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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구준회] 전남친 구준회가 미련 못버리는썰 #에필로그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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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우리는 그냥 행복하게 지냈다. 정말 그냥. 

 

아주 작은일들이 이렇게나 중요한지도 모르고, 대체 뭐기 그렇게 큰일이라고 싸우고 울고 아닌척 가짜로행복했었는지. 

 

몰론 우리는 여전히 매일싸웠고, 구준회는 여전히 바빴고, 나는 여전히 그런 구준회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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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예전과는 확실히 달랐다. 준회가 나를 찾아오지 않을까봐 불안해하며 조심스럽던 나는 벌써없었다. 그도 그런데다가 구준회는 자꾸 제일을 내팽개치고 우리집을 찾아왔기때문에 이제는 화가날지경이었다. 

 

 

무슨 고등학생이 학교땡땡이치듯이 약속까지 미루고 오는데, 처음엔 마냥 그런 준회가 좋았다. 달라졌구나!싶었다. 근데 이런일이 한두번이어야 예쁘지 밥먹듯이 이러니까 이젠 돌려보내는기 일이었다. 

 

자꾸 이러고오면 내가 아이예쁘다 우리준회. 하고 쓰담쓰담이라도 해줄줄알았나. 일이나 다 하고오던가.  

 

이러다 준회가 학교사람들한테 소문이 안좋게 날까봐 겁이났다. 

 

 

 

"빨리 가라" 

 

"싫다. 거절한다" 

 

"장난 아니다" 

 

 

 

단호한 어조로 돌려보낼려고해도 막무가내로 배를째고 누웠다. 

구준회는 내가 나중에 애가 구준회처럼 저렇게 말안들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꾸준히 하게만들었다. 

 

 

내가 10, 9, 8...하고 숫자를 세면 굳이 3까지 기다렸다가. 2, 1.했을때 주섬주섬일어나서 몇대씩 얻어맞고 자리를 뜨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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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과 구준회는 친해졌다. 그렇게 신경전을하더니.. 

 

 

무슨일이 있었던거냐. 하고 물어보면 맨날 둘이 하나같이. 짠것마냥 알거없다는데 얄미워서 죽을것같다. 

 

 

 

 

둘이 친하게 지내는거야 뭐 내가 바래왔던거지만 요즘은 좀 제발 둘이 싸웠으면좋겠다. 누가보면 둘사이에 내가끼어버린것같이 아주 쿵짝이 잘맞는다. 

 

예전엔 내가 김동혁한테 구준회욕하면 내편들어주면서 내가 걘 별로라고했지않냐.. 뭐 그런애가 다있냐..마치 자기일처럼 같이 화내주더니 요즘은 구준회편을 든다. 

 

언제는 구준회가 자꾸 땡땡이치고 우리집에 놀러오는걸 하소연했더니 넌 그걸 그냥 돌려보냈냐면서 준회기분상했겠다며 걱정까지 해줬다. 참나. 그리고 나한테는 "넌 혼자두면 혼자둔다고 지랄. 찾아오면 찾아온다고 지랄.. 뭘해도 지랄이냐 지랄아..지랄 좀 그만해 지랄아." ..  

 

 

 

얼마전엔 셋이서 밥을먹는데 김동혁이 마치 내 원래이름인양 

 

"지랄아 물좀" , "지랄아 휴지좀" , "지랄아. 이거 너좋아하는거다."  하고 자연스럽게 부르는걸 구준회가 보고는 지랄이가 뭐냐고 묻자 김동혁이 "얘 별명이야" 라면서 

 

 

"야 이거 너무 입에 붙는다. 이참에 이름을바꾸는게 어때? 김지랄"  

 

했다. 

 

 

옆에서 구준회가 감싸주기는 개뿔. 김동혁과 하이파이브나하면서 눈이 없어질때까지 웃었다. 그뒤로는 구준회까지 그렇게 부르는바람에 그낭 내별명으로 정해졌다. 몰론 내동의없이.  

 

이젠 채념해서 저항도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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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남자친구 욕만 늘어놓는것같아서 멋진 구준회얘기하나만 할까한다. 

 

 

 

 

 

 

 

 

얼마전에 구준회한테 작업을 걸던 여자선배가 나타났었는데, 내가 일부러 그냥 애써 모른척하며 참았었다. 

 

구준회도 선배라는이유로 차갑게굴지못하고 그냥 쩔쩔매고있었는데, 어느날 그 여자선배가 나를 불러냈었다. 

 

 

 

"너 준회랑 사귀는거야?" 

 

"네?" 

 

"아니지? 너네 헤어졌잖아 그때" 

 

"네 선배.. 근데 저희 다시.." 

 

"헤어졌으면 헤어진거지 뭘또 만나긴 다시만나? 여자애가 너무 줏대없이 그렇게 질척거리는거 좀 보기안좋다. 선배들앞에서 헤어졌다 만났다하면서 유난떠는것도 보기안좋고" 

 

"네..죄송합니다.." 

 

 

 

평소에도 마음에 안들던 선배였는데, 준회한테 들러붙어서 더 마음에 안드는 선배한테 별 이유같지도않은 이유로 욕을먹고있자니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그렁그렁한채로 어거지로 죄송하다고했다. 

 

근데 그순간 준회가 우리쪽으로 성큼성큼다가왔다. 

 

 

 

 

"제가 다시 만나자고한거예요. 제가 질척거렸어요. 이러시는거 싫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불편하다니까요? 줏대없다니 그게 무슨말이예요? 유난떨어서 죄송합니다. 앞으론 헤어졌다 만났다 안할게요. 그냥 계속 만나겠습니다. 됐죠?" 

 

 

 

그러곤 내팔목을잡고. 선배 대답은 듣지도않고 그상황에서 빠져나왔다. 

 

 

 

 

그렇게 그자리를 벗어나서 건물뒤쪽에 사람이 없는곳으로 나왔다. 

 

달래주기는 커녕 내손목을 거칠게 풀어주고는 다짜고짜 몰아세우며 엄청화를냈다. 

 

 

"야. 너 바보야? 뭐가 죄송해? 나랑만나는게 죄송해? 니가 뭘잘못해서 거기서 죄송합니다. 이러고있냐고" 

 

"아니 나는...." 

 

"나한테는 화도 잘내고, 짜증도 잘내더니. 거기선 왜 말도 똑바로못하고 왜 죄송하다고 그러고있는데?" 

 

씩씩거리며. 한손은 허리에짚고 소리를 질러가며 화내는 모습에 나는 눈치를 보다가 눈물을 툭. 흘렸다 

 

 

그제서야 고개를 옆으로 돌려 눈을 지그시감고는 긴한숨을 뱉으며 진정한 구준회가 나를 끌어당겼다. 

 

무뚝뚝한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게. 준회는 한참동안 아무말도안했다. 나도 아무말도 기대하지않았다 그냥 끌어당기고, 안고. 등을 토닥여주는것만으로도 위로는 충분했다. 

 

 

조금 후에. 내가 준회를 조금밀자 그대로 떨어진 구준회가 떨궈진 내고개만한참 보다가 내손을 덥썩잡고는 가지고놀며 "내가 애초에 그 선배 멀리할걸그랬다." 하면서 미안하단말없이 사과를했다. 

 

 

내가 서러움에 여운이 남아서 히끅거리자 그때는 웃으면서 장난을 걸어왔다. 

 

"그거 귀여워 보일려고하는거야?" 

 

"끝까지 미안하다고는 안하지.." 

 

"내가 왜?" 

 

내가 괜한 투정을 부리며 나보다 높은 준회눈을 째려보자 준회가 입꼬리를 올리며 피식웃고는 손으로 내 뒷통수를 끌어당겨안았고 나는 숨이멎어죽을뻔했었다. 

 

 

 

 

 

 

(다행히도 그 선배는 원래 소문이 좀 안좋던 선배라 다른선배들도 다 잘했다고 하시면서 넘어가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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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젠젠젠이예요 :) 

 

 

그동안 미련못버리는 전남친썰로 여러분의 알림을 울렸었는데, 사실 이렇게까지 핫해질줄 모르고 그냥 재미삼아썼던 글이라서 장기연재는 생각하지 않고있었기에 뜻하지않게 본편 총다섯편+에필로그로 막을 내리게되었습니다ㅠ 

 

스토리를 더 추가해서 연재기간을 늘려볼까하는 생각도했지만 사실 그렇게 떠오르는 스토리도없고, 여기서 너무도 뻔하게 갑작스러운 악남,악녀의 등장이나 또다른 썸남,썸녀가 등장하게되면 본래 제가 계획했던 스토리랑 벗어나서 너무 횡설수설한 글이 될까봐 그냥 마치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하루에 하나씩 꼬박꼬박업데이트했었는데 이번엔 좀 늦게 찾아뵙게되었네요ㅠㅠ 사실 그동안 에필로그도 썼지만 다른 작품으로 바로 찾아뵙기위해서 스토리구성을했어요!  

 

작가지망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충 구상해놓고쓰는게 더 나을거같아서..하하.. 그리고 여러분이 너무 환영해주시니까 왠지모를 사명감도생겨서 더 그렇네요.. (부끄) 

 

 

다음 작품은 장기연재를 할수있는 스토리로 구성중이고 최소 10편정도는 나올것같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첫 연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봐주시고, 신알신에다가.. 암호닉신청에다가.. 댓글에다가..추천에다가... 

부족한 제글을 초록글까지 만들어주신 독자여러분 넘나 사랑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새작품으로 뵙도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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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어구 주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동이 왔어요! 드디어 이렇게 주네랑 해피엔딩으로 막이 내리는군요! 아 근데 동혁이랑 친해져서 쿵짝쿵짝 하니까 괜히 얄미운 그런... ㅋㅋㅋㅋ 뭘 잘못했냐면서 화내는데 심쿵...! 그래도 저렇게 먼저 돌려말하면서 사과도 하고 안아주고 너무 예뻐요! 차기작 기대하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2
헐 ㅠㅠ이게끝이라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ㅠㅠ 마지막은 둘이 잘되고 끝나서 너무 보기좋았어요ㅠㅠㅠㅠㅜ차기작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비회원245.118
진짜 너무 재밌어요 ㅠㅠ 준회안녕 작가님은 얼른 또 돌아오세요❤️ㅎㅎ
8년 전
독자3
알겠습니다! 해피엔딩 역시 남나 좋은것 ㅠㅠㅜ 기묭ㅇ이 잊으시면 안돼요ㅠㅠㅠ 다음자굼에서 뵈요 사랑합니다 작가님 ♡_♡ 수고하셨어요!!!
8년 전
독자5
고생하셧습니다ㅠㅠㅠㅠ너무재밌었어요ㅠㅠㅜㅜㅜㅜ준회와여주가 안좋게끝날까봐걱정아닌걱정도했지만 역시나 끝은 해피엔딩이네요! 다음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수고하셨어요~~
8년 전
독자6
아ㅏ아ㅏㅏㅏㅏㄴㄱ설렘의 끝....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8년 전
독자7
윽 마지막 준회 설렌다 ㅠㅠㅠ 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8년 전
독자8
아이콘은 축구중이에요!! 벌써 끝맺음을 하니 살짝 아쉽긴 하지만 주네랑 여주랑 잘 돼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동동이랑 주네랑 친하게 지내게 되서 또 다행이에요ㅎㅎㅎ♡ 작가님의 필력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다음 작품도 많이 기대할게용♡♡
8년 전
독자9
ㅡㅇ으으으으아아아악!!!! 으가가구 윽 심장.. 세상에ㅡㅜㅜㅡ 으에ㅜㅠㅠㅠㅠㅠ 동동이랑은 언제 친해진가니?ㅠㅠ 난 왜 ㅈ랄이니?! 이름에 지가 들어가서 그러니? ㅠㅠㅠㅠㅠㅠ아니 그건 그랗거 그 여자 선배 뭐니? ㅜㅜ 주네사 싫다는데 어ㅐ 나한테와서 그러니? 근데 준회왱케ㅜ멋ㅇㅆ?ㅠㅠㅠㅠㅠㅠㅠㅠ 손목톽!! 벽ㅁㄹ톽!! 내 심장 빡! 윽.. 안아주고ㅠㅠㅠㅠㅠ 으그윽 귀엽다고 ㅜㅜㅜ 그래 나도 나 안귀여운거 아는데 주네야 너가 빈말이라도 그렇게 말하면 심장이 까분다.. 그래서 결론은 사랑한다고
8년 전
독자10
작가님도 그동안 제 심장 때리느라 수고하셨어요.. 진짜 으윽.. 아직도 떨리네여 지금 막 손ㅇ 떨려뇽 헤헤해 사랑해요 작가님 주네 다음으로
8년 전
독자11
지나니
작가님 글쓰시는 동안 수고 하셨습니당!!! 짧은 글이라도 감정이입 잘되고 좋은 글이였어요! 다음에 올라올 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8년 전
독자12
우오ㅓ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다음에도 신알신 오면 얼릉 튀어올께요 재밋게 잘읽엇습미당!!!!기다릴께요♥️♥️♥️
8년 전
독자13
이쁘세 끝나서 다행입니다ㅠㅜ 너무 귀엽잖아ㅜㅜ 구준회 사랑해ㅜㅠ 작가킴도 수고 많으셖오요 앞으롣ㅎ 좋은작품 기대하겠수빈다
8년 전
독자14
아쉬웠었는데
좋아용 둘다 예쁜사랑하고있다고
생각이들게 새주셔서 감사해요
담작품에서도 만나요^^

8년 전
독자15
헐벌써끝났다니너무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 차기작기다리고있겠습니다!
8년 전
독자16
해피엔딩 넘나 좋네요ㅎㅎㅎ!벌써 끝이라니 아쉽지만 다음작품 기대할게요ㅎ!이렇게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할 안대ㅠㅠㅠㅠㅠㅠㅠ더써주세요 흐어옹ㅇ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진짜 좋아요ㅠㅠㅠ 너무 재미씁니당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오늘정주행했는데 너무 설레요ㅠㅠㅠ 너무재밌어요ㅠㅠ 설레는 글 찾던 터에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0
헤엑 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 준회야ㅠㅠㅠㅠㅠㅠㅓㅜㅜㅠㅠ 작가님 넘 수고하셨어요! 다른 작품으로 찾아오신다면 꼭 읽으러 가겠습니당♡♡♡
8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님 글 읽다가 설레서 제가 더 숨이 멎을것같네요...ㅠㅠㅠ
작가님 이번 작품 진짜 너무 좋았구요 제 인생작 하나로 남을 것같아요ㅠㅠ 다음 작품도 믿고 보는 젠젠젠 작가님!! 너무 수고 하셨구 좋은 작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다음 신알신 기다릴께요!!

8년 전
독자22
구주네에요! 헐 장편인줄 알았는데 아니였구나!
아쉽네용ㅜㅜㅜ그래도 다 자류ㅜㄹ려서 너무 다향인것같아요...!윤형이가 큰역할해줬네요진짜ㅋㅋㅋ동혁이랑 준회랑 친해진겣제일반전이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다음작품도 기대할께용!

8년 전
독자23
으아 주네야.... 설렘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태까지 잘 봤씀다!
8년 전
독자24
자까님 뒤늦게 접했지만 너무재밌게읽었어요!!! 필력짱짱..다음작품은 꼬박꼬박 챙겨볼라구 신알신도 햇죠ㅎㅎㅅ히힛 잘햇죠?(궁디를들이민다) 다음작품도 넘나기대되는것!!! 자주자주 와쥬세여 와타시가 기다리겟습니댜
8년 전
독자25
진짜 정말 뒷북이였지만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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