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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5 | 인스티즈 

 

섹파처음인데요 

w.1억' 


 

 

 


 


 


 


 


 


 

우도환이 자는 걸 한참 보고있었을까..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또 한참 고민을 했다. 

장기용한테 그냥 말을 해야 되는 걸까? 의자에 앉아서 장기용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 있다보면.. 아까의 우도환이 떠올랐다. 

어디로 가야하는데.. 나밖에 안 떠올랐다는 말이 너무 신경이 쓰였다. 


 


 

- Rrrr 


 


 

장기용에게서 전화가 왔고, 자고있는 우도환의 눈치를 한 번 보고선 바로 전화를 받는다. 

이상하게 장기용에게 너무 큰 잘못을 한 것만 같았다. 아, 것만 같은 게 아니라.. 잘못 맞지. 


 


 

"네, 여보세요.." 


 

- 이제 집에 가려고 하는데. 집 앞으로 갈까? 


 

"네?" 


 

- 응? 


 

"…아, 그게.." 


 


 

나는 바보다. 여기서 고민을 한다. 그냥.. 완벽하게 우도환을 숨기면 되는 건데. 

장기용을 좋아하니까, 미안하니까. 


 


 

"일단! 저희집으로 와요!" 


 

- 알겠어. 


 


 

거짓말을 못 하겠는 거다. 


 


 


 


 


 


 


 


 


 


 


 


 


 


 


 

"선배!"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5 | 인스티즈 

 

"뭐야? 나와있었어? 추운데.. 전화 하면 나오지." 


 

"그냥.. 할 것도 없구요!!" 


 

"그래?" 


 

"…." 


 

"…." 


 

"…." 


 

"왜?" 


 

"네?" 


 

"무슨 할 말 있어?" 


 

"…아." 


 

"뭔데 그래?" 


 


 


 

표정부터 티가 났나보다.. 무슨 할 말이라도 있는 것 마냥 우물쭈물 했던 내 모습을 보고 할 말이 있냐고 묻는데.. 여기서 아니라고 하면.. 난 쓰레기다. 


 


 

"절대로! 오해는.. 하지 마시구요." 


 

"…응?" 


 

"도환 선배가.."

 

"…." 


 

"지금 제 방에서 자고있는데요. 술에 취해있거든요!?" 


 

"…." 


 

"술에 취해서 저희집에 온 건데.. 저희집을 어떻게 알았냐면요.. 그때 저 집에 데려다줄 때! 그때.. " 


 

"아.."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5 | 인스티즈 

 

"도환이 많이 취했나보네." 


 

"네?" 


 

"원래 취하면 집을 못 찾아가. 엉뚱한 곳 가서 자는 게 주사거든." 


 

"…." 


 

"오늘은 도환이를 우리집에서 재워야겠네.." 


 


 


 

장기용이 화를 내지 않는다. 


 


 

"화.." 


 

"…." 


 

"안 나요?" 


 


 

충분히 오해를 하고 화낼 수 있는 상황인데. 티를 내지 않았다.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5 | 인스티즈 

 

"화가 왜 나. 너도 도환이가 찾아와서 놀랬을 거 아니야. 상황 설명도 다 들었는데 화가 날 이유가 있나?" 


 

"…." 


 

"가자, 춥다." 


 


 

이럴 수록 장기용이 더 좋아졌고, 더 복잡해졌다.  


 


 


 


 


 


 


 


 


 


 


 


 


 


 


 


 


 

"야... 나.. 물..물..좀..어우..." 


 


 


 

도환이 인상을 쓴 채로 책상 의자에 앉아있는 기용에게 말했고, 기용은 일어날 생각도 안 하고 도환을 바라보며 말한다.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5 | 인스티즈 

"네가 왜 여기있는지 궁금한 것 보다.. 물이 더 급하냐?" 


 


 

도환이 '엉?'하고 눈을 비비자, 기용은 픽- 웃으며 물을 갖고와 도환에게 건네주었고..  


 


 


 

"너 어제 취해서 지 집에서 자고있었어."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5 | 인스티즈 

"…아." 


 

"요새는 안 그러더니 몇년만에 잠재 되어있던 주사가 다시 솟아오르디?" 


 

"기억 안 나."

 

"나는 오전에 강의 있어서 가봐야 되는데." 


 

"아, 어." 


 

"있다가 알아서 가라." 


 

"엉." 


 

"정신 좀 들면 청소 좀 부탁해."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5 | 인스티즈 

"나??? 왜?????" 


 

"취한 거 겨우 부축해서 데리고왔더니 왜?" 


 

"아." 


 

"간다." 


 

"아, 어." 


 


 


 


 

평소와는 다르게 어색했다. 기용이 작게 웃어주고선 나가면, 도환은 괜히 기용이 신경이 쓰이다가도 어제 일이 떠오르는지 한숨을 내쉰다. 

물을 마시고선 다시 침대에 눕더니만 눈을 감는다. 


 


 


 


 


 


 


 


 


 


 


 


 


 


 


 


 


 


 

어제 일을 떠올려봤다. 아무리 생각해도... 장기용이 너무 착했고, 나는 장기용을 더 사랑한다. 

우도환이랑 장기용이랑 헷갈려하면 안 된다는 것도 안다. 근데.. 자꾸만 신경을 쓰이게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요즘들어 그때와는 다르게 잘 쳐내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어제도 잘 해결한 것 같아서 뿌듯했는데. 


 


 


 

"야." 


 


 

야- 한 뒤에는 빵빵-하고 클락션 소리가 울려퍼진다. 놀래서 그쪽을 보면.. 우도환이 나를 바라보고 손을 흔든다. 물론 무표정으로. 


 


 

"뭐예요....?" 


 

"태워줄게." 


 

"…." 


 

"뭐야, 그 표정은." 


 

"왜 또 왔어요?" 


 

"내 절친 여자친구 학교 데려다주는 게 뭐 이상한가." 


 

"…절대 그런 마음으로 온 거 아니잖아요." 


 

"그럼 무슨 마음으로 온 것 같은데?" 


 

"그야!" 


 

"…." 


 

"몰라요! 암튼..저는 그냥 버스타고 갈 거예요." 


 

"그냥 가지." 


 

"…." 


 

"너 늦었는데." 


 


 


 

에? 하고 시간을 봤을까. 강의 시작 10분 전이다... 헐.. 뭐야! 이렇게 늦었었다고?? 아씨...하고 우도환을 바라보다가 결국엔 한숨을 내쉬며 차에 탄다. 

그렇게 차에 타고, 아무말도 없이 가다가 조용히 우도환에게 말한다. 


 


 


 

"주사가 다른 사람 집 찾아가서 자는 거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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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기 전엔 그랬지." 


 

"…아." 


 

"어제는 미안하다." 


 

"네?" 


 

"술 마시고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절친끼리 참 이상하다. 장기용은 장기용대로 이상하고, 우도환은 우도환대로 많이 이상하다. 

여기서 사과를 한다. 사과라는 것 자체를 모를 것 같았던 사람이..  


 


 

"…아니예요." 


 


 

결국 나는 고갤 저으며 창밖을 본다. 

잘 끝난 것 같아서.. 그래서 그냥 봐주는 거예요. 말은 못 하지만 속으로만 이 생각을 하고서 우리 둘은 아무 말도 없이 학교로 향했다. 


 


 


 


 


 

오전엔 강의가 너무 빡쎄서 서로 인사할 틈도 없었다.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지가 기용에게 손을 흔들었고.. 

기용이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받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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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솔로 기죽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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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래! 문가영 기죽이지 마." 


 

"뭐래 등신이? 너 말한 건데." 


 

"같은 솔로끼리 그러지 말지 ^^" 


 

"'같은'이라고 하지 말아줄래. 난 너랑 달라. 넌 못 하는 거지만, 난 안 하는 거라고." 


 

"어~ 그래그래~" 


 

"아니 진짜! 이게!" 


 


 


 

지가 가운데 앉아서 피곤하다는 듯 한숨을 쉬자, 도환이 지를 보며 픽- 웃는다. 

노트와 교재를 챙기던 기용이 도환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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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하게 지를 보고 웃는 도환을 보았다. 핸드폰을 챙긴 도환이 가자- 하고 먼저 일어서면, 기용은 고갤 끄덕이며 따라 일어선다. 

그럼, 지가 기용에게 말을 건다. 


 


 


 

"선배!" 


 

"…." 


 

"맛점!...해요!!" 


 


 

지의 목소리에 모두가 지와 기용을 바라본다. 

그러면 모두가 아, 우웩! 하고 야유를 했고, 기용은 웃으며 말한다. 


 


 

"너도 맛점해." 


 


 


 

여전히 여자들은 도환과 기용을 보며 부끄러워하기 바쁘다. 아주 유치하게 지가 지나가면 대놓고 욕을 하기도 한다. 


 


 


 

"야.. 근데 지 행동하는 거 완전 여우같지않냐.. 기용선배만 불쌍해." 


 


 

그 말에 기용과 도환이 멈춰섰다. 기용이 그 여자들에게 무슨 말이라도 하려고 입을 열었을까.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5 | 인스티즈 

"난 뒤에서 마음에 안 드는 친구 욕하는 너네가 더 여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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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을 먹고나서 남은 시간 동안에는 장기용이랑 같이 있게 되었다. 

학교 건물 앞에 벤치에 앉았는데.. 지나가면서 계속 사람들이 힐끔 보는데.. 누가봐도 장기용은 참 잘생겼다. 


 


 


 

"어?" 


 


 

누군가 지나가다가 나를 보고 어???하며 섰고.. 누군가 싶어서 한참 바라보면.. 


 


 

"어..! 성혁아!"
 


 


 

고등학생 때 같은반이었고, 좀 친했던 애가 우리 학교였던 것이다. 너무 놀래서 입을 틀어막고선 바라보니, 성혁이가 반갑다며 내 손을 잡고, 껴안기까지 했는데.. 


 


 

"엇.. 남..자친구...?" 


 

"ㅇ..ㅓ..어!! 선배! 저.. 고등학교 친구예요!!"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5 | 인스티즈 

"…아, 네. 안녕하세요." 


 

"어이..구....키가 엄청..크시..네요.......... 연예인인 줄 알았어요!.." 


 


 


 

성혁이가 몰카냐면서 자꾸 나에게 장난을 쳤고, 나는 고갤 젓다가도.. 


 


 

"야! 얼른 가! 연락할게!" 


 

"아, 어!! 다음에 또 봬요! 형님!!!"

 


 

그냥 성혁이를 보내버렸다. 근데..... 


 


 


 

"선배???" 


 

"…."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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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스킨쉽이 그렇게 자연스러워.. 보자마자 껴안을 정도면.. 뭐.. 서로 짝사랑이라도 했나." 


 

"엥!! 선배! 아니예요! 쟨! 진짜! 진짜 여진구처럼 친했었었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 


 

"헐! 선배!! 설마 삐지신 거예요!?!?! 아니예요!! 절대! 오해 하지 마요ㅠㅠㅠㅠㅠㅠ!절대! 절대 아니예요!!! 쟤랑 저는 거의 앙숙이었다구요! 그리고 졸업하고 5년 동안 연락 한 번도 안 했어요! 한 ~번도!!" 


 

"ㅋㅋㅋㅋㅋ." 


 

"…?" 


 

"장난이야." 


 

"에???" 


 

"질투 안 해. 딱 봐도 친해보였어." 


 

"아, 선배.. 진짜 놀랬잖아요오.........나 진짜.. 세상이 다 무너지는 주우우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아! 웃지 마요!!" 


 

"ㅋㅋㅋㅋ알겠어." 


 

"ㅡ_ㅡ..?" 


 

"아, 참.. 끝나고 약속 없어?" 


 

"네!" 


 

"그럼 오랜만에 저녁 먹자. 우리 지금 학교 끝나고 바로 집에 간 것도 벌써 4일 째야." 


 

"맞아요오....데이트  못 했어요............." 


 

"우리과가 좀.. 과제가 빡세잖아." 


 

"네!" 


 

"예뻐." 


 

"ㅡ_ㅡ 아!!"

 

"진짜야. 예쁘다니까." 


 


 

갑작스럽게 예쁘다고 하기에 부끄러워서 하지 말라며 가슴팍을 퍽! 쳤더니, 진짜 아픈지 충격 받은 얼굴로 나를 본다.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5 | 인스티즈 

"야 이지.. 너밖에 없다... 문가영은 썸남 만나러 간다고 나 버렸는데. 역시 너밖에 없어. 만만한 이지." 


 

"아니 시작은 좋은데 왜 끝이 그렇게 끝나냐 십.." 


 

"농담 ㅎㅎ." 


 

"진짜 너 때문에 기용선배랑 약속도 1시간 미루고 왔거든? 빨리 골라." 


 

"야쓰!"

 


 


 

여진구랑 시내에 나와서 옷을 고르고 있다. 물론 내 옷이 아니라, 여진구의 옷. 

늘 이렇다. 우리는 서로 옷도, 신발도.. 모두 골라주기도 한다. 대충 여진구한테 어울리는 옷들을 찾아주고서 음료수도 얻어먹었다. 

물론.... 비싼 음료수 말고, 편의점 음료수이긴 하지만.. 

편의점 앞 테라스에 앉아서 차가운 음료수를 음미하며 마시고 있었을까...  


 


 


 

"야, 기용선배 슬슬 불러. 생각보다 옷 빨리 골랐네." 


 


 


 

여진구의 말에 나는 고갤 끄덕였다. 그래- 하고 장기용에게 내 위치를 알려주자, 데리러 온단다. 

한참 여진구랑 떠들며 있었을까.. 내 앞으로 익숙한 차가 선다. 잠깐만.. 익숙해도 너무 익숙한데....어...? 

익숙한 차에서 익숙한 사람이 내려 나에게 다가온다. 아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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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냐 여기서?"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5 | 인스티즈 

"…네?" 


 


 

여진구 저 미친놈... 당황한 거 티내지 말라고.....!! 여진구가 당황해서는 우도환을 바라보자, 우도환이 '얘 왜 이래?'한다. 

그럼.. 나는 고갤 저으며 '몰라요....'라고 대답을 하지...  

그리고 여진구는 이 조합이 참 불편했는지 갑자기 일어서서는.. 


 


 


 

"아, 약속 있는 걸 깜빡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가버리는 것이다. 바람처럼 쌩-하고 사라지기에 나는 입을 벌린 채로 앉아있다. 


 


 


 

"뭐야 쟤 왜 저래?" 


 

"…모른다니까요......." 


 

"여기서 뭐 하냐니까." 


 

"…그냥 진구 옷 골라주고, 음료수 마시잖아요." 


 

"아." 


 

"저기요." 


 

"?" 


 

"저희 섹파요." 


 

"…." 


 

"진짜로 진짜로.. 이제 끝인 거죠?" 


 

"다시 하고싶어서 묻는 거야? 아니면 진짜 몰라서 묻는 거야?" 


 

"…아니! 몰라서요.. 정확하게 대답을 듣고싶어서." 


 

"나도 물어보자." 


 

"…." 


 

"내가 좋았다가, 갑자기 장기용이랑 사귀게 된 이유." 


 

"그야!" 


 

"…." 


 

"기용선배는 저를 좋아해주고, 예뻐해주고! 그러니까.. 저도 관심이 갔고.. 좋아하게 된 거예요." 


 

"그럼 나도 너 좋아해주고, 예뻐해주면 다시 관심이 가냐?" 


 

"에??" 


 

"넌 나랑 섹파가 하기 싫은 게 아니라, 그냥 장기용한테 죄책감 느껴서 그런 거잖아." 


 

"…그러는 그쪽은요." 


 

"…." 


 

"그쪽은 기용선배한테 죄책감 같은 거 하나도 안 느껴요? 오래 알고 지낸 친구잖아요." 


 

"…." 


 

"…." 


 

"어." 


 

"…?" 


 

"안 드는데. 죄책감." 


 

"…에?" 


 

"나도 네 마음을 알고싶어. 확실하게. 죄책감 때문에 관두고 싶은 건지. 아니면 그냥 내가 싫어져서 관두고 싶은 건지." 


 

"…." 


 

"대답 못 하곘지?" 


 


 


 

우도환은 나를 너무 잘 알았다. 내 마음을 모르겠어서 대답을 못 하겠는 게 아니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우도환의 행동이 나를 막아버리는 것 같았다. 


 


 


 

"확인해보던가." 


 


 

우도환이 내 손목을 잡았다.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내 손을 잡고 어디론가 향한다. 아무리 뿌리치려고 해도 어찌나 세게 잡고있는지 뿌리칠 수가 없었다. 

얼마가지 않아서 있는 모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우도환에 나는 손목을 뿌리치고선 모텔에서 다시 나왔다. 


 


 


 


 


 


 


 


 


 


 


 


 

방금 막 지가 있는 장소에 도착한 기용은 지가 보이지않자, 전화를 걸며 주위를 둘러보았을까.. 

지가 모텔에서 화가 난 듯한 얼굴을 하고서 나왔고, 도환이 따라나와 지의 손목을 잡는다. 


 


 


 

"저 그쪽이랑 이제 진짜 섹파 안 해요. 그러니까 제발 그만 좀 해요!" 


 


 


 

지가 섹파를 안 한다며 손목을 세게 뿌리쳤고, 도환은 아무 표정도 없이 지를 내려다본다. 


 


 

 

[우도환/장기용] 섹파는 처음인데요_15 | 인스티즈

 

"…." 


 


 


 


 


 


 


 


 


 


 


 


 


 


 


 


 


 


 


 


 


 


 


 


 


 


 


 


 


 


 


 


 


 


 


 


 


 


 


 


 


 


 


 


 


 


 


 


 


 


 


 


 


 


 


 


 


 


 


 


 


 


 

- 

- 

- 

- 

아...오호 !! 으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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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니 갑자기?!!
4년 전
독자2
별리미
4년 전
독자3
감쟈
4년 전
독자55
아 내가 들킬 것 같다고 했잖아 제발ㅜㅜ
왜 그러는거야 왜 못 쳐내는거야!!!!!!

4년 전
독자4
방심했다
4년 전
독자5
ㅠㅇㄹ
4년 전
독자6

4년 전
독자7
오뎅
4년 전
독자8

4년 전
독자9
♥️♥️♥️♥️♥️
4년 전
독자10
🤦🏻12시라며 일어기 죽을래?
4년 전
독자11
휴롬원액기 와 오늘 결말 뭐죠 이거 완전 카페베네 결말인데요?대받...
4년 전
독자12
와 아니 진짜 결국...,, 어뜨케요?????? 어뜨케.......난 진짜 모르겟슴다.........
4년 전
독자13
에디
커져유마걸... 세상에... 아니 이걸 우쩐담... 아니... 아...

4년 전
독자14
으ㅏ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 봐버렸네.... 진짜 어떡하지........ 이럴일은 없지만 상상만해도 머리가 어지럽더
4년 전
독자15
파카팤
카페베네급 결말 인정••• 다음화 어케기다려어어억

4년 전
비회원15.77
또또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굥ㅠㅠㅠㅠㅠ마음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16
아........어떡해........작가님...눈물....ㅠㅠㅠㅠ힝ㅠㅠㅠㅠㅠ기용....어케......퓨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17
옴마야..세상에 미쳐써 안돼ㅠㅠㅠ기용 ㅜㅜㅠ
4년 전
비회원120.160
동동

...ㅜㅜ

4년 전
독자18
헐....결말.....오뜩해....근데 오늘 일찍 오셨네요~
오늘 짤 내용이랑 넘 찰떡
글고 우돤이 사과하다니...장기용이 질투하다니...
다음화가 시급합니다!!!

4년 전
독자19
헐..파국이다.... 아니 난 구냥 기용이랑 해피해피..도환인 담 기회에에ㅔㅔ. .❣
4년 전
독자21
헐 ㅠㅠㅠㅠㅠ이게 뭔가요 제 심장이 다 쫄깃쫄깃해지요
4년 전
독자22
미.쳐5.다....... 하 솔직히 차라리 이게 나아요 나 계속 진짜 맘조리몀서 읽었어여ㅠㅠㅠㅠㅠㅠ 나갔다들어왔다만 몇번이나 했는지 하 제발 기용이를 골라류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기용이 진짜 충격받은것같은데ㅜㅜㅜㅜㅜ 어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23
와우네 와우네!!!!!! 이거 진짜 미쳤다 오아아아아아야야앙
4년 전
독자24
룰루
걍..찐짜 너무.. 장굥이 알게될거라는건 예상은 했지만.. 예상을 했어도 너문머누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 찌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굥 어덕해 ㅠㅠㅠㅠ 장굥 못잃어ㅠㅠㅠㅠ

4년 전
독자25
아.....마지막 뭐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결국 다 알게되었어....ㅠㅠㅠㅠ파국이야이건....
4년 전
독자26
기용씨,,, 눈 감고 귀 막어,,,ㅜㅜㅜㅜㅜㅜㅜ 안돼ㅜㅜㅜㅜ 으아아아아이악
4년 전
독자27
이야!!!!!!!!!!!!!!!!!!!!!! 아주좋아..... 이제 셋이 사귀는거야 ㅎㅎㅎㅎㅎㅎㅎㅎ
4년 전
독자28
하... 들어버렸어... 이를 어째....ㅠㅠㅠㅠㅜㅠㅜㅜ
4년 전
독자29
와 방심했다......기용찡.......알아버렸따....,! 세상에 ㅠㅠㅠㅠ 알게된 기용이 어떡해 ㅠㅠㅠㅠ
4년 전
비회원184.218
미쳤다나는 말밖에 안나온다ㄷㄷ
4년 전
독자30
와ㅏ아아ㅏㅏ 어케해여ㅜㅜㅜㅜ진짜
4년 전
독자31
(과몰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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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앞에 우도환이 왔을 때... 아니 우도환이 여주한테 팩👊폭 날릴 때부터 장기용이 둘 대화 들을 거라는 거 짐작하고 마음 준비하고 있었는데... 장기용 움짤 보자마자 준비하고 있던 내 마음들이 방구석 오래된 행거마냥 몽땅 다 무너졌다... 움짤... 움짤 안에 장기용 모션... 움짤 안에 장기용 표정... 이 상황에 매우 적합해서... 심장이 찌릿... 아니 너무 저릿ㅎㅐ... 난 오늘 잠은 어떻게 자야 할까?

4년 전
독자32
오우 뛧.. 이런식으로 터진다구요? 기용쓰 마음 어쩌냐..
4년 전
독자33
디올
ㅇ...아.... 전부터 불안불안하더니 ㅠㅠㅠㅠ 하
1어기 저 웁니다 울어 ,,,
우리 기용이 상처주지마ㅠㅠㅠㅠㅠ 으허ㅠㅠㅠㅠ

4년 전
독자34
쿠우쿠우
안돼.... 직접 전해 들었어야 한다...**

4년 전
독자35
다내꺼

오늘도 완전 재미있어요!!!
다음편!!!!!!!
이제 들키는건가........
궁그미!!!!!

4년 전
독자37
헐 세상에 진짜 말도안돼요ㅠㅠㅠㅠㅠ 와... ㄹㅇ로다가 심쿵했어욮저 지금 마지막엨ㅋㅋㅋ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38
헐 ㅠㅠㅠ 도대체 어떻게 되려는건지 ㅠㅠ
궁금해서 미치겠됴 ㅠㅠ

4년 전
독자39
어우 파국이네,,,
4년 전
비회원44.211
아니 방심하고 있었는데!!!! 와이리 빨리 오셨어여! 정말 감사해요 희희 희희
4년 전
독자40
탕후루
4년 전
독자41
세상에.... 기용이가 들어버렸..... 헐.... 대환장파티....
4년 전
독자42
ㅎ홀리 몰리... /이제 나는 못 보겄다 맘아파서.... 큰일났더 엉엉ㅠㅠㅠㅠㅠ 기용이와의 좋았던 시절이 다 지나가는듕이야...
4년 전
독자43
아니 아니 대박 세상에 ㅠㅠㅠㅠ알아버렸다니...예상은 했는데 그게 오늘이라고 생각 못했어요오
4년 전
독자44
도환아...다 망쳐버렸네?? 이게 뭐야 진짜...
4년 전
독자45
아.....? 롸.......? 이렇게 알게된다고.,.....? 혼란스럽다 오늘.....?!??!?!?
4년 전
독자46
태태태
으이??? 아.. 작가님 이거 결말이 뭔가요ㅠㅠㅠㅠ 하.. 혼란스럽지만 이런 전개 좋아요ㅠㅠㅠ 현실이라면 그냥 파국이지만요ㅠㅠㅠ

4년 전
독자47
아니!!이렇ㄱㅔ 끊으시다!! 으악 미쳤어요요ㅠㅠㅠ 다음이 시급해요!!
4년 전
독자48
여기서 끊으시면 저 미쳐요ㅠㅠ 그다음편 언제 와요ㅜㅜ
4년 전
독자49
아니!!!' 이렇게 모텔에서 니오는 모습을 직접 목격이라녀!! 섹파이야기까지 들어버리게 하다뇨!!!!ㅠㅠㅠㅠㅠㅜㅜ 어후 우리 기용이ㅜㅜㅜㅜㅜㅜㅜㅜ
4년 전
독자50
오...마이갓.......오마이갓......
4년 전
독자51
헐헐헐..세상에..무슨일...
4년 전
독자52
아진짜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장굥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53
왓!?!?!?!!??!?!??! 와아아앗!?!?!?!? 오메오메 이제 큰일나부려써 다 들키고야 말았다구ㅠㅠㅠㅠㅠ 레알 다음 팝콘각이구만요 ㅠㅠㅠ누리달)
4년 전
독자54
아......!!!!!드디어.....판도라의 상자가 열렸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기용파는 울어요ㅜㅜㅜㅜ 기용ㅇ이가 모르길 바랬는데ㅜ 알게 되더라도 직접 말했어야 했는데ㅜㅜㅜ기용아 제발 젭발 떠나지 마....
우도환 아무렇지 않은거 ㅈㅐ정신이냐구요..!!!어떻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ㅠㅠㅠㅠㅠ
아무튼 작가님 너무 재미있습니다
요즘 볼 드라마가 없어서 우울한데 여기 있군요 저의 드라마가!!!!!
얼른 얼른 또 오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4년 전
독자56
도환... 제발 그만해..... 놔달란 말이야...ㅠ 남주 기용인줄 착각중이었어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4년 전
비회원185.164
잉스
4년 전
독자58
악.!!!!!!!결국 들었어ㅜㅜㅜㅠ직접ㅜㅠ 기용이ㅜㅠㅠ 어떻게 반응하려나ㅠㅠㅠㅠㅠ 다음편이 시급하다....
4년 전
독자59
와 미쳤다
진짜../
후 이번에도 합니다....

4년 전
독자60
아...어떡해....ㅠㅠㅠ 심장이 쿵내려 앉아버렸다....앙대여ㅠㅠㅠ
4년 전
독자61
ㅠㅠㅠ작가님 글만 오기를 기다렸어요ㅠㅠ넘넘 잼미나요ㅠㅠㅠ
4년 전
독자62
여기서?!!! 여기서 끊는다구여 ?!!!! 으악!!!
4년 전
독자63
헐...!!!!!
4년 전
독자64
두부
아니!!!! 끊는 타이밍 뭐에여ㅠㅠㅠㅠㅠㅠㅠ 휴 저 내일까지 심장 부여잡고 기다립니다ㅜㅠ

4년 전
독자65
와씨 짤 완전 잘어울이뮤 ㅠㅠㅠㅠㅠㅠ 장기용 저 놀란 표정이떡해요 진짜!!!!! 타이밍 ㅠㅠㅠㅠㅠㅠ 엉엉ㅇ 기용씨 울리지말아요 퓨ㅠ
4년 전
독자66
아니 이건 아니자나.. 다 알고 장기용이 용서하고 사귀는것도 우도환이랑 사귀는것도 말이안되능데 대체 어떻게 풀어나가실지...둘다 상처받지마 특히 ((((장기용 )))
4년 전
독자67
허거거거ㅓ걱 대박 재미졍 힛
4년 전
독자68
줴빌 ,,,, 기용쓰랑 아무일도 없게 해두세용 ㅠㅠㅠㅠㅠㅠ 흑흑 장ㄱㅣ용 못잃어 당신
4년 전
비회원55.198
라넷입니당
홀.리.엣.
마지막 보고 바로 느낀감정입니돳..ㅠㅠㅠㅠㅠㅠ
어뜩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69
언젠가 밝혀야했긴했능데 그게 오늘일줄야.....
4년 전
독자70
작가님 끊는 타이밍이 뭐... 주말드라마급로 매우 잘끊으시네요...? 저 진짜...
4년 전
독자71
오마이가아아앗ㅠㅠㅠㅠㅠㅠ안돼 장굥 눈감아 귀막아ㅠㅠㅠㅠ흑흑......ㅠㅠㅠ
4년 전
독자72
직접 밝히는게 ㅇㅏ니라
이렇게 갑자기 들키나오ㅠㅠ

4년 전
독자73
와아.,,,, 다음편 진짜 대박이겜사듀ㅠㅠㅠ 아 진짜 둘이 어떻게 해요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74
델리만쥬
분명 들켰다...
에휴ㅠㅠㅠ

4년 전
독자75
호오오옹?! 어떻게ㅜㅜㅜ 왜그앵 진짜 이름처럼 이지한거아녀?ㅠㅠ진짜 대박🙈🙈
4년 전
독자76
안돼... 기용 ㅜ 눈감아😂
4년 전
독자77
오마이갓오마이갓 다 봐버렸어ㅠㅠㅠ 다음편 진짜 시급합니다ㅠㅠ 이제 몬가 끝이 다가오는 느낌이라 슬프지만 오늘도 잘 보고 가용!!!
4년 전
독자78
오마이갓 자까님,,,, 밀당 지대로 하시넹....저기서 끊는다구여....??....?????....???...
담편 기다리구 있을게영....얼른 와 주시면 사랑합니다...

4년 전
독자79
세상에...ㅜㅜ 이렇게 알려지는게 제일 안좋은거 아닌가요ㅜㅜ 어쩌면 좋나요ㅜㅜ 과열 기용이와 지는 어떻게 될까요ㅜㅜ
4년 전
독자80
와.....미쳤다 안돼 안돼ㅠㅠㅠㅠㅠㅠ 오엠지다..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81
헐 헐 헐헐...,,, 어뜨케요?!!?!?
4년 전
독자82
오엠지.... 제발 똑바로 다니란말이여ㅜㅠㅠㅜㅜㅜㅜ 왜 아직 헷갈리냐고ㅠㅠㅠㅠ
4년 전
독자83
쏠링
헐 헐 헐 헐 들켜써 .. 들켜버려써 ..
헐 !!!!! 그래 .. 어떻게든 사이 정리하자 얼른
둘 중 한명으로 얼른 정리하자 !!!!

4년 전
독자84
와 미친 걸렸어 이제 어캐? 나였으면 그냥 그자리에서 튀었어...짐수탐 바로 어캐 얼굴을 보냐 진짜 인간적으로..
4년 전
독자86
소나티네
와 미쳤어 증말ㅠㅠㅠㅠㅠㅠ 결국 여주가 말하기도 전에 들켜버렸네요 .. 으악ㅠㅠㅠ 진짜 파국이다.. 점점 클라이맥스로 가는 것보니 정말 완결이 다가오는 것 같아요 힝구힝구..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TT 끝날 때까지 과몰입하면서 달려보겠습니다아악

4년 전
비회원138.136
박카스 와왕하왕항ㅇㅎ아어아앙미친대박;진짜대박 쥬스 쥬르륵 짤
4년 전
독자87
다몌
?!?!!??!!! ㅠㅠㅠㅠㅠㅠ 기용쓰 상처받지 마 ㅠㅠ 어카냐 이 관계....,,,, 그냥 다 행복하면 안되냐...

4년 전
독자88
오마갓.... 파국이다....
퉁퉁이 표정=내 표정 😨😱oOo

4년 전
독자89
아... 대박사건... 진짜 입틀막이다...
4년 전
독자90

4년 전
독자91
악 ㅠㅠㅠㅠㅠ 알아버렸어 들어버렸어 어떡하냐규ㅠㅠ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요기서 끊다니 완전 엔딩맛집 ㅠㅠㅠㅠㅠㅠ 엉엉
4년 전
독자92
아니,,,,,,!!!!! 다 알아버렸다ㅠㅠㅠㅠㅠㅠ이제 어떻게 되는건가요😭😭😭😭😭
4년 전
독자93
심장이 멎었어요.. 미쳣ㅆ어짐짜ㅜㅜㅠㅠㅠㅠㅠㅠ
너무 기대되요 다음편... 심장 ...0

4년 전
비회원22.47
리소에요! 와우....언젠간들킬것같았지만...언젠가가이번화일줄이야...후.. 굉장히 충격입니더 기용쓰어쩌죠...안타까운사람...
다음화 기다리고있겠습니다!

4년 전
독자94
헐 세상에 방심했다가 네???????
4년 전
독자95
냥냥펀치냥냥,..
아니 닉도 못달정도로 충격,,, 울 기용이는,, 몰랐으면햇는데... 우려하던일이 터졌다. ㅠㅠㅠㅠㅠㅠ광광

3년 전
독자96
아, 기용씌 너무 맴찢이야ㅠㅠㅠ 어케ㅠㅠ
3년 전
독자97
허러러럴 드디어 벌어지고 말 일이...ㅠ 기용아 제발 상처 받지 마ㅜㅜㅜ
3년 전
독자98
아진자 허억이다,.,
3년 전
독자100
헐 쉣 맨 홀뤼맨 아오
골 아파 오우야 어더케 ㅠㅠㅜㅜ

3년 전
독자101
아이고ㅜㅜㅜㅜ이렇게 들키지는 않았으면 했는데ㅜㅜㅜ
3년 전
독자102
아미친이개 무슨일이야 기용이 귀 막아!!!!!!
3년 전
독자103
ㄷㅇ와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 드디어 들키는구나ㅡㅜㅜㅜㅠ어우 내가 다 심장 벌렁거려ㅠㅜㅜㅠㅠㅜ
3년 전
독자104
아 최악의 상황인데
3년 전
독자105
으...!!으아아..!!!
3년 전
독자106
미쳤어ㅜㅜㅡㅜㅜ 결국 이렇게 들키넺.ㅜㅜㅜ
3년 전
독자107
아 아니 알아버렸어?!?! 어떡해 심장 떨려서 못볼듯ㅠㅠ
3년 전
독자108
안대애애애 ㅠㅠ 걸려버려써 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109
헐... 그니까 진즉에 빨리 정리하지 ㅠㅠㅠㅠ 기용이 상처 받았을거아냐...
3년 전
독자111
아..ㅠㅠㅠ및ㅕㅆ다ㅠㅠ 진짜ㅠㅠㅠ아니대 기용아ㅠㅠ
3년 전
독자112
하ㅜㅜㅜㅜ마상 기용이ㅇ이 안대ㅜㅜ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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