졌네요 ! 무엇보다 서로 뽀뽀를 했다는점이 .. 무엇보다 종인이가 먼저 뽀뽀를 해줘서 그런지 .. 자연스레 흡 헝 이걸 나중에 둘이 안다면 을매나 사랑스럽겠어요 부끄도 하겠지만 잉잉- 무려 두시간을 .. ㅎㄷㄷ. ㅋㅋ 경수야 아고 너 어쩜 그리 귀엽니 ㅠㅠ 아고 - 종인이가 멈추라고한것도 아무래도 .. 가방이랑 옷도 안갈아입고 가버려가지고 .. 다음편 기대할께요 재미있으니깐 자신감을 업업 시켜주세요 작가뉨 !! 다음편 기대할께요 ^^
12년 전
모어
안녕하세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드디어 경수가 터졌어요 ㅋㅋㅋㅋ 서로 뽀뽀는 물론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번갈아가면서 두번이었지만 곧 쌍방으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ㅋ으아 부끄부끄하고 사랑스러운 장면ㅋㅋㅋ제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쓰면서 경수가 너무 귀여워서 ㅋㅋ더 귀여워지는 거 같아요!! 다음편 열심히 써서 데리고 오겠습니다 독자님 하트하트!
12년 전
독자11
이 다정한 종인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카디행쇼ㅠㅠㅠㅠㅠㅠ작가님행쇼ㅠㅠㅠㅠㅠ암호닉 행쇼로 해도되나요?ㅎㅎㅎㅎ
12년 전
모어
행쇼님 안녕하세요!!!암호닉 꼭 기억할게요! 다정한 종인이ㅠㅠ참 좋죠ㅠㅠㅠ 하지만 다음에 글 쓸 땐 꼭 쟈가운 남자로 만들고 말거에요!ㅋㅋㅋㅋ저는 누구랑 행쇼하죠..?ㅋㅋ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하트
12년 전
독자12
앤나예여! 드뎌 카디♥♥♥♥넘 좋네여 얼릉 담편에서 둘이 잘됐음 좋겠어요ㅋㅋㅋㅋㅋ 쓰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모어님 제 사랑 받고 담편도 기대할게용♥_♥
12년 전
모어
앤나님 안녕하세요!! 드디어 카디가 으흐흫 담편도 역시 카디를 들고 와야겠죠..? 근데 아직 찬백이들도 끝나지는 않았는뎈ㅋㅋㅋㅋ 앤나님 사랑 잘 받았어요! 담편도 열심히 써서 데리고 올게요 감사합니다 하트하트
12년 전
독자13
딘듀애요!!! 아.. 진짜 왜이렇게 달달한 장면들만 나오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설레서 막막 기분이 너무 죠아요... 아으.. 달달ㄷ해...!!!!!!!!!!! 모어님 글 너무너무 잘쓰시는거아니에요?! ㅜㅜ!! 아 찬백도좋고 카디도 좋고... 그냥 다 죠아여..♡
12년 전
모어
딘듀님 안녕하세요!! 엉엉 카디는 왜 둘이서만 설레고 그를까요ㅠㅠ?저는 언제쯤 설레볼 수 있을까요ㅠㅠㅠ엉엉... 제가 글을 잘 쓰긴요.. 다른 작가님들에 비하면 전 발톱에 낀 때보다도 못한걸요ㅠㅠㅠㅠ 찬백카디행쇼 딘듀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하트!
12년 전
독자14
잘봣어여 정좽하구왓슴다!!!! 킷쑤신이 드디어!!!ㅠㅠㅠㅠㅠㅠ감격!! 자까님사룽해여^^^^^!!
12년 전
모어
정주행 감사합니다!! 이거.. 키스신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 으엌ㅋㅋㅋㅋㅋ키스신못쓰겠어욬ㅋㅋㅋㅋ저도 독자님 사랑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하트!!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기타[실패의꼴] 최종 면접에서 탈락하셨습니다 한도윤10.26 16:18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3 유쏘10.25 14:1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 11.07 12:0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3 유쏘 10.25 14:17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1 유쏘 10.16 16:52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2 콩딱 08.01 06:37
이동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콩딱 07.30 03:38
이동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콩딱 07.26 01:57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이바라기 07.20 16:03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이바라기 05.20 13:3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11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13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12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17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8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13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9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1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9 꽁딱 01.30 03:35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