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 텀블러
전학 온 너징 목소리듣고 반한 박찬열 썰 01
W.끄앙끄앙
일단 너징은 막 중학교를 졸업해서 파릇파릇한 17살이야
너징은 목소리가 엄청 나긋나긋하면서 귀여운 목소리야 약간 박초롱 목소리랑 비슷해
목소리만 좋은게 아니라 얼굴도 되게 귀엽게 생겼고 키도 작아서 인기가 되게 많아
하지만 너징이 낯가리기도 하고 너징 친구 수정이의 고나리질 때문에 모쏠 ..
너징과 수정이는 정반대편의 동네에 살아서 중학생때는 같은 중학교였지만 고등학교는 떨어졌어
근데 너징이 이사가면서 수정이가 있는 학교로 전학갔어
너징은 4월달에 이사를 가서 되게 약간 어중간한 날짜에 전학을 가게 됐어
걱정이 많은 너징은 적응못할까봐 수정이에게 카톡을 하지만 쿨하게 걱정말라면서 자라고 해
너징은 한숨을 푹푹 쉬면서 일찍 잠들었어
너징은 일찍 일어나서 깨끗이 씻고 고데기로 살짝 머리 끝을 동그랗게 말아서 여신 냄새 풀풀 풍기지
너징 엄빠는 일찍 출근하셔서 너징 혼자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
아침 안 먹고 올것 같은 수정이 것도 조금 더 만들어서 도시락통에 담고 가방을 메고 나왔어
집앞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기다리는 수정이의 뒷모습을 보자 반가워진 너징은 달려가서 안았어
"수정아ㅠㅠㅠㅠ"
졸던 수정이는 깜짝 놀라서 뒤돌았는데 안 본사이에 더 이뻐진 너징보고 넋을 놓았어
"왜 ? 나 이상해 ? ㅠㅠㅠㅠ 머리 말지 말껄 ㅠㅠㅠㅠㅠ"
라고 말하면서 울상짓는 너징 보면서 수정이는 안이상하다고 토닥토닥하면서 학교로 향했어
너징이 준비해온 샌드위치를 먹는 수정이를 보면서 흐뭇한 표정을 지으면서 학교에 들어갔어
수정이는 너징을 교무실에 데려다 주고 좀있다보자면서 자기 반으로 갔어
교무실에 있는 담임 선생님께 전학서류를 주고 담임 선생님과 반으로 올라갔어
두근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면서 반으로 들어갔어
들어가자 마자 남학생들은 이쁘다고 막 소리지르고 여학생들은 너징을 뚫어지게 쳐다봐
너징은 고개를 숙이면서 선생님 옆에 섰어
선생님께서 전학온 너징을 소개시켜주고 짧은 인사를 하라고 했어
"안녕 ! 앞으로 잘 지내보자 !"
밝고 큰 목소리로 너징이 말하자 제일 뒷자리에서 엎드려서 자고있던 찬열이가 고개를 벌떡 들었어
잠결에 전학생이 왔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너징이 인사하는데 목소리가 이뻐서 듣고 일어난거지
그러고는 너징을 빤히 쳐다봤어 목소리도 이쁜애가 얼굴도 귀여우니까 찬열이가 뿅갔어
찬열이는 계속 너징을 쳐다보는데 너무 뚫어져라 쳐다봐서 부끄러웠는지 너징은 얼굴을 붉혀
선생님께서 일단 남는 자리에 앉으라고 해서 너징은 빠르게 자리를 스캔했지
근데 아까 너징을 빤히 쳐다본 찬열이의 옆자리와 뒷문 바로 앞자리가 있었어
너징은 바로 뒷문 쪽으로 갔지 그때 찬열이가
"야 너 내옆에 앉으면 안돼?"
라고 물어 당황한 너징은 머리를 긁적이면서
"나는 여기앉고 싶은데 꼭 거기 앉아야 돼..?"
이렇게 말하는데 씹덕터지뮤ㅠ 그 모습이 귀여운 찬열이는 웃으면서 이리오라면서 책상을 팡팡 치지
너징은 부담스러웠지만 그냥 찬열이 옆자리로 가서 앉았어
너징이 앉아서 숨돌리기도 전에 찬열이는 너징에게 막 말을 걸었어
"안녕 난 박찬열이야"
"아.. 난 ○○○이야 친하게 지내자"
낯가리는 너징이지만 찬열이에게 웃어주면서 대답해주지
거기에 더 뿅간 찬열이는 혼자 웃으면서 생각하지
너징과 꼭 친해져야 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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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엄청 짧은듯ㅠㅠㅠㅠ
반응없으면 소금소금..ㅜㅜㅜㅜㅜ
조회수는 높은데 댓글 없으면 슬퍼여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