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나에게 너의 존재란 W. 익명 너는 나에게 있어서 태양이었다. 항상 나에게 따뜻함과 빛을 주는 그런 존재 넌 항상 둘러싸여 있어서 몰랐겠지만 나는 언제나 너를 지켜보고 있었다. 늘 바라만 보아도 좋은 존재, 그게 바로 너였다. 점점 너가 멀어질 수록 나는 불안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너였기에 멀어진 너도 그냥 너라서 좋았다. 너는 항상 빛나는 태양이었다. 난 그 태양을 좋아하는 사람. 나는 그 빛을 좋아했고 그 따사로운 너의 온기가 사랑스러웠다. 너가 구름에 가릴 때면 나는 너를 애타게 찾았다. 을 혹시나 구름뒤에 숨어서 아파하고 있을지는 않을까 눈물 흘리고 있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는 일이 별 볼일 없는 일이란 걸 알지만 할 수 밖에 없었다. 넌 나에게 태양이었으니까 너의 빛이 약해졌을 때, 하나 둘 씩 사람들은 떠나갔다 너의 빛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떠나갔을 때도 나는 너의 곁에 있었다. 나는 너의 빛을 쫓아 여기까지 왔지만 빛보다 빛을 제공해주는 너. 그자체가 좋았다. 항상 빛을 내며 하늘에 떠있는 태양인 너 그리고 나는 그런 너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 사랑해 세상이 너를 욕한다해도 난 너를 믿어
![[인피니트] 나에게 너의 존재란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d/e/6defc431c07b312757ba24e759ed83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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