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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를르ㅡㄹㅇ-따를르를ㅇ-


선호네 집 전화기가 울린다.


[아빠!!!??!]


<어~ 그려~ 나여! 왜 인제 전화를했어? 난 또 어디가서 나 죽고나면 올랑가 모가지가 빠지게 기다렸구만~>


[아니! 그보다 집 팔았어? 아니 왜? 딸내미 여기있는거 다 알면서 그려? 응? 왜 말도 안혀!!]


<워메~ 그려요 따님!! 니는 아빠가 살았는가? 갔는가? 전화도 안혀~ 하면 받기를 혀?

 걱정도 되고 마침, 아는 사람이 집구한다 길래~여튼 계약은 했고,

시골사람 정이 있지 이번달은 그냥 살기로 하구 담달부터 돈받을 꺼여~~

그리고 너가있다고말은했는데 내가 딸이라고는 안했어~ 뭔일있겄어? 불편하면 너가 나가던가~>


[..........잘못했습니다.....딸내미가 갈때가 어디있겠어~사랑하는 아빠^^ 내가 이사오신분과 이야기를해볼께??!!]


<그려 강준이는 건들이지 말고~~이잉 여튼 집이 크기도하고 혼자 살아서 불안했는데 잘한거지~ 전화 자주하고,

 그리고 참 강준이 잘생겼어~~!!!음^^ 아빠는 좋다~ 월세는 딸이니까 반만 보내구~들어간다~>

 

[잉?엥?아ㅏ아아아아빠!!]


뚜뚜뚜뚜-뚜뚜뚜


하.하.하

우리아빠 여기서는 그냥 아저씨로 통한다. 왠만한 일에는 깔깔 웃어넘기시고 정이 많다고 할까?

주변분들, 이웃분들을 잘 챙겨주시고, 호탕하시다 그래서인지 어느날 부터 깔깔이 아저씨!

지금은  충남의 어느 시골에가서 농사를 하시지만

원래는 같이 살다가 목수,밴드 등 많은 일을 하셨고,

 많은 곳을 여행하며 자유로운 영혼,친구같은 아빠였다.

나름 유년시절은 그런 아빠 땜에 외롭기도 하고 편하기도 했지만 아빠가 싫지는 않았다.


난 어릴때  아빠의 일터에 자주 따라다녔다.

 그중에 목수를 하시는 아버지를 보고 난 목수같은 현장일을 하고싶었다.

아빠의 손에서 나무들이 어느새 집이되기도, 울타리가 되기도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

내가 이쪽일을 하면 아빠랑 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여자이지만 난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좀 알아주는 건축가이다.

내가 만드는것도 좋지만, 내가 살고 싶은..가족과 있고 싶은 집을 만들고 싶었다.

지금 사는곳은 경기도 외각쪽에 위치한 이 동네가 너무 좋아서 집을짖고 살아가구 있다.

물론 아빠와 살던집을 고친것 뿐이지만..

 

[아니. 집은 내가 지었는데 월세를 내지? 와~!! 장난없네?]


(왜? 아저씨가 월세달래ㅋㅋㅋ??)


[응..... 아니!! 아빠 맞아? 난 역시 딸이 아니라 아들이야 ㅠㅡㅠ...]


(응! 나도 가끔 느껴 너랑 목욕탕가서 등도밀어달라고 하고싶어!!)


[^^응~ 그러니 일어나 지금 목욕탕 가자~ 이 형님이 등에서 때가아니라 가죽을 밀어줄께~]


에후우....오늘은 집들어가기 글렀네? 아침에 꼬꼬 밥이나 줄껄 고양이는 밥먹었나?

이사짐은 다 풀었을까? 어느 방 쓰고있지!? 난 오늘 어디가지? 으으응....생각을 너무 많이 했나? 술이나 마시러 갈까?


[선호찌 나가자~ 영이이모네가자~~!! 형이 쏜다!]


(가자!!! 꽁술~~ 아! 근데 너 취할꺼야? 그럼 나 잠깐 경호업체좀?)


[일어납니다. 실시]


(옙!)


그렇게 선호네에서 나와 이른시각...

아니 아직 점심! 낮 12시에 술을마시러 나가는 선호와여주

그전에 옷도 사야해서 근처 시내겸시장에가서 속옷과 나름 옷들도 사고 머리도못감아서 근처 미용실에가서 머리도 했다.

돈이 없는건 아니다. 아니 오히려 충분히 있다. 건축가이기도하고 회사 대표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워낙 관심도 없구 털털해서 샵,명품관보다 보세옷을 선호하는 편이며,

동네 미용실이지만 그 특유의 분위기도 좋하고 실력도 좋다!

어느덧 3시쯤! 그래 이럼 술먹기 좋은 시간이야^^


[이모~저희 왔어요!! 소주 두병에 안주는 아무거나 좋은걸루~~]


[서강준/김선호] 나 좀 사랑해줄래요?..2회 (로코 남주랑 같이살아요~) | 인스티즈


<왔어? 어머!! 선호총각~오늘도 귀엽네! 이모가 팍팍줄께~>


(감사합니다! 이모땜에 살찌면 어떡해요~!)



<여기 음식~~!! 소주두병~ 콜라는 선호총각만 먹엉~*><*>


[ㅡㅡ? 이모!! 술은 내가 많이 먹는데 왜 선호만 이뻐해?!? 잉!!]


<아고고! 깜짝이야!! 아니~~ 우리 여주는 요즘 자주 봤잖아~~! 매일 출근도장 찍으면서~~ 알았엉 오늘 똥집은 써비스~~~>


[ㅎㅎㅎㅎ그럼 봐주고 ㅎㅎㅎ]


(?? 너 요즘 계속 술먹냐? 불면증땜에? 뭔데?)


[어허! 선호씨 말이 많다? 잔들어!]


[서강준/김선호] 나 좀 사랑해줄래요?..2회 (로코 남주랑 같이살아요~) | 인스티즈


(그래!!!까짓껏 가자자자아아아!!)

.

.

.

시간이 흘러 어느덧 해가지고 8시...

선호와 여주는 이미 술이자기들이 먹는지

니들이 술을 먹는지 몰랐다.


[왁씨~술이 술술들어가여~~수리수리술술]


[서강준/김선호] 나 좀 사랑해줄래요?..2회 (로코 남주랑 같이살아요~) | 인스티즈


(ㅎㅎㅎㅎㅎㅎㅎ헿ㅎㅎㅎㅎㅎ헿

여주야 ㅎㅎㅎㅎㅎㅎ헤ㅔㅎㅎ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선호 배불렁 못먹어요!)


이미 제정신이아닌 선호는 귀여운미소를 지으며 웃기시작했구,

여주는 이상한 말들만 늘어놓기 시작했다.


<워매...선호총각?? 여주야~~더 마실수 있겄어?>


[이모~고럼!!술이 수리수리 2병만 더!마시고 갏ㅎㅎㅎ갈꺼얗ㅎㅎ]


여주는 취한 선호를 놔두고 다시 술을 들이킨다.

시간이 흘러서 어느덧11시

잠깐 잘들었던 선호가 울렁이는 속을 참고 여주를 봤을 때에는

이미 술이 여주와 하나가 되어있었다.

선호도 술이 취해서 힘들었지만 여주를 깨웠다.


(여주야?!! 야 이여주 일어나앙!!)

[아....선호야...]


(왜?? 야 집에 가자!!)


[야아아...선호야~]


(아니!대답을!)


선호의 말이 끊기고,  어느덧 눈가에 물이 맺힌, 여주가 다시 선호를 불렀다.


[선호야,난 사랑할수있을까? 괜찮을까? ...자꾸 나와 꿈에 내가 잘못한거야??

난 최선을 다했는데 그게 상처가 되는....]


[서강준/김선호] 나 좀 사랑해줄래요?..2회 (로코 남주랑 같이살아요~) | 인스티즈


(여주야 넌 예전부터 충분히 그러고 있어 너만 몰라...내가 먼저였어)
 


그렇게 선호의 말을 마지막으로 고개를 떨구는 여주였다.

난 가끔 꿈을 꾼다. 아니 그것도 아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있었다. 결혼까지 할 정도로 사랑했다...

그사람이 자꾸 나와 괴롭힌다. 나 때문이라고..


그렇게 선호는 인사불성이 된 여주를 부축해주며 집으로 가고있었다.


(헉...야이씨 이여주...후..좀 제대로 걸어!!)


[선호찡~우리 어디가요?]


(너..훟후..버린다? 제발 ..하...)


[선호찌~나 집에 가요~우리집~]


(어??!!야!!야!이여주@_@)


이제 마을로 들어와 집이 보이기 시작했을때

선호를 밀치고 여주는 자신의 집으로 막 뛰어갔다.

그런 선호는 여주를 잡으려 했지만

역시 여자아니야 잰 남자라고 속으로 외치고 자신의 집으로 가는 선호였다.

여주네 집에 강준이가 이사온것도 까먹구 말이다..


띠리리릭-

.

.


[집에 왔어요!?~ 내가 왔어요!!~ 누구시죠??~난 이여주입니다~.

안녕!안녕!안녕하세요!안~~~녕~~]


혼자 이상한 노래를 부르는 여주는 쇼파에 누군가 누워있는것을 보고

멈칫하더니...아침에 봤던 강준이가 생각이 났다.

강준이는 여주가 자기의 하우스메이트인줄 꿈에도 모르고

인사나 할까 기다리다가

쇼파에서 잠든것이다.

[서강준/김선호] 나 좀 사랑해줄래요?..2회 (로코 남주랑 같이살아요~) | 인스티즈

[와....진짜 이뿌넹...

사람이 이렇게 이쁠수가 있구나...~]


여주는 잠든 강준이의 얼굴을 본격(?)

감상하기 위해 쇼파옆에 앉아서 강준이를 보고있었다.

이내 작은 목소리로(소근소근)


[아!맞아 나라고 말해야하는뎁..후우~서강준씨?안녕하세요? 전 강준씨와 여기사는 이여주라고 합니다!

음...아니야 구려...그럼~ 안녕하세욧!저 여기 살아요.우리 같이 삽시다.

아니지 아니야!남녀칠세부동석입니다.전 아니되오!!...ㅎㅎㅎㅎ]


{..ㅎㅎ풉...}


어느새 여주는 혼잣말을 하며 자신이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면서

말을 하고있었고, 강준이는 여주의 인기척이 느껴져 일어났지만,

자신을 보는여주때문에 일어날 시기를 놓쳐서 자는척을 했다.

여주를 보며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게 말하며 졸고있는 여주를 보며

강준이는 작게 인사를 했다.

[서강준/김선호] 나 좀 사랑해줄래요?..2회 (로코 남주랑 같이살아요~) | 인스티즈

{또 만났네요? 이따치고는 늦었네?ㅎㅎ

 우리 같이 사는겁니까?ㅎㅎ}

.

.

.

.

.

.

.

.

꾸벅~!!

바로 왔어요 ㅎㅎ 사실 중간까지는 써 놯어요!!

재미가 있으셧는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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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넴!!! 재미있어요!!
자주자주 와주세욤!!!!

4년 전
핫쪼코
감사해요 ㅎㅎ~ 자주자주 읽어주세욥!! ㅠㅡ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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