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과 이어집니다* "으아- 나 왔어 정국아!" "왔어? 인터뷰는 어땠어?" "당연히! 잘했지이~ 누구 애인인데!" "어이구 잘했어~ 저녁해놨어 밥먹자!" "응응! 아 맞다 나 내일은 스케줄 없다아~" "진짜? 그럼 내일 같이 어디 갈까? 아닌가 사람들이 너 알 아보려나.." "괜찮아~ 아직 그정도는 아니거든! 어디 갈까?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음...홍ㅋ.." "아 전정국 변태!!!!아!!!저리가아!!" "...아니 솔직히! 너 데뷔하고 나서 거의 못했잖아아..맨날 촬영하고...응?" "..아니 뭐 그거야 그렇지만.." "뭐야 너. 설마 막 다른 놈이랑.." "야!!!말이 되는 소리를 해!!!!" "알았어어...." "밥 먹고 나서 얘기하자 다 먹고. 응?" "으응..." "어, 여보세요?" "지민아? 혹시 지금 어디야. 집이야?" "아 네 형. 저 근데 오늘 스케줄 없는 걸로 아는데...?" "사장님이 부르시네. 너 뭐 한거 없지? 나도 모르는 일이라서 그래. 뭐길래 이렇게 급하게 부르시나..." "...지금 가야돼요?" "응 형이 지금 가고있거든? 십분이면 도착하니까 준비 좀 하고 있어. 미안해." "...아, 아니에요 형. 조심해서 와요!" "...뭐야. 이제 일 없다며. 설마 가야 되는거야?" "어? ...어어.. 근데 잠깐이면 된대! 진짜로!" "후..그래. 너무 잘난 애인 둔 내 탓이지 뭐. 밖에 추워. 목도리 하고가." "응응, 다녀올게 나!" "조심하고! 잘 하고 와!!" "응!!!" "여보세요? 지민아? 형 지금 도착했는데, 어디야?" "아 저도 다 내려 왔어요!!" 호석이 운전하는 차가 부드럽게 지민의 앞에서 멈추고, 지민이 올라타자 곧바로 출발한다. "..근데 형, 무슨 일인지 형도 몰라요?" "휴...그러게. 무슨 일이길래...잘 모르겠다. 이야기 길어질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저기 뒤에 물이라도 마셔." "...어, 나 정국이한테 금방 온다고 했는데..." "...최대한 빨리 끝날 수 있게 노력은 해보겠는데...후..일딘 나도 잘 모르는 상황이라 확실하게 대답은 못해주겠다. 미안해." "아니요 형 괜찮아요! 으아 도착했네... 여긴 항상 와도 떨리는 거 같아.." "너네 회산데 떨리긴 왜 떨려~ 아 사장님! 왜 내려와 계세요~" "..아 지민이 왔어..? 일단 올라가자. 어.. 올라가서 얘기하는 편이 낫겠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석진의 사무실로 올라가는 동안 어색한 침묵이 맴돌았고, 지민은 괜히 애꿎은 휴대폰만 만지작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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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2편 이제 올리네요.. 너무 늦게 왔죠ㅠㅠ 그래도 나름 읽어주신 분들도 계시고 신알신이라니..감동했어요ㅠㅠㅠㅠ 원래 불맠이 예정되어있었는데 사라진다니... 그전에 얼릉 전개하도록 하게씀다 하루에 두편 정도도 올릴수도 있을듯해요..ㅎ 물론 쓸 시간만 있다면..? 사실 전개는 제가 생각해도 좀 막나가는거 같고..ㅎ 싱크도 좀 안맞죠ㅠㅠㅠ첫작이라 그런가 좀 부족한 부분들이 많네여..ㅎ 그래도 관심가져주는 모든 여러분 사랑해요♥♡ 바라시는 점이라던가 혹시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