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같은 이야기
_첫 장
엄마가 어렸을적, 맨날 들려주던 이야기
마녀의 저주로 죽은 백설공주는
왕자님의 키스로 깨어나, 행복하게 살았더래요.
그때 내가 엄마한테 뭐라그랬더라
_
시체에 키스한 왕자는 악당인가요? 영웅인가요?
그게 벌써 행복하지 않은거야.
동화는 전부 개 XX거든.
-김여주요? 글쎄요, 그런애가 저희반에 있었나요?
-음, 김여주 알죠. 공부만 오지게 잘하던 애 아니었나?
-아아 아니다 복학했다고 했던것 같은데, 아닌가
-아~그 예쁜애~전 잘 모르겠어요, 잘.(웃음)
-하하 결국 이사단까지 나는구나? 누구 허락으로 찍으세요? 아니~그냥
궁금해서~ 누구 허락 받고오셨어요? 응?
김여주가 실종되었다.
그녀는 어딘가에 쫓기고 있었다.
딱히 이유가 있는 도피는 아니었을 것이다.
쫓는사람도 쫓기는 사람도 연유를 모르는 도피였으니.
그리고 누군가 그 사실을 신고를 했다.
그리고 개 중 누군가는 거짓을 고하고있다.
XX야, 잘들어
이건 현실에 사는 동화같은 이야기야.
아주, 비극이지.
김여주 (21)
XX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
보름전에 실종
최초신고자 : ---
최초신고자는 자신이 김여주학생의 보호자라고 주장.
법적보호자 : 양측 부모님 사망으로 현재 비어있음
(양측의 조부모 또한 사망_부모님의 형제 관계 알 수 없음_공란)
특이사항
_살인미수사건의 가해자.
_피해자 이름 : 김모군
:사건 개요
(1) 같은 학교 재학생으로 김모군의 집단 구타를 당하다가,
우발적인 범행__
양측 합의 사건 종결,
(2) 학교폭력에 의한 정당방위로 사건종결
(3) 처치 : 김모군 정학-김모양 정학
(4) 특이사항 : 김모군 --재단 외손자
"누구 허락받고 왔어?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