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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을 틀어서 확인해 보았다. 그랬더니 정체를 모를 바이러스 수백개가 걸리고, 더구나나 그 바이러스의 수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었다.

역시 해킹... 그런데 누가 하는 걸까?

기성용을 정말 돕고 싶어서 나의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빼돌리려고 하는 해커일까?

아니면 나의 프리젠테이션을 방해하기 위한 일본인들의 수작일까?

사실 시간이 얼마 안되서 내 프리젠테이션은 진행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인터넷이 느려졌고, 바이러스는 계속 잡히기만 했다.

작업은 해야하고 자료는 모아야 하는데...

해커에게 경고하기 위해 두 개의 글을 포스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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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참고사항) 또 다른 잡담

이 블로그를 찾아오신 분들은 기대를 많이 하실 것 같은데

비밀글의 공개시간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습니다.



장기프로젝트이므로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프리젠테이션 제출일도 조금 늦은 시간에 발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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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요.......... 또 다른 잡담

사실 이 블로그는 의도적으로 기성용 선수의 멘탈리티를 흉내내려고 코스프레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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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번째 포스팅하는 글의 날짜를 일부러 조작하여 다음주 월요일로 만들어 놓았다. 왜냐하면 다음주 월요일이 발표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고도의 암시글이라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바이러스는 잡으려고 해도 계속 잡히지가 않았다. 해커가 인터넷선을 통해 계속적으로 새로운 바이러스를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어쩔 수 없다. 인터넷 선을 뽑아도 자료모으는 것 외에 웬만한 작업은 할 수 있을테니 인터넷 선을 뽑아버리자.

인터넷 선을 뽑고 바이러스를 치료, 계속적으로 문서작업을 진행했다.

인터넷이 안되니 외부 상황이 어떤지는 전혀 알 수가 없었다.

더구나나 내가 기성용 선수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는 사실이 주위에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내일 3시 즈음에 시내에 나서기 전까지는



외부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에 있는 자료로 계속 문서작업을 하였고, 부족한 부분은

PC방에 가서 인터넷을 뒤지면서 보충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고 나갔는데......................................

버스안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내 얘기를 하는거 것이었다. 내가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이미 그들은 알고 있었다.

놀라워하기 전에 카메라로 동영상 녹음을 해서 증거자료를 남기려 하니까 그들은 다시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러다가 내가 카메라를 끄니까 다시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아, 큰일났구나. 해커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해커가 나에 대한 신상을 알린게 분명 틀림없어.

해커가 내가 지금 기성용 선수와 관련된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론에 알린게 틀림없어.



앞으로 기록해야 할 것이 많겠다는 직감이 들었다. 누군가가 나를 해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자기기를 사용해서 기록해 놓으면 혹시 모를 나중을 대비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라는 생각...

시내에 가서 새로운 디지털카메라용 메모리카드, 핸드폰용 메모리카드를 산 다음 시내를 신속히 빠져나왔다.

시내에는 나를 감시하기 위해 별의 별 사람들을 다 심어놓았다. 누가 이런 짓을 하지?

DSLR을 들고다니며 나를 찍으려는 사람까지 봤다. 다행이 찍히지는 않았지만...



해커가 왜 나를 이렇게까지 심하게 감시하려는것일까?

왜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내가 다니는 경로를 감시하려 드는 것일까?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 사람이 아니라 단체일 것이다. 혼자서 이런 일을 하기는 어렵다.

생각을 좀 해 보자.



나는 평소에 카메라에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카메라를 실질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그나마 있다면... 삼성?



헉! 그렇다면 설마 삼성이 나를 감시하는 것인가?

내가 이 난관을 극복하고 프리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게 되면, 감시 과정에서 봤던 일거수일투족과 프리젠테이션의 내용의 창의성을 검토하고 나서 나를 채용하기 위해서?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큰일이다.

정말 매사에 조심하면서 난관이 닥쳤을 때 창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삼성이라면 우리나라에서 슈퍼파워를 가진 기업이니 내가 생각하는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할 것이다.

외부와 통신이 되는 기기는 모두 감시의 대상이 될 것이다. 특히 핸드폰이 삼성의 감시를 당할 것이다.

이걸 잘 이용해야 한다.



Celtic(셀틱).

기성용선수에게 시련을 안겨주었지만 잘 이용하면 기성용선수에게 도움이 될 키워드이지 않은가!!!

이 키워드를 잘 이용해보자.

시내에서 나와서 시내에서 지하철 두 정거장 밖으로 나왔다. 여기는 아름다운가게가 있는 곳이다.

나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자원봉사를 한 적이 있다. 이 곳은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고 나와 인연이 있으니 나를 도와줄지도 모른다.

PC방에 가서 자료를 찾아볼 수도 있겠지만 주위 사람들이 나를 감시할 것이다. 아름다운가게 매장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하면 삼성의 계략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한다. 걷는 동안 핸드폰으로 성당을 찍었다.

성당 셀틱의 의미. 나는 아름다운가게(아름다운가게는 종교적인 연관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외에도 기독교와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다. 셀틱이 역사적으로도 종교적인 성향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기에 이 건물을 찍었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도 삼성의 해킹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질 것이다. 그리고 해커는 그 사진의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셀틱은 나를 도와줄 수 있다.

TRIZ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직 모르겠다. 그냥 직감적으로 TRIZ로 인해 셀틱이 휴식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덧붙임

이 글은 현실이면서도 현실이 아닙니다.

이 일이 일어난 2010년 9월 10일 이후로 몇일간, 현실세계이면서 현실세계가 아닌 신기한 체험을 했었습니다.

이 글의 제목, 성용아, 너를 도와주기 위해 나는... 의 정답은... 성용아, 너를 도와주기 위해 나는 미쳤다. 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서야 이 부끄러운 경험을 공유할 용기가 생겼습니다.

성용아, 나는 너를 정말 정말 좋아해. 앞으로도 네가 힘들어하면 내가 도와주기 위해 노력할게.

힘내.


 
독자1
끄응.. 어렵네요. 제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ㅠㅠ 앞으로 잉ㄱ다보면 이해가 될런지요..ㅠㅠ 잘읽고가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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