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가 중국어에 관심이 생겨서 중국어 독학을 함. 중국어 회화 늘리고 싶어서 전화중국어 - 3개월동안 주5회(월, 화, 수, 목, 금) 10분(오후 11시 50분~12시)- 신청했으면 좋겠다. 강사는 당연히 장위안. 사실 장위안은 전화중국어 강사는 아닌데 아는 지인이 너무 바빠서 한 사람만 맡아달라고 했으면 좋겠다. 그 한 사람이 타쿠야.
그렇게 타쿠야와 장위안은 전화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정들어버려라! 어느덧 시간이 지나 전화중국어 마지막 날 타쿠야는 스케줄로 해외를 가는데 시차계산을 잘못하여 전화를 받지 못하게 됨. 즉 전화수업은 ㅂㅂ 장위안은 섭섭해하고 타쿠야도 자신한테 화가남과 동시에 미안하고 아쉽고 8ㅅ8 몇개월 뒤 타쿠야와 장위안은 비정상회담에서 만나게 됩니다. 하하하 행쇼하세여~
또는 타쿠야가 장위안한테 "오늘이 마지막 전화수업이네요.. 아쉬워요"라고 서툰 중국어로 말하니까 장위안이 머뭇거리다가 "010 XXXX XXXX"라고 중국어로 번호를 말해줌 타쿠야는 순식간에 지나가서 어버버 나중에 녹취파일 다시들어야겠다 생각하고 마지막 인사를 함. 녹취파일을 듣기 전 수업피드백을 보는데 담당선생님의 한마디에'010-XXXX-XXXX 중국어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세요~'라고 뙇 뽷 그렇게 둘이 행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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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취방에 썼던 썰을 조금씩 수정해서 올려용 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