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징은 데뷔전부터 비스트의 팬이었음!!
무대 꼭 챙겨보고 노래랑 춤도 연습하고
싸인회가려고 앨범도 여러장 산적있음.
(그러나 당첨된적 없ㅋ음ㅋ)
근데 데뷔하고나서 활동 기간이 겹쳤음.
너징 자기 리허설 다끝내고 비스트 컴백무대 리허설 하는거
무대밑에서 두 손 꼭 맞잡고 봄.
멤버들 뒤에 서서 못마땅한 눈으로 쳐다봄 ㅋㅋㅋ
"아 엄마.. 너무멋있어... 하 어떠케..."
그래도 보는 눈이 있어서 조용히 응원만하는데 점점 격해짐.
팬석 옆에 서서 응원법 같이 따라함ㅋㅋㅋ
"악!!!!오빠!!!!!!!!우앜 나보고 웃었어!!!!"
옆에 뷰티들 너징 보며 빵터짐 ㅋㅋㅋ
비스트도 눈치챘는지 계속 너징쪽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 그제야 정신차림.
쪽팔려서 대기실로 ㅌㅌㅌ
"막내야 좋았어~?^^
"징어야 그렇게 좋아?"
질투는 나지만 자기들 팬생각나서 귀여운가봄.
너징 이때다싶어 조심스럽게 물어봄.
"우리.. 인사드리러 가야하지 않을까?
컴백하시는건데...ㅎ"
ㅇㅇ그래야겠다 왠일로 쿨하게 다같이 일어남.
비스트 대기실로 우르르 들어가는데
너징 부끄부끄 고개도 못듬 ㅋㅋㅋ
"위아원! 안녕하세요 엑소입니다"
싸인앨범 건네고 한명씩 악수하는데
리더분이 너징 앞에 서서 장난검.
"아이구 아까 저희 팬석 옆에 서계시던 분 아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구 쪽팔려 ㅠㅠ
너징 얼굴 빨개짐 ㅋㅋㅋㅋㅋ
그옆에 메인보컬분과 막내분도 장난침.
"안녕 뷰티?"
"반갑다 난 손남신이야"
"...안녕하세여"
이젠 18명이 너징 쳐다보면서 웃음
일동 엄마미소 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은 불편하고 민망해죽겠음..
"우리 징어가 선배님들을 너무 좋아해요 질투나죽겠어요~"
"저희도 엑소 너무 좋아합니다 하하"
서로 칭찬하면서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됨 ㅎㅎ
거기다 핵폭탄 비스트와 12비글 엑소는 죽이 매우 잘맞음.
인사하러갔다가 죽치고앉아서 3시간동안 얘기함 ㅋㅋㅋㅋ
너징도 좋아하는 가수랑 있으니 아주 신났음.
비스트도 수줍게 앉아있는 너징이 귀엽나봄 대놓고 우쭈쭈함.
질투하던 엑소들은 비스트의 드립에 푹빠짐
안면붕괴되도록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아쉬워하며 헤어짐.
"동생들 잘가 연락해~"
"아육대 때 보자!!"
"뷰티 잘가~ㅋㅋㅋ"
"막내야 또보자 ㅋㅋㅋㅋㅋ"
너징 여기서도 막내됨 ㅋㅋㅋㅋㅋ
그렇게 두 그룹은 하루만에 친해졌다고 한다...★
는 내 바램.
그룹이름 언급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씁니다 ㅋㅋㅋㅋㅋㅋ
엑스트 소취 두준면 소취
소재신청한 독자님... 맘에드시나여? 결말이 너무 훈훈하죠 ㅋㅋㅋ 질투가 없음...ㅋㅋㅋㅋㅋ
+으아 하나 더올릴랬는데 갑자기 약속이 잡혔어요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신 내일은 공강이니까 두편 들고올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